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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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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쿡 제도 총리 방한단 맞아 ‘부산의 매력’ 알린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3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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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는 30일 오후 박형준 시장이 마크 브라운(Mark Brown) 쿡 제도 총리를 비롯한 방한단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쿡 제도(Cook Islands)는 뉴질랜드와 하와이의 중간에 위치한 남태평양 도서국가로 총면적 240㎢에 달하는 15개 섬으로 이뤄져 있다. 약 1만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과 쿡 제도는 2013년 수교 후 지난 10년 동안 외교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마크 브라운 총리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 총회 참석을 계기로 방한단을 이끌고 어제(29일) 한국에 입국했으며, 오늘 부산을 방문한다.

마크 브라운 총리를 비롯한 방한단은 해운대에서 환영오찬을 가진 후 북항 등 시내 주요명소를 시찰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이 환영오찬을 직접 주재하면서 쿡 제도 총리 등 방한단에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한-태도국 개발협력, 기후위기 공동대응, 관광 및 해양분야 등 부산과 쿡 제도가 향후 협력해나갈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한·태도국 정상회의 개최 등 정부차원에서 태도국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가고 있는 만큼, 글로벌 해양도시 부산도 이번 쿡 제도 총리의 부산 방문을 계기로 해양자원의 효율적 관리, 지속가능한 성장 등에서 태평양 도서국가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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