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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김해공공의료원 설립’ 첫걸음 내딛어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가 민선 8기 주요 공약인 ‘김해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 6일 오후 2시 시 보건소 3층 세미나실에서 김석기 부시장을 비롯해 민관협력추진위원회 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 공공의료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7일 시에 따르면 민관협력추진위원회는 도(시)의회 의원, 공공의료기관과 연구·학계 전문가, 보건의료·시민단체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당연직(부시장)과 위촉직(경남도의사회 공공의료대책위원장 마상혁) 공동 체제이다. 시는 착수보고회에 앞서 추진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위원들은 공공의료원 설립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추진위원장인 김석기 부시장은 "감염병과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시민들이 건강한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는 공공의료원 설립의 첫걸음이 바로 오늘 이 자리가 아닌가 한다"며 "동부경남 실정에 맞는 김해 공공의료원 설립 방안 마련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해 공공의료원 설립은 민선 8기 경남도지사와 김해시장 공약사업으로 시는 지난 2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내년 2월 완료 예정으로 계약을 체결해 용역을 진행 중이다. 용역비는 도비와 시비 1대1 매칭으로 총 2억4300만원이다. 착수보고는 동부경남의 기초 환경분석, 향후 추진방향과 일정 등을 골자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서비스혁신단장인 임영이 책임연구원이 진행했다. 용역 주요 내용은 지역의 기초 환경 분석뿐만 아니라 △입지 예정 후보지 분석 △공공의료원 운영 및 재원조달 계획 △공공의료원 설립 및 운영 주체 검토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결과 도출 △민간투자 적격성조사 수행 △사업계획 신청 지원 및 자문 등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21년 5월 ‘김해시 공공의료 도입 필요성 및 확충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해 공공의료원 설립이 필요하다는 용역 결과를 얻어 같은 해 10월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 및 공공병원 설립 세미나를 개최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전담병원이 없는 서러움을 뼈저리게 경험했다"며 "이번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타당하고 합리적인 공공의료원 설립 방안을 마련해 동부경남의 공공의료 확충과 의료 안전망 구축으로 시민건강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김해 공공의료원을 반드시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김해시 ‘김해공공의료원 설립’ 첫걸음 내딛어 착수보고회 모습. 사진=김해시.

국립부산과학관, CES 참가기업과 콜라보 ‘혁신기술초대전시’ 추진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립부산과학관이 대국민 우수혁신 기술 체험 및 이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계가전전시회인 CES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혁신기술초대전시’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7일 과학관에 따르면 ‘혁신기술초대전시’는 우수기술을 보유한 국내의 기업과 협력하여 민간 R&D, 신기술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인이 최신 과학기술을 바로 접하고 다가올 미래를 상상해볼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번 공모에는 CES 참여기업 또는 본사를 부울경 지역에 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라면 모두 신청 가능하며, 혁신 및 신기술이 접목된 전시 가능한 제품이어야 한다. 부울경 지역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 또는 스타트업이라면 가점이 부여된다. 전시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과학관 누리집에서 참여의향서를 작성하여 4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개모집 및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올해 7월부터 약 3개월간 과학관에서 전시 및 기업 부스를 운영하게 되며, 전시공간 무상 제공 및 기업관 운영인력 등의 운영 경비 지원, 기업 홍보를 위한 로고 노출 및 소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백창현 국립부산과학관 전시연구실 실장은 "관람객들은 국내의 우수한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참여기업은 일반 시민에게 기업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과학기술문화 교류의 장이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semin3824@ekn.kr국립부산과학관, CES 참가기업과 콜라보 ‘혁신기술초대전시’ 국립부산과학관 전경.

권남주 캠코 사장 "막중한 책임의식으로 국민중심 정책 지원할 것"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6일 오전 10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창립 61주년 기념식을 개최, 국민 중심의 정부정책 지원에 임직원들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7일 캠코에 따르면 이날 권남주 캠코 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지난해는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앞장서며, 정부 국정과제인 새출발기금 출범, 펀드 운용사(GP) 역할 확대, 법정자본금 7조원 시대 개막 등 창립 이래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권 사장은 "최근 우리는 미증유의 복합 경제위기를 마주하고 있으며, 잠재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캠코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며, "응변창신(應變創新,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해 나감)의 자세로 지속가능한 100년 캠코의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먼저 "막중한 책임의식을 갖고, 정부정책을 뒷받침하는데 역량을 모아 달라"며, "캠코는 국민중심으로 가계의 再(재)기, 기업의 再구조화, 공공의 자산가치 再창출을 지원하는 ‘再도약(Bounce back) 금융’의 역할을 다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내외 협력 등 상생의 업무체계를 구축해 나가자"면서, "대표적으로 부동산PF 펀드 등 새로운 사업추진 방식에서 대내외적으로 사업본부간, PF 사업장별 이해관계자간 협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신뢰하는 캠코를 위해 윤리경영을 실천하자"면서, "청렴·윤리의 가치를 나침반 삼아 한층 품격 있고 성숙한 조직문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마부정제(馬不停蹄,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발전하고 정진 함)의 자세로 ‘국민과 함께 걸어온 길, 이제 국민과 함께 걸어갈 미래’를 위해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자"고 마무리했다. 창립기념식을 마치고 권남주 캠코 사장과 직원 30여명은 지난해 캠코 임직원들이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으로 조성한 부산어린이대공원 ‘키우미 숲’을 찾아 플로깅(Plogging, 쓰레기를 주우며 걷거나 뛰는 것)과 봄맞이 초화 식재활동을 펼쳤다. 또 쓰레기를 수거 해온 공원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봄꽃화분 나눔을 진행하는 등 환경 보호와 더불어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뜻깊은 창립기념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캠코는 이와 함께 코로나19 여파로 임시 휴관했던 캠코열린도서관을 창립기념일부터 부산시민에게 무료 재개방했다. 캠코인재개발원(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캠코 역사관도 지난해 전면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디지털 역사관으로 재개관하는 등 지역사회 및 국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semin3824@ekn.kr권남주 캠코 사장 “막중한 책임의식으로 국민중심 정책 지원할 캠코 61주년 창립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는 권남주 캠코 사장.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기장군, ‘방사선의학 전문대학원 설립’ 중앙부처에 건의문 제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은 방사선에 특화된 의학전문대학원을 설립하기 위해 지난 4, 5일 양일간에 걸쳐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건의문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7일 기장군에 따르면 이 건의문에는 기장군은 단일 지역에 세계 최고 수준의 방사선 의료시설이 집적화된 만큼, 연구 중심의 7년제 의사과학자 육성을 위한 방사선의학 전문대학원 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 지역발전을 위한 방사선의학 전문대학원 설립에 대한 기장군민의 간절한 열망을 담아 정종복 기장군수는 물론,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원, 지역주민 대표가 다 함께 한뜻으로 서명에 참여했다. 기장군은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내 교육시설부지가 이미 마련돼 있고,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의료용중입자가속기, 수출용신형연구로 등 첨단 방사선의학 전문병원, 치료시설, 활용시설을 모두 갖춘 세계 유수의 지역인 만큼,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반드시 방사선의학 전문대학원 설립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은 방사선의학 전문대학원 설립에 있어 최적지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방사선 의료시설이 집적화되어 있다"면서, "이러한 국책 연구시설들의 활용도를 높이고 관련 산업의 육성을 위해서는 반드시 방사선의학 전문대학원 설립이 필요하다. 이를 바탕으로 부산을 글로벌 암치료 허브로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기장군은 지난달 28일 부경대학교와 방사선의학 전문대학원을 설립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semin3824@ekn.kr기장군, ‘방사선의학 전문대학원 설립’ 중앙부처에 건의문 제 방사선의학 전문의학원이 들어설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산업단지 조감도. 사진=기장군.

‘오티아이코리아’ 본사 김해시로 이전 기념식 개최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진흥원)은 5일 ㈜오티아이코리아의 본사 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티아이코리아는 2018년 2월 부산에서 창업해 진흥원에서 추진한 ‘2018 지역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인큐베이팅 시범사업’의 입주지원을 통해 의생명센터동에 연구소를 개소하면서 김해시와 처음 연을 맺었다. 이후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 등을 통한 지속적인 사업화 지원을 통해 이산화염소가스 멸균 기술개발과 의료기기 인허가에 집중했고, 상온·상압에서 간단하고 빠르게 멸균이 가능한 ‘이산화염소가스 멸균기’를 개발해 2021년 11월, 마침내 식약처로부터 세계 최초로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얻는 쾌거를 이루었다. 의료기기 멸균을 위해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던 EO(Ethylene oxide:산화에틸렌) 가스가 2019년 2월 EPA(미국 환경보호국)에 의해 1급 발암물질(인체발암성물질)로 분류되면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멸균방법이 절실했던 의료기기 멸균시장에서 이산화염소가스 멸균기가 유일한 대체방안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지난 20년간 기반구축을 통한 인프라 확보, 맞춤형 사업화 지원 플랫폼 마련 등 의생명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온 김해시와 진흥원은 멸균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을 가진 바이오헬스 창업기업이 지역에 완전히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앞장서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오티아이코리아는 "김해시가 의생명분야로 창업하고 성장하기 위한 전국 병원 및 다양한 인증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원자금 이상을 지원해주고 있어, 김해시와 함께 성장하고자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말하며, "진흥원을 통해 세계 최초 식약처 인증과 멸균기 양산 전문기업 발굴, 병원 판매의 어려운 부분을 해소하였으며, 현재 25개 병원으로 납품하고 있는 만큼 지금까지 도와주신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의생명산업진흥원의 그동안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는 좋은 사례라고 밝히며, 힘들고 어렵지만,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창업기업들이 김해에 와서 코스닥 상장까지 성공했다는 성공스토리를 진흥원이 더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박성호 진흥원 원장도 "지역의 청년 유출 증가로 인한 지역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 오티아이코리아와 같은 우수기업이 계속적으로 배출되어 우리 지역의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김해시와 진흥원뿐만 아니라, 교육청, 기업과 학교에서도 많은 관심과 도움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오티아이코리아’ 본사 김해시로 이전 기념식 개최 (주)오티아이코리아 본사 김해시 이전 기념식 모습. 사진=김해시.

경남정보대 헤어디자인과,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 선정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경남정보대학교 헤어디자인과의 전공동아리인 ‘가위손’이 부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와 고리원자력본부가 주관하는 ‘제9회 소통고리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 지역 노인대상 이·미용 재능기부에 선정되어 1년간 전공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경남정보대에 따르면 헤어디자인과는 다양한 전공 연계 동아리들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주고 있다. 특히 국내 유명 헤어브랜드들과 함께 취업보장형 주문식 교육 및 계약학과 등 학생들의 취업이 보장되는 현장일체형 브랜드반을 운영하고 있다. 유은주 헤어디자인과 학과장은 "2005년부터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18년간 해온 미용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잘 이어나가겠다"며, "학생들이 전공을 살린 재능기부를 통해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미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경남정보대 헤어디자인과,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 선정 경남정보대 가위손동아리 봉사 활동 모습. 사진=경남정보대학교.

부산항만공사, 해양수산분야 기록관리협의회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달 31일 공공기관의 기록관리체계 고도화를 통한 투명행정 구현을 위해 해양수산분야 13개 기관이 참여하는 2023년 제1차 기록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BPA 주관으로 열린 이번 협의회에서는 기관별 기록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중요기록물 관리방안, 분류체계 고도화, 기록관리시스템 운영 등 기록관리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기록관리협의회를 해양수산분야 전체 공공기관으로 확대함으로써 기록관리 발전을 위한 소통·공유의 장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기록관리와 정보공개를 혁신하고 선도해 국민이 신뢰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록관리협의회는 기록관리 체계 구축 및 확산을 위한 소통 채널 필요에 따라 지난해 전국 4개 항만공사와 해양환경공단 등 5개 기관으로 출범, 올해부터는 해양수산부 전체 산하기관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semin3824@ekn.kr부산항만공사, 해양수산분야 기록관리협의회 개최 해양수산분야 기록관리협의회 개최 기념촬영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

캠코,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안전 향상 위해 맞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5일 캠코캐피털타워(대전 서구)에서 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사와 ‘건설사업장의 산업재해·안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캠코 국·공유재산 위탁개발사업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건설산업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캠코 충청권 내 건설공사장의 착공부터 준공까지 全과정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 점검과 안전 자문, 정보교류 및 안전 교육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사는 4월 중 캠코 ‘공주시 신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설현장을 방문해 건설안전 컨설팅(코칭)과 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캠코는 건설공사장내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안전관리 전문기관의 노하우를 적극 반영해 국?공유지 개발현장 근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해 ‘공공기관 CEO 안전혁신 교육 수료’, ‘CEO 특별 안전점검’ 등 최고경영자 주도의 사고예방 활동과 함께 부서별 ‘안전지킴이 지정’, ‘4·4·4 안전점검의 날 운영’ 등 자율적 안전문화 확산 노력 등을 통해 8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 ‘ZERO’를 달성했다. semin3824@ekn.kr캠코,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안전 향상 위해 맞손 5일 캠코캐피털타워에서 개최된 협약식에서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사진 왼쪽)이 최종근 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사장(사진 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기장군 기관장협의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한마음 모아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은 지난 4일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단의 부산 방문을 맞아 기장군기관장협의회 소속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한마음으로 기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기장군에 의하면 이날 행사는 정종복 기장군수,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 등 관내 14개 유관기관장이 참석해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유치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고, 현지 실사단에 방문에 따른 범군민 박람회 유치 열기를 고조시켰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기장군은 물론 관내 전 기관들과 주민들이 하나가 되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석한 기장군 관내 기관장 등은 (사진 좌측부터) 정원복 KT기장지사장, 박현민 농협중앙회기장군지부장, 안성옥 민주평통기장군협의회장, 문용환 기장수협 조합장, 박종렬 기장우체국장, 송수호 동부산농협 조합장, 강주훈 기장문화원장,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 정종복 기장군수, 박상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 김종규 기장경찰서장, 김재현 기장소방서장, 허용진 국민연금공단 동부산지사장, 이보영 국민건강보험공단 기장지사장, 박기조 기장군의회운영기획위원회 위원장 등이다. semin3824@ekn.kr기장군 기관장협의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한마음 모아 기장군 기관장협의회 소속 기관장들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정종복 기장군수가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이유는?"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정종복 기장군수가 5일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를 방문했다. 기장군에 따르면 정 군수는 군의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정관선’ 사업이 조속한 추진을 위해 기재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도 함께했다. 이들은 기재부 관계자(타당성심사과)를 직접 만나 기장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서명부와 건의문을 전달하였다. 또한 도시철도 정관선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적극적으로 건의하면서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시 재정적인 지원 의사가 있음을 피력했다. 도시철도사업(노포·정관선) 1단계(정관지역) 구간은 동해선 좌천역에서 시작해 정관 신도시를 경유, 월평역까지 약 13km 구간을 노면전차(Tram)로 운행된다. 15개의 지상정거장이 설치되며 총사업비는 약 30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신청(부산시→국토교통부)과 국토교통부 투자심사를 마치고, 현재 기재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특히 도시철도 정관선과 연계된 광역철도 노선인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사업’ 이 국가상위계획(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고 올해 2월 기재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신청됨에 따라, 정관선 건설의 타당성이 확보되고 도시철도 및 광역철도 사업의 병행추진 시 사업효과는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은 국내 최대 원전 밀집지역으로 재난사고 발생 시 주민 생명과 안전을 위한 비상대피수단으로 도시철도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관내 첨단 국책사업 추진과 국내 최대 규모인 오시리아 관광단지 조성으로 교통인프라 확보가 절실한 만큼 도시철도 정관선이 조속히 건설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semin3824@ekn.kr“정종복 기장군수가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이유는?” 정종복 기장군수(왼쪽 앞)와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왼쪽 뒤)이 기획재정부 관계자에게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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