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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7년 연속 ‘시·군 합동평가 우수기관’ 선정 쾌거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달 31일 경남도가 주관한 ‘2023년(2022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시부 2위를 차지,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재정인센티브 2억5600만원을 확보했다. 2일 김해시에 의하면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매년 경남도가 주요 국정과제, 도 역점시책 등에 대한 시군의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지자체의 시정성과와 행정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김해시의 경우 지난해에는 시부 3위로 재정인센티브 1억3700만원을 확보한 데 비해 올해는 더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지표 87개와 도 역점시책 지표 33개를 포함한 120개 지표에 대해 정량·정성평가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외부전문가·공무원 237명의 합동평가단과 36명의 도민평가단이 평가를 수행하였다. 김해시는 정량평가에서 90개 중 78개의 지표를 달성하여 84.4%(도내평균 78.5%)의 달성률을 올렸고, 정성평가에서는 10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었다. 특히 2017년부터 올해까지 한 번도 빠짐없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7관왕을 달성하며 탁월한 행정업무 역량을 가진 지자체로 또다시 인정받게 되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전 직원이 합심해 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왔기에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행복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김해시, 7년 연속 ‘시·군 합동평가 우수기관’ 선정 쾌거 김해시청.

[포토]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2023 부산시민 자전거 대회’ 축하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지난 1일 오전 9시 화명생태공원 민속놀이마당에서 윤지용 부산시자전거연맹 회장, 시의원 최영진·김광명, 자전거 동호인, 시민 등 1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3 부산시민 자전거 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가 우리 부산지역의 체육 활성화와 저변을 확대하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포토]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2023 부산시민 자전거 대회’ 축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왼쪽에서 세번째)이 지난 1일 2023 부산시민 자전거 대회에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2030월드엑스포 유치 기원 ‘도전! 골든벨’ 격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지난 1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기원 ‘도전! 골든벨’ 행사에서 문제발표와 시상을 했다고 부산시교육청이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신정철·윤일현·이대석 부산시의원, 교육청 관계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월드엑스포에 대한 이해 △부산에 대한 이해 △스승 존경 문화 확산 등 3개 주제에 대해 문제를 풀었다. 이는 부산시교육청이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날 학생들은 친구들과 시민들의 응원을 받으며 ‘월드엑스포’, ‘부산의 재발견’, ‘스승 존경 문화’ 관련 골든벨 퀴즈를 풀었다. 행사를 통해 학생, 시민들의 월드엑스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엑스포 부산 유치 염원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시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부산교육청은 ‘2030엑스포 유치 지원단’을 구성해 교육청 주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다양한 홍보활동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2030부산월드엑스포의 주역이 될 우리 학생들을 비롯해 부산 시민들에게도 엑스포 유치 염원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하윤수 부산시교육감, 2030월드엑스포 유치 기원 ‘도전! 골든 지난 1일 펼쳐진 2030월드엑스포 유치 기원 ‘도전! 골든벨’ 시상식에서 시상을 하고 있는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왼쪽에서 네 번째). 사진=부산시교육청.

코레일유통과 함께하는 ‘부산 랜선 맛 여행’ 라이브커머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유통 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오는 3일(월) 오후 1시 30분부터 2023년도 1차 라이브 커머스 판매방송을 통해 전통 모듬어묵 세트, 전통 어묵탕 세트, 다담선물 세트를 최대 30% 할인된 특가로 판매한다. 2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이번 라이브커머스 방송판매는 국내 유일의 철도유통 공공기관인 코레일유통이 우수 중소기업과 지역 생산자의 온라인 판로개척 및 홍보를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전통 모듬어묵 세트는 담백한 생선살이 함유된 전통어묵 중 가장 인기있는 어묵으로만 구성되어 종류가 다양하며 어묵탕이나 국, 반찬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또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한끼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전통 어묵탕 세트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에 안성맞춤인 다담선물 세트로 상품을 구성해 판매할 계획이다. 라이브커머스 기간 중 구매한 상품에 대해 전 상품 무료배송의 해택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방송시간 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결제금액순 구매왕 12명에게 ‘에이투(ATWO) 보조배터리’를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코레일유통은 "2023년 1차 라이브 커머스 판매를 통하여 공공기관으로써 국내 우수 중소기업 및 지역특산품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상생협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코레일유통과 함께하는 ‘부산 랜선 맛 여행’ 라이브커머스 라이브커머스 포스터.

하윤수 부산교육감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해"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31일 오후 2시 부산시 대강당에서 2023년 제2차 대한민국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토론회에 참석했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마을기업의 체계적인 발굴·육성·성장지원을 통해 마을기업 비전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신창호(부산시 디지털 경제혁신실장), 김선조(행정안전부균형발전지원관), 신진욱(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 서상목 전)보건복지부장관, 김대형 (사)한국마을기업중앙협회회장, 한국마을기업중앙협회 회원 및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하윤수 교육감은 축사에서"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며, "학교, 마을, 지자체 간의 협력과 연대를 통해 마을기업이 성장하고, 기업의 활동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연계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학교와 마을이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하윤수 부산교육감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 2023년 제2차 대한민국 마을기업 활성화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처우 및 급식종사자 근무환경 개선 ‘총력’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대비해 지난 24일 각급학교에 ‘교육공무직원 파업 대비 업무처리 매뉴얼’을 배포하고, 파업 종료 시까지 파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파업으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왔다. 노동조합 측 주요 요구사항은 △교육공무직원 임금체계 개편과 임금 인상 △급식종사자 배치기준 하향 △급식종사자 폐암 대책 마련 등이며, 이에 대한 부산교육청의 입장은 아래와 같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노동조합과 집단임금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여러 차례 협의에도 불구하고 임금체계 개편을 위한 노사협의체 구성과 운영 방법, 임금 인상안에 대한 노사 간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4월부터 교섭을 재개할 계획이다. 노동조합 요구안에 대해 검토하고, 전국 공동의 의견을 도출하여 빠른 시일 내 교섭이 타결될 수 있도록 성실히 교섭에 임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급식종사자 배치기준 개선을 위해 노동조합과 TF를 구성해 지난 2월까지 협의를 진행했으나, 노사 간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향후 시교육청은 학생 수 감소와 적정인력 운용 등을 고려해 급식종사자의 노동강도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교육부의 급식종사자 특별건강검진 중간 집계 결과(서울, 경기, 충북교육청 제외, 부산교육청 폐암 확진 6명)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17개 시·도교육청의 최종 검진 결과가 나오면 폐암 건강검진 결과에 대해 연령분석을 포함한 연구용역 등 전문가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부산교육청은 올해 특별건강검진을 근무경력 1년 이상 전체 급식종사자로 확대했다. 추적 관찰이 필요한 ‘경계성결절’ 이상 판정자에게는 2차 검진비를, ‘폐암 의심’ 이상 판정자에게는 1인당 최대 100만 원의 확진 검사비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의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를 적용한 급식실 조리 환경 개선 사업을 ‘급식실 현대화 5개년 계획’에 따라 시행한다. 환기시설 개선이 시급한 195교의 설비를 오는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급식실 현대화 미적용 학교 372교는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시설 개선 기술용역’ 결과를 반영한 ‘환기설비 개선 4개년 계획’에 의거 2026년까지 약 1100억 원을 투입해 연차적으로 환기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덕션, 전기오븐 등 전기식 조리기구로 점진적 교체 △조리흄 발생 최소화를 위한 오븐요리 레시피 개발 보급 등 급식실 작업환경 개선에도 나설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빠른 시일 내 교섭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성실히 교섭에 임할 것이다"며, "우리 교육청은 건강검진 공통기준을 마련해 고용노동부와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학교 급식종사자의 건강증진과 조리환경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부산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처우 및 급식종사자 근무환경 개선 부산시교육청.

부산 기장군, 1인 가구 청소년 우유배달 서비스 지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1인 가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유배달을 통해 청소년의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장군이 마련한 이 서비스는 기장군청소년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사회적 고립으로 1인 가구 청소년들이 고위기 상황으로 유입되는 것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기장군 거주, 만9~24세의 청소년 중 1인 가구 청소년으로 한 명이 단독으로 거주 및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가구 또는 청소년으로만 구성된 가구이다. 오는 5월 31일까지 청소년이 소속된 기관이 공문으로 신청하거나, 주위 이웃이나 청소년 본인이 직접 메일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기장군은 지역 유제품 배달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1가구 1일 1유제품 배달’로 청소년의 지속적인 안부를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상담, 건강, 자립, 법률지원 등의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우유배달 서비스를 비롯하여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이 한 명도 소외되지 않고 사회의 관심 속에서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 기장군, 1인 가구 청소년 우유배달 서비스 지원 기장군 1인 가구 청소년 우유배달 서비스 지원 포스터. 사진=기장군.

캠코, 워크아웃기업 첫 신규자금 지원 실시

[캠코=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31일 워크아웃기업 대상 첫 신규자금 지원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캠코에 의하면 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 추천을 통해 첫 번째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A사는 워크아웃절차를 통해 부실 해소 및 영업 재기 기반을 마련했으나, 운전자금 부족으로 확대되는 수주 대응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A사는 이번 캠코의 10억 원 신규자금 지원(기업턴어라운드금융)으로 향후 매출 증대 및 재무구조 개선 등 빠른 경영 정상화를 기대하고 있다. 캠코는 첫 지원사례를 시작으로 워크아웃기업 대상 종합 지원책인 ‘기업턴어라운드 동행 프로그램’을 통한 지원 사업을 본격 수행할 계획이다. 먼저, 캠코는 △기업턴어라운드금융을 통해 20억 원 한도의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을 대여해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는 워크아웃기업의 조기 정상화를 지원한다. 또한, 워크아웃 절차에 필요한 △자산·부채실사 비용 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워크아웃 종료 후 기업 요청에 따라 제1금융권 대출에 대한 캠코의 △지급보증으로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 비금융 지원책으로서 민간 전문가와 기업을 1:1로 매칭시켜 △맞춤형 경영컨설팅 제공과 캠코 직원이 기업의 워크아웃 全단계에 걸쳐 밀착 지원하는 △전담 동행인 운영 등을 통해 기업의 완전한 경영 정상화를 돕는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경제 복합위기 등에 따른 일시적 유동성 부족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구조조정 자금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며, "기업턴어라운드 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워크아웃기업의 조기 정상화와 더불어 워크아웃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캠코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턴어라운드 동행 프로그램 외 DIP금융(기술력과 영업력을 갖춰 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회생기업에 운전자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 개시 이후 총 124개 기업에 1188억 원 지원) 등 캠코의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은 온라인 종합포털사이트 온기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emin3824@ekn.kr캠코, 워크아웃기업 첫 신규자금 지원 실시 단계별 지원표. 자료=캠코.

기보, 세계은행 8개국 방문단과 소셜벤처육성 간담회 가져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31일 기보 소셜벤처가치평가센터가 있는 서울시 성수동에서 세계은행 8개국 방문단과 함께 개발도상국에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지원하는 협력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세계은행 한국사무소장 제이슨 알포드(Jason Alford)를 포함하여, 라오스, 솔로몬제도, 티모르, 피지, 파푸아뉴기니, 몽골리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8개국의 사무소장들이 기보가 진행하고 있는 소셜벤처의 가치를 평가하고 지원하는 제도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요청하면서 이루어졌다. 간담회에는 8개국 10명의 방문단이 참석하였으며, △서울시 성수동이 소셜벤처단지로 재탄생하게 된 배경 △소셜벤처의 가치를 평가하고 지원하는 업무절차 △소셜벤처가치평가를 통해 지원받은 기업이 전하는 사례 소개 등을 통해 세계은행 각 사무소가 해당 국가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우수사례로 소개된 ㈜키뮤는 기보가 판별한 소셜벤처기업으로, 미술에 재능있는 발달장애인을 발굴하여 이들이 특별한 디자이너로 성장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며 성수동에 본사를 두고 있다. 기보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2018년도에 국내 처음으로 소셜벤처가치평가센터를 설립하였으며, 소셜벤처기업 판별업무와 함께 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뿐 아니라 경제적 가치를 측정해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영갑 기보 이사는 "기보는 과거 굴뚝산업지대에서 소셜벤처 창업메카로 변신한 성수동을 중심으로 유관기관?중간지원단체 등과 협업을 통해 소셜벤처기업들이 한단계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등 다른 지역에서도 사회적가치 실현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사업이 원활히 수행되도록 기보가 가진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전수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기보, 세계은행 8개국 방문단과 소셜벤처육성 간담회 가져 세계은행 8개국 방문단 참석한 간담회 모습. 사진=기술보증기금.

기보, 대전·세종·충남지역 중소기업 성장에 ‘맞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과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전세종중기청),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충남중기청), 한국은행,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31일(금)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에서 ‘대전·세종·충남지역 중소기업 성장기반 확충을 위한 정책·금융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보에 의하면 이번 협약은 대전·세종·충남지역 내 중점지원사업 분야 중소기업의 성장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전세종중기청과 충남중기청은 지원대상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한국은행은 중소기업 대출금액의 최대 50%를 저금리로 지원하며, 기보와 신보는 △보증비율 상향(85%→90%, 최대3년) △보증료율 감면(0.2%p, 최대1년) 등의 우대혜택을 제공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경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중점지원사업 대상은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 등 기술개발지원 분야 △수출바우처사업 등 수출지원 분야 △기보 보증서 발급기업 등 기술보증 분야 △백년소공인 육성사업 등 소상공인 분야 △성공·창업기업 간 멘토링 활성화사업 등 역점사업 분야 중소기업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송재연 기보 충청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대전·세종·충남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어, 지역경제 성장기반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기보, 대전·세종·충남지역 중소기업 성장에 ‘맞손’ (왼쪽부터)송재연 기술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장, 성녹영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송두석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장, 배창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장. 사진=기술보증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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