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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독일 순방 기간 함부르크 지역 유력 기업인 대상 간담회 및 친환경 해양컨퍼런스 및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부산세일즈에 나섰다. 사진=부산시. |
8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순방은 함부르크시 페터 첸처 시장의 함부르크 방문 요청과 세계 최대 항구축제인 제834회 함부르크 개항축제에 부산시가 주빈도시로 선정됨을 계기로 이뤄졌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순방에서 △독일 공영방송 NDR(Norddeutscher Rundfunk, 북부독일방송)의 특종보도 등을 통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함부르크 유력 기업인들과 네트워크 강화 및 실질적 경제협력 창출 △B-Food(부산음식), 부산관광, 북항재개발, 부산갈맷길, 부산항 축제, 부산시 우수 중소기업 등 홍보 △항만재개발 사업 등 양 도시 전략적 관심분야에서의 구체적 협력사업 추진 등 목표 이상의 역대 최고의 순방 성과를 거뒀다.
박 시장은 함부르크 순방 기간 다수의 독일 및 함부르크 정·재계 인사들과도 면담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와 개최 후보도시 부산의 매력과 강점을 알리는 ‘부산세일즈’ 활동을 적극 펼쳤다.
특히 부산시 우수 중소기업 상품 전시관을 운영하며 부산 커피, 김부각, 캐릭터 굿즈 및 우수 기업 제품 전시·홍보관 등을 찾은 함부르크 시민들과 관람객들은 호평 일색이었으며, 각 홍보부스의 이벤트가 열릴 때마다 참여하는 관람객들로 행사장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비기도 했다고 시는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투자유치 논의, 우호협력도시협약 및 항만재개발 사업시행자 간 양해각서 체결, 독일 및 함부르크 유력인사와의 네트워킹 강화, 그리고 미식도시 부산·부산관광·부산시 우수 중소기업 홍보 등 이번 독일 순방을 통해 다방면에서 역대 최고의 부산세일즈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순방을 계기로 유럽의 중심 함부르크시와의 우정과 연대, 협력을 강화해 유럽 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감대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