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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국내 컨테이너선사 CEO 대상 간담회 실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는(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지난달 31일 국내 컨테이너선사 CEO를 대상으로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최근 컨테이너선 운임 수준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하락하고, 선박공급 증대와 환경 규제 강화 등 컨테이너 관련 산업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현 시점에서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대응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공사는 매년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장과 소통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 컨테이너선 시황 및 전망 △주요 정책지원 사업 소개 △ 한국형 선주사업 추진 현황 △ 위기대응펀드 조성 및 운영 계획 △ 컨박스리스 지원상품 △ 항만물류인프라 관련 주요현안 등을 소개한 후 참석 CEO들의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을 통하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김양수 공사 사장은 "간담회를 통해 민·관이 함께 컨테이너 관련 사업 확대 방안과 협업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국내 컨테이너선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한국해양진흥공사, 국내 컨테이너선사 CEO 대상 간담회 실시 국내 컨테이너선사 CEO 대상 간담회 기념촬영 모습.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코레일유통, 신임 대표이사에 김영태 선임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대한민국 철도와 함께 성장해온 코레일유통(주)이 3일 서울 당산동 본사에서 신임 김영태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모빌리티 서비스의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자"라며, "고객을 향한 끊임 없는 헌신, 공공의 이익과 공공선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혁신에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고객과 시장을 잘 읽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며"이를 위해 디지털전환과 유연하고 스마트한 조직 운영 전략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태 대표는 쿠팡 부사장, 한샘·하이트진로 전무, 케이랩 대표 등을 맡으며 20여년 동안 경영 혁신과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일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실 초대 국민소통관장, 대외협력비서관을 지냈다. 매일경제신문, 경인방송 기자로도 활동했다. 서울대 경제학과와 핀란드 알토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semin3824@ekn.kr코레일유통, 신임 대표이사에 김영태 선임 김영태 코레일유통 신임 대표이사. 사진=코레일유통.

기보 창립 34주년..."1300여 중소기업 상장 지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기술보증 지원을 통해 창립 후 34년간 1301개의 중소기업이 코스피,코스닥,코넥스 등 에 상장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05년 보증연계투자 제도를 도입한 뒤 2022년까지 17년간 2조1837억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데 기여했다. 기보는 1989년 4월1일 창립해 올해로 34주년을 맞았다. 기보는 창립 34주년을 맞아 발표한 지원사업 분석결과에 따르면 벤처기업 3만 5123개사 중 2만 4210개사(69%), 이노비즈 2만 1392개사 중 1만 6736개사(78%), 유니콘기업 34개사 중 20개사(59%),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상장기업 중 1301개사(53%)가 기보 보증을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등 기술중소기업의 성장에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했다. 기보는 민간 투자시장 활성화 및 사각지대 보완을 위해 2005년 보증연계투자 제도를 도입한 이후 2022년 말까지 총 452개 기술중소기업에 4240억 원을 투자해 이 중 242개사가 2조 1837억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고, 33개사가 기업공개(IPO)에 성공했다. 기보는 올해 5조 7000억 원의 신규 보증과 만기연장 21조 원을 포함한 총 26조 7000억 원 규모의 기술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우수 기술기업이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신규보증을 전년 대비 1조 5000억 원 증액한 5조 7000억 원 규모로 공급한다. 초기창업기업 및 지방기업에 대한 보증연계투자 500억 원, 매출채권을 조기에 현금화하면서도 상환부담이 없는 팩토링 서비스 400억 원, 중소·벤처기업의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보증지원 5000억 원도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는 설립이후 지난해 년말까지 445조원의 보증지원과 84만건의 기술평가를 통해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기술금융시장을 선도해 왔다. 또 스마트한 기술거래 중개 시스템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기술보호 서비스에도 앞장서 왔다. 이 밖에도 탄소가치 평가와 매출채권 팩토링, 소셜벤처 활성화 등 국민의 니즈에 맞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플랫폼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기보는 최근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형식적인 창립기념 행사를 생략하고, 챗GPT를 활용한 ‘기보 34주년 축하 메시지 쓰기’ 등의 이벤트를 통해 직원 모두가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기보의 역할과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창립기념사에서 "본점과 영업 현장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기보가 정책금융기관의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정책금융기관의 사명은 시장안전판, 시장선도, 국민신뢰임을 역설하며,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산되는 비상경제 상황에서 보증공급을 늘려 든든한 시장안전판 역할과 스케일업 지원 강화 △기술평가 데이터와 노하우를 활용한 기술평가시스템 고도화로 독보적인 기술평가기관으로 자리매김 △세대 간 소통과 열린 마음으로 활력있는 조직문화 만들기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semin3824@ekn.kr중소벤처기업과 함께 한 기술보증기금.. 창립 34주년 맞아 기술보증기금 김종호 기술보증보험 이사장 김종호 기술보증보험 이사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책 읽게 하겠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지역의 모든 학생이 4월부터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전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 학교도서관 전자책 구입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에 의하면 이번 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독서 환경에 맞춰 학생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는 온라인 독서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시범 운영한 40교를 제외한 587교에 교당 500만 원씩, 총 29억 35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조치를 통해 부산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모든 학교에서 전자도서관을 구축·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독서 매체 확장과 다양한 독서 환경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사업 완료 후 학생들은 휴대전화, 태블릿 PC 등 전자기기를 통해 학교 홈페이지와 연동되는 전자도서관 사이트에 접속해 책을 읽을 수 있다. 시교육청은 전자책 이용으로 학생들의 독서 편의성이 개선되고, 독서 생활화 환경도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교직원의 종이책 관리 업무경감, 학교도서관 서가 부족 문제도 자연스레 해결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산교육청은 학교 전자도서관의 전자책 확보를 위해 3개년 지원 계획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 기간 교당 전자책 보유량을 1천 권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 학교 전자도서관은 학생들에게 온라인 독서 환경을 제공해 자기주도적 독서 습관 형성과 독서 생활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전인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책 읽게 하겠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사진=부산시교육청.

코리오 후원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어린이 그림대회 수상자 발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의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 개발회사인 코리오제너레이션(대표 최우진, 이하 코리오)이 후원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제2회 ‘내가 꿈꾸는 푸른 부산’ 어린이 그림대회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3일 코리오에 따르면 제2회 ‘내가 꿈꾸는 푸른 부산’ 어린이 그림대회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과 더불어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극복에 대한 미래 세대의 주인 의식 함양과 신재생에너지 인식 제고를 위해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부산광역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코리오와 한화투자증권, 한국풍력산업협회가 후원사로 참여했다. ‘내가 꿈꾸는 친환경 에너지 도시 부산’을 주제로 지난 2월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총 504명의 부산 초등학생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뽐냈다. 작품 심사는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대상인 부산시장상, 부산시교육감상, 부산시의장상 각 2명씩을 비롯해 특선 4명, 입선 20명 등 총 3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먼저 대상 중 부산시장상의 영광은 명동초등학교 5학년 김도엽, 보수초등학교 2학년 윤성빈 어린이에게 돌아갔으며, 교육감상은 장림초등학교 4학년 양승헌, 부민초등학교 3학년 정지현 어린이가 차지했다. 시의장상은 중현초등학교 6학년 허시온, 여고초등학교 2학년 김려원 어린이가 수상했다. 수상한 어린이들에게는 4월 10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소정의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 작품 또한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연결통로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문동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부산광역시협의회 지부장은 "이번 그림대회를 통해 아이들도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역할을 해 나가길 바란다. ‘내가 꿈꾸는 푸른 부산‘ 어린이 그림대회가 앞으로도 3회, 4회 지속되어 2030년에는 부산엑스포의 성공적 유치를 주제로 한 제9회 그림대회가 개최되기를 희망한다"며,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부산광역시협의회는 늘 아이들과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우진 코리오 한국 대표는 "올해 그림대회의 높은 참여율을 통해 어린이들의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대회에 이어 또 한 번 훌륭한 상상력과 표현력을 보여준 우리 어린이들에게 후원사로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코리오는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갈 어린이들에게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꿈과 희망을 선물하기 위한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수상자 명단 (저학년부) △대상(시장상) 보수초등학교 2학년 윤성빈 △대상(교육감상) 부민초등학교 3학년 정지현 △대상(시의장상) 여고초등학교 2학년 김려원 △특선 오션초등학교 2학년 정하윤, 오션초등학교 2학년 정아윤 △입선 장림초등학교 3학년 임채준, 해원초등학교 3학년 신지윤, 부민초등학교 2학년 김유진, 성남초등학교 3학년 허태원, 초량초등학교 2학년 양유선, 부민초등학교 3학년 김요한, 신평초등학교 3학년 하세윤, 동일중앙초등학교 2학년 안서윤, 성남초등학교 2학년 김연아, 덕성초등학교 3학년 박세연. (고학년부) △대상(시장상) 명동초등학교 5학년 김도엽 △대상(교육감상) 장림초등학교 4학년 양승헌 △대상(시의장상) 중현초등학교 6학년 허시온 △특선 금강초등학교 4학년 송수연, 금강초등학교 4학년 유아름 △입선 동일중앙초등학교 4학년 최현우, 장림초등학교 5학년 김주아, 사동초등학교 5학년 이가인, 범일초등학교 5학년 김예지, 부민초등학교 4학년 이서정, 범일초등학교 6학년 김금비, 청동초등학교 6학년 이다은, 대평초등학교 6학년 김유진, 성남초등학교 6학년 손정민, 동일중앙초등학교 6학년 윤한빈. semin3824@ekn.kr코리오 후원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어린이 그림대회 고학년부 대상(부산시장상) 명동초등학교 5학년 김도엽 작품. 사진=코리오제너레이션.

울산항만공사, 노사 공동 윤리헌장 선포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3일 오전 12층 대회의실에서 윤리경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노사 공동으로 윤리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UPA에 의하면 이날 선포식은 시대의 변화된 가치와 규범 환경을 반영해 공사의 윤리헌장을 새롭게 개정하고, 이를 전사적으로 실천하겠다는 윤리경영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UPA는 새로운 윤리헌장을 바탕으로 반부패?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개정된 윤리헌장은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핵심가치를 제시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 △창의성?전문성 △청렴?규범준수 △소통 및 다양성 존중 △국가 및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여 등이 담겨 있다. 선포식에서 김재균 사장은"이번 윤리헌장 선포를 계기로 공공부문 윤리경영 문화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으며, 강덕호 노동조합위원장도 "노사가 합심하여 청렴하고 공정한 문화가 울산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만공사는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청렴 캠페인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4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semin3824@ekn.kr울산항만공사, 노사 공동 윤리헌장 선포 왼쪽부터 울산항만공사 정순요 운영본부장, 김재균 사장, 강덕호 노조위원장, 이형락 경영본부장 순. 사진=울산항만공사.

역시 ‘라온더파이터’.. 가뿐한 추입으로 ‘부산일보배’ 우승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라온더파이터(5세, 수, R137, 손천수 마주, 박종곤 조교사)’가 지난 2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 제17회 부산일보배 대상경주(G3)에서 우승하며 명실상부 현존 최강마임을 입증했다. 3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따르면 이번 부산일보배 대상경주는 올해 단거리 최우수마를 선발하는 ‘스프린터 시리즈’의 첫 번째 관문이다. 강력한 우승후보 ‘어마어마’와 ‘라온더파이터’가 부산 원정을 오면서 맞붙는 이번 경주에 많은 팬들의 높은 관심이 쏠렸다. 출발 게이트가 열리고 안쪽 2번 ‘벌마의스타’가 빠른 출발로 선행에 나섰다. ‘라온더파이터’는 15번 외곽에서 출발했으나 3코너에 접어들며 4위로 올라왔다. 시종일관 경주를 이끈 ‘벌마의스타’는 4코너가 되자 2마신 이상 앞서 나갔다. 그러나 직선주로에 이르러 외곽에서 ‘라온더파이터’가 무서운 기세로 ’벌마의스타‘를 쫓아왔다. 가벼운 걸음으로 결승선 전방 200m가 채 되기 전에 손쉽게 추입에 성공하고 미친 듯이 앞서나가 ‘벌마의스타’를 5마신차로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경주기록은 1분11초3이다. 이날 경주는 서울과 부산의 단거리 강자 14두가 출전한 가운데, 부산 경주마가 2·3·4위를 차지하며 이어질 ‘스프린터 시리즈’에 대한 부산팬들의 기대감을 크게 만들었다. 경주 초반 순위권에 없던 부산의 ‘쏜살’과 ‘예스퍼펙트’는 직선주로에서 추입해 나오며, 막판 치열한 접전 끝에 3, 4위를 차지하여 2위를 차지한 ‘벌마의스타’와 함께 부산의 자존심을 지켰다. 우승후보였던 디펜딩 챔피언 ‘어마어마’는 4코너까지 3위로 선두권에서 달렸으나 직선주로에 접어들며 ‘라온더파이터’가 외곽에서 앞서나가자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결승선 전방 50m에서 뒤따라오던 말들의 추입에 밀리며 6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라온더파이터’는 이번 경주로 18전(14/4/0)을 기록하며 4번째 대상경주 트로피를 받게 됐다. 1200m 단거리 출전은 작년 5월 ‘서울마주협회장배(G3)’ 이후 10개월만이다. 작년 10월 2000m 장거리 경주 ‘KRA컵클래식(G2)’에 이어 단거리 경주인 ‘부산일보배’까지 우승하며 올라운더로서 급이 다른 능력을 재입증했다. 올해 ‘라온더파이터’가 연승행진을 재개할 수 있을 지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라온더파이터’와는 두 번째 출전인 임기원 기수는 "올해 초 한 차례 호흡을 맞춰봤기 때문에 부산일보배에서 조교와 교감이 원활할 수 있었다"면서, "‘라온더파이터’는 워낙 지구력과 순발력이 뛰어난 말이고, 경주 당일 ‘라온더파이터’의 컨디션 좋았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프린터 시리즈’는 이번 부산일보배를 시작으로 5월 14일(일) ‘SBS스포츠스프린트’와 6월 18일(일) ‘서울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로 이어진다. 3개의 1200m 경주에서 가장 높은 누적승점을 달성하는 말이 1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고 올해의 단거리 최우수마로 선정된다. 한편, 부산일보배 경주영상은 유튜브 한국마사회 경마방송 KRBC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min3824@ekn.kr역시 ‘라온더파이터’.. 가뿐한 추입으로 ‘부산일보배’ 우승 지난 2일 제17회 부산일보배 시상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지역본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벚꽃도 보고 ICT 경마체험도 즐기고"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송대영)은 지난달 31일부터 사흘간 ‘강서낙동강30리 벚꽃축제’에 참여해 상춘객을 대상으로 경마와 승마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고 경마와 말산업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강서낙동강30리 벚꽃축제는 올해 6회를 맞는 부산 강서구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코로나로 인해 4년만에 개최됐다. 벚꽃과 유채꽃, 자연습지 등 부산 강서구의 아름다운 생태문화를 배경으로 다양한 행사와 홍보 부스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이번 행사에서 VR고글과 시뮬레이터를 이용하여 경마대회를 체험하는 ‘VR경마체험’, ICT 로봇을 활용한 ‘로봇 경마대회’, ‘교육용 말 로봇 제작’ 등을 운영했다. 진행원의 지도하에 어린이가 직접 로봇을 조립하고 작동을 응용할 수 있도록해 방문객에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변에서 쉽게 보기 힘든 ‘미니호스 말 체험’ 이벤트가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가장 사랑받는 포니 ‘바우’, ‘코코트리’를 선보였다. 몸집이 작고 온순한 포니는 어린이도 쉽게 다가가서 교감이 가능하여 쉴 새 없이 방문객이 몰렸다. 송대영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본부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부산경남 대표 가족공원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알리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사한 봄을 맞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는 벚꽃과 동백이 만발해 가족단위로 피크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일요일마다 열리는 ‘말죽거리마켓’은 플리마켓부터 푸드트럭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로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다. semin3824@ekn.kr“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벚꽃도 보고 ICT 경마체험도 즐기고”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홍보부스를 방문한 한 어린이가 미니홀스 바우를 쓰다듬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지역본부.

창립 61주년 캠코··· ‘키우미 다녀올게요!’ SNS 이벤트 마련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권남주)는 창립 61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주간인 4월 3일(월)부터 4월 16일(일)까지 마스코트인 키우미와 함께하는 ‘키우미 다녀올게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에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캠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키우미 필터를 이용해 인증샷을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키우미다녀올게요)와 함께 스토리를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특히 캠코 공식 인스타그램에 좋아요, 팔로우 및 댓글을 달면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등(상상그이상, 1명) 갤럭시 탭 S8, △2등(작품감상, 2명) 애플워치 SE 2세대, △3등(키여움치명상, 3명)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 등 총 41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4월 19일(수) 발표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캠코 SNS 채널(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상휘 캠코 홍보실장은 "국민과 희노애락(喜怒哀樂)을 함께하며 성장해온 캠코가 어느덧 창립 61주년을 맞았다"며, "국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한 이벤트인 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공식 마스코트인 키우미를 활용해 △키우미 인스타그램, △부산 어린이대공원 내 ‘키우미 숲’ 조성 △ ‘키우미가 키워 DREAM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emin3824@ekn.kr창립 61주년 한국자산관리공사... ‘키우미 다녀올게요!’ 이벤 창립 61주년 캠코 SNS 이벤트 포스터. 사진=캠코.

삼진어묵,국가보훈처와 정전70주년 기념 캠페인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삼진어묵은 창립 연도이며 한국전쟁 정전 협정을 맺은 해인 ‘1953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와의 협업캠페인의 일환으로 ‘1953기념 선물세트’를 1953개 한정 출시하고 제품 판매금액 1953만원을 6·25참전 유공자 대상에게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3일 삼진어묵에 따르면 ‘1953기념 선물세트’는 1953년 창립 당시, 피란민의 영양 간식으로 인기를 끌었던 사각 어묵과 함께 요리용인 버섯어묵, 오징어볼, 해물네모, 맛살말이, 치즈어묵 등으로 구성됐다. 이 선물세트에는 삼진어묵 창립 70주년과 정전 70주년을 밝고 희망찬 마음으로 기념한다는 의미로 잔잔한 바다 위에 떠오르는 해돋이를 표현하고, 태양의 중앙에는 6·25전쟁 정전 70주년 공식 엠블럼과 미등록 6·25참전유공자를 발굴하는 캠페인 문구, 그리고 6·25참전유공자 신청을 위한 국가보훈처 대표번호를 반영했다. 삼진어묵은 선물세트와 함께 대표 메뉴인 어묵고로케 패키지에도 국가보훈처에 등록되지 못한 6·25참전유공자 발굴을 위한 캠페인 문구를 새겨 홍보를 진행한다.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는 "국가보훈처와 사회공헌활동을 함께함으로써 지난 70년의 역사를 되새기고 지금의 대한민국과 삼진어묵을 만들어준 많은 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삼진어묵, 창립 70주년 국가보훈처와 캠페인 및 기부 진행 국가보훈처 캠페인과 협업한 삼진어묵의 ‘1953기념 선물세트’ 사진=삼진어묵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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