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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공공기관 고객만족 조사 최고등급 ‘우수’기관 선정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2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대국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공기업 25개 △준정부기관 92개 △기타공공기관 135개 총 25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보통 △미흡 3단계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기보는 △서비스 품질 △사회적 책임 △전반적 고객만족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보는 지난해 △디지털 고객만족 캠페인 전개를 통한 고객경험 관리 △365일 24시간 고객응대가 가능한 챗봇서비스 실시 △국민 참여와 열린 소통을 위한 시민·고객자문단 운영 △디지털 지점, 전자약정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금융서비스 강화 등 디지털전환 시대에 맞춰 고객 편의제도를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조사결과는 2022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되며,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알리오)을 통해 공시될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기보가 최고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디지털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발 빠르게 진행하고 직원 모두가 고객 감동경영 실천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친화적인 열린 경영을 실천하고, 고객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기보, 공공기관 고객만족 조사 최고등급 ‘우수’기관 선정 기술보증기금 누리집 ‘디지털지점’ 화면 모습. 사진=기술보증기금 홈페이지 갈무리.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이렇게 활용하세요"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온비드를 이용하는 입찰 참가자들의 효율적인 입찰을 돕기 위해 ‘온비드 활용 팁’을 제안했다. 13일 캠코에 의하면 온비드는 세금체납 등으로 인한 압류재산의 공매 외에도,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보유한 유휴재산의 매각과 임대가 이루어지는 국내 유일의 공공자산처분시스템이다. 먼저, 이용자 주변이나 원하는 지역의 입찰 물건은 온비드나 스마트온비드 앱(APP)의 ‘지도검색’ 기능을 활용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지도검색을 클릭하면 주변의 입찰 진행 중인 물건과 7일 이내에 입찰이 시작되는 물건이 검색된다. 또한, ‘전용관’ 메뉴를 활용하면 캠코 등 주요 이용기관이 처분하고 있는 물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승합차, SUV 등 자동차는 전용관 내 ‘온카랜드’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외에도 이용자 관심이 많은 아파트, 임야, 상가, 단독주택, 자동차 등은 메인화면에 용도별 바로가기 코너를 이용할 수 있다. ‘테마물건’도 눈여겨볼만 하다. 온비드 회원들의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관심물건 BEST 20, 클릭랭킹 TOP 20, 관심지역 BEST 20 메뉴를 통해 관심도가 높은 물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 50% 체감물건을 통해 최초 매각예정가에 비해 저렴하게 매각 중인 물건들도 확인할 수 있다. 캠코는 격월로 발행하는 소식지인 ‘온비드 나들이’를 통해 물건 소개, 낙찰 물건 활용사례, 시사경제 용어 등 입찰 및 금융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들을 소개하고 있다. 온비드 이용자들의 수기를 담은 ‘온비드 활용후기’를 통해 입찰에 참고할만한 성공사례와 우수 활용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입찰참가는 온비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가능하다. 입찰은 △회원가입 및 공동인증서 등록 △물건 검색 △입찰서 제출 및 입찰보증금 납부 △결과 확인 순서로 진행된다. 캠코 온비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온비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온비드 이용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배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이렇게 활용하세요” 온비드 홈페이지 갈무리 화면. 사진=온비드 홈페이지.

건보공단 부울경본부, ‘장기요양기관 청구상담봉사자’ 위촉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이하 건보공단 부울경본부)는 지난 7일 장기요양기관의 원활한 장기요양급여비용 청구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24명의 신규 청구상담봉사자를 선정하고 위촉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건보공단 부울경본부에 의하면 본부 내에는 기존 활동 중이던 봉사자를 포함해 전체 90명이 ‘2023년 장기요양기관 청구상담봉사자’로 활동한다. 청구상담봉사자는 장기요양기관 청구업무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봉사 정신이 투철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선발해 청구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기관에게 자원봉사의 형태로 상담 지원을 해 주는 제도로 2011년부터 13년째 운영되고 있다. 장수목 본부장은 "청구상담봉사자의 맞춤형 지식나눔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으로 올바른 청구문화 정착과 기관의 건강한 발전을 기대한다"며, "공단과 장기요양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기관의 청구업무를 지원하는 협력모델로서 청구상담봉사자가 자긍심을 가지고 상담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건보공단 부울경본부, ‘장기요양기관 청구상담봉사자’ 위촉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는 2023년 장기요양기관 신규 청구상담봉사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

한국해양진흥공사, 카타르 LNG 운반선 투자계약 ‘올해의 딜’ 선정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지난해 지원한 카타르 LNG 운반선에 대한 투자가 세계적인 선박 금융 전문지인 마린머니(Marine Money)로부터 ‘2022년 올해의 딜(Deal of the Year)’에 선정됐다. 13일 해앙진흥공사에 따르면 카타르 가스(Qatar Gas)와 체결한 LNG 장기운송 계약은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등 정부 기관과 카타르와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코리아그린LNG컨소시엄(선사 에이치라인·팬오션· SK해운)’에 참여한 국적선사의 LNG 선박 운영 경험과 해양진흥공사를 비롯한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국내 정책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공동 투자를 기반으로 담보인정비율(LTV) 비율을 93%까지 높인 것이 이번 프로젝트 수주의 성공요인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 계약은 국내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선박금융 계약으로 국적선사가 벌어들일 대선수입이 약 6조 원(46억 달러)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대규모 장기 프로젝트에 따른 해운·조선산업 상생 발전과 국적선사의 세계 LNG 운송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한 일자리 증가와 연관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이로써 해양진흥공사는 앞서 지원한 2019년 HMM 2만3000TEU 12척, 2020년 HMM 1만6000TEU 8척 지원이 각각 ‘올해의 딜’로 선정된 데 이어 세번째 올해의 딜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은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커진 시점에 민·관·공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LNG 수송 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에 큰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 제2차 카타르 LNG운송사업에도 국적선사와 정책금융기관이 원팀으로 참여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한국해양진흥공사 카타르 LNG 운반선 투자계약 ‘올해의 딜’ 카타르 LNG 운반선 투자계약 금융구조도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국립부산과학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3년 연속 최고등급 ‘우수’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립부산과학관이 12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재부는 매년 공공기관의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고객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252개 공공기관(공기업 25개, 준정부 92개, 기타 135개)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립부산과학관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PCSI(Public-service Customer Satisfaction Index)에서 94.7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는 2022년 6월 어린이 전용 과학체험공간인 어린이과학관을 신규 개관하고, 상설전시관 리뉴얼과 디지털 전환 대비 과학교육 운영 등 고객감동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결과로 해석된다.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 관장은 "국립부산과학관은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2023년 하반기 누적 관람객 600만명을 예상하고 있다."라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의 꿈과 희망을 불어넣고 과학기술과 미래사회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국립부산과학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3년 연속 최고등급 ‘우 국립부산과학관 항공 전경. 사진=국립부산과확관.

부산시교육청,1차 추경 5조7512억원 편성...858억원 증액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등 주요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시교육청은 본예산 대비 858억 원(1.5%) 증가한 5조 7512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세입예산안은 보통교부금과 특별교부금 등을 포함한 ‘중앙정부 이전수입’ 608억 원,‘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54억 원,‘자체수입’196억 원 등이다. 세출예산안은 서부산권·원도심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학력 신장, 학교시설환경개선 등에 703억 원을 집중 편성했다.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부산형 인터넷 강의’ 보급에 39억 원, 자기 주도 학습실 구축과 학습 동기 강화를 위한 운영비 27억 원, 항공특성화고 학과 개편 15억 원, 학교시설환경개선에 585억 원 등을 예산안에 담았다. 또한, 학생들의 인성·사회성 함양을 위한 ‘아침 체인지(體仁智)’ 활동에 194억 원, 통학안전지도 시스템 구축에 3억 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4억 원 등 공교육의 책무성과 신뢰 확보를 위한 사업에 예산을 배정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동력을 마련하고, 학생들의 인성·사회성 함양과 학교 안전 강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향후 원활한 예산심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와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부산시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5월 2일 확정될 예정이다. semin3824@ekn.kr부산시교육청, ‘추경 858억 편성’ 주요 정책 추진 박차 부산시교육청사.

울산항만공사, ‘스마트해상물류ICT멘토링’ 참가 신청자 20% 증가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내 항만 중 유일하게 울산항에서만 운영되는 ‘스마트해상물류ICT멘토링’ 프로젝트의 신청자가 지난해 대비 20% 증가했다. 12일 울산항만공사(UPA)에 따르면 올 2월부터 시작된‘스마트해상물류ICT멘토링’ 프로젝트 모집을 지난 4일 마감하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이번에 모집된 프로젝트는 103개, 참가자는 578명 지원 등 지난해보다 경쟁이 더 치열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주제면에서는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해상물류분야의 현안을 해결하려는 시도가 두드러졌다. AI 활용 프로젝트가 전체의 20%를 차지한 가운데 최근 세계적 이슈로 부각된 챗GPT를 활용한 프로젝트도 5건이 접수되어 프로젝트 주제가 해상물류분야와 최신 ICT트렌드 간 적극적인 융합을 시도하는 등 매년 진화하고 있다. 2년 연속 참가 신청을 한 이진규(고려대학교 건축사회환경공학부) 멘티는 "작년에는 학교에서 배운 이론적 지식이 스마트해상물류ICT멘토링을 통해 실제 시스템으로 구현되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며, "올해 프로젝트 기획을 위해 ‘항만에서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무엇일까’를 계속 고민했고, 우리 프로젝트가 실제로 항만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는 결의를 보였다. 김재균 UPA 사장은 "학업으로 바쁜 대학생들이 자신의 역량 개발과 관심 분야 확장을 위해 스마트해상물류ICT멘토링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것에 매년 놀라고 있다"며, "앞으로 많은 기회가 있을 해운·항만 분야로 더 많은 인재가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대표적 해운·항만-ICT융합 인재 양성사업인 실무형 해상물류 일자리 지원사업(주최 해양수산부, 주관 UPA)의 일환인 스마트해상물류ICT멘토링(수행 한국정보산업연합회)은 동(同)분야 최초의 ICT멘토링사업으로 문제 해결 중심의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 육성을 목표로 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했다. semin3824@ekn.kr울산항만공사, ‘스마트해상물류ICT멘토링’ 참가 신청자 20% 울산항만공사 전경.

김해시,부산시내버스 대체 911번 등 3개노선 신설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가 12일 김해~부산간 시내버스 운행노선 개편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개편 내용을 알리는 설명회를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설명회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도·시의원,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이통장단 등 시민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홍태용 시장은 직접 설명에 나서 시내버스 개편 사유와 신설 노선 운행경로를 안내하고 향후 김해형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포함한 시내버스 개편계획을 시민 대표들과 공유하면서 질의에 답했다. 홍 시장은 노선 개편을 위한 부산시와 협상과정과 최종 협상 결과, 대체노선 준비상황 등 시민들이 오해하고 있거나 궁금해하고 있는 점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었고 노선별 세부 운행경로와 배차 간격까지 설명하면서 시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노선 개편은 부산시내버스 일부 노선(124번(10대), 125번(3대), 128-1번(26대), 221번(2대)) 폐선으로 인한 김해시내버스 대체노선 신설(911번(4대), 912번(9대), 913번(2대))과 증차(220번(2대))이 주요 골자이다. 양 시의 주요 쟁점이었던 대체노선 부산지역 회차지는 덕천역으로 확정했으며 폐선 시기는 6월 1일로 잠정 결정 후 협의 중이어서 김해시가 원하는 6월 중순까지 연장될 여지도 있다. 존치되는 부산시내버스는 1004번과 123번, 127번이며 1004번은 기존 17대에서 9대로 감차 운행하나 심야버스는 시민들의 편의를 고려해 계속 운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부산시와 김해시는 각각 (가칭)123-1(5대)과 914번(3대)을 신설해 삼계~명지신도시, 장유~명지신도시를 운행해 김해와 서부산 간 교통편의성을 높인다. 이번 개편으로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되는 일부 장거리 노선은 유지한 채 서울 등 수도권처럼 단거리 환승 위주 노선으로 바뀌게 되며 교통혼잡, 우회구간 최소화로 배차간격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는 반면 환승의 번거로움과 환승에 따른 요금 부담이 뒤따르는 단점이 있다. 이에 따라 양 시는 광역환승요금을 폐지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며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실무협의를 거치는 대로 확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삼계와 구산동 구간을 정차 없이 지나고 있는 123번과 127번 부산시내버스는 삼계동 주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2025년 김해시내버스 준공영제 실시에 맞춰 정차를 허용하기로 했다. 박진용 김해시 대중교통과장은 "설명회는 언론에 보도된 부산시내버스 폐선 소식을 접한 시민들이 국민신문고나 김해시 누리집에 우려와 불안을 표하는 목소리가 많아 이를 해소하고 궁금증을 풀어드리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며, "개편 내용을 언론과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것이며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 대표분들께서 각종 회의나 행사 또는 마을?아파트 방송으로 시민들께 널리 알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2024년 장유시외버스터미널, 장유역 개장과 전국체육대회 개최 등 변화하는 대중교통 수요에 대비해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조정해 나가면서 시민들의 교통편익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킬 김해형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2025년 초 도입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semin3824@ekn.kr김해시 “김해~부산 시내버스 노선 이렇게 개편됩니다” 김해시청사. 사진=김해시.

정종복 기장군수 "중앙공원 대형 전통그네... 안전조치 취하라"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정종복 기장군수가 그간 안전상 논란이 되었던 정관읍 중앙공원내 대형 전통그네에 대해 안전조치를 지시했다. 12일 부산 기장군에 따르면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난 10일 중앙공원을 방문해 공원내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정관읍에 위치한 중앙공원은 △지역 주민들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산책길 △생활 체육활동을 위한 다목적구장 △아이들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야외 잔디광장 △대형 전통그네 및 장승 등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어 지역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기장군의 대표적인 가족휴식 공원이다. 지난 2021년 전통 장승 설치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전통그네를 설치해 군민들이 특별한 체험공간과 아름다운 포토존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 다목적구장 정비를 완료해 주민들의 활발한 야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정 군수는 주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공원 이용에 중점으로 두고 공원 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진행했으며, 특히 다중이 이용하는 대형놀이시설인 전통그네 등에 대해 안전 보강을 지시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중앙공원이 지역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처와 힐링의 장으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으로 공원시설을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담당부서에는 전통그네를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주민들이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semin3824@ekn.kr정종복 기장군수 “중앙공원 대형 전통그네... 안전조치 취하라 정종복 기장군수(왼쪽, 가운데)가 중앙공원내 대형 전통그네 앞에서 시설 안전조치를 지시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전통그네 발판으로 현재 주변에 안전조치가 없어 사람이 부딪힐 경우 대형사고의 우려가 높은 실정이다. 사진=기장군, 강세민 기자.

기보, 발명진흥회와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협약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한국발명진흥회(이하 진흥회)와 10일 서울 강남구 소재 진흥회 본사에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이 기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보의 지식재산공제사업과 진흥회의 IP기반 해외진출지원사업을 연계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취득을 지원하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협업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관련 금융비용 지원 △기술이전·사업화 지원 △진흥회의 지식재산권 지원사업 관련 협조 등을 지원하고, 진흥회는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공제 가입 관련 홍보 지원 △기보의 지식재산공제, 기술신탁 등 기술보호사업 관련 협조 등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확보능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보의 지식재산공제는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 비용 부담과 지식재산 분쟁 리스크를 완화하고 해외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식재산 금융제도로 2019년 8월 기보가 특허청과 함께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가입기업은 △높은 수준의 부금이자율(3.25%) △보증료 0.2%p 추가 감면 △납입액의 최대 5배 이내에서 지식재산비용 대출 △납입액의 90%까지 긴급 대출지원 △무료 자문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주선 기보 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취득 및 보호에 맞춤형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양 기관 간 전문성을 공유하여 협업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기보, 발명진흥회와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협약 박주선 기술보증기금 이사(사진 오른쪽)와 이익희 한국발명진흥회 본부장(사진 왼쪽). 사진=기술보증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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