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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일본 기자단 부산항 방문.. "부산항 대단합니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3일(4.17.-4.19.)간 일본 주요 해운 물류 전문지 기자들을 부산항으로 초청해 신항과 북항 주요 현장을 방문하고 부산항의 우수한 인프라 및 서비스를 소개했다고 20일 밝혔다. BPA에 의하면 일본은 부산항 환적 물동량 3위 시장(약 15%)으로 지난 10년간 연평균 3.8%의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내 투자한 외국인 기업도 일본계 기업이 가장 많다. 이에 일본은 부산항 포트 세일즈의 주요 대상 국가이다. 일본 전문지 기자단은 항만 안내선을 탑승해 일본화물이 주로 처리되는 북항 항만 운영 현장을 살펴보고, 2030 부산 엑스포 개최 준비상황 등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항을 방문해 2-5, 2-6단계, 제2신항 등 장기개발 계획과 자동화 터미널 도입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으며, 배후단지 입주 물류 기업·철송장 등 방문을 통해 다양한 물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일본 기자단은 특히 자동화 터미널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일본은 고용 문제로 항만 자동화에 대한 반대 여론이 심하다고 전하며, 자동화 터미널의 효율성과 안전사고 개선율 관련으로 많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부산항 투어를 마친 한 일본 기자는 "일본 항만보다 부산항이 훨씬 발전된 것 같다"며, "부산항이 이렇게나 빠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원인을 알게 되어 이번 투어의 의미가 깊다."는 소회를 밝혔다. 부산항의 인프라 및 운영 현황을 직접 보고 들은 기자단은 지난 글로벌공급망 혼란 기간의 부산항 혼잡·지연에 대한 일본 화주의 오해 불식과 신뢰도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시 일본 터미널 운영사 등은 정기 컨테이너 서비스 지연에 대한 원인을 부산항 환적 지연 탓으로 전가해 일본 내 부산항 신뢰도 저하가 발생한 바 있으나, 실제로는 중국 항만에서 발생한 체선이 연쇄적으로 부산항에 영향을 미친 결과였다. 한편, 일본 노동 개혁법 개정으로 트럭 운전사 근로시간에 제약이 생기게 되면서, 지방 화주의 부산항 이용 관련 유인은 더욱 증대될 예정이다. 일본 지방 화주는 수출 시, 트럭 운송 후 일본 주요 항만을 통해 수출하는 방법과 부산항 환적을 이용하여 수출하는 방법이 있다. 그 중 첫 번째 방법인 일본 내 내륙 트럭 운송 후 주요 항만(요코하마, 나고야 등)을 이용하는 방법은 운전사의 일일 근로시간 상한선이 생기면서,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난이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BPA는 일본 지방 화주가 일본 주요 항만 대신 피더선을 통한 부산항 환적을 이용할 시, 총 물류비용을 절감(평균 20~30%)할 수 있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일본의 수출입 물동량 중 약 10%는 부산에서 환적되어 처리되고 있으며, 일본은 나머지 90%의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시장이다."라며, "일본 화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부산항 이용 메리트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부산항과 윈-윈 관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BPA, 일본 기자단 부산항 방문.. “부산항 대단합니다” 일본 주요 해운 물류전문지 기자들이 부산항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 리투아니아 교통통신부 장관 부산항 방문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마리우스 스쿠오디스(Marius Skuodis) 리투아니아 교통통신부 장관이 부산항을 내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부산항과의 협력방안 모색으로 리투아니아 교통통신부, 클라이페다항만공사, 경제자유구역청 등 5개 기관이 동행했다. BPA는 부산항 북항과 신항의 운영 현황을 소개하고, 북항 재개발지역을 방문해 소개하며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리투아니아의 응원을 당부했다. 마리우스 스쿠오디스 교통통신부 일행은 자국의 최대항만인 클라이페다항에 대해서 소개했으며 항만 확장 및 개발에 대한 부산항의 노하우 공유를 요청했다. semin3824@ekn.kr부산항만공사, 리투아니아 교통통신부 장관 부산항 방문 리투아니아 교통통신부 장관 일행이 부산항을 방문했다. 부산항만공사에서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

식자재와 함께 정(精)나누는 ‘BPA 희망곳간’ 2호점 개소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19일 두송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사하사랑나눔푸드마켓 내에 나눔냉장고 ‘BPA 희망곳간’ 2호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BPA는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의 예산 지원을 받아 부산항 인근 곳곳에 지역주민 누구나 식자재를 기부하고 필요한 사람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나눔냉장고를 설치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BPA 희망곳간 2호점이 설치된 사하사랑나눔푸드마켓은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장으로 식품 및 생활용품의 기부를 활성화하고 기부된 식품등을 생활이 어려운분들이 푸드마켓에 방문, 직접 선택해 가져갈 수 있게 만든 상설 공간이다. △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 계층, △저소득 가정,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사하구청으로부터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들에게 기부식품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매월 750여 명의 취약계층 지역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BPA 희망곳간도 동일한 기준으로 운영한다. 사하사랑나눔푸드마켓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0시~17시에 운영된다. 강준석 BPA 사장은 "1호점에 이어 성공적으로 2호점을 개소할 수 있도록 공공상생연대기금과 두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 "우리 공사는 희망곳간을 매개체로 지역의 복지관과 협업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식자재와 함께 정(精)나누는 ‘BPA 희망곳간’ 2호점 개소 식자재와 함께 정(情)나누는 BPA희망곳간 2호점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 기장군, ‘국가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시행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이 재난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4월 17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61일간 ‘국가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한다. 20일 기장군에 의하면 국가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모든 국민이 참여 하여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예방 활동이다. 이에 기장군은 군민 안전을 최우선 중점과제로 삼아 시설별 △생활·여가 △환경 및 에너지 △보건복지·식품 △건축시설 △산업 및 공사장 △교통시설 △기타 등 7개 분야로 구분해 주요 대상지 88개소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시행한다. 아울러, 군민들의 집중안전점검 참여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자율안전점검표 배부 △현수막 설치 △기장군 홈페이지 배너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난 19일 오후 2시경 ‘불광산 근린공원 출렁다리(레저시설)’를 방문해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대표 관광명소에서 방문객이 즐겁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점 점검이 필요하다"라며, "기장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설물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semin3824@ekn.kr부산 기장군, ‘국가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시행 정종복 기장군수(사진 맨 우측)가 불광산 근린공원에서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국립부산과학관, 제1회 ‘과학나눔인증’ 수여식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립부산과학관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20일 ‘제1회 과학나눔인증 수여식’을 개최한다. 국립부산과학관에 따르면 이번 과학 나눔 인증 수여식에는 부울경 소외지역 청소년 대상 과학나눔교육, 해외과학나눔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후원회원 중 누적후원금 1000만 원 이상 기부금품을 기탁한 후원회원 36명이 대상이다. 2016년 출범한 국립부산과학관 후원회는 올해로 7주년을 맞았다. △소외지역 및 배려계층을 위한 과학교육지원, △과학문화확산지원, △과학꿈나무 양성지원, △국내외 교류협력지원, △전시콘텐츠 개발 확충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에티오피아 미니과학센터 구축, △르완다 해외과학 나눔교육 등 아프리카 대상의 과학나눔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후원사업의 누적수혜인원은 5만9467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수태 국립부산과학관 후원회 회장은 "과학 꿈나무를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후원해주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하는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그간 1000만 원 이상 기부금품을 기탁한 후원회원은 김진재 기념 사업회, BNK부산은행, ㈜파나시아, 리노공업㈜, 대한제강㈜, ㈜지비라이트, 대원플러스그룹, ㈜길평, 경성산업, ㈜동화엔텍, ㈜천우테크, 지산특수토건(주), ㈜경일금속, 한비건축사사무소, 세운철강㈜, ㈜새누이엔지건축사사무소, 이든텍㈜, ㈜금경라이팅, ㈜선재하이테크, 한국선재㈜, ㈜디알액시온, (재)실로암공원묘원, ㈜성신신소재, 태광물산(주), 서번산업엔지니어링㈜, 삼영엠티㈜, 유일고무(주), ㈜동성케미컬, 은산해운항공(주), 광명잉크(주), ㈜화인, ㈜에코에너지기술연구소, ㈜에스에이치팩, 선보공업(주) ,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부경대학교 손동운 교수 등이다. semin3824@ekn.kr국립부산과학관, 제1회 ‘과학나눔인증’ 수여식 개최 국립부산과학관 전경.

코레일유통, 민관과 협력해 ESG 경영 실천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코레일유통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로 일대에서 영등포구청 관내 기업과 함께 펼쳐진 ‘담배꽁초 없는 영등포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캠페인은 오는 4월 22일‘지구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이다. 20일 코레일유통에 의하면 이번 행사는 ‘민관협력 ESG 실천 캠페인’의 하나로 담배꽁초 미세플라스틱의 바다 유입에 대한 심각성 인식 확산을 위해 영등포구청에서 주관했다. 지속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코레일유통과 영등포구청, 한국철도공사(수도권광역본부,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SK증권, GS리테일 등 관계자 60여 명은 여의도 증권가 일대의 흡연부스를 중심으로 담배꽁초 쓰레기 수거 및 홍보캠페인을 실시했으며 ‘꽁초 제대로 버릴 결심’홍보 캠페인 SNS 인증 이벤트 참여자에 한해 시가랩(ciga-wrap)도 배포했다. 시가랩을 배포하는 것은 담배꽁초 필터가 ‘셀룰로스 아세테이트’라는 미세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빗물받이, 하수구로 흘러들어가 강을 거쳐 해양 쓰레기의 큰 주범이 된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함이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당산동 본사 사옥 3층 다목적홀에서 ‘2023년 제2차 전국 ESG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ESG 추진위원장과 본사 및 지역본부 ESG 담당자가 참석하여 본사 ESG 지정 과업 이행계획과 협조사항에 대해 발표하고 과업 관련 이슈·협의 순으로 진행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민관 협력으로 캠페인에 동참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코레일유통은 지속적인 ESG 경영 실천과 함께 철도 모빌리티 서비스 선두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 하겠다."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코레일유통, 민관과 협력해 ESG 경영 실천 코레일유통이 4월 19일 여의도 일대에서 민관협력 ESG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코레일유통.

캠코, 국세 및 지방세 세무공무원 초청 간담회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19일 부산지역본부에서 부산지역 12개 세무서 및 21개 지자체 공매 담당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세 및 지방세 세무공무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20일 캠코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공매업무 강의와 업무사례 및 현안 공유 등을 통해 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체납처분 과정의 절차적 공정성 강화를 위한 반부패·청렴 활동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남석 캠코 부산지역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통한 국가 재정증대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 부산지역본부는 지난 3년간 압류재산 공매를 통해 976억 원 규모의 재정 확보에 기여했다. semin3824@ekn.kr캠코, 국세 및 지방세 세무공무원 초청 간담회 개최 세무공무원 초청 간담회 모습.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항만공사, 이용자와 함께하는 환경개선 캠페인 시행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19일 감천항 전 부두 일대에서 항만 이용자와 함께하는 환경개선 캠페인을 벌였다. 20일 BPA에 의하면 이 날 임직원들은 부산항시설관리센터, 항운노조, 하역업체 등과 함께 감천항 내 청결 저해 요소(무단 투기물 등)를 수거했다. 또한 캠페인을 정례화해 항만 이용자들의 청결 의식을 고취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항만 환경 유지를 도모할 계획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감천항은 일반화물을 다수 취급하는 항만이기 때문에 다른 항만에 비해 폐기물이나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환경이다."라며, "환경개선 캠페인 등 청결한 감천항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항만공사, 이용자와 함께하는 환경개선 캠페인 시행 지난 19일 부산항만공사(BPA) 직원 및 하역업체, 노조 등 항만이용자들이 함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대학생 기자단 ‘해(海)지니 3기’ 모집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5월 3일(수)까지 해운산업과 공사의 다양한 소식을 전할 대학생 기자단 ‘해(海)지니 3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일 공사에 의하면 올해 선발될 해(海)지니 기자단은 △공사 및 해운산업 홍보 게시글 작성 △온라인 콘텐츠 제작·홍보 등 해운산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해운항만물류 및 선박금융에 관심이 있는 국내 대학생들은 3인 1팀을 구성하여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발된 6개 팀(총 18명)은 다음 달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 12주간 활동할 예정이다. 2022년부터 운영된 해(海)지니 기자단은 지난 1년간 MZ세대다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대한민국 해운산업에 관한 콘텐츠 464건을 제작해 관계자들의 호평을 끌어 낸 바 있다. 김양수 공사 사장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공사와 해운산업이 국민들에게 창의적으로 홍보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젊고 감각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원 및 선발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 및 공식 SNS채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semin3824@ekn.kr한국해양진흥공사, 대학생 기자단 ‘해(海)지니 3기’ 모집 모집 포스터.

울산항만공사 노사, 전사적 근무혁신 캠페인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노사가 건전한 회식문화 등 7가지 근무혁신에 나섰다. 20일 UPA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19일 조직의 효율성 제고와 직원들의 워라밸 보장을 위한 ‘근무혁신 7대 제안 캠페인’에 들어갔다. 노사 대표는는 이날 ‘U-Partner(UPA 임직원)와 함께 하는 근무혁신 7대 제안’을 다짐하고 직원들에게 캠페인 포스터를 배부했다. UPA노사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근무혁신이 필요한 영역과 개선방안을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직원들의 토의를 통해 업무혁신 7대 제안을 채택했다. 7대 제안은 △명확한 업무지시 △똑똑한 보고 △똑똑한 회의 △업무집중도 향상 △퇴근 후 업무연락 자제 △건전한 회식문화 △관리자부터 실천하기 등이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22개의 세부 과제도 담겼다. 김재균 UPA사장은 "노사가 함께 포스터를 배부하며 근무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강덕호 노조위원장은 "제안이 잘 지켜지도록 점검하고 직원들이 만족하는 근무혁신을 위해 개선사항을 더 발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UPA 노사는 앞서 집중근로시간 운영 등 근로시간 다이어트 10대 실천방안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으며 △선택적 근로시간제 △연차휴가 저축제 등 시행을 통해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semin3824@ekn.kr울산항만공사 노사, 근무혁신 7대 제안 캠페인 실시 울산항만공사의 ‘근무혁신 7대 제안 캠페인’에서 노사 관계자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울산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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