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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완구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 나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과 우리은행,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 완구조합)은 지난 26일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완구산업 영위 우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보에 의하면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완구산업 영위 중소기업에 대해 기술평가보증, 투자, 기술이전 등 금융과 비금융 복합상품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우수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완구조합은 1967년 3월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국내 완구산업 분야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민간기관으로 2022년 말 기준 139개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다. 협약에 따라 완구조합은 완구산업 영위 우수중소기업을 발굴하여 기보와 우리은행에 추천하고, 기보는 △기술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직접투자 △기술이전 등을 지원, 우리은행은 추천기업에 대한 대출을 적극 지원하여 완구산업 영위 우수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세 기관은 완구산업 활성화를 위한 수시 회의를 개최해 정보를 교환하고, 이행상황 등을 점검함으로써 협약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이선희 기보 서울서부지역본부장은 "기보는 기술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직접투자 등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간과 공공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완구산업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기보, ‘완구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 나서 협약식 모습. 사진=기술보증기금.

기보-우리은행, 복합 경제위기 극복 및 신성장산업 육성 앞장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우리은행과 ‘복합 경제위기 극복 및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2320억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기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최근 복합경제위기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취약 중소기업과 신성장산업 분야 기술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특별출연금 60억 원을 재원으로 1200억 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하며,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0.2%p↓, 3년간) 등의 혜택을 제공해 대상기업의 금융비용 경감과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또한, 보증료 지원금 11억2000만원을 재원으로 1120억 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지원하고, 우리은행은 0.5%p의 보증료를 2년간 지원하는 등 특별출연과 보증료지원으로 총 232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혁신선도형산업 영위 취약 중소기업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등 신성장산업 육성 분야 △기술창업기업 등 창업생태계 조성 분야 △수출중소기업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분야 △기후·환경산업 등 지속가능성장(ESG) 분야의 기술중소기업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복합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술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신성장동력 창출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술혁신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금융을 확대하여 우리나라의 경제 재도약을 뒷받침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기보-우리은행, 복합 경제위기 극복 및 신성장산업 육성 앞장 기술보증기금.

국립부산과학관, 어린이날 연휴 ‘가족과학축제’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립부산과학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과학체험행사를 개최한다. 27일 국립부산과학관에 의하면 먼저 어린이날 연휴 기간(5.5~7)에는 테마형 체험 프로그램‘뚝딱뚝딱 패밀리 챌린지’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팝드론, 랜덤 메이커 상자, 우리가족 컵 만들기 등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패밀리 그라운드, 재활용품을 활용한 △드림카 메이킹, 미니카 구조와 기능을 이해하고 직접 조립해보는 △미니카 레이싱, 그리고 △마블런 챌린지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프로그램 중 마블런 챌린지는 중력, 원심력, 탄성력 등 과학적 원리를 활용해 즐기는 인터랙티브 보드게임으로 다양한 부품을 이용해 나만의 트랙을 만들고 쇠구슬을 굴려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제해결능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 뚝딱뚝딱 패밀리 챌린지는 국립부산과학관 누리집 및 당일 현장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국립부산과학관 어린이과학관에서도 어린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프로그램을 선보인다. 5~7일에는 피스톤을 이용한 에어로켓을 만들고 작용 반작용의 원리를 이해해보는 ‘날아라 우주로’가 어린이과학관 2층 전시관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오는 13일에는 3층 어린이과학도서관에서 독서문화프로그램 ‘도서관에서 떠나는 과학탐험’이 운영된다. 책장 속 잊고 있던 그림책을 재활용해 나만의 팝업북을 만들어보며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책을 가깝게 느끼게 하는 자원순환 체험프로그램이다. 5월 9일 10시부터 12일 오후 3시까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 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관람객들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린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보는 눈과 과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국립부산과학관, 어린이날 연휴 ‘가족과학축제’ 개최 뚝딱뚝딱 패밀리 챌린지 미니카 레이싱 모습. 사진=국립부산과학관.

코레일유통, 청렴시민감사관 위촉 및 반부패정책협의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대한민국 철도와 함께 성장해 온 모빌리티 서비스기업 코레일유통이 서울 당산동 본사에서 청렴시민감사관에게 위촉장 수여식 및 반부패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개최된 이번 수여식은 코레일유통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청렴시민감사관은 코레일유통의 주요 업무, 사업과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청렴시민감사관으로는 김종국 SRT 윤리경영위원과 백현호 경영학 박사, 이재성 전 한국철도공사 청렴조사처장이 위촉됐다. 또한, 반부패정책협의회도 함께 열렸다. 협의회에서는 코레일유통의 2022년 반부패 추진 실적 및 2023년 계획 보고와 함께 부패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구체적인 반부패 추진 계획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청렴경영은 미래세대를 위한 공기업의 중대한 의무"라며, "모빌리티 서비스 선두기업 코레일유통은 앞으로도 부패와 비리에 대한 근절과 예방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semin3824@ekn.kr코레일유통, 청렴시민감사관 위촉 및 반부패정책협의회 개최 지난 26일 개최된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장 수여식 및 반부패 정책 협의회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코레일유통.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신항 웅동 배후단지 물류센터 투자 결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는 공사가 지난 3월 투자 지원한 ㈜동방웅동물류센터가 27일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공사는 국내 거점 항만 배후단지 입주기업의 물류 시설 확보를 위해 금융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개장식을 개최한 동방웅동물류센터는 부산신항 배후단지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금융지원(약 200억 원) 사례이며, 국내에서는 인천글로벌물류센터㈜에 이은 두 번째 사례이다. 동방웅동물류센터는 ㈜동방이 출자해 설립한 신생 물류 법인이며, 부산신항 웅동 배후단지 1단계 부지 내 건물 2개 동을 인수하고 물류 시설로 리모델링을 완료한 바 있다. 이날 개장식에서 동방웅동물류센터 관계자는 "환적화물 중계와 부가가치 물류 활동을 통해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공사 관계자는 "기존 시설 리모델링 또는 물류센터 추가 확보 등 배후단지 입주기업으로부터 금융 조달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공사는 입주기업의 수요별 맞춤형 투자를 통해 항만 배후단지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항만 배후단지 내 입주기업의 금융 수요를 파악하고 향후 금융지원 방향을 소개하기 위한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부산신항, 3월에는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semin3824@ekn.kr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항 신항 웅동 배후단지 물류센터 투자 동방물류센터 전경.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신항 ‘동방웅동물류센터’ 개장식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27일 부산항 신항 웅동 배후단지 내 ㈜동방웅동물류센터가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BPA에 의하면 ㈜동방웅동물류센터는 웅동 배후단지 1단계 1차 기존 입주업체가 내부 사정으로 사업 철수를 희망해 입주자시설물 양수업체 선정 평가를 거쳐 선정되었다. BPA와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2월 합동으로 부산신항 배후단지 물류기업들을 대상으로 정책금융 투자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동방웅동물류센터는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해 신항 배후단지 업체 중 처음으로 한국해양진흥공사로부터 약 200억 원의 정책금융지원을 받았으며, 국내제조 거점형, 중량화물 혼재형, 환적화물 중계형, E-Commerce 풀필먼트형 등 4가지 형태의 비즈니스모델을 통해 4만㎡ 부지에서 2027년까지 물동량 19만TEU를 창출하고 약 10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홍성준 BPA 운영부사장은 "새로 개장하는 ㈜동방웅동물류센터가 신항 배후단지 활성화와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며, "우리 공사도 항만 인프라 조성 및 제도개선 등을 통해 입주업체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신항 ‘동방웅동물류센터’ 개장식 개최 개장식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

김해시 "북부동, 탄소다이어트 시작합니다" 눈길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경남 김해시 북부동의 탄소 다이어트 행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 26일 북부동행정복지센터가 탄소를 줄이기 위한 행동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시가 밝힌 북부동 탄소 다이어트는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자전거 이용하기, △안 쓰는 전자기기 전원은 꼭 끄기, △재활용품 제대로 분리해 배출하기, △1회용품 대신 텀블러·에코백 들고 다니기,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 받기 등이다. 또한, 북부동은 이날 자연보호협의회와 새마을협의회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 다이어트 수칙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쳤으며, 그 일환으로 북부동행정복지센터 인근 해반천 산책로에 러시안세이지, 송엽국, 베르가못 등 꽃밭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했다. 김진국 김해시 북부동장은 "탄소중립은 시민 한명, 한명의 작은 노력으로 실현할 수 있다. 탄소 다이어트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김해시 “북부동, 탄소다이어트 시작합니다” 눈길 지난 26일 북부동행정복지센터 인근 해반천 산책로에서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모습. 사진=김해시.

수산과학관, 제28회 바다의 날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수산과학관은 제28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27일 수산과학관에 의하면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부산·울산·경남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5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수산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그림 작품과 참가신청서를 수산과학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5월 23일 예정이다. 작품 규격은 5절(44×32cm)이며, 대회 응모주제는 바다가 주는 아름다움과 소중함 등을 표현할 수 있는 ‘내가 느끼는 바다’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바다 놀이공원’ 중 하나를 선택한 후 작품을 완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저학년과 고학년의 비율에 따라 대상과 금·은·동상, 장려상, 입선으로 나눠 해양수산부장관상을 비롯한 부산광역시교육감상, 국립수산과학원장상 등 모두 200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특히 이번 대회 입상자들의 그림 작품(장려상 이상 62점)은 수산과학관 이벤트홀과 온라인채널을 통해 1년 동안 연중 전시될 예정이다. semin3824@ekn.kr수산과학관, 제28회 바다의 날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개 제28회 바다의 날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포스터. 사진=수산과학관.

부산도시공사, 재해예방 대책회의 및 안전실천 결의 행사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6일 공사 4층 BMC홀에서 건설 현장과 임대아파트 등 관리 중인 전 사업장의 안전보건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재해예방을 위한 대책회의 및 안전결의’ 행사를 개최했다. 27일 공사에 의하면 지난해 공사의 건설 현장 등에서 사망재해 등 중대재해는 없었지만, 신규 채용자의 경미한 부상 재해나 안전불감증에 기인한 사고들은 일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공사는 새롭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이러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김용학 공사 사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경영진과 부서장, 전 사업장 안전보건책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재해예방 대책회의에서 공사는 사고재해 통계분석 자료를 공유하면서 사고재해 근절을 위해 안전불감증에 기인한 사고재해에 대해서는 무관용(無寬容) 원칙을 적용하고, 공사에서 발주하는 모든 건설공사 등에는 안전부문 평가 배점을 대폭 상향해 안전보건수준이 우수한 업체가 높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의 계획도 함께 밝혔다. 이어 진행된 안전실천 결의 행사에서는 새롭게 안전의지를 다지는 의미의 실천과제를 결의문에 담아 모든 참석자가 서명하고 대표로 공사의 안전관리단장이 김용학 사장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그간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안전보건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현장 책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사고재해 예방을 위해 보다 세밀한 관심과 배려, 근로자와 충분히 소통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공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개선도 약속했다. 또한, 사업장 안전보건책임자들은 적극적으로 공감하면서 △신규채용자 관리의 어려움 △적정한 안전인력 확충 △스마트 안전 기술 보급 확대 건의 등 현장의 생각과 요청사항을 가감 없이 전달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시민과 근로자를 위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보건체계 정립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하는 등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공사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부산도시공사, 재해예방 대책회의 및 안전실천 결의 행사 개최 안전실천 결의행사 모습.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 에코델타시티 공공분양주택 민간사업자 공모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도시공사는‘에코델타시티 11,12,24BL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에 대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27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내 공동 11, 12, 24BL(대지면적 19만8499㎡)에 총사업비 약 1조 5189억원을 투입해 전용면적 59~84㎡인 중소형 공공분양주택을 약 3700여 세대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추진한다.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이란 공공시행자인 부산도시공사가 토지 제공 및 건설사업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민간사업자인 건설사가 설계, 시공, 분양 등의 업무를 담당하여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주택사업을 추진하는 사업방식이다. 이번 공모는 지역특색을 살린 단지 디자인 특화 및 최신 주거트렌드 반영을 통해 고품질 공공주택을 실현하고자 했다. 주요 특징으로 △건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재난분야 배점 상향 △건설안전 가·감점 항목 추가 △ESG경영에 대한 일환으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에 대한 가점 추가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및 BIM설계 의무화 등을 민간사업자 공모지침서에 반영했다. 또한, 침체되어 있는 건설경기 활성화와 공모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3개 블록을 일괄추진하고 타 블록 중복 참여를 금지했다.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업체 의무비율은 40%이상으로 적용했다. 공사는 27일 공모를 시작으로 5월에 참가의향서와 사업신청확약서를 접수 받은 후, 공고일로부터 60일이 되는 6월 26일 사업신청서를 제출받아 7월 중 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민간사업자(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민간사업자와 협약체결 후 설계에 착수하여 내년 하반기 입주자 모집공고 및 공사착공 할 계획이며, 2028년 상반기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공모를 통해 창의적이고 기술력이 우수한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무주택 시민에게 고품질의 분양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은 물론, 부산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도시공사, 에코델타시티 공공분양주택 민간사업자 공모 에코델타시티 11BL 조감도. 사진=부산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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