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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건설사업장 집중점검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여름철 자연재난(집중호우·태풍·폭염)을 대비하기 위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12개 건설사업장에 대해 지난달 30일부터 6월 9일까지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웅동지구 북측간선도로 개설공사’를 포함한 도로 개설 토목 현장(3개소)과 ‘와성지구 개발사업’을 포함한 개발 사업지구(9개소)다. 여름철은 집중호우·태풍으로 인한 사면의 균열이나 붕괴, 침하로 인한 자연 재난사고와 더불어 폭염으로 인한 건설노동자 열사병 발생의 위험이 높은 시기다. 집중호우·태풍에 대비해 현장별 배수계획의 적정성 및 수방 자재 확보 여부, 지반침하 및 사면 유실 예방 여부 등을 중점으로 안전점검은 물론 폭염에 의한 건설노동자 열사병 예방을 위해 각 건설사업장에 ‘폭염에 의한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 이행 가이드’를 배포하고 근로자 휴게 쉼터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해 건설노동자 안전에 대해 적극 대응했다. 또한, 경자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의 위험과 재해를 발생시킬 수 있는 요소를 확인한 곳은 즉시 조치토록 건설사업 현장에 요구했다. 김기영 청장은 "자연재난은 철저한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개발사업과 기반시설사업을 안전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건설사업장 집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전경.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베트남 하이퐁 잇는 신규 항로 유치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과 베트남 하이퐁항을 정기 기항하는 컨테이너 신규 항로 서비스(KTH Service)가 개설됐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에 따르면 1820 TEU급 선박(총 톤수 1만 7943 톤) ‘Ever Chaste호’가 15일 오전 울산항에 처음 입항했다. 신규 서비스 운항선사는 에버그린코리아(Evergreen Shipping Agency(Korea)로 선박 3척을 투입해 주 1회 울산신항컨테이너터미널(UNCT)에 기항할 예정이다. 신규 개설 항로 기항지는 하카타∼울산∼부산∼광양∼칭다오∼타이페이∼가오슝∼하이퐁이이다. 이번 신규 항로 유치로 울산항에서는 연간 약 2만 4000 TEU의 물동량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순요 UPA 운영부사장은 "울산항과 동남아시아를 연결하는 신규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며 "선사와 화주를 대상으로 한 포트세일즈를 강화해 울산항 컨테이너 서비스의 지속적인 확대와 물동량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은 올해 페낭항(완하이라인즈 KSS Service), 닝보항(흥아라인 BNX Service) 및 하이퐁항(에버그린코리아 KTH Service)에 기항하는 3개의 신규 항로가 열렸으며, 2023년 6월 기준 동남아?중국?일본 등 인트라아시아 권역 내 37개 컨테이너 항로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 semin3824@ekn.kr울산항만공사, ‘울산항-베트남 하이퐁항’ 잇는 신규 항로 유 15일 울산신항컨테이너터미널에서 울산∼하이퐁 신규 항로를 통해 첫 기항한 Ever Chast호에 대한 환영식이 진행되고 있다.

진주시민공익감시단 "진주시보건소 신청사 당선작.. 시민 눈높이 맞나?"

[진주=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진주시민공익감시단(대표 김용국, 이하 감시단)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진주시보건소 신청사 건립 설계용역 공모’에서 당선작 선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감시단에 따르면 이번 1등 당선작의 출품자가 심사위원장과 같은 대학, 같은 학과에 근무하는 겸임교수로 알려져 당연히 진주시가 심사에서 배제해야 했지만 그러지 않은 것에 대해 시를 질타했다. 또한 당시 심사위원장 역시 심사를 회피하지 않았다. 다만, 당시 진주시가 심사당일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국토부에 질의했고, 국토부로부터 심사위원장과 1등 당선자의 관계는 국토부 지침 상 제척사유에 해당되지 않으며, 대학교는 업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유권해석을 받았다. 이에 진주시는 심사위원장과 당선자의 관계가 제척·기피 대상에 해당되는지 관련 규정을 검토하고 심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문제없다고 판단했다는 별도 입장문을 내놓은 바 있다. 그러나 감시단은 "단순히 제척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니다"면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보면 당선작 출품자가 심사위원장이 재직하고 있는 같은 대학교의 같은 학과 겸임교수라면 공정성 논란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는 규정에 없다고 손 놓고 있을 것이 아니라 이번 기회를 통해 관련 규정 및 지침 개정 건의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emin3824@ekn.kr진주시민공익감시단 “진주시보건소 신청사 당선작.. 시민 눈높 현 진주시보건소 입구. 사진=진주시청 홈페이지 갈무리.

‘고든램지버거’ 한국 2호점···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에 오픈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고든램지버거’ 한국 2호점이 오는 6월 말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오픈한다. 지난해 1월 잠실 롯데월드몰에 아시아 최초로 문을 연데 이어 이번에 오픈하는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국내 두 번째이자 전세계 여섯번째 고든램지버거 매장이다. 스코틀랜드 태생의 고든램지(Gordon Ramsay)는 대영제국훈장 OBE를 받은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스타 셰프다. 2001년 자신의 이름을 딴 레스토랑 고든램지가 미쉐린 3스타를 받았다. 현재 한국에는 고든램지버거와 고든램지 스트리트 피자, 스트리트 버거 매장이 있다. 고든램지버거는 버거 애호가들이 찾는 레스토랑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키친 버거, 야드버드 버거, 최고의 재료와 완벽한 감자튀김, 1++ 한우를 사용한 패티와 트러플 페코리노로 만든 고급스러운 1966 버거가 대표 메뉴로 현지에 맞는 재료를 사용해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고든램지버거 2호점은 신세계 센텀시티 지하 1층 식품관으로 매장은 전용면적 338㎡(구 102평)이며 100여석 규모이다. 한편 고든램지버거는 신세계 센텀시티점 만의 차별화를 위해 이색적인 공간 구현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항구도시’인 부산의 상징성을 강조하고 고든램지버거의 고급스러움과 클래식함 표현하기 위해 ‘크루즈’를 모티브로 삼았다. 매장 좌측은 역동적이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우측은 아늑하고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만들어 하나의 브랜드 안에서 다양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든램지버거는 캐치테이블을 통해 오픈 1주일 전부터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semin3824@ekn.kr‘고든램지버거’ 한국 2호점···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에 오 미쉐린 3스타 셰프 고든램지(Gordon Ramsay)와 1966 버거. 사진=고든램지버거.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고향 창녕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부

[창녕=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창녕군은 윤동한 한국콜마홀딩스 회장이 최근 창녕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대금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창녕군 성산면에서 태어난 윤동한 회장은 1990년 화장품 제조업체인 한국콜마를 설립한 후 현재 연 매출 2조 5천억 원 규모의 국제 기업으로 성장시킨 자수성가형 CEO이다. 또한 한국콜마는 창업주 윤동한 회장의 경영철학 아래 애국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점을 인정받아 올해 항일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최재형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 회장은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고향 창녕에 대한 애향심을 표현할 수 있고, 살기 좋은 창녕을 만드는 데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이를 계기로 창녕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낙인 군수는 "창녕군에 통 큰 기부를 해주신 윤동한 회장에게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고향사랑 기금사업에 잘 사용하여 창녕의 새로운 활력이 되도록 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semin3824@ekn.kr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고향 창녕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 윤동한 한국콜마홀딩스 회장. 사진=창녕군.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 지역민과 함께 ‘클린활동 캠페인’ 시행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는 환경을 달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클린활동 캠페인’ 발대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 박희태 지사장과 부산 동구 범일2동 이소영 동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지역상생협의회가 개최되는 날을 ‘클린활동의 날’로 정해 범일2동 지역주민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하기로 결정했다. 발대식 후에는 지역주민과 함께 쓰레기를 주으며 지역민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태 지사장은 "클린활동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 지역민과 함께 ‘클린활동 캠페인’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가 펼친 클린활동 캠페인 발대식 모습.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힐링이 필요한 당신을 위한 ‘홀스테라피’"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말과 교감하며 몸과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홀스테라피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4월 지역병원(부산노인전문 제3병원, 온병원그룹, 한사랑병원, 휘림한방병원)과 홀스테라피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금까지 10회에 걸쳐 백여 명이 체험한 홀스테라피는 말(馬)과 함께 교감하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15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따르면 홀스테라피는 사람과 말이 상호 작용을 통해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그 과정에서 느끼는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등을 제공해 치료하는 방법이다.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해외에서 보편화된 자연 치료 방법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진행되는 홀스테라피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말과 여유롭게 산책하거나 차를 마시며 심신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렇듯 말과의 심리적 상호작용을 통해 얻는 치유 효과를 치료의 한 방법으로 활용하는 것을 ‘동물매개치료’라고 한다. 치료라고하면 어렵고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일상에서 우리가 동물을 대할 때 느끼는 그런 소소한 감정들이 심리적 효과를 넘어 스트레스, 맥박, 혈압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에 영향을 주는 것을 말하며, 이를 몸과 마음에 병이 있는 사람들을 치유하는데 적용하는 것이다. 말과 동행해 시간을 보내는 홀스테라피는 어떤 특정 행동을 요구하지 않으며,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개입하지 않는다.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참여자와 말이 친해지고 어울릴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제공한다. 홀스테라피 참여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말은 단연코 셔틀랜드 포니 종의 ‘바우’라는 말이다. ‘바우’는 인간수명으로 따지면 70세 정도 되는 고령의 말인데, 관계자는 모든 걸 해탈한 듯한 행동과 고령에서 오는 애처로운 모습이 오히려 참여자들에게 더 큰 공감과 위로가 되는 것 같다고 말한다. 참여자들의 대부분은 오랜만에 자연 속 활동에 대한 만족감과 동물을 통해 느낀 기분의 긍정적인 변화에 기쁨을 드러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홀스테라피를 진행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이화영 과장은 "홀스테라피 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참여자들의 우울감이 개선되고 삶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되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북미에서는 ’동물매개치료‘가 통상적인 치료법으로 쓰이고 의사의 처방을 통해 활용되는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심리적 후유증을 겪는 일반시민에게 심리치료를 하면서, ‘네 발 달린 치료사’ 심리 치료견을 활용하는 게 알려지면서 이슈가 되기도 했다. 또한 미국 주립대학병원에서는 심장병 환자 그룹을 대상으로 치료 도우미견을 활용한 실험을 한 적이 있는데, 치료 도우미견이 있는 그룹이 없는 그룹보다 전체적 건강 상태가 현저히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고 한다. 올해 2년째를 맞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홀스테라피’는 현재 부산경남 소재 병원의 사람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장기간 치료와 휴양을 요하는 중대 질병을 가진 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마음을 돌볼 기회를 제공해 줌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병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외롭고 소외받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보듬을 수 있도록 점차 그 대상자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힐링이 필요한 당신을 위한 ‘홀스테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 홀스테라피 참여자들이 말과 함께 산책에 나서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KR, ‘창립 63주년 기념 기술 세미나’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선급(KR)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창립 63주년을 기념해 ‘KR 창립 63주년 기념 기술 세미나’를 웨스틴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KR은 탈탄소·디지털 시대 변화에 고객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국제 규제동향 및 해사업계 현황 공유 등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해운, 조선, 기자재 업계 등 해사업계과 함께 신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번 기술 세미나는 오는 20일 창립 63주년을 맞이해 KR이 그간 축적해 온 기술개발 성과들을 해사업계와 공유함으로써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 해사산업계의 리더, 전문가들과 함께 해사산업의 미래를 통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정진택 회장의 ‘조선산업 재도약을 위한 스마트 혁신’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제1세션에서는 ‘탈탄소·디지털 시대, 해사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서울대 신종계 명예교수, HD현대중공업 전승호 부사장,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홍기용 소장, HMM 김규봉 해사총괄, KR 김연태 기술본부장이 패널 토의를 진행한다. 2세션에서는 ‘Decarbonization’을 주제로 △해사산업 탈탄소화를 위한 KR 활동 소개(KR 임성환 상무) △선사 탈탄소 대응 현황(HMM 김영선 R&D팀장) △탄소중립 사회의 신에너지 수송(HD한국조선해양 유병용 상무) △Carbon Neutral Ocean(한화오션 강상돈 기본설계담당)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KR 송강현 친환경선박해양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2세션의 주제발표자가 패널 토의를 이어간다. 3세션에서는 ‘Digitalization’을 주제로 △자율운항선박 미래상 및 AI기반 CBM 기술 개발현황(KR 장화섭 AI융합연구팀장) △스마트 및 자율운항선박의 발전동향(삼성중공업 김현조 선박해양연구센터장) △해운업 지원을 위한 디지털라이제이션 현황(HD현대글로벌서비스 최봉준 디지털연구센터장)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주제발표 후 KR 박종성 디지털기술원장 좌장을 맡고 각 주제발표자가 패널로 참여하여 토의에 함께 할 예정이다. 이형철 KR 회장은 "KR이 1960년에 설립된 이후 오늘날 국제선급 7위에 오르기까지 해운, 조선, 기자재, 수산업계 등 고객들의 성원과 신뢰가 없었다면 63년의 역사는 불가능 했을 것"이라며 "우리 해사업계가 탈탄소?디지털 전환에 효율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과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KR이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최선이기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KR 기술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semin3824@ekn.krKR, ‘창립 63주년 기념 기술 세미나’ 개최 포스터.

부산도시공사, 센텀2지구 첨단산단 개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해운대구의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부산도시공사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공사추진을 위해 1단계 구간 내 토양환경평가 용역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토양환경평가는 부지의 토양오염 여부와 그 범위를 사전에 조사·확인해 오염책임을 명확히 하고 재산상의 손해를 방지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토양환경평가는 토양환경보전법 및 관련지침에 따라 10개월간 대상 부지에 대해 이루어질 계획이며 토양오염 확인 시 공사는 오염을 발생시킨 정화책임자에게 조사 결과 및 토양정밀조사, 토양정화 등의 절차 이행에 대한 책임을 안내 할 예정이다.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해운대구 반여·반송·석대 일원 191만㎡를 4차 산업 중심의 첨단산업단지로 개발하는 것으로 부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오랫동안 국회에 계류 중이던 도심융합특구법이 지난 5월 국회 소위를 통과하면서 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1단계 구간의 토양환경평가 용역 착수를 통해 본격적인 공사추진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면서 "도심융합특구법이 법사위와 본회의를 남겨두고 있는 만큼 센텀2지구가 경기도 판교를 능가할 수 있도록 국가, 부산시와 함께 관련 절차를 적극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부산도시공사, 센텀2지구 1단계 구간 토양환경평가 용역 착수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위치도

국립부산과학관, 2023년 후원회 발대식 참가자 모집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립부산과학관이 오는 6월 30일까지 ‘2023년 국립부산과학관 후원회 발대식’에 참가할 후원회원을 모집한다. 15일 국립부산과학관에 따르면 과학 나눔의 가치 확산과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발대식에는 영유아 및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후원자, 가족후원자 등 국립부산과학관 후원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후원회원은 7월 1일 이전 후원회원 가입(또는 자격유지)하고, 7월 3일 개별 발송되는 신청 양식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50가족 내외 선발)된다. 발대식은 후원회원 위촉장 수여, 나눔 체험 프로그램, 여름방학 특별기획전 ‘각양각색 컬러나라’참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7월 28일 국립부산과학관에서 개최된다. 한편 국립부산과학관은 지난해 국립 과학관 최초로 어린이 후원자 모집 및 출범을 위한 발대식을 진행하며 어린이 및 부모님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국립부산과학관 후원회 이수태 회장(파나시아 대표)은 "국립부산과학관 후원회가 취약계층 과학교육 지원, 과학문화 확산 사업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칠 수 있는 것은 후원회원님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이번 발대식은 후원회원들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자 함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국립부산과학관, 2023년 후원회 발대식 참가자 모집 참가자 모집 포스터. 사진=국립부산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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