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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제1차 부산항만공사 기후위기 적응대책’ 추진 外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제1차 부산항만공사 기후위기 적응대책’ 추진 부산항만공사(BPA)는 ‘제1차 부산항만공사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이행협의체를 구성, 효율적인 이행점검 관리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BPA는 지난 4월 28일 부산항에 발생하는 기후변화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 시설관리자, 공공서비스 부문에 대한 9개 세부 이행과제를 도출해 ‘제1차 부산항만공사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BPA는 대책의 효율적인 이행관리를 위해 세부 과제 관련 9개 소관부서를 대상으로 이행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연 2회 이행과제 추진실적을 점검할 계획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최근 세계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기후변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대외 변수에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부산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항만공사 중국대표부와 공동으로 국적선사 간담회 개최 부산항만공사(BPA) 중국대표부는 11일 인천항만공사(IPA) 중국대표부와 공동으로 중국 상하이 소재 국적선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상하이 소재 13개 주요 국적선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BPA와 IPA는 2023년 상반기 물동량 처리실적 및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 등을 설명했다. 특히 BPA는 한국 기업의 물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네덜란드 로테르담 등 주요 거점에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해외 물류센터 등을 소개했다. 또, 급격하게 변화하는 중국 해운시장 상황, 운임 변동, 물동량 감소 등과 관련한 국적선사들의 다양한 의견과 대응방안 등을 청취했다. 황인중 BPA 중국대표부 대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국적선사들의 의견 및 요청사항 등을 항만운영과 마케팅 활동 등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중국대표부와 국적선사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BPA, ‘제1차 부산항만공사 기후위기 적응대책’ 추진 外 BPA 사옥 전경. BPA, ‘제1차 부산항만공사 기후위기 적응대책’ 추진 外 BPA-IPA 중국대표부 공동 국적선사 간담회 기념촬영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

에스엠지 연세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개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에스엠지 연세병원(이사장 박재균, 병원장 김정환)이 지난 10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로 구성된 전문 간호 인력이 기본 간호부터 전문영역의 간호까지 높은 수준의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간병에 따른 보호자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덜고 입원환자에게는 더욱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환자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병실 환경 속에서 자가 간호능력을 향상시키고 일상으로의 조기 회복을 돕게 된다. 에스엠지 연세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전동침대, 낙상감지 센서 등을 설치하고 서브스테이션을 운영하는 등 시설과 장비를 대폭 보강했다. 김정환 병원장은 "환자들의 간호·간병을 병원에서 책임지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이 될 것"이라며 "보호자 없이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병동, 질 높은 입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에스엠지 연세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개시 지난 10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개소식 모습. 사진=에스엠지 연세병원.

美 최대 부동산 회사 ‘켈러윌리엄스’ 부산 상륙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심혜지 기자]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 기원행사 등으로 도시 부산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미국 최대 부동산 회사인 ‘켈러윌리엄스(Keller Williams Realty Inc.) 그룹’이 국내 부동산 개발회사인 정원개발과 손잡고 부산 부동산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정원개발은 11일 켈러윌리엄스그룹의 협력사인 ‘켈러윌리엄스코리아팀 USA(Keller Williams Korea Team USA & Grow All Realty)’와 한국부동산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켈러윌리엄스그룹은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부동산회사로 1983년 게리켈러와 조 윌리암스에 의해 설립됐으며 전 세계에 걸쳐 수천 개의 지사를 보유하며 △부동산 거래 △중개 △컨설팅 제공은 물론 △주택 △상업용 부동산 투자 등 다양한 부동산 사업을 벌이고 있다. 2021년 기준 연간 8500여건의 부동산 계약 등을 통해 연간 매출 70억 달러(약 9조 원)를 기록했다,로버트 조(Robert Cho) 미국 켈러윌리엄스 미국 내 한국팀 그룹 대표는 캘리포니아, 조지아, 네바다를 중심으로 미국 상업용 건물 및 주택 자문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와 미국 거대시장과 직접 연결돼 원활하고 정확한 협업 시스템을 통해 정원개발과 협력관계에 있는 파트너들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국 부동산 주류시장의 광대한 ‘규모의 경제’를 이용해 통일된 대규모 자원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켈러윌리엄스그룹 내 팀조직 ‘Forword Living Los Angeres group’은 Forword Living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Forword Living Los Angeles group’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공유자원 △에이전트 협력 △부동산통합기획 등이다. 정원개발은 부산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 시행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지역 부동산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정규 정원개발 대표는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와 함께 K-한류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도시로써 ‘부산’의 가치도 덩달아 상승하는 것 같다"면서 "이번 업무협약(MOU)를 계기로 선진 부동산개발 기법을 활용해 도시 부산을 디자인하는데 한 층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박 대표는 현재 과학기술대학교 부동산유통경영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국공인회계사 자격을 소유하고 있다. 또 부산지역의 법률지식이 부족한 지역주택조합 등에 PM으로 참여해 많은 부동산컨설팅을 제공하는 젊은 기업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unisepali@ekn.kr美 최대 부동산 회사 ‘켈러윌리엄스’··· 정원개발과 손잡 정원개발(정원디엔피)이 시행 중인 부산 남천동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 주상복합아파트 조감도

부산항만공사 “소규모 건설현장도 챙긴다” 안전용품 지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하절기 폭염 등 기상이변에 따른 근로자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월 초 소규모 항만 유지보수 건설현장에 대한 현장점검과 함께 안전예방용품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BPA에 따르면 현재 산업안전보건법 상, 안전관리자 배치, 안전보건대장 작성 등 주요 항목이 총공사비 50억원 이상의 건설공사에 적용되어, 안전관리자 배치 의무가 없는 소규모 현장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또한 최근 소규모 건설현장일수록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특히 개인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므로, 이에 건설근로자 관점에서 건설현장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파악하는 것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에 BPA가 지원한 용품은 현장 내 근로자의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혈압측정기와 음주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음주측정기, 그리고 아이스넥밴드, 쿨토시 등 혹서기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용품이다. 각 현장에서 작업 전 건강상태를 확인하여 혈중알코올 농도 0.03%이상인 근로자와 당일 고혈압 발생 우려가 있는 근로자에게는 당일 작업을 배제하고 귀가조치 하는 등 근로자의 불안정한 상태를 사전감지, 사고예방에 활용할 예정이다.이상권 BPA 건설부사장은 "발주처의 관리감독과 더불어 근로자 맞춤형 안전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위험요인을 발굴하는 등 현장의 안전활동에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semin3824@ekn.kr이상권 BPA 건설부사장(오른쪽)이 부산항 항만시설물 단면보수공사 현장 관리인을 대상으로 안전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국립부산과학관 "신나는 여름, 신나는 과학 교육"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8월 27일까지 여름학기 개인교육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이번 학기에는 실생활에서 찾은 문제를 AI를 활용하여 해결하는 ‘문제해결 프로젝트 교실’과 뉴턴, 갈릴레이, 우리나라의 천문학자 등 과학자의 연구로 우주탐사에 접근하는‘과학자클럽’을 새로 선보인다. 여름학기 교육프로그램은 △유아과학교실 △창의탐구교실 △실험탐구교실 △인공지능교실 △SW코딩교실 △창작메이커교실 △주제탐구교실 7개 분야 9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1일 과정 또는 4일 연속과정의 대면수업으로 진행된다. 단, 다양한 활동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높이는 ‘창의탐구교실’은 원격 수업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수학과 과학에 대한 다양한 실험실습으로 진행되는 ‘창의탐구교실’에는 ‘플레이 사이언스’, ‘씽킹사이언스’등이 있다. 방학에만 만날 수 있는 ‘실험탐구교실’은 현미경으로 식물을 관찰해보는 ‘바이오 탐구교실’, 실험도구의 사용 및 활용법을 탐구하는 ‘케미탐구교실’ 그리고 멸치, 새우, 조개 등의 해양생물을 해부해보는 ‘해부교실’ 등이다.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교실’은 AI의 기초부터 활용법까지 학년별 수준에 맞춰 진행되며 인공지능 웹툰, 인공지능 메모장, 자율주행,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제해결 과정이 준비가 되었다. 컴퓨팅 사고력을 기르는 창의적 코딩교육 ‘SW코딩교실’과 다양한 주제를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주제탐구교실’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주제탐구교실에는 유명 과학자의 일생과 업적을 통해 과학개념에 대한 흥미로운 접근법을 제시하는 ‘과학자클럽’을 신규 편성해 교육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밖에도 오는 19일 개막하는 공동특별전 ‘각양각색 컬러나라’와 연계한 ‘사이포트랩’, 가족과 함께 나만의 테라리움을 만들어 보는 ‘가족과 메이킹’등의 주말 원데이클래스가 개설된다. 교육 신청은 12일(수)부터 국립부산과학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가능하며 연속과정 이수 시(80%이상) 국립부산과학관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한 교육 수강생들에게는 상설전시관 무료입장권과 천체관측소 주간관측 프로그램 입장권이 제공된다. 김명수 연구원은 "국립부산과학관은 수강생들에게 다양하고 수준높은 과학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여름방학에는 과학관에서 과학의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국립부산과학관 “신나는 여름, 신나는 과학 교육”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인공지능교실의 ‘씽킹 AI’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국립부산과학관.

기보, 비대면 업무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비대면 업무의 비중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시공간 제약 없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화상회의, 연수,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보 맞춤형 메타버스 플랫폼은 메타버스 전문기업 ㈜오비스와 협력해 구축되었으며, 2023년 7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이후 12월까지 개선사항과 서비스 품질향상 방안을 마련하여 2024년도에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개인의 스마트폰이나 PC 등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속하여 고유 아바타로 4층으로 구축된 빌딩형 가상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보증상품 확인, 기보 대외홈페이지 접속, 화상회의, 연수, 비대면 상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기보 맞춤형 메타버스 플랫폼은 △1층 로비 △2층 비대면 사무 공간 △3층 비대면 상담센터 △4층 비대면 연수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들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게스트명을 입력해 1층 로비와 3층 상담센터를 이용할 수 있고, 기보 직원들은 플랫폼 전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1층 로비는 직원과 고객이 처음 접속하는 공간으로 실제 기보의 본사 로비를 참조해 구축되었으며, 기보 홍보 영상과 최신 보증 상품들에 대한 배너 및 공식 채널을 확인할 수 있고 채팅 기능을 통해 다른 아바타와 서로 소통할 수 있다. 2층 비대면 사무공간과 4층 비대면 연수센터는 직원들을 위한 플랫폼으로 시공간 제약 없이 화상회의와 비대면 연수를 이용할 수 있으며, 3층 비대면 상담센터는 대고객 서비스를 위한 가상공간으로 고객이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보증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기보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 운영함으로써 혁신기술을 공공분야에 도입하여 디지털 트렌드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가상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비대면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하고 사용편의를 도모하여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기보, 비대면 업무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기술보증기금 맞춤형 메타버스 플랫폼 모습. 사진=기술보증기금.

울산항만공사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2023년도 울산항만공사 산업혁신운동 지원사업’에 참여 할 기업을 오는 7월 21일까지 모집한다. 11일 울산항만공사(UPA)에 따르면 올해는 총 5개 기업을 신정해 기업당 최대 600만원씩 총 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생산, 품질, 설비 등 프로세스 개선활동의 제조혁신 분야와 에너지 절감요인 발굴 및 개선, 안전보건체계 수립 등의 ESG혁신 분야에 지원 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울산·부산·경남 소재 중소기업이며, 해운·항만·해양 분야 또는 울산소재 기업의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UPA 홈페이지 또는 상생누리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조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울산항만공사 경영지원부로 하면 된다. 김재균 UPA 사장은 "이번 산업혁신운동 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생산성 혁신 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십 및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 발굴 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2023년 울산항만공사 산업혁신운동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지원 사업 포스터. 사진=울산항만공사.

[포토] 하윤수 부산교육감,수학교육 학부모연수 격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1일 오전 10시 사하구청 제2청사에서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생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서부교육지원청 수학교육 학부모연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수학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은 미래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과 직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체험 중심 수학교육에 대한 여러분의 이해도를 높이고, 자녀와 함께 수학에 대한 부담감에서 벗어나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포토]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11일 수학교육 학부모연수 격려 수학교육 학부모연수 모습. 사진=부산시교육청.

신세계센텀시티,16일까지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하2층 중앙광장에서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부산패션마켓’을 진행한다. 11일 신세계 센텀시티에 따르면 부산패션마켓은 부산지역의 패션의류와 신발 브랜드를 홍보하고 판매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준비되었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오프라인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의 신진 패션디자이너 17개 브랜드와 부산신발 편집샵 ‘파도블’의 12개 브랜드의 인기 있는 시즌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신진 패션 디자이너들이 각 브랜드를 직접 홍보 및 판매에 참여하고 있어 디자이너는 고객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고객은 디자이너에게 코디 노하우도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이번 행사가 부산지역의 패션·신발 브랜드의 새로운 판로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브랜드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신세계 센텀시티, 부산지역 패션·신발브랜드 참여 ‘부산패션 신세계 센텀시티 지하2층 중앙광장 ‘부산패션마켓’을 찾은 고객들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부산도시공사,상반기 재정집행률 83.5%...시 산하기관 중 1위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도시공사가 시 산하기관 중 올해 상반기 재정신속집행률 1위를 차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11일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상반기에 총 2312억원의 재정을 집행해 신속집행 대상액의 83.5%를 기록했다. 이는 행정안전부(56.5%)와 부산시(61.5%)의 상반기 권고 집행률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공사는 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주간·월간 업무보고와 신속집행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추진 중인 사업의 선금과 기성금을 적기에 지급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지역경제의 활력과 성장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의 시행과 신속한 예산집행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도시공사, 부산시 산하기관 중 상반기 재정신속집행률 1위 부산도시공사 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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