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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아르피나· 유니세프와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사장 김용학)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함께 지난 16일 생명을 살리는 아우인형 만들기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17일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아르피나 2층 그랜드 볼륨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부산지역 어린이·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가했으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린이를 표현한 아우인형 만들고 축하공연을 관람했다. 유니세프부산사무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의 아우(AWOO)인형은 ‘동생’이라는 의미와 함께 ‘아름다운 우리’, ‘아우르다’의 뜻을 담고 있는 누구나 만들기 쉬운 헝겊 인형이다. 이날 아우인형 콘테스트를 통해 조성된 593만원의 입양기부금은 유니세프를 통해 홍역, 말라리아 등 질병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아르피나는 참가 어린이들에게 야외용 접이식의자 등 200여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제공했으며 유니세프도 보냉가방, 반팔티셔츠 등으로 구성된 기념품세트를 추가 제공했다. 한편 아르피나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 어린이들과 함께하는‘어린이날 큰 잔치’를 매년 개최하는 등 지역민을 위한 사회공헌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어린이날에도 200여명의 어린이들을 초청해 다양한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가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르피나는 지역 주민과 밀착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유니세프와 함께 아우인형 콘테스트 개 아우인형만들기 행사 기념촬영 모습. 사진=부산도시공사.

[포토] 성낙인 창녕군수 "집중호우피해 최소화 위해 최선"

[창녕=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경남 창녕군은 지난 16일, 성낙인 창녕군수가 군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집중호우로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남지철교와 도천면 우강양배수장, 창녕함안보 등 현장을 둘러보고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성낙인 창녕군수가 창녕함안보에서 수위가 올라가는 낙동강을 걱정스럽게 지켜보고 있다. semin3824@ekn.kr[포토] 성낙인 창녕군수 “집중호우피해 최소화 위해 최선” 성낙인 창녕군수가 지난 16일 창녕함안보에서 수위가 올라가는 낙동강을 걱정스럽게 지켜보고 있다. 사진=창녕군.

김해시, 기재부 방문 현안사업 국비 반영 요청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가 2024년도 국비 9131억원 확보를 목표로 본격적인 확보 활동에 나선 가운데 17일 김석기 부시장은 내년도 각 부처 예산안 심의가 진행 중인 기획재정부를 찾아 시의 주요 현안사업의 정부안 반영을 건의했다.시에 따르면 김해시는 지난 2월 국비확보전략보고회 개최 이후 홍태용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며 부처별 예산안에 반영된 시의 현안사업들을 최종 정부예산안에 반영시키기 위한 기재부 설득에 나선 것이다.이날 김 부시장은 기획재정부 김완섭 2차관, 박금철 사회예산심의관과 황순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을 차례로 만나 내년 시의 8개 국비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373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시의 건의사업은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150억원 △김해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116억원 △안동지구 도시침수 예방사업(2단계) 등 하수처리시설 기능 개선을 위한 4개 신규사업 20억원 △김해추모의 공원 화장로 교체사업 12억원 △이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75억원이다.최근 기재부에서 발표한 2023년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부동산거래 감소, 기업 실적 악화, 내수 부진에 따른 부가세 감소 등으로 5월 말까지 국세 수입이 전년동기대비 36조 4,000억원이 감소했다.국세 감소는 곧 지자체가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지방교부세뿐만 아니라 긴축재정에 따른 국비사업 대폭 축소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는 세출구조조정을 통한 건전재정운용과 함께 대체 세입재원을 발굴하는 등 세입결손에 대비하고 국비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며 정부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연말까지 기재부와 국회를 상대로 적극적인 국비확보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김석기 부시장은 "정부의 내년도 건전재정에 대한 강력한 의지로 그 어느 때보다 국비 확보가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극적인 대응으로 내년도 국비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김해시청사 전경.

한국마사회 부산경남, 김해 구도심 상권 활성화 기부금 전달

[경남=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송대영)이 지난 13일 렛츠런파크 본관에서 지역상권 활성화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김해시와 회현연가협동조합에 3000만원 지원금을 전달했다. 17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따르면 김해시 회현동은 과거 지역 상업과 문화 중심지였지만, 2000년대 들어 도시 팽창에 따라 곳곳에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활력을 잃었다. 2021년 김해시의 도움으로 주민이 주축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한 회현연가는 치즈·요구르트를 활용한 레스토랑과 체험관을 운영 중이다. 레스토랑에서 청년 셰프와 할머니 등을 고용해 일자리를 만들었고, 체험시설은 학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마사회의 지원금을 활용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신제품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김해시청, 부산시 강서구청 등 경마장 인근 기초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개 사업 3000만 원이던 ‘지역문제 해결 형 사회공헌사업’이 올해 7개 사업 1억 2000만 원으로 확대되고 있다. semin3824@ekn.kr한국마사회 부산경남, 김해시내 구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에 기 오른쪽부터 박노국 한국마사회 운영지원부장, 최만규 고객지원처장이 회현연가협동조합에 기부금을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 ‘건강든든 패키지 지원사업’ 후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지사장 박희태)는 지난 13일 부산시 관내(동구) 취약계층 ‘건강든든패키지 지원사업’ 후원금 500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미화 부산동구청 복지정책과장, 조윤영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박희태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장, 박선욱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이뤄졌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 취약계층 퇴원환자가 지역사회로 복귀할 때에 개별맞춤물품(식품 및 생활용품) 지원을 통해 빠른 회복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태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지역사회에 역할과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 ‘건강든든 패키지 지원사업’ 후원 왼쪽부터 장미화 부산동구청 복지정책과장, 조윤영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박희태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장, 박선욱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사진=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

장마철 과학을 만난 경주로.. 경주마 부상 위험도 ‘뚝’↓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장마철이 시작되면 경마장도 예외 없이 비와의 전쟁을 치르게 된다. 장마철 폭우로 우승마를 예측하기도 힘들고 폭우로 인해 경기가 쉽게 중단 될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비가오더라도 경주마가 안전하게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이유는 정밀한 스포츠 과학이 숨어있기 때문이다. 17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따르면 경마 경주로를 멀리서 보면 모래가 깔린 백사장과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경주로는 장마철 배수의 문제를 고려해 철저히 만들어진 인공적인 땅으로 봐야 한다. 경주로는 가장 밑바닥부터 굵은 돌과 자갈, 화강풍화토를 차례대로 덥고 마지막으로 사람들의 눈에 보이는 굵은 모래를 덮어 깊이가 60cm에 달한다. 이렇게 만든 이유는 장마철 비가 많이 오더라도 물이 원활하게 빠져나가고 시속 60km를 넘나드는 속도로 질주하는 경주마들의 안전한 경기를 위해서이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경주로의 높낮이다. 평평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맨눈으로 구별이 어려울 뿐이다. 가장 높은 곳과 낮은 곳의 차이는 4m이다. 웬만한 성인 2명의 키를 훨씬 넘는다. 결승선과 450m 떨어진 맨 마지막 코너가 가장 낮다. 반대로 가장 높은 곳은 출발선과 결승선이다. 결승선까지 오르막 경사가 있기에 경주마들은 경주 막판 마치 언덕길을 달리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는 말의 안전을 확보하고 동시에 경주의 박진감을 더하기 위해서다. 경주 막판이 내리막이거나 평지일 경우 가속도에 따른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경주로는 코스의 고저 차 뿐만 아니라 노면 자체도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일정하게 기울어져 있다. 렛츠런파크 서울의 직선 구간은 가운데 지점이 약간 높고 양쪽이 낮은 형태다. 곡선 구간에서는 안쪽이 낮고 바깥쪽이 높다. 이는 잦은 비가 내리는 장마철이면 경주로 외곽 주변에 유난히 물이 많이 고이는 이유는 바로 경주로의 높낮이 차이를 배수를 쉽게 하기 위해서다. 한국마사회는 안정적인 경마 시행과 경주마의 부상방지를 위해 매년 3000톤(t) 이상의 경주로 모래를 수거하고 세척해 재포설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모래라고 다 같은 모래가 아니다. 한국마사회는 모래 입자의 크기와 수분 함유율이 경주마의 부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최적의 모래알 크기(0.3mm∼2.48mm 내외)를 찾아냈다. 한국마사회는 최적의 모래입자를 유지하기 위해 수시로 모래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모래교체와 세척 작업을 시행한다. 경주로 위를 달리는 말의 발굽이나 차량 등에 의해 모래알은 수시로 부서져 미세입자들이 만들어진다. 미세입자가 많아질수록 바닥은 딱딱해져 쿠션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세척을 통해 미세입자를 씻어내고 최적의 주행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다. 안전한 경주로를 관리를 위해 토목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장마철에는 새벽 4시부터 폭우로 인해 울퉁불통해진 경주로를 트랙터와 모래 두께 조절기라는 특수 장비를 이용해 일정한 높이를 유지시킨다. 이외에도 배수로 관리를 통해 경주마가 부상을 입지 않도록 안전한 경마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 한국마사회는 "연간 천만 명의 국내 경마팬들과 세계 23개국의 경마인들이 함께 즐기는 한국경마의 서비스 품질의 중심엔 경주로 관리가 있다"며 "과학적인 경주로 관리 체계를 통해 장마철 안정적인 경마시행으로 국민의 여가와 국가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장마철 과학을 만난 경주로 ... 경주마 부상 위험도 ‘뚝’↓ 우중 경주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장마철 과학을 만난 경주로 ... 경주마 부상 위험도 ‘뚝’↓ 경주로 모래 보충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렛프런파크 부산경남.

경주마 이름 5억 기부 정영식 마주.. 첫 ‘마주 명예의 전당’ 헌액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사람이 아닌 경주마 명의의 5억원을 사회에 환원한 정영식 마주가 최초로 ‘마주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송대영)는 17일 권위의 ‘대통령배(GI)’ 경마대회를 3연속 우승한 희대의 명마 ‘당대불패’를 배출한 정영식 마주가 200승을 돌파와 함께 한국마사회 마주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가 마주의 명예로운 기록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마주 명예의 전당’은 데뷔 후 현재까지 100승 이상을 달성한 골드 부문, 200승 이상을 달성한 플레티넘 부문으로 이뤄줘 있다. 지금까지 골드 부문에 17명, 플레티넘 부문은 2명이 기록돼 있다. ‘마주 명예의 전당’ 플레티넘 부문에 이종훈 마주와 함께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정역식 마주는 2004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개장과 함께 마주로 데뷔해 ‘당대불패’라는 명마를 키워내 우리 사회에 화제와 감동을 안겼다. ‘경주마 기부왕’으로 불린 선행 릴레이가 대표적이다. 마주 정영식 씨는 ‘당대불패’의 이름으로 2011년부터 3년간 각각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의족 등 장비 구입에 쓰여 졌다. ‘당대불패’의 기부로 스포츠 선수의 꿈을 이어갈 수 있었던 장애인 선수 두 명은 은퇴식에 참가해 ‘은인’의 새출발을 축하하기도 했다. 정영식 마주는 당대불패를 보면서 한국의 중소기업을 떠올리게 된다고 했다. 좋은 재능을 타고났음에도 무시당하던 당대불패의 신세는 어려운 대외환경 때문에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중첩된다. 최고의 말들과 경쟁에서 끝내 승리를 거두는 과정을 보면서 불굴의 정신력으로 대기업에 도전하는 중소기업의 패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정영식 마주는 "물론 아직도 우리나라는 경마를 사행산업으로 취급하는 편견이 적지않다"면서 "경마는 단순히 베팅만 하는 게임이 아니라 경주마 생산, 유통에서 경마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파급력을 지닌 ‘산업’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마주로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경주마 이름 5억 기부 정영식 마주.. 첫 ‘마주 명예의 전당’ 정영식 마주. 사진=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삼진어묵, ‘그랩 어 바이트(GRAB A BITE)’ 4종 출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올해 70주년을 맞은 삼진어묵(대표 박용준)이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휴포족을 위한 신제품 ‘그랩 어 바이트(GRAB A BITE)’ 4종을 출시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목전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에 휴가를 미루거나 포기하는 ‘휴포족’이 늘어나면서, 휴가를 포기하는 대신 음식 등을 통해 또다른 즐거움을 누리고자하는 소비층이 등장하고 있다. 17일 삼진어묵에 따르면 이와 같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멀리 떠나지 않고도 가정에서 간편하게 미식을 즐길 수 있는 ‘그랩 어 바이트’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랩 어 바이트(GRAB A BITE)’는 ‘Grab(붙잡다)’과 ‘Bite(작고 가벼운 음식)’를 합친 표현으로 간단히 식사를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삼진어묵 ‘그랩 어 바이트’는 한 끼 식사로 가볍게 즐길 수 스낵 어묵 시리즈로 △’그랩 어 바이트 바삭칩’ △’그랩 어 바이트 크리스피볼’ 2종 △’그랩 어 바이트 야미볼 비엔나’로 총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랩 어 바이트 바식칩’은 어포를 활용해 만든 어묵칩으로, 짭조름하면서 어포 스낵 특유의 독특한 식감이 매력적이다. 옥수수베아유에 튀겨 더욱 바삭바삭한 식감을 살렸으며, 특히 단백질이 10g 이상 함유되어 있어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도 손색 없다. 여름철 인기 주류인 맥주와도 궁합이 잘 맞아 간단히 안주로 즐기기 좋다. ’그랩 어 바이트 크리스피볼’은 어묵 반죽에 새우, 콘옥수수 등 여러가지 재료를 가미해 한 입 크기로 둥글게 빚은 볼 형태의 간식 어묵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며 씹으면 씹을수록 느껴지는 깊은 고소함이 일품이다.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해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크리스피 새우볼’과 ‘크리스피 콘볼’로 구성되었다. ‘크리스피 새우볼’은 어묵 사이사이에 탱글한 새우가 박혀 있어 보다 감칠맛이 좋고, ‘크리스피 콘볼’은 입 안에서 콘옥수수가 톡톡 터져 식감이 재미있다. ’그랩 어 바이트 야미볼 비엔나’는 부드러운 어묵 속에 탱탱한 비엔나 소시지가 통으로 들어있어 육즙이 입 안 가득 퍼져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하루 단백질 섭취 기준치의 16%를 섭취할 수 있는 고단백 식품이며, 어떤 요리와도 잘 맞아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은 어묵이다. 삼진어묵 공식 온라인몰 및 온라인 플랫폼 등에서 구입 가능하며, 삼진어묵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해당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8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그랩 어 바이트’ 4종 구매 시 적립금 7%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김태성 삼진어묵 CX본부 본부장은 "휴가 시즌을 맞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낵 어묵을 출시했다"며, "특히 ‘그랩 어 바이트 바삭칩’은 고단백의 영양 간식으로 어포 특유의 바삭한 식감과 고소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삼진어묵, ‘그랩 어 바이트(GRAB A BITE)’ 4종 출시 삼진어묵 ‘그랩 어 바이트’ 4종. 사진=삼진어묵.

홍태용 김해시장, 귀국 직후 ‘침수취약지’ 챙겨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홍태용 김해시장이 지난 15일 해외수출시장 개척활동에서 귀국하자마자 여장을 풀지도 않은 채 관내 침수 취약지역를 챙기고 있어 눈길이다. 17일 김해시에 따르면 홍 시장은 무역사절단(10~15일)을 이끌고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지역 제조사들의 수출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출국한 바 있다. 하지만 전국적인 폭우 피해가 발생하고 김해지역도 11~14일 나흘간 1일 평균 강수량이 78mm에 달하며 당분간 계속 많은 비가 이어질 것이란 예보에 홍 시장은 15일 새벽 귀국하자마자 관내 침수 취약지역을 챙긴 것. 홍 시장은 이날 장유 내덕지구와 이동(칠산서부동) 양수장 등 호우 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내덕지구 침수예방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해 침사지, 가배수로 등을 둘러보며 집중호우 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홍태용 시장은 "포스트 김해를 위해 미래 신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는 오늘의 김해시가 안전하지 않다면, 내일과 미래를 생각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시민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김해시는 장마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주거지, 농경지 등의 배수를 담당하는 △배수펌프장, △배수관 등 일체 시설을 상시 예찰하고 있으며 내덕동 상습침수구역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5년 3월까지 ‘내덕지구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semin3824@ekn.kr홍태용 김해시장, 귀국 후 ‘침수취약지’부터 챙겨 눈길 홍태용 김해시장(맨 오른쪽)이 침수취약지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김해시 무역사절단 6400만달러 수출상담 ‘성과’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경남 김해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의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에서 총 6400만달러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을 단장으로 조선해양기자재, 일반기계, 부품 제조업 등 김해시 12개 회사가 참가한 무역사절단은 지난 10∼15일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시장 개척활동을 펼쳤다. 김해시는 이번 무역사절단 활동을 통해 이들 두 나라에서 150건 6399만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또 말레이시아 한국상공회의소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성과를 거뒀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15일 귀국 후 장마전선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란 예보에 곧바로 장유 내덕지구, 이동(칠산서부동) 양수장 등 호우 취약지역을 직접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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