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창립기념 행사 줄인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지역 취약계층 지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올해 창립 5주년을 기념하는 대외행사를 축소하고 절약한 예산으로 부산지역 취약계층의 일상회복을 위해 성금 2000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에 지난 11일 전달했다. 12일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달한 성금은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느린 학습아동 학습서비스 지원, 노년층 사회활동 맞춤 교육, 취약계층 냉난방비 지원 등 부산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양수 사장은 "부산에 창립된 공사를 위해 지난 5년간 지역사회가 보여주신 응원과 성원 덕분에 해양금융 전문기관으로 굳건히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코로나 19로 심화된 지역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공사가 함께 나누어 부산이 더욱 활기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창립 5주년을 맞아 ‘희망더(+)海’ 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빵 나눔기부, 해양인재 장학금 지원 사업 등 해양산업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해양환경정화, 해양문화사업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회공헌을 확대할 예정이다. semin3824@ekn.kr창립기념 행사 줄인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지역 취약계층 일 기금 전달식 모습. 왼쪽부터 박선욱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정영두 한국해양진흥공사 ESG경영실 실장.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정종복 기장군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기장..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이 장애인의 평생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11일 기장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4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현재 장애인 학습자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다. 기장군은 ‘배움숲에서 함께 성장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기장’이라는 비전을 추구하고 있으며, 세부 내용을 보면 △지속가능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기반 구축을 위한 3개 프로그램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16개 프로그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열린 평생학습 환경 구축을 위한 4개 프로그램 등 총 23개의 장애인 맞춤형 평생학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내 장애인 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장애인의 수요와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기장군은 이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적응 및 자립 능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고 군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학습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계기로 다양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학습하기 편한 평생학습도시 기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정종복 기장군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기장.. ‘프로그램 개 정종복 기장군수.

김해시, 안전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11일 오전, 삼계초등학교 일원에서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중부경찰서, 김해중부모범운전자회 등 4개 봉사단체 40여명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교통질서 지키기 참여를 유도하고자 등굣길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함께 진행, 교통안전수칙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캠페인 참여자들은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교차로에서 횡단보도 앞에서의 보행자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현수막, 어깨띠, 손팻말을 이용해 보행자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우회전 시 일시정지 의무 홍보 및 교통법규 준수율이 낮은 △운전중·보행중 스마트 기기 사용금지, △방향지시등 점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수칙 준수 등을 집중 홍보했다. 김해시는 교통문화·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연말까지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동희 교통혁신과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김해시민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 시키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김해시, 안전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11일 오전 펼쳐진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모습. 사진=김해시.

캠코-부산회생법원, 가계·기업 성공적인 회생 지원 ‘맞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권남주)는 11일 부산회생법원 소회의실에서 부산회생법원(법원장 박형준)과 ‘개인회생과 법인회생 성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개인회생 절차의 신속한 진행을 통한 가계 재기지원과 회생기업의 원활한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부산회생법원은 캠코에 관할지역 내 지원 대상 회생기업을 추천하고, 캠코가 지원하는 개인 및 기업 채무자의 회생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캠코는 부산회생법원이 추천한 회생기업에 대해 자금대여와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며, 중위소득 125% 미만 개인채무자의 회생비용 등을 대한법률구조공단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캠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금리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울산·경남지역의 회생기업과 취약채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emin3824@ekn.kr캠코-부산회생법원, 가계·기업 성공적인 회생 지원 ‘맞손’ 협약식 모습. 사진=캠코.

BPA, ‘제1차 부산항만공사 기후위기 적응대책’ 추진 外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제1차 부산항만공사 기후위기 적응대책’ 추진 부산항만공사(BPA)는 ‘제1차 부산항만공사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이행협의체를 구성, 효율적인 이행점검 관리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BPA는 지난 4월 28일 부산항에 발생하는 기후변화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 시설관리자, 공공서비스 부문에 대한 9개 세부 이행과제를 도출해 ‘제1차 부산항만공사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BPA는 대책의 효율적인 이행관리를 위해 세부 과제 관련 9개 소관부서를 대상으로 이행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연 2회 이행과제 추진실적을 점검할 계획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최근 세계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기후변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대외 변수에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부산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항만공사 중국대표부와 공동으로 국적선사 간담회 개최 부산항만공사(BPA) 중국대표부는 11일 인천항만공사(IPA) 중국대표부와 공동으로 중국 상하이 소재 국적선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상하이 소재 13개 주요 국적선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BPA와 IPA는 2023년 상반기 물동량 처리실적 및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 등을 설명했다. 특히 BPA는 한국 기업의 물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네덜란드 로테르담 등 주요 거점에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해외 물류센터 등을 소개했다. 또, 급격하게 변화하는 중국 해운시장 상황, 운임 변동, 물동량 감소 등과 관련한 국적선사들의 다양한 의견과 대응방안 등을 청취했다. 황인중 BPA 중국대표부 대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국적선사들의 의견 및 요청사항 등을 항만운영과 마케팅 활동 등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중국대표부와 국적선사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BPA, ‘제1차 부산항만공사 기후위기 적응대책’ 추진 外 BPA 사옥 전경. BPA, ‘제1차 부산항만공사 기후위기 적응대책’ 추진 外 BPA-IPA 중국대표부 공동 국적선사 간담회 기념촬영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

에스엠지 연세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개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에스엠지 연세병원(이사장 박재균, 병원장 김정환)이 지난 10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로 구성된 전문 간호 인력이 기본 간호부터 전문영역의 간호까지 높은 수준의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간병에 따른 보호자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덜고 입원환자에게는 더욱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환자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병실 환경 속에서 자가 간호능력을 향상시키고 일상으로의 조기 회복을 돕게 된다. 에스엠지 연세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전동침대, 낙상감지 센서 등을 설치하고 서브스테이션을 운영하는 등 시설과 장비를 대폭 보강했다. 김정환 병원장은 "환자들의 간호·간병을 병원에서 책임지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이 될 것"이라며 "보호자 없이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병동, 질 높은 입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에스엠지 연세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개시 지난 10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개소식 모습. 사진=에스엠지 연세병원.

美 최대 부동산 회사 ‘켈러윌리엄스’ 부산 상륙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심혜지 기자]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 기원행사 등으로 도시 부산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미국 최대 부동산 회사인 ‘켈러윌리엄스(Keller Williams Realty Inc.) 그룹’이 국내 부동산 개발회사인 정원개발과 손잡고 부산 부동산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정원개발은 11일 켈러윌리엄스그룹의 협력사인 ‘켈러윌리엄스코리아팀 USA(Keller Williams Korea Team USA & Grow All Realty)’와 한국부동산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켈러윌리엄스그룹은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부동산회사로 1983년 게리켈러와 조 윌리암스에 의해 설립됐으며 전 세계에 걸쳐 수천 개의 지사를 보유하며 △부동산 거래 △중개 △컨설팅 제공은 물론 △주택 △상업용 부동산 투자 등 다양한 부동산 사업을 벌이고 있다. 2021년 기준 연간 8500여건의 부동산 계약 등을 통해 연간 매출 70억 달러(약 9조 원)를 기록했다,로버트 조(Robert Cho) 미국 켈러윌리엄스 미국 내 한국팀 그룹 대표는 캘리포니아, 조지아, 네바다를 중심으로 미국 상업용 건물 및 주택 자문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와 미국 거대시장과 직접 연결돼 원활하고 정확한 협업 시스템을 통해 정원개발과 협력관계에 있는 파트너들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국 부동산 주류시장의 광대한 ‘규모의 경제’를 이용해 통일된 대규모 자원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켈러윌리엄스그룹 내 팀조직 ‘Forword Living Los Angeres group’은 Forword Living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Forword Living Los Angeles group’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공유자원 △에이전트 협력 △부동산통합기획 등이다. 정원개발은 부산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 시행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지역 부동산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정규 정원개발 대표는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와 함께 K-한류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도시로써 ‘부산’의 가치도 덩달아 상승하는 것 같다"면서 "이번 업무협약(MOU)를 계기로 선진 부동산개발 기법을 활용해 도시 부산을 디자인하는데 한 층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박 대표는 현재 과학기술대학교 부동산유통경영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국공인회계사 자격을 소유하고 있다. 또 부산지역의 법률지식이 부족한 지역주택조합 등에 PM으로 참여해 많은 부동산컨설팅을 제공하는 젊은 기업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unisepali@ekn.kr美 최대 부동산 회사 ‘켈러윌리엄스’··· 정원개발과 손잡 정원개발(정원디엔피)이 시행 중인 부산 남천동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 주상복합아파트 조감도

부산항만공사 “소규모 건설현장도 챙긴다” 안전용품 지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하절기 폭염 등 기상이변에 따른 근로자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월 초 소규모 항만 유지보수 건설현장에 대한 현장점검과 함께 안전예방용품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BPA에 따르면 현재 산업안전보건법 상, 안전관리자 배치, 안전보건대장 작성 등 주요 항목이 총공사비 50억원 이상의 건설공사에 적용되어, 안전관리자 배치 의무가 없는 소규모 현장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또한 최근 소규모 건설현장일수록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특히 개인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므로, 이에 건설근로자 관점에서 건설현장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파악하는 것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에 BPA가 지원한 용품은 현장 내 근로자의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혈압측정기와 음주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음주측정기, 그리고 아이스넥밴드, 쿨토시 등 혹서기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용품이다. 각 현장에서 작업 전 건강상태를 확인하여 혈중알코올 농도 0.03%이상인 근로자와 당일 고혈압 발생 우려가 있는 근로자에게는 당일 작업을 배제하고 귀가조치 하는 등 근로자의 불안정한 상태를 사전감지, 사고예방에 활용할 예정이다.이상권 BPA 건설부사장은 "발주처의 관리감독과 더불어 근로자 맞춤형 안전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위험요인을 발굴하는 등 현장의 안전활동에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semin3824@ekn.kr이상권 BPA 건설부사장(오른쪽)이 부산항 항만시설물 단면보수공사 현장 관리인을 대상으로 안전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국립부산과학관 "신나는 여름, 신나는 과학 교육"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8월 27일까지 여름학기 개인교육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이번 학기에는 실생활에서 찾은 문제를 AI를 활용하여 해결하는 ‘문제해결 프로젝트 교실’과 뉴턴, 갈릴레이, 우리나라의 천문학자 등 과학자의 연구로 우주탐사에 접근하는‘과학자클럽’을 새로 선보인다. 여름학기 교육프로그램은 △유아과학교실 △창의탐구교실 △실험탐구교실 △인공지능교실 △SW코딩교실 △창작메이커교실 △주제탐구교실 7개 분야 9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1일 과정 또는 4일 연속과정의 대면수업으로 진행된다. 단, 다양한 활동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높이는 ‘창의탐구교실’은 원격 수업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수학과 과학에 대한 다양한 실험실습으로 진행되는 ‘창의탐구교실’에는 ‘플레이 사이언스’, ‘씽킹사이언스’등이 있다. 방학에만 만날 수 있는 ‘실험탐구교실’은 현미경으로 식물을 관찰해보는 ‘바이오 탐구교실’, 실험도구의 사용 및 활용법을 탐구하는 ‘케미탐구교실’ 그리고 멸치, 새우, 조개 등의 해양생물을 해부해보는 ‘해부교실’ 등이다.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교실’은 AI의 기초부터 활용법까지 학년별 수준에 맞춰 진행되며 인공지능 웹툰, 인공지능 메모장, 자율주행,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제해결 과정이 준비가 되었다. 컴퓨팅 사고력을 기르는 창의적 코딩교육 ‘SW코딩교실’과 다양한 주제를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주제탐구교실’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주제탐구교실에는 유명 과학자의 일생과 업적을 통해 과학개념에 대한 흥미로운 접근법을 제시하는 ‘과학자클럽’을 신규 편성해 교육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밖에도 오는 19일 개막하는 공동특별전 ‘각양각색 컬러나라’와 연계한 ‘사이포트랩’, 가족과 함께 나만의 테라리움을 만들어 보는 ‘가족과 메이킹’등의 주말 원데이클래스가 개설된다. 교육 신청은 12일(수)부터 국립부산과학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가능하며 연속과정 이수 시(80%이상) 국립부산과학관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한 교육 수강생들에게는 상설전시관 무료입장권과 천체관측소 주간관측 프로그램 입장권이 제공된다. 김명수 연구원은 "국립부산과학관은 수강생들에게 다양하고 수준높은 과학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여름방학에는 과학관에서 과학의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국립부산과학관 “신나는 여름, 신나는 과학 교육”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인공지능교실의 ‘씽킹 AI’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국립부산과학관.

기보, 비대면 업무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비대면 업무의 비중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시공간 제약 없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화상회의, 연수,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보 맞춤형 메타버스 플랫폼은 메타버스 전문기업 ㈜오비스와 협력해 구축되었으며, 2023년 7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이후 12월까지 개선사항과 서비스 품질향상 방안을 마련하여 2024년도에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개인의 스마트폰이나 PC 등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속하여 고유 아바타로 4층으로 구축된 빌딩형 가상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보증상품 확인, 기보 대외홈페이지 접속, 화상회의, 연수, 비대면 상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기보 맞춤형 메타버스 플랫폼은 △1층 로비 △2층 비대면 사무 공간 △3층 비대면 상담센터 △4층 비대면 연수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들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게스트명을 입력해 1층 로비와 3층 상담센터를 이용할 수 있고, 기보 직원들은 플랫폼 전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1층 로비는 직원과 고객이 처음 접속하는 공간으로 실제 기보의 본사 로비를 참조해 구축되었으며, 기보 홍보 영상과 최신 보증 상품들에 대한 배너 및 공식 채널을 확인할 수 있고 채팅 기능을 통해 다른 아바타와 서로 소통할 수 있다. 2층 비대면 사무공간과 4층 비대면 연수센터는 직원들을 위한 플랫폼으로 시공간 제약 없이 화상회의와 비대면 연수를 이용할 수 있으며, 3층 비대면 상담센터는 대고객 서비스를 위한 가상공간으로 고객이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보증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기보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 운영함으로써 혁신기술을 공공분야에 도입하여 디지털 트렌드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가상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비대면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하고 사용편의를 도모하여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기보, 비대면 업무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기술보증기금 맞춤형 메타버스 플랫폼 모습. 사진=기술보증기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