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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천지개벽 로고. 사진=(주)천지개벽 |
17일 천지개벽에 따르면 회사는 숙취해소음료 브랜드 ‘천지개벽’으로 부산지역을 연고로, 숙취해소음료와 탄산음료 등 독창적인 음료를 개발 및 제조하고 있다.
△국내 오이농산물 활용 숙취해소음료, △제주 한라봉이 베이스인 탄산음료, △샤인머스캣 포도로 만든 탄산음료, 또한 △벚꽃과 유채꽃을 함유한 에이드 등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천지개벽과 동아대학교 기술지주회사 ‘다우팜’은 산학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연구 개발 지원을 확대하는 등 기술 정보를 공유 및 시설 공동 활용과 같은 다방면에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천지개벽은 ‘다우팜’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향후 신규 제품 개발 및 기술 혁신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동아대학교의 자회사인 (주)다우팜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인 서권일 대표의 지도 아래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연구 개발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기업이다.
동아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인 서 대표는 지난 27년 동안 식품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 20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한 연구자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과 한국생명과학회 학술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12년 전 진행한 농림부 주관 숙취해소음료 개발 사업을 통해 (주)천지개벽과 인연을 맺어 왔다.
김상경 (주)천지개벽의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맛과 건강을 기반으로 다양한 농산물과 과일, 야채를 활용한 고부가 가치 음료를 개발하고, 1차 산업 농업 분야에서부터 2차 산업과 3차 서비스산업까지 유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혁신적인 음료산업 발전과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ort0907@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