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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공기관 안전분야 경영혁신 보고회’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가 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공공기관 안전분야 경영혁신 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는 안병윤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5개 공사·공단 및 16개 출자·출연기관의 공공기관장 및 안전업무 관리자 50여 명이 참석한다. 한국보건안전공단의 중대재해처벌법 강의를 시작으로, 시 산하 공공기관별 안전 분야 경영혁신 추진상황 보고 및 주요 추진정책 등을 발표한다.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공단, 벡스코, 부산의료원 등 10개 기관이 추진사항을 발표하고, 안전관리 우수사례 등을 공유한다.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그동안 시 산하 공공기관이 안전분야에서 추진해 온 사항들이 얼마나 잘 적용되고 있는지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한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semin3824@ekn.kr부산시, ‘공공기관 안전분야 경영혁신 보고회’ 개최 부산광역시 청사. 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부산시, 7일부터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 최초 장애복지분야 국제행사인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가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부산 벡스코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오는 1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대회는 부산시와 한국장애인연맹(DPI Korea, 회장 이영석)이 공동주최하고,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문애준, 공동위원장 오준)가 주관한다. 15개 장애 유형을 망라해 6개 대륙 세계 장애인이 모이는 국제행사인 이번 대회는 지자체에서는 부산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내용을 살펴보면, 개회식(7일, 오후 2시)을 시작으로 △인권에 기반한 새로운 사회적 합의 △새로운 디지털 콤팩트 △장애포괄적 개발 △장애인권리협약의 이행과 지역화에 대해 기조연설, 특별연설, 원탁회의가 마련된다. 이어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은 14개의 병행세션이 개최되고, 또한 공동주최기관인 한국장애인연맹은 세계장애인연맹 총회, 아시아 태평양 장애인단체 연합(APDPO) 총회, 동북아 4개국 회의가 열린다. 이밖에 △전시 △문화예술행사 △지역견학 및 투어 △메타버스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대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 시 대회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하거나 현장 등록하면 된다. 이영석 한국장애인연맹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 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 자체만으로도 장애인 당사자로서 매우 반갑고 감사한 일이다"며,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의 장애계 발전과 국제장애 네트워크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부산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부산시, 내일부터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개최 지난 4월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부산장애인단체장 현장소통 간담회 모습. 사진=부산시

부산항만공사, 폭염 대비 건설현장 안전보건점검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 간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2-5단계 상부시설 축조공사 등 부산항의 6개 대형공사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BPA는 이번 특별점검에서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물, 그늘, 휴식)의 준수 현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면서 온열질환에 취약한 작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건강상태 등도 함께 살폈다. 점검단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 근로자들에게 빙과류 등 다과를 제공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현장 관계자에게 근로자 보건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semin3824@ekn.kr부산항만공사, 폭염 대비 건설현장 안전보건점검 항만 근로자 쉼터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

정종복 기장군수 "재난 안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은 4일 오후 2시 장안사 일원에서 전 군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8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폭염·지진·풍수해 등 각종 재해예방을 위해 안전문화 운동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 군민 안전문화 의식 고취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정종복 기장군수, 기장군자율방재단, 부산시·기장군 관계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안사를 찾은 주민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폭염 등 각종 재난 대비 행동요령 책자와 홍보물품 배부하면서 진행됐다. 특히 연일 폭염특보가 발령되고 역대급 무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온열질환 사고예방을 위해 폭염발령 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토록 강조하고, 계곡 등 물놀이 시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사전대비를 하고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홍보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여름철 폭염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생활 속 안전의식 정착을 위해 안전문화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장군은 폭염재난에 대비하여 지난달 28일부터 5톤 살수차 총 6대를 투입해 살수작업에 나서고 있으며, 폭염에 노출된 보행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하여 총 125개소의 횡단보도 그늘막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수시로 변화하는 기상여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수동 그늘막을 스마트 그늘막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semin3824@ekn.kr정종복 기장군수 “재난 안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 정종복 기장군수(좌측에서 3번째)가 장안사 일원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폐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배움의 공간이 불안과 두려움 공간이 돼선 안 돼"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의 소신발언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밥상머리 교육’에 대한 소신발언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데 이어, 하 교육감은 4일 최근 교육 현장 교사들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위축된 여러 이유 가운데 주요원인으로 거론되는 ‘아동학대 처벌법’에 대해 "일부 조항이 교육활동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개인 SNS를 통해 밝혔다. 먼저, 하 교육감은 자신의 SNS에 "아동이 건강하게 출생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아동 복지법의 재정 취지에는 공감한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하지만 ‘아동학대 처벌법’ 제10조에 따르면 아동학대에 대한 의심이 있는 경우 아동학대로 신고하게 되어있다"면서, "가정에서 보호자로부터 아동학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아동학대 처벌법이 학교 교육 현장에 무분별하게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하는 교사들을 아동학대로 신고하는 경우가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이로 인해 교사는 교육활동이 불가능해지고, 다수의 학생들은 학습권을 침해받게 된다. 또, 정상적인 교육활동에 대한 아동학대 고발을 당한 교사는 수사와 재판 등 많은 시간이 지나 결국 아동학대가 아니라는 판결이 나와도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무고죄가 성립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교사들은 교육활동 침해를 입어도 대응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고 꼬집었다. 해당 글은 4일 오후 3시 기준 게시 1시간여 만에 250개 이상의 공감을 얻으며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서도 큰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하 교육감은 "이런 법적인 한계로 인해 그간 대부분의 교사들은 교육활동 침해가 발생해도 참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고, 누적된 이런 문제점이 결국 현재 교육 현장 전반의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법률 제·개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한 아동학대 신고 예외 규정과 무고죄에 대한 처벌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끝으로,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배움의 공간이 불안과 두려움의 공간이 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학교는 교육공동체가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정서적 유대 안에서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회복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semin3824@ekn.kr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4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아동학대 처벌법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사진=부산시교육청

홍태용 김해시장 "지역 건설사업주, 온열질환 예방활동 적극 동참 당부"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가 건설사업장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시장 명의 서한문을 관내 전 건설사업주에게 4일 발송했다. 시에 따르면 발송 대상은 579개 김해지역 건설업체(종합건설업 170곳, 전문건설업 409곳)로 시는 이날 일괄 우편 발송했으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시 SNS에도 함께 게재했다. 올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폭염일수도 증가할 것이란 기상청 전망이며 특히 작년 1월 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중대재해처벌법’에서 규정하는 직업성 질병에 열사병이 포함되어 있어 야외작업 위주 건설사업장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온열질환이란 폭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어지러움·발열·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며 일사병, 열사병, 열경련 등이 있다. 홍태용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김해경제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지역 건설사업주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중대재해와 직결되는 온열질환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홍태용 김해시장 “지역 건설사업주, 온열질환 예방활동 적극 4일 홍태용 김해시장이 발송한 온열질환 예방 서한문. 사진=김해시

부산시, ‘제5기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운영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사)한국프랜차이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지회장 오몽석, 이하 지회)와 함께 지역 프랜차이즈(가맹점) 산업 육성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는 8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 교육장에서 부산 소재 프랜차이즈 업체와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제5기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는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부산지역 대표 소상공인 성장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 하반기 1기 사관학교를 시작으로 상?하반기 각 1회씩 운영되고 있으며, 부산 지역의 높은 프랜차이즈 교육수요로 매년 신청자가 늘고 있다. 진행하는 교육 내용은 소상공인을 위한 성장전략, 프랜차이즈 사업화 전략,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전략, 마케팅 비법(노하우) 등이다 교육 대상은 △사업 성장을 원하는 지역 소기업인 및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사업에 관심이 있는 혁신형 소상공인 △사업 성장을 희망하는 프랜차이즈 최고경영자(CEO) 및 임직원 △프랜차이즈 산업 진출에 관심이 있는 유통 및 제조기업 임직원 등이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8월 4일부터 18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24명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회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를 내실 있게 운영해 부산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역량을 강화하고 프랜차이즈 전문인력을 양성해내도록 하겠다"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부산시, ‘제5기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운영 부산광역시 청사

KB국민은행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후원금 1억원 전달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4일 오전 11시 시청 의전실에서 케이비(KB)국민은행의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이혁 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그룹 대표, 이영석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공동대회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함께했다.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원회’로 전달되는 후원금은 국내외 장애계의 교류 및 소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의 권익 신장 및 인권보장 등에 대한 우호적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 친화적인 제도와 정책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는 데 쓰인다. 이혁 KB국민은행 부울경 그룹 대표는 "전 세계 모든 유형의 장애인들이 한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화합과 연대의 장이 될 이 대회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를 통해 ‘부산’이라는 도시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부산’이 글로벌 인권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산시민들과 기업인들의 따뜻한 응원과 관심을 한뜻으로 모아 이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대회 준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는 오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부산 벡스코 일원에서 열린다. semin3824@ekn.krKB국민은행, 부산시에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후원금 1억

코레일유통, 디지털 전환을 통한 기업 혁신 실현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대한민국 철도와 함께 성장해 온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사업 전반에 대해 디지털 전환을 시도해 대고객 서비스 및 업무 효율성을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내용을 보면, 코레일유통은 올해 3월 애플페이가 국내에서 서비스를 개시하는 시점에 맞춰 즉시 전국 철도 상업시설에서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애플페이 도입은 간편결제 이용 판도를 바꿔놨다. 도입 한 달 만에 애플페이 매출실적은 전체 간편결제 실적 중 1위를 차지했고, 이는 애플페이 도입 전 간편결제 1위와 2위의 매출을 합한 것보다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간편결제 이용객 수도 애플페이 도입 후 대폭 증가했다. 올해 4월 철도역 내 상업시설 간편결제 이용객 수는 전년대비 166% 기록했다. 한편 코레일유통 사내에서는 종이문서를 최소화하고 업무를 디지털화했다. 근태관리 및 지출 결의서 등 잔존하던 종이 양식을 디지털화해 비용절감과 업무시간을 단축했다. 아울러, 안전보건 관련 업무에 대해서도 ISO45001 안전경영시스템 구축을 통해 관련 매뉴얼을 디지털화해 사원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업무 대응 속도를 높였다. 코레일유통 측은 이번 디지털 전환 시도는 공공기관 혁신 선도자가 되겠다는 의지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민간 기업에 비해 변화에 소극적이라는 공공기관의 오명을 벗고, 벤처기업의 정신으로 혁신을 단행하겠다는 김영태 신임 대표이사의 경영의지와도 맥을 같이한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기술의 발달로 시대가 요구하는 비즈니스의 형태도 달라지는 만큼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기업 혁신을 시도하는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업무의 전산화와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고객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코레일유통, 디지털 전환을 통한 기업 혁신 실현 코레일유통 사옥 전경

BPA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3일 행정안전부의‘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 결과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범정부 차원의 재난대비 훈련이다. 올해에는 6월부터 11월까지 3회차에 걸쳐 시행되며,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5개의 기관이 동 훈련을 통해 다양한 재난분야에 대한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한다. BPA는 1회차 훈련 대상기관으로 지난 6월 14일(수) 부산시 영도구청과 공동 주관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과정에서 BPA는 태풍에 의한 다중이용시설 화재 및 선박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기관장 주도하에 초기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연계하여 상황별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부산해양경찰서, 항만소방서, 해양환경공단 등 정부·공공기관은 물론 영도구 지역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민간단체들까지 총 15개 부산항 유관기관의 250여명이 참여해 각자의 역할과 협력체계를 재확인함으로써 훈련의 실효성을 더욱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강준석 BPA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훈련에 함께 참여해준 유관기관 및 관계자들의 노력의 결과"라면서, "재난 대응훈련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역량을 강화, 실제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BPA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부산항만공사 사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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