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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에 본 궤도에 오른다. 부산 북항2단계 재개발 사업은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로 구성된 ‘부산컨소시엄’이 담당한다. 8일 부산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지난 4일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 사업시행자로 부산시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부산컨소시엄에는 부산시와 와 부산항만공사가 참여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10월 북항 2단계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이후 2030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 및 개최를 위해 부산시가 부산시컨소시엄 기관 중 현시점에서 사업 시행이 가능한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BPA)를 사업시행자로 우선 지정해줄 것을 해양수산부에 공식 요청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 시행자 지정에 따라 북항 2단계 재개발 사업을 위한 사업계획 및 실시계획 수립 등 관련 용역 추진을 통해 오는 2024년 상반기 사업 착수를 위한 각종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다만 이번에 사업시행자에 포함되지 않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도시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기관은 연내 내부의사 결정 등을 이행한 후 사업시행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 3개 기관은 2030세계박람회 개최와 북항 2단계의 조속한 착수를 위해 사업계획 및 실시계획에 적극 참여하고, 올해 안으로 내부의사결정 등을 이행해 사업시행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은 부산 자성대부두와 부산역,부산진역에 이르는 228만㎡의 부지에 국비 3043억원과 민자 3조7593억원 등 총 4조636억원을 들여 전시컨벤션 시설을 비롯한 업무·상업·주거 등 복합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정부와 부산시는 오는 2024년 사업에 착수해 ‘2030부산 세계박람회 개최에 맞춰 2030년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 전략 수립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주요 시정사항을 담은 도시 미래비전 제시 및 2030세계박람회 연계 통합방안 검토 등 시민과 함께하는 북항 2단계 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관련 용역을 진행 중이며 향후 사업계획 및 실시설계에 용역 결과를 반영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북항 2단계 사업에 부산시컨소시엄이 사업시행자로 지정됨에 따라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조성도 한층 탄력을 받게됐다며,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가시적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지속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우암·감만동을 대상으로 하는 북항 3단계 항만재개발사업도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조감도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 조감도

부산도시공사, 오시리아 워터프론트 파크 설계용역 3차 자문회의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지난 4일 공사 7층 소회의실에서 오시리아 워터프론트 파크(백사장 구간) 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3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8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번 자문회의를 위해 조경계획 및 설계, 조경시공, 토질 및 기초, 경관디자인 분야의 외부 전문가 4명을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관계 공무원과 시민단체 대표 등도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김용학 사장 및 관계 직원들도 참석했으며 지난 6월 오시리아 현장에서 개최된 2차 자문회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된 워터프론트 파크 공간구성 및 시설계획 등 공원조성계획 전반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2차 자문의견을 반영한 공원조성 전략으로는 백사장 면적이 최대한 유지될 수 있도록 기존 동선을 활용해 진입로 및 스탠드를 설치하고, 구조물 및 조경시설물 설치를 최소화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해 시설세부 디자인을 수립하는 것이다. 이에 공사는 현재의 지형여건을 고려해 과도한 옹벽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형 순응형의 스탠드 디자인을 계획했다. 기존 동선을 활용, 보행약자의 이동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경사로를 확보하고, 백사장으로 최단거리로 이동할 수 있는 진입로도 계획했다. 아울러, 바람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플로팅 데크의 폭을 축소하고, 전망공간의 폭을 고려해 조형물 규모를 축소하는 등 공원 내외의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했다. 공사는 이날 자문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공원조성계획(안)을 마련해 최종 디자인을 확정하고 실시설계를 추진해 워터프론트 파크를 핵심 앵커시설로 조성, 차별화된 관광단지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자문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자문의견을 검토하여 공원조성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자연환경과 맞닿아 있는 공원의 특징을 적극 활용한 친환경 공원설계로 차별화된 도시 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도시공사, 오시리아 워터프론트 파크 설계용역 3차 자문회 지난 4일 오시리아 워터프론트 파크 설계용역 3차 자문회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부산도시공사

건보공단 부울경지역본부장에 최덕근 자격부과실장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제14대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에 최덕근 자격부과실장을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최 본부장은 9일 지역본부 1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신임 최 본부장은 해운대지사장과 부산동래지사장을 거쳐 본부에서 자격부과실장을 역임하며 건강보험 부과체계 2단계 개편을 주도해 변화된 제도 속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 하고 안정적 제도 정착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그는 홍보실장을 역임하는 등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력을 바탕으로 신·구 세대 모두에게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semin3824@ekn.kr건보공단 제14대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에 최덕근 자격부과실 최덕근 신임 부울경지역본부장

울산항만공사, 수산물 및 전통시장 소비활성화 통한 취약계층 지원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가 7일 사장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본부장 노성훈)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필요한 기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수산물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울산 수암시장 내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및 아이들의 경제 교육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의 지도 아래 140명의 아이들은 물품 구매 계획서를 작성하고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시장 체험을 통한 경제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아이들은 본인의 물품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가정 104세대에 전달할 선물 꾸러미 물품도 함께 구입해 나눔을 기쁨을 맛볼 예정이다. 김재균 UPA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시장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으로 취약계층의 가계부담 완화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울산항만공사, 수산물 및 전통시장 소비활성화 통한 취약계층 왼쪽부터 김재균 UPA 사장, 노성훈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본부장이 나눔꾸러미 지원사업 기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항만공사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수산물 소비·어촌휴가 장려 캠페인’ 동참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7일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민들의 어촌휴가를 장려하고, 우리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성일종 국회의원과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개최, 각 참여자가 ‘여름휴가는 어촌?바다로’, ‘여름 보양식은 우리 수산물로’라는 구호와 함께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챌린지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에 이어 챌린지에 동참하였으며, 이날 장영수 부경대학교 총장과 박극제 부산공동어시장 대표이사를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지명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더운 여름철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보양식인 우리 수산물을 많이 드시길 권한다"며, "부산은 신선한 수산물이 풍부하고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인 만큼, 부산에서 여름휴가를 보내시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수산물 소비·어촌휴가 장려 캠페인’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수산물 소비·어촌휴가 장려 캠페인’ 을 펼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기장군, 도시철도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정관선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도시철도 기장선 사업의 조기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7일 밝혔다.도시철도 기장선은 부산4호선(안평) 노선연장을 시작으로 기장역(동해선)을 경유하여 일광신도시까지 약 7.1km 구간으로 부산4호선·기장역(동해선)·일광지구 연계로 단절된 동부산권 도시철도 네트워크 연결을 도모하기 위한 철도계획이다. 이 구간은 일광신도시, 동남권 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 등 도시개발로 교통수요 증가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또한 원전밀집지역으로 비상사태 발생 시 주민의 신속한 대피를 위해 대규모 교통수단 건설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현재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상 우선순위는 정관선은 3위, 기장선은 7위다. 이에 군은 도시철도 정관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기장선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구를 둔 정동만 국회의원(국민의힘)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중앙정부 및 부산시, 그리고 기장군의회는 물론 지역사회단체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도시철도 정관선 사업이 지난 7월 20일 기획재정부 ‘2023년 제3차 재정사업평가’를 통과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도시철도 정관선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도시철도 기장선의 조기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하반기에 시행될 부산시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의 도시철도 기장선의 순위 향상에 최우선적 목표를 두고 있다. 향후에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른 우선순위 향상 실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신청 △국토교통부 투자심의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를 통과 등의 절차를 거쳐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의 교통불편 해소와 지역균형 발전 도모를 위해 도시철도 정관선에 이어 기장선도 제2차 철도망 구축계획 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정관선 예타조사 대상사업 선정에 기여한 정동만 국회의원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중앙정부 및 부산시, 그리고 기장군의회, 지역사회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사업타당성의 명분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등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semin3824@ekn.kr기장군 도시철도 기장선 노선도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제6호 태풍 ‘카눈’ 대응 비상근무 체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이하 남해해경청, 청장 채광철)은 7일 오전 9시 상황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 상륙에 대비해 비상대책회의를 실시했다. 남해해경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이 지난 2020년 경남 남해안을 상륙한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의 경로와 매우 유사해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삭과 하이선의 중심기압은 역대 상륙한 태풍 중 3, 4위를 기록할 정도로 위력이 컸던 만큼, 이번 6호 태풍 ‘카눈’의 이동 경로와 중심기압 등 태풍정보와 피해예방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남해해경청은 오늘부터 관련부서가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가고 선박들의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경비함정에서 항해선박들을 대상으로 태풍정보를 실시간 홍보하는 한편, 조기 피항 유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관계기관과 함께 부산항내와 고현만과 같은 주요 피항지내 밀집 선박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부산예부선선주협회’에 예부선 안전관리 당부와 함께 비상상황 발생 시 예인선 협조 요청 등 민·관 구조체제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채광철 남해해경청장은 "자체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 점검 강화 및 취약개소에 대한 시설물 보강"을 지시하면서, "태풍정보와 영향력을 면밀히 살펴 피해예방 활동과 피항 선박들의 안전관리와 구조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semin3824@ekn.kr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제6호 태풍 ‘카눈’ 비상대책회의 실시 제6호 태풍 ‘카눈’ 상륙 대비 비상대책회의 모습. 사진=남해지방해양경찰청

창녕군, 역대급 폭염에 ‘총력 대응’

[경남=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폭염특보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폭염특보(주의보 또는 경보) 발효 시에 살수차 2대를 이용해 창녕읍과 남지읍 등 주요 시가지 간선도로에 복사열을 식힐 물을 뿌리고 있다. 군은 살수차 투입으로 열섬 효과 완화 및 체감온도 저하 그리고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를 제거해 대기질 개선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군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 407개소를 운영 중이며, 읍면공무원과 지역자율방재단 등을 활용해 냉방기 상태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앞 인도에 그늘막 15개소를 신규로 설치해 총 48개의 그늘막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28일부터는 군청과 보건소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1인 1병씩 얼음물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지구온난화로 인해 이례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데, 폭염으로 인한 군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께서는 폭염특보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semin3824@ekn.kr경남 창녕군, 역대급 폭염에 ‘총력 대응’ 나서 살수차를 투입해 열기를 식히는 모습. 사진=창녕군

부산항 처리 물동량 1위 선사 ‘ONE’.. 부산항만공사 방문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4일 루이스 탕 ‘ONE’ 아시아지역 총괄 사장 일행이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BPA는 이날 방문단을 대상으로 부산항의 개발계획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부산 2030 엑스포 유치활동을 알리고 많은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BPA에 따르면 ONE는 2년 연속 부산항 처리 컨테이너 물동량 1위를 차지하는 부산항에 큰 기여를 하는 중요 선사이다. 세계 7위 컨테이너 항만인 부산항은 2022년 2,207만개의 컨테이너 박스를 처리했는데 그 중 ONE는 약 13.5%인 298만개의 컨테이너를 처리했다. 이번 방문에서 ONE는 부산항의 지속적인 항만 인프라 개발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진해신항 및 배후단지 개발 등에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ONE’ 선사는 K-Line, MOL, NYK 일본 3개 선사의 컨테이너 부문을 합병해 설립된 세계 7위 컨테이너 선사로, 부산항 및 홍콩항 등을 주요 환적 허브로 이용하며, 피더 네트워크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semin3824@ekn.kr부산항 처리 물동량 1위 선사 ‘ONE’.. 부산항만공사 방문 구자림 BPA 글로벌사업단장, 윤정미 BPA 물류정책실장, Yamby Lun ONE 이사, Louis Tang ONE 아시아 총괄 대표, 양승인 ONE 한국 사장, Kevin NG ONE 이사. 사진=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중소 해운선사 ESG전략설계 실무교육’ 공동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 사장 김양수)는 내달 1일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2023년 중소 해운선사 ESG전략설계 실무교육’을 한국해운협회·한국선급과 공동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5월의 ESG 대응 국적선사 간담회의 후속조치로 글로벌 컨설팅 기업 등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전략설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ESG 기반 성과관리체계 수립방안 △중소기업 ESG경영 우수사례 소개 △단기·중장기 실천과제 도출 등의 특강과 함께 ESG전략 실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PPT템플릿 등의 솔루션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중소 해운선사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은 전 과정이 무료로 제공되며, 교육 신청 희망자는 온라인 및 이메일로 8월 31일까지 사전 신청이 가능하고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정영두 공사 ESG경영실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강화되는 글로벌 ESG경영 트렌드에 발맞춰 해운산업 ESG경영 지원을 강화함과 동시에 중소선사를 위한 맞춤형 실무교육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해운산업 ESG경영 확산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한국해양진흥공사, ‘중소 해운선사 ESG전략설계 실무교육’ 공 교육 포스터.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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