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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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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30 부산 건축·도시디자인 혁신방안’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20 10:41
부산시, ‘2030 부산 건축·도시디자인 혁신방안’ 발표

▲황령산에서 본 해운대 바닷가 풍경. 부산시는 20일 ‘부산 건축·도시 디자인 혁신방안’을 마련했다. 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가 20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0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열었다.

시는 이 자리에서 ‘부산 건축·도시 디자인 혁신방안’을 모색하고 2030년까지 시민이 행복하고 세계인이 찾는 유니크 디자인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2030 부산 건축·도시디자인 혁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를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등 대전환의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건축·도시디자인 혁신전략 추진의 적기라고 판단하고 이번 혁신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시는 이를 위해 3대 핵심 분야로 △세계로 향하는 부산다운 건축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 △건축·도시디자인 활성화 기반 구축을 제시하며 9가지 중점과제를 추진해 나간다.

아울러, 주요 내용으로는 △혁신적 건축디자인 제안제도 운영 △엑스포 대응 도시공간 혁신 프로젝트 추진 △도시공간의 입체적 기획·재구성 △자연생태 환경적 공공디자인 강화 △건축·도시디자인 활성화 기반 구축 등이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의 매력이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가 되고 있다"며, "2030년까지 건축·도시디자인 혁신을 통해 부산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시민들께는 자부심 넘치는 도시, 세계인에게는 매력 넘치는 도시 부산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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