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페스티벌 2만 5천여명 방문’ 성료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송대영)은 두 달 간 주말마다 이어진 ‘썸즈업 워터페스티벌‘을 지난 27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워터페스티벌은 경마공원의 넓은 부지에 대형 풀장과 에어슬라이드 등 물놀이 시설을 설치하여 저렴한 가격에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도심 속 피서지다. 고물가 시대 속 때 이른 무더위까지 겹치며 지역민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 속에 개장한 워터페스티벌은 개장 첫 주 주말 이틀간 4000여 명이 방문하며 가성비로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다. 워터페스티벌은 올여름 이어진 태풍과 호우 등 기상악화에도 불구하고 총 2만 5천여 명이 넘는 지역민들이 방문하며 가족단위 물놀이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렛츠런파크는 안전하고 쾌적한 워터파크 운영을 위해 워터풀 1대당 여과기 3대를 상시 가동하고 매주 워터풀 물을 교체하는 등 철저한 수질 점검을 실시했다. 또 체계적인 응급구호 시스템을 갖추고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여 사고 없이 안전하게 워터페스티벌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송대영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올여름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잇따른 기상이변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이 렛츠런파크를 방문해 안전하고 질서있게 축제를 즐겨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지역민을 위해 다양하고 즐거운 사업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페스티벌 2만 5천여명 방문’ 성료 썸즈업 워터페스티벌 현장 드론 촬영 모습.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코리아컵’ 등 9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송대영)이 28일 2023년 9월 경마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9월은 4주간 8일에 걸쳐 총 58개 부·경시행 경주가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에는 부·경 시행 8개 경주와 제주 8개 중계경주로 운영한다. 토요일에는 서울 10개 경주와 제주 7개 경주를 중계하고, 일요일에는 서울 11개 중계경주와 부·경 시행 6개 경주가 운영된다. 부·경시행 58개 경주 중 43경주는 국산마 경주, 15경주는 국산·외산마 혼합경주로 시행된다. 금요일 첫 경주인 제주 경주의 출발시각은 오전 11시이며, 토·일요일 첫 경주인 서울 경주의 출발시각은 오전 10시 35분이다. 고객은 오전 9시부터 렛츠런파크에 입장 가능하다.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금·토·일요일 모두 오후 6시이다. 10일(일요일)에는 글로벌 경마 축제 ’코리아컵(G3,1800m)’과 ‘코리아스프린트(G3,1200m)’가 7·8경주로 서울에서 펼쳐진다. 세계적인 경마 강국 일본의 경주마 4두와 홍콩의 2두 출사표를 던졌으며 이에 맞서 한국의 명마들 또한 이름을 올렸다. ‘코리아컵’에는 투혼의반석, 위너스맨, 글로벌히트가 출전등록을 완료했으며 ‘코리아스프린트’에는 쏜살, 벌마의스타, 캄스트롱이 등록했다. 부경의 장·단거리 대표마들이 총 출동한 가운데 영광의 주인공은 누가될지 미리 점쳐보는 건 어떨까. 한국 최고 상금 30억 원을 놓고 전 세계 경마 강자를 가리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경주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중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추석 연휴가 있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 경마공원이 추석 휴장으로 경마를 미운영 한다. semin3824@ekn.kr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코리아컵’ 등 9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마 모습.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캠코,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용기백배 프로그램’ 시행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자영업자들의 영업활동 지원을 위한 ‘용기백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용기백배 프로그램’은 캠코가 경기 침체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미생물로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포장용기를 무상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채무를 정상 상환 중인 국민행복기금 등 캠코 채무조정 약정자와 소액대부자 중에서 포장용기를 필요로 하는 업종의 자영업자이다. 캠코는 8월 28부터 10월 6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며, 신청 희망자는 캠코 홈페이지와 국민행복기금 홈페이지 내 게시된 신청양식을 작성해 캠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캠코는 △취약계층 여부(20점) △성실상환 기간(40점) △연체 횟수(40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6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10월 중순 발표 예정이며, 선정된 자영업자들에게는 각각의 수요에 맞춰 50만 원 상당의 친환경 포장용기가 제공된다. 김귀수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 및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채무를 상환하고 있는 분들이 조속히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소상공인 Wheeling 캠페인을 통한 소상공인 영업용 차량 타이어 지원 △부산광역시 보호종료아동 자립 지원을 위한 D.I.Y. 챌린지 △키우미가 키워 DREAM 프로그램을 통한 미혼모·미혼부 가정 지원 등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emin3824@ekn.kr캠코,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용기백배 프로그램’ 시행 행사 포스터.

창녕군, ‘창녕한우 명품송아지 육성 교육’ 실시

[창녕=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지난 25일 한우농가 100명을 대상으로 창녕축산농협 주관의 ‘창녕한우 명품송아지 육성 교육’을 실시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1농협 1숙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창녕축산농협의 사업 추진에 대한 설명에 이어 관내 한우 선도 농가 박해경 농장주가 ‘분말 초유 급여를 통한 송아지 살리기’라는 내용으로 송아지를 100% 살릴 수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한우 분야 전문가인 강기웅 우사랑동물병원장을 초빙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한우 개량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창녕한우의 품질이 더욱 향상돼 소비자에게 명품 한우로 인정받고, 궁극적으로 한우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창녕군, ‘창녕한우 명품송아지 육성 교육’ 실시 지난 25일 창녕한우 명품송아지 육성교육에서 성낙인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군민과의 약속 공약 실천··· 창녕군 재도약 나선다

[창녕=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경남 창녕군은 28일 군정회의실에서 민선8기 제55대 성낙인 창녕군수 공약사업 실천계획 수립 및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성낙인 창녕군수 선거 공약을 기반으로 부서 사전검토 및 군의회 간담회를 거쳐 55개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55개 공약은 5개 분야로 △다함께 잘사는 경제활력도시 14개 사업 △삶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12개 사업 △다시 찾고싶은 문화관광도시 14개 사업 △자연과 어우러진 친환경생태도시 8개 사업 △지속 가능한 미래농업도시 7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주요 공약으로는 저렴하고 안전한 에너지 공급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창녕읍?남지읍 도시가스 공급 확대, 농가형?공공형 계절근로자 운영으로 농촌고용인력 안정 수급 지원, 영산 연지유원지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관광자원화한 연지 스마트공원 조성, 휴식과 치유의 공간 제공을 위한 화왕산 치유의 숲 조성, 파크골프 수요 충족과 체류형 스포츠 관광산업을 연계한 북부권?남부권?중부권?온천권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 등이 있다. 군은 확정된 공약사업 실천계획서를 창녕군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해 공약 이행의 전 과정을 공개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지속해서 이어 나갈 방침이다. 성낙인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공약사항 이행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내실 있게 추진해 군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해 창녕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약사업 실천계획 수립 보고와 함께 군수 지시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군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사항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한 문제점 및 대책, 부서별 협업 사항 등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했다. semin3824@ekn.kr군민과의 약속 공약 실천··· 창녕군 재도약 나선다 군수 공약 수립 및 지시 추진 보고회 모습. 사진=창녕군

기보, 지역특화 첨단기술 육성.. IP금융지원 프로그램 마련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강소특구발전협의회(회장 한진, 이하 협의회)와 강소특구 內 우수 IP(지식재산) 보유기업에 기술가치평가료와 보증료를 지원하는 ‘강소특구 우수 IP금융지원사업’을 28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강소특구 우수 IP금융지원사업은 지난해 기보와 협의회 간 체결한 ‘강소특구 중심의 지역산업 육성과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시행되며, 14개 강소특구의 첨단 지역산업 육성과 IP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협의회는 강소특구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IP 보유기업을 발굴하여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기업에 IP가치평가를 통해 IP금융을 지원한다. 특히, 협의회 출연 재원을 기반으로 기보는 보증료 지원, 기술가치평가료 면제 등의 우대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우수 IP 사업화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강소특구 내 우수 IP기술의 사업화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소특구는 전국 14개 지역의 첨단 지역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의해 지정된 혁신 클러스터로, 디지털 헬스케어(홍릉), 의생명·의료기기(김해),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군산), 항공우주 부품소재(진주), 바이오의약 신소재(춘천) 등 지역특화분야의 기술혁신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강소특구의 지역특화분야 육성 시스템과 기보의 기술금융지원 시스템이 서로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보는 금리 인상 등으로 기업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환경 속에서 지역의 자생적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보다 많은 기업이 실질적인 금융비용 부담 완화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기보, 지역특화 첨단기술 육성.. IP금융지원 프로그램 마 기술보증기금.

부산시, 부산 대표 스타트업 행사 ‘바운스 2023’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내·외 대기업과 투자사들이 유망 스타트업을 찾으러 부산으로 몰려온다. 부산시는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부산유라시아플랫폼과 부산워케이션거점센터에서 ‘바운스 2023(BOUNCE 2023)’을 개최하고, 9월 1일까지 온라인 사전등록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바운스 2023(BOUNCE 2023)’은 부산 대표 스타트업 행사 중 하나로 ‘지역창업생태계’와 ‘연결’이라는 주제와 ‘바인드 로컬 커넥션(BIND LOCAL CONNE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회식 △컨퍼런스 △투자·피칭 △밋업 등으로 구성된다. 국내·외 투자사 및 대·중견기업 등 스타트업 생태계 전문가 120여 명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초 개소한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워케이션 생태계 포럼을 개최하고 워케이션과 오픈이노베이션 상시 상담부스를 운영하는 등 공공과 민간의 워케이션 생태계 현황과 기회,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semin3824@ekn.kr부산시, 부산 대표 스타트업 행사 ‘바운스 2023’ 개최 행사 포스터.

부산시, ‘2023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내달 1일 개막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개최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15회째를 맞은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서는 △전시행사 △국제학술행사 및 세미나 △명의 초청 건강강좌 △해외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관을 운영하고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의 국기와 국화로 디자인한 티셔츠를 전시하는 등 전시장을 찾은 해외 바이어와 관람객에게 부산의 2030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보여줄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의료관광산업은 외국인 환자의 치료뿐만 아니라, 쇼핑, 숙박, 관광 등과 연계해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발생시키는 미래성장동력"이라며 "일상 회복으로 의료관광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가 부산이 글로벌 의료관광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시, ‘2023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개최 ‘2023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포스터

김해시, 한옥체험관에서 ‘한여름밤의 아트마켓’ 개최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가 26일과 27일 이틀동안 한옥체험관에서 마켓과 클래스, 공연을 한 자리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한여름밤의 아트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공약 ‘왕릉길(김해도서관-수로왕릉-분성광장) 활성화 사업’과 문화도시 조성사업 ‘가꿈’을 연계해 26개의 가꿈 입점 작가들의 작품 전시, 판매뿐만 아니라 문화로 시민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주말과 휴일을 맞아 △가꿈 입점 셀러 아트마켓 △아트 클래스 △버스킹 공연 △재즈 공연 등을 진행해 한옥체험관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느낄거리를 제공하며 왕릉길 일대를 문화로 풍성하게 채웠다. 특히 이번 행사를 일반 광장과 같은 전형적인 공간이 아닌 왕릉길 한옥체험관에서 진행해 한옥 고유의 멋과 작가들의 작품,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신선했다는 평가가 따랐다. 시 관계자는 "민선8기 공약인 왕릉길 활성화 사업과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연계한 이번 행사로 왕릉길 일대를 우리 시만의 특색 있는 문화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며, "시민을 주인공으로 한 문화가 일상에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김해시, 한옥체험관에서 ‘한여름밤의 아트마켓’ 개최 한옥체험관에서 열린 한여름밤의 아트마켓 모습. 사진=김해시

부산시, ‘제2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9월 1일 개막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푸른 지구의 미래를 위한 축제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제2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자연의권리찾기(이사장 장제국)와 (재)영화의전당(대표이사 김진해)가 주관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영상제는 △환경영화제 △환경 영상 및 포스터 공모전 △전시·체험 △컨퍼런스 등으로 구성되며, 개막식은 오는 9월 1일 오후 7시부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된다. 먼저 환경영화제에는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18개국 52개 작품이 상영되며, 개막식과 폐막식에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개·폐막작을 감상할 수 있다. 개막작은 무질서한 인간성으로 고통받는 지구를 위해 행동실천을 강조한 프랑스 ‘얀 아르튀스-베르트랑’ 감독의 ‘레거시(Legacy)다. 폐막작은 환경 영상 공모전에 응모한 영상 중 하나를 선정한다. 폐막식은 오는 5일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주말인 2일, 3일은 오후 8시 30분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하루에 한 차례씩 야외 상영도 진행한다. 도한 환경 영상 및 포스터 공모전 시상은 오는 9월 5일 오후 5시 10분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폐막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 영상 공모전‘은 지난 4월 13일부터 6월 7일까지 총 113개국 2천322편의 작품을 접수했다. 이 중 16개 작품을 선정해 1일부터 5일까지 상영한 다음, 우수작 6편을 최종 선정해 시상한다. ‘환경 포스터 공모전’은 지난 8월 1일부터 21일까지 유아·초·중학생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총 67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을 행사 기간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 전시하며, 관람객의 현장투표를 통해 수상작 16편을 최종 선정해 시상한다. 이어 그린라이프쇼에서는 친환경 제품 부스, 하얀 코끼리 마켓, 환경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으며, 9월 1일부터 3일까지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친환경 제품 부스는 5개 구역 40여 개로 구성되며, 약 30여 곳의 업체가 참가한다.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전시·판매하며, 전기자전거 체험과 전기자동차 전시도 한다. 하얀 코끼리 마켓에서는 1만 원 이하 중고물품들을 판매하고 나눌 수 있으며, 판매수익금의 10%는 환경기부활동에 사용된다. 환경체험 프로그램은 커피박 연필 만들기 등이 마련됐으며, 2일과 3일에는 다양한 환경체험교구가 탑재된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버스를 배치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의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3일 오후 4시 30분에는 사전신청한 6세∼10세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재활용 미니카 레이싱 대회도 진행된다. 끝으로, 컨퍼런스는 9월 2일 오후 2시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17층 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후 위기 대응 ESG 전략’을 주제로 개최된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고문, 장병탁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김동수 김앤장 법률사무소 이에스지(ESG) 경영연구소 소장 등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발제 및 토론자로 참석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역기업과의 사회가치경영(ESG) 정책 연계 및 인식 확대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자연재해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이에 따라 우리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직접 체감하고 있다"며, "이번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를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가치관을 전환할 뿐 아니라, 일상 속 녹색생활 실천을 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부산시, ‘제2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9월 1일 개막 영화제 포스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