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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 3대 기후재난 대응 계획 발표

광주광역시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급격한 기후변화로 일상화되고 있는 다양한 기후위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가뭄·홍수·폭염 안심도시 계획’을 추진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2일 중회의실에서 가뭄 위기 극복을 위한 물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한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뭄·홍수·폭염 안심도시 광주’ 조성을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광주지역은 2018년 역대 최장 폭염(36일, 최고기온 40.1℃), 2020년 역대 최장 장마(54일, 여름철 강수량 1471.3㎜), 2022년 역대 최장 가뭄(227.3일, 누적강수량 평년 대비 60%) 등 기후변화에 따른 심각한 재난 상황을 경험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짧은 기간 반복되고 있는 가뭄·홍수·폭염 등 3대 기후재난에 대비한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시 회복탄력성을 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강기정 시장은 먼저 가뭄 대책으로 물길 연결(워터그리드)로 ‘동복댐 하나 더하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제한급수 위기에 따른 가뭄 대응 구축한 5만t 영산강 비상급수체계를 430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10만t으로 확대하고, 2030년까지 강변여과수 10만t 개발, 농업·생활용수 연계 11만t 등 하루 약 30만t 이상의 대체수원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긴급누수탐사 30억원, 노후상수관 정비 997억원, 블록시스템 356억원 등상수도 현대화사업을 2026년까지 집중 추진, 현재 5.7%인 수돗물 누수율을 2026년까지 2.5% 미만으로 낮춘다. 홍수 대책으로는 지방하천, 상습침수지역 등 홍수취약지구 12개소를 선제적으로 정비한다. 우산지구, 문흥성당 일원, 북구청사거리, 신안교 일원 등 상습침수지역 4개소에는 769억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한다. 운정천, 용전천 등 6개 지방하천에 대한 하천 폭 확장과 제방 축조 등 정비도 지속 추진한다. 노후하수관로 중점관리지역인 서방천 배수구역과 용봉나들목(IC)·공구의 거리에는 빗물펌프장 등 침수예방시설을 설치해 집중호우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홍수 감시·예측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도시침수예상지도를 고도화하고, 2026년까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하수도시설 스마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폭염 대책으로는 열섬완화지역 10개소를 발굴, 집중적으로 개선한다. 취약계층 중심의 폭염 대응을 넘어 도시의 열을 낮추는 근본 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올해 빅데이터 기반으로 폭염취약지역을 분석해 도심 쿨스팟 및 바람길 5개소, 시원한 도시사업(가칭) 5개소 등 총 10곳을 선정, ‘기후안심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폭염상황실 운영을 통해 재난문자 발송과 행동요령 안내, 현장근로자, 고령층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폭염대응도 빈틈없이 추진한다. 특히 984명의 전담사회복지사·생활지원사가 독거노인 1만5000명을 대상으로 방문·안부전화를 통해 생활환경을 살피고, 폭염취약계층 1만8000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 경로당 중심의 무더위쉼터를 학교 등 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가뭄·홍수·폭염은 광주의 대표적인 기후재난이다"며 "지난 1년 시민들과 함께 가뭄을 극복했던 경험을 키워 일상이 된 복잡·다양·대형화 된 기후위기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회복력이 높은 안심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권과 시민들의 건강권은 어떠한 가치보다 최우선이어야하는 도시의 기준이자,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행동해야 하는 가치다"며 "최근 나주·담양·장성·함평·화순 등 5개 시군에 기후환경회의를 제안했다. 행정경계 중심이 아닌 생활권 중심으로 가뭄·홍수·폭염을 대응해 나가는 체제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가뭄·홍수·폭염 안심도시 광주 추진계획’ 발표 현장에서 최악 가뭄에 대응해 물절약 실천에 앞장선 우수 시민과 단체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된 서구청에는 특별교부금 13억원을 교부한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광주시 에너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2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가뭄·홍수·폭염 안심도시 광주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이정진 기자

광주시 동구, 자체 개발 ‘종합민원 이력관리’ 본격 운영

광주광역시 동구가 12일부터 주민불편 생활민원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주민소통 강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종합민원 이력관리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 ‘종합민원 이력관리 시스템’은 동구가 자체 개발한 행정기관 내부의 민원관리 시스템으로, 다양한 경로로 접수되는 주민불편 생활민원을 한곳에 모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관련 부서 및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와 민원처리 과정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이 시스템을 통해 민원 담당 부서는 신속·정확하게 민원 처리에 집중할 수 있고,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과 실시간 처리 과정을 공유하며 소통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민원 관리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장기간이 소요되는 민원 처리를 비롯해 인사이동 등으로 생기는 민원 처리 지연과 인수인계로 인한 업무 공백을 방지함으로써 행정력 낭비를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 △주민과의 똑똑한 대화, 민원 현장의 날 등을 통해 접수된 민원 △국민신문고, 담당부서를 통해 접수된 민원 중 7일 이내에 처리가 곤란한 민원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된 주민불편 지역현안 △2회 이상 제기된 반복 민원 및 2인 이상이 관련된 다수인 민원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여러 고민 끝에 종합·체계적으로 민원 처리 이력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면서 "처리이력 데이터가 쌓이면 동구만의 차별화된 시책의 발굴·추진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동시에 주민들의 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광주시 동구청 광주시 동구청.

전남 수국 생산량 1위···

본격적인 여름꽃의 향연이 시작되는 6월, 강진에서 대규모 수국 축제가 열린다. 12일 강진군에 따르면 2023 강진 수국길 축제가 ‘물, 숲 강진의 여름 속으로’를 슬로건으로, 오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보은산 V랜드 일원에서 개최된다. 현재 강진은 농가 20개소가 5만8,251㎡ 규모로 수국을 재배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생산 면적의 32.7%에 달한다. 전남도 내에서도 전체 생산량의 91%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다른 지자체에서 조경용으로 재배하고 있는 수국의 상당수가 강진산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강진산 절화용 수국은 품질이 우수해 지난 2011년부터 일본 수출길에 오르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는 일본 전체 수출량의 100%를 강진이 차지하고 있다. 2021년에는 싱가포르 시범 수출을 진행하면서 수출 누적 70만 본을 달성했다. 강진산 수국은 양액재배 등 우수한 기술력과 온난한 기후,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꽃 색이 선명하고 화려하다. 특히 모닝스타, 화이트아리, 핑크아리와 같은 국산 품종의 수국도 육성하고 있으며, 화훼 시장 선점을 이어가기 위해 농촌진흥청 등과 함께 재배 기술력을 키워가고 있다. 이번 수국길 축제 현장에서는 이처럼 ‘전국 제1의 화훼도시 강진’의 명성에 걸맞는 각양각색의 수국을 만나볼 수 있다. 수국을 활용한 전시, 체험행사부터 여름철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물놀이까지 다채로운 콘텐츠가 초여름 축제를 장식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활용 사진대회부터 숲속 음악회, 버스킹, 다양한 색감의 수국들로 구성된 감성 포토존까지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있다. 1년 중 오직 이 시기에만 수국을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만큼, 친구, 연인, 가족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축제장에서는 ‘리마인드 웨딩’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미리 구비된 신랑·신부 드레스와 수국 부케를 활용해 연애 시절의 풋풋함과 결혼 당시의 설레임을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보은산에 빼곡히 들어선 나무들과 햇살 아래 밝게 빛나는 수국을 배경으로 더 특별한 웨딩 촬영이 가능하고, 액자는 시중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압화 부채부터 수국 리스(화관), 압화 그립톡, 수국 화분까지 다양한 수국 관련 굿즈를 만들 수 있어 아이들에게도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장 내 저수지에는 짜릿한 여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20여 대 가량의 수상 자전거를 비치할 계획이며, 여름 대표 수생식물 연꽃단지도 선보인다. 또한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대거 방문할 것을 고려해, V랜드 물놀이장을 축제 기간에 맞춰 한시 개장할 방침이다. 물놀이장에서는 시원한 물줄기의 바닥분수와 함께 신나는 물총 싸움을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한 햇살에 대비해 50m 길이의 일명 ‘오로라 타프’도 갖췄다. 일반적인 그늘막 대신 빛과 바람에 따라 오로라나 파도가 일렁이는 듯한 형태를 띄기 때문에 이색 포토존 역할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강진군이 자체 개발한 하멜촌 커피와 맥주도 더위 사냥에 한몫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존재 자체가 킬러 콘텐츠인 강진 수국을 활용해 다른 곳에서는 체험하기 어려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다양하게 마련했다"면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고장’ 강진에 오셔서 여름철 무더위를 마음껏 날려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은 꽃작약 역시 95%를 생산하며 수국과 함께 전남 1위를 기록 중이다. 장미도 34농가가 15.3㏊ 규모로 재배하면서 전남 재배 면적의 69%를 차지하고 있다. 강진=에너지경제신문 김재훈 기자 a4348356@ekn.kr1.수국길축제포스터 2023 강진 수국길 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보은산 V랜드 일원에서 열린다. 제공=강진군

4년 만에 열린

전남 무안군 해제면 유월리 무안황토갯벌랜드 일원에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펼쳐진 제9회 무안황토갯벌축제가 갯벌 버스킹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4년 만에 돌아온 무안황토갯벌축제는 첫날 무안군 9개 읍면민이 참여한 ‘풍요깃벌퍼레이드’로 시작으로 3일동안 개막주제공연 및 축하공연, 무안글로벌 외국인가요제, 황토갯벌 블루카본 토크쇼, 슈퍼어싱 황토갯벌 맨발걷기, 드론 라이트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야간관광콘텐츠를 통한 체류형 관광축제를 위해 올해 새롭게 선보인 드론라이트쇼는 개막식과 토요일 이틀 동안 검은 비단 갯벌의 밤하늘을 500대 별빛이 약 10분간 황토와 갯벌을 주제로 농게, 낙지잡는 어린이, 돌고래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큰 호응과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최근 대내외적으로 "워커블 시티 무안"을 선포하고 건강한 걷기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펼쳐진 ‘슈퍼어싱 무안 황토갯벌 맨발걷기’와 ‘전 국민 가족사랑 걷기’행사는 체험을 통해, ‘감성피크닉존’, ‘치유명상 뻘멍챌린지’는 쉼을 통해 자연치유와 힐링을 얻어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아 무안 황토와 갯벌에 대한 생태적 가치와 효능을 널리 알리는 효과를 얻었다. 아울러, 관광객들이 오로지 축제에서 바라는 재미와 흥미를 100%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된 황토물싸움 WAR와 황토물놀이 운동회 등은 기존 주차장으로 활용된 중심 광장을 무대로 재구성하여 DJ댄서와 함께 연일 시원한 물놀이장 파티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새로운 즐길거리로 인기를 끌었다. 올해에도 무안의 낙지와 양파를 활용한 낙지장어잡기, 농게잡기, 갯벌운동회와 황토 양파캐고 담아가기, 양파김치 만들기, 황토양파운동회 , 우리한돈 시식은 여전한 인기를 모았으며 우리 지역의 농수산물을 직접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박문재 무안군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축제기간 3일 동안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확대로 인해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주셔서 무안양파와 한돈 등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와 소비촉진의 기회가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무안황토갯벌축제가 전국 대표 갯벌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무안군 에너지 지난 11일 무안군 해제면 무안황토갯벌랜드 일원에서 진행 중인 제9회 무안황토갯벌축제 현장. 제공=김옥현 기자

전주시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출범

전주를 탄소중립도시로 만드는데 앞장설 전주시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출범했다. 11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9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사회 전 영역의 참여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 및 탄소중립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전주시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소중립위원회)의 출범식을 가졌다. 탄소중립위원회는 위원장을 맡은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과 시의원, 언론인, 한국주택토지공사 전북지역본부장,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당연직 위원 10명과 건물·에너지·수송·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 및 각계 대표 등 위촉직 위원 9명을 포함한 19명으로 구성됐다. 탄소중립위원회는 앞으로 ‘전주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조례’에 따라 △탄소중립 비전 및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에 관한 사항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및 변경에 관한 사항 △탄소중립 기본계획 추진상황 점검 결과에 관한 사항 등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위한 전주시 주요 정책에 대한 심의·의결을 맡게 된다. 또한 분야별 탄소중립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자문과 탄소중립 정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시민 홍보, 소통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와 관련 이날 출범식에서는 민간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첫 회의를 통해 위원회 역할 및 운영 방향에 대한 보고를 듣고 전주시 탄소중립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기후 위기로 나타나는 많은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핵심적인 문제로 인식되고 있으며, 탄소중립이 전 지구적으로 공동목표가 돼 그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위원회 위원들께서 전주시가 탄소중립을 이루고 기후변화 대응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전주시 2050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출범식1 지난 9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19명으로 구성된 전주시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출범식. 제공=전주시

담양군, ‘찾아오는 담양교육’···미래교육발전협의회 출범

전남 담양군이 최근 ‘2023년 담양군 미래교육발전협의회’를 발족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날 진행한 발족식에는 미래교육발전협의회 위원장인 이병노 담양군수를 비롯해 교육지원청 관계자, 학교장, 학부모, 교육 분야 전문가 등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에 제정된 ‘담양군 미래교육발전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의거해 설립된 미래교육발전협의회는 이날 위원 17명을 위촉하고, 2023년 교육 지원 현황에 대한 정보 공유와 교육 사업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군은 지역교육 활성화로 찾아오는 인문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4개 분야 9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장애인장학금 신설과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지원 정책 등 민선 8기 공약사업이 이목을 끌었다. 협의회는 앞으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학 협력 △교육 관련 정책 제안 △지역인재 육성 및 지원 △우수학교, 교육시설 육성 등에 대한 안건들을 협의하고 자문하는 역할로 교육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날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군 미래교육발전협의회가 진정한 교육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맞춤형 교육정책으로 찾아오는 담양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담양=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_ 2023년 담양군 미래교육발전협의회 출범식. 제공=담양군

신안군 임자면에 99MW 규모 태양광발전소 준공

전남 신안군 임자면에 99MW 태양광발전소가 준공됐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임자면 대광해수욕장에서 임자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의장, 전남도의회 의원, 신안군의회 의원, 임자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또 박재덕 해솔라에너지 대표이사, 서건기 SK E&S 부사장, 이용걸 SMRE 대표이사, 유승희 PEAK ENERGY 대표이사 및 사업관계자 등 발전사 대표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임자태양광발전소는 99MW 규모로 총 사업비 1850억원이 투입됐다.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해 10월 상업 운전을 개시했으며 지난 4월 26일 임자도 주민 3131명에게 분기별 1인당 40만~10만 원씩의 햇빛연금을 지급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임자태양광발전소 준공으로 군민의 28%인 1만524명이 햇빛연금의 혜택을 받게 됐다"며 "올해 비금도에 200MW를 비롯해 내년 증도·신의 등 에 약 400MW 태양광발전소가 추가로 건립될 예정으로 군민의 46%인 1만7236명이 햇빛연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보급과 군민들의 소득창출을 위한 정책으로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안=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임자태양광발전소 준공식 (2) 전남 신안군 임자면 현지에서 지난 9일 임자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

구례군 섬진강 대숲 길은 지금

전남 구례군은 구례읍 원방리에 위치한 ‘섬진강 대숲 길’ 정자 옆에 수국 단지를 조성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수해로 대나무가 고사한 자리에 총 5종 3,100여 개의 수국을 식재했다. 수국 단지는 기존에 조성된 대나무 숲길과 어울려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구례군 대표 관광지인 섬진강 대숲 길에 새롭게 조성된 수국단지의 꽃향기와 함께 구례에서만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국은 낙엽성 관목으로 다양한 색채를 가진 싱그러운 여름꽃이다. 꽃의 색은 토양의 산성도(pH)에 따라 분홍색이나 푸른색을 띤다. 개화 시기는 6월부터 7월까지이며, 1~1.5m까지 성장한다.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abraksass001@ekn.kr보도자료(20230609_구례군 섬진강 대숲길 수국단지 조성)3 구례읍 원방리의 섬진강 대숲길 수국 정원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전남농아인협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이 9일 ‘2023 전남농아인대회’ 행사에서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권익증진과 인권옹호,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한국농아인협회 전라남도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행사는 (사)한국농아인협회 전라남도협회 주관으로 22개 시·군의 농아인연합회 임원 및 회원, 가족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농아인의 날 기념식과 2부 수어 문화예술제로 진행됐다. 영광군의회는 지난 2021년 2월부터 임시회 및 정례회 본회의에서 수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2023년에는 영광군수어통역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알 권리 충족과 자립지원 강화, 정치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강필구 의장은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살아가는 행복한 영광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ttebo2002@ekn.kr1686285123531-1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이 9일 (사)한국농아인협회 전라남도협회로부터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권익증진과 인권옹호,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제공=영광군의회

명현관 해남군수 "청년으로 옥공예마을 되살리자"

명현관 해남군수가 지난 8일 황산면 옥동마을을 방문해 청년마을 ‘눙눙길’을 만들어나가는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눙눙길 프로젝트의 핵심 거점이 될 (구)옥동초등학교에서 열린 간담회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황산 옥동마을은 인근 옥매산에서 나오는 곱돌로 만든 옥공예로 60~70년대 명성을 떨쳤으나, 지금은 쇠퇴하여 소수의 장인들만 남아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잊혀져 가는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역 청년들이 ‘옥공예마을 되살리기 프로젝트’를 지난해 말 군에 제안하면서 청년들의 새로운 바람 ‘눙눙길’이 추진되고 있다. 눙눙길 프로젝트는 2023년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황산면 옥공예마을을 배경으로 폐교된 옥동초등학교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논두렁DJ페스티벌, 옥매광산 다크투어 등 세부사업을 유기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눙눙길은 옥공예마을의 상징인 ‘옥’을 180도 뒤집은 글자 "눙"을 이용해 만든 이름으로 다양한 청년들이 모여 옥공예마을에 다채로운 그림을 그려보고자 하는 의도를 담았다. 해남군은 후속사업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급사업을 통해 빈집을 활용한 창업·거주공간을 조성해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마을 정착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과 청년을 잇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청년마을을 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9-청년마을 만들기 눙눙기 프로젝트 현장방문 (2) 지난 8일 (구)옥동초등학교에서 열린 청년마을 눙눙기 프로젝트 간담회. 제공=해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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