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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도내 갯벌 생태계 복원·관광자원화에 팔걷어

전남도,도내 갯벌 생태계 복원·관광자원화에 팔걷어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도가 도내 갯벌생태계 복원과 관광자원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전남도는 갯벌의 지속 가능한 이용과 효율적인 보전·관리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31일 밝혔다. 종합계획에는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전남 갯벌’이라는 비전 아래 2025년부터 2029년까지 4개 분야, 29개 사업에 총 사업비 9228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이 담겼다. 4개 분야는 갯벌 보전·관리 체계 구축, 갯벌 생태계 복원사업 체계 구축, 갯벌 생태관광 활성화, 갯벌 우수성 확보와 협력체계 구축이다. 세부 사업별로 보성·순천 여자만과 신안·무안 국가 해양 생태공원 조성, 갯벌생명관 건립, 해양생태계 서비스 직불제 도입 등에 5840억원을 투입한다. 7개 시군 29곳에서 1660억원 규모의 갯벌 생태계 복원사업을 하고, 355억원 규모의 자연습지 생태 모델화 사업 등 갯벌 유형별 생태계 복원을 추진해 어업의 지속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남 갯벌 세계유산축전, 탐조관광, 생태 마을 지정 등 6개 사업에 245억원을 들여 전남 갯벌의 해양 생태적 가치와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갯벌 생태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갯벌 우수성 확보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전남 갯벌 농·어업 유산 등재, 한국 갯벌 도시 협력 네트워킹 구축 등 8개 사업에 88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갯벌 보전관리 종합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지역 내 2조7216억원의 생산 효과와 약 174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는 2024년 한 해를 단위 사업별 행정절차와 여자만 국가 해양 생태공원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등 준비기간으로 정하고, 본사업은 2025년부터 예산투자계획을 마련해 실행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순천시, 보성군, 신안군 등 15개 연안 시군과 협력해 지역별, 해역별 특성에 맞는 지속 가능한 갯벌 보전·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 갯벌 보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해 전남 갯벌의 가치증진과 지역발전이라는 일거양득의 성과를 냄으로써 대한민국 갯벌 정책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7월 신안과 보성, 순천 등 전남의 갯벌이 포함된 ‘한국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전남도는 2022년 10월 해양수산부의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원을 신안에 유치했다.세계습지의 날 지난해 열린 세계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완도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실효성 논란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에서 지역 농·어가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제 역할을 못해 농·어가들이 여전히 일손부족에 허덕이고 있다. 30일 완도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전남 지역에서 가장 많은 1672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아 미역, 다시마, 톳 등 본격적인 수산양식 시설물 설치 시기에 맞춰 배치 준비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농·어가에서는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해 여전이 인력부족을 겪고 있다. 해조류업을 운영하는 고용주 A씨는 "가을은 연중 가장 바쁜 시기인 데 올해는 원하는 근로자를 제때,제대로 배치해주지 않는다"고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작년에는 성실하고 일 잘하는 필리핀(딸락·산호세델몬테) 근로자를 보내줘 도움이 많이 됐는데 올해는 딴판이라는 지적이다. 또 다른 고용주 B씨는 "지금처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운영되면 평생 일궈온 수산업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심각한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다"며 절박한 심정을 토로했다. 완도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조례 제4조·제8조에는 운영계획과 지도·점검을 수행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그러나 "현실적인 도움은 커녕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기자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상황에 대해 확인을 요청하자 완도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계획서는 비공개 사안으로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완도=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완도군청 완도군청

전남도, 전국장애인체전 ‘안전체전’ 준비 완료

전라남도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막을 앞두고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는 경기장 환경을 조성하고, 유지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전남도는 전국장애인체전을 대비해 목포종합경기장, 목포반다비체육센터, 나주 장애인종합복지관 론볼경기장, 광양성황스포츠센터 수영장 등 3개 시군 4개 경기장을 1천471억 원을 들여 신축했다. 또 나주전남사이클경기장, 해남우슬체육관, 영암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등 11개 시군 20개 경기장을 209억 원을 들여 개보수했다.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대회운영본부, 의무실, 심판대기실, 워밍업장 등 부대시설 지원 역시 세심하게 살펴 임시화장실, 가설텐트, 컨테이너 등을 설치하고 지속적인 유지관리 상황 점검으로 최적의 경기장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의 안전한 시설물 사용을 위해 각 시군, 장애인체육회, 유관기관 등에 경기장 주요 시설, 층별 비상상황 대피경로 등 내용을 수록한 경기장 안전매뉴얼도 제작해 배포했다. 전남도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서도 휠체어 전도방지턱, 이동식 휠체어 경사로, 미끄럼방지 매트, 안전난간 등을 설치했다. 경기장 내 장애인 전용 화장실, 경기장 바닥 점자블록, 엘리베이터 관리상황 역시 꼼꼼하게 살펴 경기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예상 불편사항을 사전에 조치했다. 또 비상정전, 조명시설 고장, 늦가을 냉난방기 작동 불량 등 만일의 사태에도 대비하기 위해 경기장 분야별 비상상황반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도는 경기장 내외부의 안전사고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지난 5월 초부터 6월 말까지 두 달간 전국장애인체전이 열리는 경기장 전체를 대상으로 시설물 자체점검을 했다. 이어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두 달간 민간전문가와 유관기관을 포함한 민관합동점검을 해 부족한 점을 보완조치했으며, 9월부터 10월 말까지 최종점검을 실시해 모든 준비를 마쳤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선수단과 관람객 입장에서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는 최적의 경기 환경을 조성했다"며 "전국체전 성공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장애인체전 역시 마지막 순간까지 안전체전으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오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전남도 1 장애인체전 경기장 점검 모습. 제공=전남도

전남 해남군이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삼산면 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3 해남미남축제에서 저탄소 농산물 홍보관 ‘탄소잡는 미남(味南)농부’을 운영한다. 축제장 내에 운영될 저탄소 농산물 홍보관에서는 해남군 저탄소 농산물인 논물관리 쌀, 골드키위, 사과대추(건대추), 포도 등을 전시·판매한다. 또한 SNS 사진 및 해시태그 게재 인증, 에코배움터 체험자 등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저탄소 농산물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 우수관리인증(GAP)을 받은 65개 품목 중 저탄소 농업기술 18종 중 1종 이상 기술을 적용해 생산과정에서‘온실가스를 줄인 농산물’이다. 기후 위기에 대응해 농업분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전 국가적으로 전탄소 농산물의 생산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해남군은 쌀을 포함한 참다래, 대추, 배추, 포도, 무화과 등 15개 품목의 저탄소 농산물을 211농가, 450ha 면적에서 생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해남 농산물과 맛있는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해남미남축제에서 탄소잡는 미남농부로 선보이는 저탄소 농산물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2023 해남미남축제 포스터 (1) 2023 해남미남축제 포스터. 제공=해남군

함평군, 국향 장수부부 50주년 금혼식 개최 ‘눈길’

세 쌍의 노부부가 국화 향기 가득한 전남 함평군에서 아름다운 금혼식을 올렸다. 함평군은 30일 "국향 장수부부 금혼식이 국향대전이 열리는 함평엑스포공원 주무대에서 지난 28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금혼식(金婚式)은 부부의 소중함과 화목한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혼인 후 50년이 되는 해를 축하하는 의식이다. 국향 장수부부 금혼식은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행사로서 황혼이혼과 가족해체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현시대에, 반세기 이상을 함께한 부부의 금혼식을 통해 결혼생활과 가정을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이날 금혼식은 가족·친지와 군민, 관람객들의 축하 속에서 교배례, 합근례 등 전통 혼례 방식을 재현하며 치러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가 직접 참석해 혼례 성사를 하늘에 고하는 고천문을 낭독하며 부부의 행복을 축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오랜 시간 동고동락하며 걸어온 부부의 길을 앞으로도 더욱 끈끈한 정으로 건강하게 함께 걸어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함평=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보도사진(2)-함평군, 2023 국향 장수부부 금혼식 개최 지난 28일 함평엑스포공원 주무대에서 열린 국향 장수부부 금혼식. 제공=함평군

광주시, 전국 최초 ‘광역평생학습도시’ 홍보 나서

광주광역시가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 광역평생학습도시 홍보에 나선다. 평생학습박람회는 2012년부터 전국의 평생학습 관련 기관 등이 참가해 평생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교육 문화진흥을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며, 올해는 ‘학습국가 혁신, 평생학습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3일간 열린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 광주시교육청,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전국 최초 5개 자치구 모두 평생학습 도시이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전국 최초 ‘광역평생학습도시’임을 홍보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5개구 모두 평생학습도시와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지난 6월 광역평생학습도시를 선포했다. 광주시는 평생학습도시 선포를 통해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발전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 △국가와 지역이슈에 발맞춘 연계 협력사업 발굴 △시민 맞춤형 평생교육 제공 △마을과 지역공동체의 동반성장 도모 △전 생애의 시민이 평생학습에 참여·성장하는 환경 조성 등을 추진한다. 이번 체험부스에서는 자치구와 광주시교육청이 마련한 캘리그라피 텀블러백 만들기, 무드등 만들기, 나를 알아가는 매직스톤 등 프로그램과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개발한 문해교육용 앱 ‘비문해자 그들을 위한 플랫폼(비그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식은 11월 2일 aT센터에서 열리며 전시마당(공공존, 대학존, 기업존, 디지털존), 학술회의, 부대행사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김동현 교육정책관은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를 통해 ‘광역평생학습도시 광주’를 알리고, 광주의 우수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풍성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해 3년마다 실시하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광주 5개 자치구 모두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돼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2026년까지 광역평생학습도시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전국 최초 광역평생학습도시 광주 선포 광역평생학습도시 홍보 포스터. 제공=광주광역시

새만금에 1조2000억원 규모 이차전지 소재공장 투자유치

새만금에 1조2000억원 규모 이차전지 소재공장 투자유치 [군산=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새만금산업단지에 1조2000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소재공장 유치에 성공했다. 새만금개발청과 전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는 30일 중국의 이차전지 소재 생산기업인 롱바이그룹이 설립한 롱바이코리아 뉴에너지머테리얼스와 이차전지 소재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롱바이코리아는 이번 협약에 따라 1조2000억원을 투자해 연내 새만금 국가산단 5공구에 전구체 및 황산염 생산공장을 착공한다. 공장 건립은 2단계로 추진되며 1단계는 2025년 상반기, 2단계는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롱바이코리아는 준공 이후 모두 800여명을 채용해 전구체 등 이차전지 소재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투자로 이차전지 소재 공급망 안정화와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입, 무역수지 개선,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뒤따를 것으로 기대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이차전지 분야 선도 기업이 대거 입주하면서 새만금이 명실상부한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부상하게 됐다"며 "현재 공들이는 다른 투자 계획도 연말까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기회의 땅인 새만금을 이차전지 핵심 소재 공급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전북에 입주한 기업들이 성공 신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연말까지 민간투자 10조원 달성을 목표로 투자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롱바이코리아 투자로 현 정부 출범 이후 새만금 민간투자 규모는 7조8000억원으로 늘었다.새만금 산업단지 전경 새만금 산업단지 전경 연합뉴스

전남도, 동절기 앞 취약계층 긴급복지지원 확대

전라남도는 동절기에 더욱 취약한 저소득 위기가구를 발굴, 보호하기 위해 국비 17억 원을 추가 확보해 긴급복지지원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남도는 올해 9월 말 현재까지 긴급복지 사업으로 1만 7천 가구에 135억 원을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억(31%) 늘어난 규모다. 이에 전남도는 보건복지부에 요청해 국비 17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197억 원의 사업비로 위기가구를 지원한다. 긴급복지지원은 실직,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 발생으로 생계 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긴급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제도다. 4인 가구 기준으로 생계비는 162만 원, 주거비는 시 지역 43만 원, 군 지역 25만 원까지 지원한다. 의료비는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고 그 외 부가급여로 연료비(10월~3월), 교육비, 해산·장제비 등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로 소득기준은 4인 기준 405만 원 이하, 재산기준은 중소도시 1억 5천200만 원, 농어촌 1억 3천만 원, 금융재산 600만 원 이하인 위기가구다. 곽영호 도 사회복지과장은 "동절기를 앞두고 저소득층 보호를 위해 긴급복지제도를 적극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긴급지원을 바라는 도민은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 및 읍면동 행복복지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129번), 전남도가 운영 중인 24시간 위기가구지원 콜센터(120번)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긴급복지지원 한컷카드뉴스 전라남도는 동절기에 더욱 취약한 저소득 위기가구를 발굴, 보호하기 위해 국비 17억 원을 추가 확보해 긴급복지지원을 강화한다. 제공=전남도

순천만정원박람회, 31일 대단원…‘흥행몰이’ 성공

순천만정원박람회, 31일 대단원…‘흥행몰이’ 성공 [순천=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7개월의 대장정 끝에 오는 31일 막을 내린다. 박람회 기간 전체 관람객이 목표를 훨씬 뛰어넘는 1000명을 육박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29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만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7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순천 도심 등에서 펼쳐졌다. 이번 박람회는 흥행몰이에 성공하며 목표 관람객 800만명, 수익금 253억원을 조기에 달성했다. 폐막을 일주일가량 남겨두고 900만명을 돌파했으며 1000만명 달성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까재 매출액은 430억원으로 목표액(253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소를 제공했다. 행사 기간 내내 박람회장 일대인 오천동은 물론이고 원도심권 식당·카페까지 인파로 북적였고 숙박시설도 주말 연휴에는 만실이었고 가든스테이는 박람회 내내 빈 곳을 찾기 어려웠다. 여수·광양·보성·구례·고흥를 찾은 방문자도 지난해 대비 10% 이상 증가하는 낙수효과를 누렸다.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넘어 순천 도심까지 확대된 박람회장은 ‘일상 속 정원’의 매력을 보여줬다. 도로에서 정원이 된 그린아일랜드, 저류지가 푸른 잔디광장으로 변한 오천그린광장, 동천 뱃길을 따라 운행하는 정원드림호, 정원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가든스테이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봄에는 푸른 잔디밭, 여름에는 정원에 흐르는 시원한 개울물과 빙하정원, 가을에는 억만송이 국화와 황금빛 갈대군락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황톳길을 맨발로 걷는 ‘어싱길’, 노을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노을정원’, 시냇물을 따라 걷는 ‘개울길’ 등은 마음과 건강을 치유하는 공간이 됐다.순천만 정원박람회장 전경 순천만 정원박람회장 전경

광주광역시, 지역 최대 ‘창업페스티벌’ 개최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창업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지역 최대 규모의 창업페스티벌이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20개 새싹기업(스타트업)과 250개 투자사, 국내·외 대기업 14개사가 참가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Gwangju Startup Festival, GJSF 2023)’을 개최한다.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이하 창업페스티벌)’은 광주시가 주최하고 지역 창업 지원기관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시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창업페스티벌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콘퍼런스 △대기업 개방형 혁신전략(오픈 이노베이션) △1대 1 비즈니스 상담(밋업) △투자유치기업 발표(IR) △창업 버스킹 등 다양한 관계망(네트워킹) 행사가 펼쳐진다. 전시공간에는 인공지능(AI)·에너지·모빌리티 등 6개 산업 분야별 120여 개의 지역 유망 새싹기업이 참가해 창업 아이템을 선보이고 투자사, 협업 기업 등을 직접 만나는 기회를 갖는다. 또 광주시홍보관을 비롯해 한국벤처투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중기부 청년창업사관학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일본무역진흥기구 등 창업 유관기관 부스를 운영, 기관별 특화분야 창업프로그램을 소개한다. 1대 1 현장상담을 통해 창업기업뿐만 아니라 예비 창업자에게도 기술 창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대기업 개방형 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을 희망하는 지역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사전 밋업(Meet-up) 행사를 추진한다. KT,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클라우드, 메가존클라우드, 호반그룹 등 국내·외 대기업 14개사가 참가해 대기업과 새싹기업의 협업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의 동반관계를 구축한다. 또 지역 새싹기업의 사업 기회 확대를 위해 유망 새싹기업 220개사를 발굴하고 지역 기업에 관심있는 투자사 250개사를 모집해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밋업(Meet-up)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투자유치 행사도 투자 규모·단계별 맞춤형으로 총 7회 개최한다. 특히 KDB산업은행의 대표 프로그램인 ‘넥스트 라운드 인 광주(Next Round in Gwangju)’ 투자 유치 발표가 포함돼 지역 새싹기업들의 역량을 펼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투자유치 행사를 위해 경쟁력 있는 새싹기업 90개사를 발굴, 사업 계획서 등 기업 자료를 투자사에게 사전 제공했다. 기업 설명(IR) 발표, 투자 확약 및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실투자를 이끌어내고 지원기관별로 투자유치 전담반을 구성, 행사 종료 후에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선배 창업자로부터 창업 성공사례를 들을 수 있는 콘퍼런스도 준비돼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지역 새싹기업들에게 실리콘밸리 새싹기업의 성공 사례와 벤처투자자의 관점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밖에 지역의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창업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한 ‘창업 버스킹’ 행사도 열린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광주창업페스티벌은 ‘창업 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한 창업 생태계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드는 축제"라며 "광주의 1호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창업페스티벌은 올해 5월부터 창업페스티벌 크루 발대식 및 네트워킹을 비롯해 KT 등 대기업 개방형 혁신전략(오픈 이노베이션), 투자유치 기업설명, 서울 설명회 등 사전 준비 프로그램을 연중 개최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창업페스티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 등록은 30일까지 할 수 있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광주창업페스티벌 포스터 (2)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 포스터. 제공=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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