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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교수가 전공의 상습폭행

광주 조선대학교병원이 4년차 전공의를 대학병원 곳곳에서 상습 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대학측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대학은 해당 교수에 대해 모든 외래진료와 수술을 중단하는 최고수위 분리를 단행했다. 23일 학교측에 따르면 조선대병원은 지난 21일 교육수련위원회를 열어 폭행사실을 확인하고 징계부서인 대학교원인사팀, 진상조사 담당 부서인 대학인권성평등센터에 내용을 통보했다. 병원측은 또 폭행의혹을 받은 A교수에 대한 징계위원회 결정이 있을 때까지 피해자 전공의 B씨와 분리조치를 시행했으며 이후 추가 논의를 거쳐 A교수의 모든 진료행위 배제와 함께 피해 전공의와 접촉 금지 명령을 내렸다. 병원 측은 A교수 앞으로 예약된 외래진료와 수술 등은 기존대로 진행하고, 콘퍼런스 등 일체의 회의에도 불참시킬 예정이었으나 징계절차 전 병원 내 진료가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위와 같이 결정했다. 피해자는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글을 올려 "지난 8월부터 9월 사이에 병원 내 곳곳에서 갈비뼈와 뺨을 맞고 쇠파이프 등으로 폭행을 당했으며 수술 결과에 따라 벌금이라는 명목으로 돈을 갈취당하기도 했다"며 담당교수의 상습폭행을 폭로했다. 병원 관계자는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관련 부서에서 이와 같은 폭행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의료인 결격사유를 확대하는 일명 ‘의료인 면허 취소법’ 개정이 시행됨에 따라 그동안은 의료 관련 법령 위반으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을 시에만 면허가 취소됐지만 개정 후에는 모든 법령 위반으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면허가 취소될 수 있다. 다만 의료행위의 특수성을 고려해 의료행위 중 업무상과실치사상죄를 범한 경우는 면허 취소 대상이 아니다. 이와 관련해 대한전공의협회는 성명을 내고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조선대병원에 대한 실태 조사를 요청했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조선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전북특별자치도 내년 1월 출범

전북도의 특별자치도 출범에 청신호가 켜졌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 설립을 골자로 한 전북특별법 전부 개정법률안이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 소위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이 법률안이 법사위와 본회의를 거쳐 연내 최종 입법화될 것으로 전북도는 내다봤다. 전북도는 "명칭 변경에 불과했던 현 특별법 수준에서 실질적인 전북특별자치도를 구현할 수 있는 요건이 만들어진 셈"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행안위 통과까지 여·야를 대표해 발의한 정운천·한병도 지역구 의원의 힘이 컸다는 게 전북도의 설명이다. 이들 지역구 의원들은 여야 의원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끊임없는 설득과 함께 소관 상임위 의원을 개정안 공동 발의자에 포함시키는 등 전략적인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펼쳤다. 이날 행안위를 통과한 법안은 전북이 올해 초부터 전북 맞춤형 특례발굴과 특례 법제화 과정을 거쳐 만들어 낸 전부개정법률안과 정부 협의를 통한 최종안 등을 수정,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대안으로 마련됐다. 국가 테스트베드를 지향하는 전부개정법률안의 8개 핵심 분야에서 고루 특례가 반영된 130여개 조문이 통과되며 도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우리 도가 지난 1년여간 준비한 노력이 전날 소위에 이어 오늘 전체회의 통과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남은 법사위·본회의 통과까지 총력을 다해, 내년 1월 도민이 행복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도는 오는 27일 제주·세종·강원과 함께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특별자치시도 간 연대 협력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다.전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전북도청 전북도청

전남교육청,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 추진

전라남도교육청이 23일 인천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시·도교육청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을 위한 미래교육 비전을 선포했다. 전남교육청을 비롯해 서울,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전북, 경북, 제주 등 11개 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공동 개발을 위한 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ISMP), 공동개발 영역 등을 협의해 왔다. 플랫폼 개발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위탁 수행해 추진 중이다. 공동 개발하는‘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은 △ 미래 교육환경 제공을 위한 지능형 통합수업 구현 △ 데이터 기반 맞춤형 교육 및 학습 지원 분석 시스템 개발 △ 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민간 에듀테크 서비스 마련 △ 학생 중심 교육 마이데이터 정립 등을 목표로 2025년 3월 정식 서비스로 오픈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동 개발로 수집하는 교육데이터는 맞춤형 학습을 위한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현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남교육청은 △ 온·오프라인 통합 학습창 △ 자기주도학습 지원 콘텐츠 △ 한글 해득 및 기초학력 지원 시스템 △ 교육현장 요구 반영한 에듀테크 서비스 △ 교직원 업무 경감 위한 JNE챗봇 등의 특화 서비스를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이번 플랫폼 공동 개발은 각 시도교육청이 미래교육비전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교육의 질을 높이고, 미래 세대의 학습 경험을 혁신적으로 바꿔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전남도교육청 전남교육청을 비롯한 11개 시·도교육감, 교육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이 23일 인천 센트럴파크호텔에서 미래교육 비전을 선포하며 버튼을 누르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제공=전남도교육청

순천서

전라남도가 23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제30회 전남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 및 제22회 장애인 동거부부 합동결혼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남도의회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와 장애인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축제로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이재옥 전남지체장애인협회 해남군지회장 등 16명이 도지사상을 받았다. 또 도의회의장상, 순천시장상,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상 등 11명이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념식에 이어 그동안 여러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12쌍의 장애인 부부가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서 화촉을 밝혔다. 이날 결혼식을 올린 부부 중 80대 최고령 부부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부부는 "60여년 동안 함께하면서 여섯 남매를 낳아 키우고 먹고사는데 바빠서 생각하지도 못했던 결혼식을 이제라도 할 수 있어 설레고 행복하다"며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도록 결혼식을 만들어준 전남도와 전남지체장애인협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결혼식을 올린 부부에게는 2박 3일간 신혼여행을 지원해 행복한 삶을 응원했다.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초대가수 공연, 장애인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장애인 가족 모두가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부대행사로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를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장애인들에게 혈당검사 등 기초의료검사, 네일아트, 이·미용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장애인보조기구 이동 수리센터’에선 휠체어 수리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 14만여 장애인 모두의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 시대를 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장애인 콜택시 확대 등 이동권 보장에 힘쓰고, 문화·체육 등 여러 분야에서 장애인이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누리도록 각종 복지시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23231123 제30회 전남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1 제30회 전남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가 23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전남도

구례 지리산과 하나되기 농장, 전국 농촌교육농장 경진대회 ‘대상’

전남 구례군은 최근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농촌교육농장 교육프로그램 중앙경진대회에서 구례 지리산과 하나되기 농장(대표 강승호)이 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경진대회는 품질인증 농촌교육농장을 대상으로 교육정책과 연계한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농촌교육농장 중에서 6개의 농장이 우수 프로그램 농장으로 선정됐으며, 국민투표와 발표심사를 거쳐 지리산과 하나되기 농장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리산과 하나되기 농장의 ‘산수유나무 아래 생태연못 프로그램’은 산수유를 유기농으로 재배하는 농업환경을 이용한 연못 수서곤충 생태체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교과과정과도 연계되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활동을 통한 교육과 농업의 융복합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리산과 하나되기 강승호 대표는 구례군 1호 치유농업사이기도 하다. 그는 ‘건강 산수유 연잎밥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구례의 경로당과 요양원 등에서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강 대표는 "구례의 농업 유산인 산수유를 통해 지역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우리 지역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농촌교육농장 육성과 우수한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abraksass001@ekn.kr_ 농촌교육농장 교육프로그램 중앙경진대회에서 구례 지리산과 하나되기 농장(대표 강승호)이 대상을 받았다. 제공=구례군

전남도,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우수사례 ‘장관상’ 수상

전라남도가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지방세 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체납징수 우수사례 ‘언제 어디서나 콕 잡는다! 대포차’를 발표해 최우수상(1위)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 시상금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안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지방세 분야에서 체납징수 11건, 세무조사 4건, 벤치마킹 3건 등 분야별 서면심사를 통과한 16건에 대해 행안부 공무원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7명이 평가했다. 지방세 분야 우수사례의 경우 행정안전부 1차 서면심사 결과 전국 17개 시·도 중 11개 지자체가 통과하고, 2차 최종심사는 시·도별 체납액 징수실적 40%, 서면 및 발표심사 60%를 반영해 결정됐다. 전남도 대표 우수사례로 발표한 ‘언제 어디서나 콕 잡는다! 대포차’는 여수시가 전국 최초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시스템과 운행정지명령 차량(속칭 대포차) 정보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적발, 체납액을 징수할 수 있도록 고안한 기법이다. 적발 시 차량 강제점유 후 공매처분을 통해 체납액 징수는 물론 차량의 불법 유통 및 운행을 차단함으로써 단속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는 시·도별 체납액 징수실적 40%가 반영된 평가에서도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해 재산 압류·공매, 신용불량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다양하고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쳐 10월 말 현재 이월체납액의 42.3%인 338억 원으로 전국 도 단위 1위를 차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영춘 도 세정과장은 "이번 성과는 수도권에 비해 체납 규모가 적고 징수유형이 단순해 징수기법 개발 환경이 열악함에도 징수 담당 공무원의 강력하고 적극적인 징수 의지가 일군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방재정 확충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신세원 및 탈루은닉세원 발굴과 체납액 징수를 통한 세입 증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지방세 우수사례 발표대회 시상식1 전라남도가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지방세 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체납징수 우수사례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 시상금 1억 원을 확보했다. 제공=전남도

해남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이달말부터 지급

전남 해남군이 기본형 공익직불금 574억 9700만원을 오는 11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올해 공익직불금 대상은 농업인(법인포함) 1만5758명, 면적 2만9480ha로 전국 최대 규모이다. 특히 올해는 2017~2019년 지급 농지 한정 해소로 신청면적이 대폭 증가해 1516ha, 27억3600만원이 늘어났다. 기본형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한 환경보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0.5ha 이하 농업인에게 120만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면적구간별로 ha당 100~205만원을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으로 구분 지급하고 있다. 올해 해남군은 소농직불금 5177명 61억원, 면적직불금 1만581명 513억3700만원을 지급한다. 해남군은 앞서 지난 6월 말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대상농지, 농업인, 농지전용 등 검증과 농업인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통해 실경작 여부, 자격요건 충족 여부 등을 검증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 및 농자재 값 상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기본형 직불금 지급으로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현장에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해남군청 해남군청

김원이 국회의원 " 목포고-목포여고 통합이전 해야"

김원이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시)은 최근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간담회를 갖고 목포고등학교 및 목포여자고등학교를 옥암지구 내 통합이전에 전남교육청이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옥암지구는 원거리 통학을 하는 학생들이 많은 실정이다. 때문에 이들의 통학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미래학교의 새로운 모델상을 제시할 수 있는 옥암지구 공립학교 설립이 최대 현안으로 부상한 상태다. 그리고 최근 목포고등학교와 목포여자고등학교를 통합 이전하는 논의가 진행되면서 해법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상태다. 김 의원은 그간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김대중 교육감이 적극 나서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목포지역 교육기관 재배치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목포고등학교와 목포여자고등학교 이전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부지에 현대화된 도서관, 학생 및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공간, 대규모 국제행사를 치를 수 있는 회의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 등을 유치하는 방안이 그것이다. 또한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인터넷 학교와 진로진학센터 등 교육기관 유치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김원이 국회의원은 "교육기관 재배치 및 유치를 통해 원도심-신도심 간 균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관계 기관과 적극 협조해 지난 총선 공약사항이었던 고등학교 이설문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목포=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김원이의원 사진 김원이 국회의원.

담양군, TMR 사료 성분분석 서비스 제공 지원

전남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는 국립축산과학원의 ‘자가배합 섬유질배합사료(TMR) 분석 품질 고급화 시범사업’을 통해 사료 성분분석 장비 13종을 구축해, 22일부터 성분분석 서비스를 개시한다. 최근 들어 국제곡물가 상승에 따른 사료비 부담과 한우 가격 하락에 따른 한우농가의 경영난이 지속되고 있어, 사료비 절감을 위해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자가배합 섬유질배합사료(TMR) 급여로 전환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TMR(Total Mixed Ration) 사료’는 가축이 하루 영양소 요구량을 충족하도록 조사료와 농후사료, 각종 부산물과 첨가제 등을 혼합해 급여하는 완전혼합사료를 말한다. 사료 성분분석은 수분, 조단백, 조지방, 조회분, 섬유소(NDF, ADF) 등 6가지 항목을 분석해 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며, 사료 성분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시기별 적정 영양소 공급을 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 지도를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사료 성분분석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TMR사료 500g 정도를 담아 축산업등록증을 소지해 농업기술센터 친환경축산관리실(친환경미생물센터 내)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축산농가에 안전 축산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친환경 축산관리실을 운영하여 조사료 품질분석 및 등급판정, 축사 유해가스 측정, 고온기 환경측정, 초음파 육질 진단, 송아지 설사병 검사와 한우 조기임신진단 꾸러미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료 성분분석 서비스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담양=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담양군 담양군이 사료 성분분석 장비 13종을 구축해, 22일부터 성분분석 서비스를 개시한다. 제공=담양군

새만금개발청, 스마트 수산가공 클러스터 첫발

새만금개발청이 지난 21일 전북 군산시와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을 위한 상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군산시는 오는 2025년까지 새만금 국가산단에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를 조성하고 전북의 대표 수산물인 김 등의 고차 가공을 통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등 수산자원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비 268억 원을 포함, 총 546억 원을 투입하여 스마트 팩토리(지능형 공장) 및 연구개발(R&D) 센터를 구축하고, 조미김·밀키트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2024년부터는 2단계로 역량 있는 다양한 수산식품 가공기업 유치를 통해 수산식품 클러스터(단지)를 조성하고, 국내·외 유통망을 확보하여 2030년까지 5천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이 글로벌 식품허브로 성장하는 데 군산시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가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이번 투자가 스마트 수산식품 클러스터(단지) 조성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수산업의 도약이 될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를 통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다채로운 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며, 국내 성공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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