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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방문민원 응대 암행평가 결과 ‘우수’

전남 고흥군이 군민이 행복한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한 2023년 방문민원 응대 암행평가단 운영 결과, 만족도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방문민원 응대 암행평가단은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10명을 위촉한 후 지난 5~11월까지 군청 및 16개 읍·면 사무소를 1~2회 직접 방문해 민원 맞이 태도, 민원상담 태도, 민원 종결 서비스 등 5개 항목에 대해 체험하면서 공직자 품격을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평가단 활동 결과 올해 부서 방문민원 응대 만족도는 87.5점으로 나타났으며, 상반기 86.3점이었던 것에 대비 하반기는 89.7점으로 만족도가 3.4점 상승했다. 올해 세부 만족도를 살펴보면, 부서 근무환경 94.0점, 민원상담 태도 89.6점, 민원맞이 태도 87.5점, 민원상담 종결 태도 86.25점 등 순으로 나타났으며, 아쉬운 점은 방문민원에 대한 소극적인 응대, 일부 형식적이고 사무적인 상담 등 태도 개선을 권고했다. 군 관계자는 "방문민원 응대 암행평가단을 처음 운영하는 것이라 낯설었지만, 평가단의 평가 결과는 친절한 민원 행정서비스 변화의 자극제 역할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원행정 서비스가 군민의 체감도가 더 높아지도록 공직자 친절 교육, 인센티브 제공 등 담금질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고흥군 고흥군청.

담양군, 2023 전라남도 축산시책 종합평가

전남 담양군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환경 친화형 축산시책 추진은 물론 사룟값 인상과 솟값 하락에 따른 축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시책 종합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 분야는 축산정책, 동물복지, 축산경영, 축산자원화 등 총 4개 분야, 28개 항목으로 담양군은 녹색축산육성기금 추진,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사업 실적, 유기동물 보호 관리, 깨끗한 축산 농장 지정 및 가축 사육 밀도 개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담양군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자체 사업으로 축산농가에 △가축수분조절제 4억 2천만 원, △조사료 파종 농가 생산장려금 1억 9천만 원, △축산 환경 개선 사업 2억 7천만 원, △우량 암송아지 입식비 1억 2천만 원 등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2023년 전라남도 축산시책 우수상은 행정과 축산인의 적극적인 협조의 결과"라면서 "잘사는 부자농촌과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축산농가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축산업의 경영안정과 새로운 소득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담양=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담양군청. 담양군청.

강진군, 행안부 지역사랑상품권 평가 ‘최우수상’ 수상

전남 강진군이 2023년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지자체 평가로 전라남도 1차 평가 때 8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이후, 2차 평가를 통해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과 함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 한해 동안 지역사랑상품권 연 매출액 30억 이상 사용처 제한 정책 변경에 대비해 전국에서 거의 최초로 추진했고, 2023년 12월 18일 기준으로 판매액 316억 8천 4백만 원, 환전액 367억 9천 3백만 원을 달성해, 지역상품권이 선순환 경제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판매액은 상품권을 구매한 금액이고 환전액은 가맹점이 현금으로 환전을 한 금액으로 가맹점의 상품권 매출이다. 과거 구매한 상품권이 이후 사용됨에 따라, 판매액과 환전액은 차이가 발생한다. 특히, 9월 1일부터는 지류·모바일·카드 상품권을 Chak으로 통합시켜, 군민들이 선호도에 맞도록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상품권을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했다. 강진군은 올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2024년에도 지역사랑상품권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다시 뛴다는 계획이다. 지역 상품권 일반발행액 500억 원, 반값 강진 관광 여행을 위한 40억 원의 발행을 포함해 정책발행액에 140억 원 등, 총 640억 원의 발행을 목표로 지역상품권을 발행·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2024년에 지속적으로 Chak 모바일에 가맹할 수 있도록 직접 방문·안내해, Chak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 수를 종전 제로페이 가맹점 수인 1,352개 수준까지 끌어올려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2024년 반값 강진 가족 여행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외부 관광객의 지역 내 소비를 높여 지역경제가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지역상품권도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자본의 역외유출 방지 및 소상공인들의 소득이 증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진=에너지경제신문 김재훈 기자 a4348356@ekn.kr1.강진사랑상품권 사진 강진사랑상품권. 제공=강진군

나주시, 전력반도체산업육성위원회 사무실 개소

전남 나주시가 최근 민선 8기 미래 성장 동력으로 낙점한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 수립을 위한 사무실을 빛가람동에 마련했다. 사무실 개소와 더불어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 특화기업인 ㈜하이지노가 같은 건물에 새 둥지를 틀면서 관련 산업 기업 유치에도 첫발을 내딛게 됐다. 19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빛가람동 소재 스마트파크 지식산업센터에서 전력반도체산업 육성위원회 사무실 개소식 및 ㈜하이지노 입주식을 가졌다. 전력반도체산업 육성위원회는 지난 2월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 조례’ 제정을 통해 4월 출범했다. 관련 분야 대학 교수, 전문가, 산업협회 임원, 기업 대표, 시의원, 공무원 등 26명으로 꾸려졌다. 위원회는 산·학·연 인프라에 특화된 ‘나주형 전력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지난 8월 수립·발표했으며 국내·외 연구기관 협력관계 구축, 정부 정책 및 산업 트랜드에 부합하는 정책 발굴에 힘쓰고 있다. 전력반도체는 전기·전자제품에서의 직류·교류 변환과 전압, 주파수 변화 등의 제어·처리를 수행하는 반도체로 신속한 전력 변환과 제어에 특화돼있다. 발전소와 같은 대규모 전력 시스템, 태양광 발전 인버터 등 재생에너지 시스템, 전기차, 산업 자동화 등에 쓰이며 전동화 추세가 빨라지면서 세계적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나주시는 전남형 반도체 산업 추진계획에 맞춰 국내·외 전력반도체 관련 기업 유치 및 집적화에 따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력반도체의 어느 한 분야가 아닌 전력소자, 전력컨버터, 전력모듈, 전력시스템 등 분야별 특화 산업 육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력반도체 전주기 산업생태계를 육성하고 전력반도체 불모지에 가까운 대한민국에서 전력반도체 중심지로 자리매김한다는 포부다. 기업 유치 노력의 첫 결실로 ㈜하이지노가 나주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2018년 설립된 ㈜하이지노는 짧은 시간에 국내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MES, SaaS, IoT 등 스마트팩토리 기술의 선두 격으로 수많은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충북테크노파크 주도로 진행되는 이차전지, 반도체 부품 등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트윈 기반의 테스트베트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에 선정되는 등 전국적으로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고성능 시뮬레이터 및 AI기술은 전력반도체 개발 및 평가 과정에서 다방면의 시뮬레이터 가동을 통해 전체 성능을 극대화하는 등 기술적 연계 측면에서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 사무실 개소식 및 기업 이전 입주식엔 윤병태 시장, 이상만 시의회의장, 윤의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김하율 ㈜하이지노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주)하이지노의 소프트웨어 고도화 기술은 전력반도체 전체 성능을 극대화하는 등 기술적 연계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시뮬레이터 구현 기술을 보유한 하이지노 나주 이전을 결단해주신 김하율 대표님과 임직원들에게 감사와 환영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_ 최근 빛가람동 소재 스마트파크 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전력반도체산업 육성위원회 사무실 개소식 및 ㈜하이지노 입주식. 제공=나주시

‘더현대 광주’ 복합쇼핑몰 건설 탄력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광역시 방직공장 터에 들어설 ‘더현대 광주’ 복합쇼핑몰 건설이 탄력을 받는다. 19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시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방직공장터 개발 사업 관련 공공기여금을 5899억원으로 확정하는 등 전방·일신방직 공장 부지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안에 조건부 동의했다. 공동위원회는 지구단위 계획 수립 시 상업시설 용지와 역사 문화공원 부지 간 접근성 개선 방안과 도로 위계(분류 체계)를 고려한 가로망 계획을 검토하라는 조건을 달았다. 공동위원회는 시, 사업자(휴먼스홀딩스PFV) 등이 참여한 도시계획 변경 협상 조정협의회에서 땅값 예상 상승분 1조835억원의 54.45%인 5천899억원으로 결정한 공공기여금 규모도 수용했다. 아직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공공기여는 현물과 현금 형태로 이뤄진다. 현물에는 도로, 공원, 땅, 역사박물관 등이 포함돼 전체 금액의 절반가량이 기부채납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조만간 사전 협상 완료 보고를 하고 내년 6월까지 지구단위 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다만 교통영향 평가, 전략환경영향 평가 등이 순조롭지 않으면 일정은 지연될 수 있다. 개발 부지 내 핵심 시설 중 하나인 더현대 건립을 위한 현대백화점그룹과 휴먼스홀딩스PFV와 토지 매매 협상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2025년 상반기 착공해 2027년 말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제 수탈의 아픔과 산업화 시기 여공들의 애환이 서린 이 일대에서는 전방, 일신방직 공장이 옮겨가면서 일부 공장 시설을 보존하고 더현대와 300실 규모 특급 호텔, 공동주택 4186가구를 건립하는 등의 개발이 추진 중이다.'더현대 광주'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광주 방직공장 부지 ‘더현대 광주’ 복합쇼핑몰 등이 들어설 광주 방직공장 부지

전남학생의회, ‘교권 존중 실천 공동선언문’ 발표

제5기 전남학생의회가 최근 하반기 정기회를 갖고 ‘전라남도교육청 교육 인권 조례 제정’ 등 정책 및 질의 총 12건을 제안하고 ‘교권 존중 실천 학생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19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학생 일동’ 명의로 발표된 ‘교권 존중 실천 학생 공동 선언’은 최근 안타까운 소식으로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른 교권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학생들의 교권 존중과 보호에 대한 연대·실천 의지를 담았다. 학생들은 선언문에서 "우리 전남의 학생은 배움의 주체로서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학교생활을 위해 선생님의 교육활동과 생활교육 방향을 이해하고 존중하도록 노력한다"며 "학교의 모든 구성원을 존중하고 예의를 지키며, 존중의 언어로 소통하고 교육활동을 방해하는 행동에 공동 대처할 것"을 다짐했다. 또,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약속한 학교생활규정을 지키며, 배려와 포용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도 약속했다. 학생의회는 ‘공동 선언’에 이어 ‘교권 존중 영상 캠페인’을 이번 주부터 유튜브 채널 ‘전남교육 Now’에 탑재 공개한다. 교권 존중 실천 의지를 담은 이 영상은 22개 시군 전남학생의원들이 직접 촬영한 것이다. 전남학생의회는 이와 함께, 이번 정기회에서 △ 인성(어울림)교육 △ 학교폭력 예방교육 △ 학교밖 안전 교육 △ 인권 조례 제정 등 6개 권역별 협의회 토의·토론을 거쳐 선정된 12개의 안건을 대표 발의했다. 학생의회는 이번 정기회 계획 수립부터 ‘교육감님이 들어주는 우리의 이야기’라는 부제 선정, 하반기 포스터 및 홍보 영상 제작 등을 직접 추진함으로써 스스로 기획·실천하는 학생자치 역량을 보여줬다. 특히. 전남 학생 모두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참석 대상을 학생의원 뿐 아니라 학교장, 교육장 추천 학생 등 총 121명으로 확대해 진행했다. 또한 유치원을 대표해 강진초병설유치원 원아들이 교육감에게 묻고 싶은 내용을 영상에 담아 질문하고, 직접 만든 컵케이크를 교육감에게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학생의회 학생들의 1년간의 활동 및 실적들이 학생자치기구로서의 위상을 높였으며, 학생들의 의견이 전남교육 정책에 반영·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교권 존중 및 교권 보호를 위해 도교육청도 적극 지원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전남학생의회 교권존중 공동실천 선언문 교권 존중 실천 전남 학생 공동 선언문. 제공=전남도교육청

광주시교육청, 2024년 본예산 2조 6,818억 원 최종 확정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14일 광주시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도 예산을 전년도 본예산보다 3757억 원(△12.3%) 감소한 2조 6818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 이번 예산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2조 1243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2464억 원, 기타 이전수입 112억 원, 자체수입 및 기타 400억 원을 세입재원으로 활용했다. 이 밖에 보통교부금이 감소해 발생한 부족재원 2598억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 시교육청 기금적립금으로 충당했다. 이번 세출예산안은 △책임돌봄 교육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등 학생맞춤 교육 △보편적 교육복지 추진 △미래교육환경으로의 전환을 위한 교육여건 개선 등에 중점을 뒀다. 첫째, 교육과 돌봄의 국가책임을 강화하고자 ‘책임돌봄 교육’ 부문에 1698억 원을 편성했다.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초등학교 1학년 방과후학교 무상교육 시범사업을 확대 실시하며 이를 바탕으로 2025년까지 전체 초등학교 1학년 방과후학교 무상교육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또 미래형‧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확대 및 지역과 연계한 돌봄유형 다양화를 통해 양질의 교육과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늘봄학교를 추진할 계획이다. 둘째,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등 ‘학생맞춤 교육’ 부문에 1058억 원을 편성했다. 디지털 교육기반 조성을 위해 AI·디지털 선도학교 운영을 확대하고 AI팩토리 미래교실 구축을 지속해 설치한다. 또 AI·디지털 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 및 운영, AI·SW·코딩 교육 등 학생 체험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 교육, 정보교과 수업시수 확대, 고교학점제, ‘25년 3월 시행되는 디지털교과서 등에 대비하기 위해 중학교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노트북, 초등학교에 스마트기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셋째, 학부모의 교육경비 부담을 줄여주고, 경제적인 이유로 배움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생기지 않도록 교육복지 사업에 2437억 원을 편성했다.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에 자녀를 보내는 맞벌이 학부모님의 근심을 덜어드리기 위해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 중식 제공비로 21억 원을 반영하였으며 학생들에게 질 좋은 식재료로 안전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초·중·고의 경우 평균 12% 식재료비를 인상하였다. 또 학교생활에 필요한 직·간접 교육경비를 지원하여 학생들의 원활한 교육활동을 도모하고, 학부모들의 가계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4년부터 중3, 고3을 대상으로 꿈드리미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입학준비금, 수학여행비 등과 같이 기존에 지원하고 있는 교육경비를 포함해 1인당 연간 100만원씩을 지원하게 되며 2026년까지 중·고등학교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미래교육환경으로의 전환을 위한 교육여건 개선에 3128억 원을 반영했다.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 및 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교육 시스템 조성을 위해 전자칠판 교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20억 원을 편성했다. 일반교실 중 내구연수 9년을 초과한 전자칠판을 대상으로 초·중·고 93교에 1,000개를 지원한다. 맘편한 화장실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21억 원(전면보수 55교, 화변기교체 및 부분보수 35교)을 편성하여 학생들에게 내 집같이 안락한 화장실을 제공하고 학교가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그리고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조리실 환기개선비로 137억 원(70교 등)을 편성하여 조리 흄 제거와 고온 다습한 조리실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며, 석면텍스 및 조명교체 165억 원(28교), 그린스마트스쿨 247억 원(11교), 드라이비트 해소공사 190억(93교 등)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한다. 특히, 2023년에 가장 성공적인 교육 사업 중의 하나인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을 학생의 흥미와 관심, 미래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핵심 역량을 반영하여 신규 분야를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함으로써 광주 학생이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등 전례 없는 세입재원 감소로 교육재정의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재정운용에 중점을 두었다"며 "2024년 확정된 본예산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실력을 키우고 따뜻한 인성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

전남도, 올해 ‘청정전남 으뜸마을’ 성과 공유

전라남도는 18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2023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성과나눔대회’를 열어 올해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3천여 으뜸마을의 사업 추진동력을 확보할 것을 다짐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내 마을은 내 손으로 깨끗하고 아름답게’라는 구호 아래 전남의 청정자원을 관리·보전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주도하는 주민 화합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마을가꾸기 특화사업이다. 성과나눔대회는 김영록 도지사와 도의원, 시장·군수, 사회단체장, 으뜸마을 대표와 주민, 관계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으뜸마을 만들기 활동영상 상영, 우수 시군 시상 및 유공자 표창, 우수마을 사례 발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올해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3천 개 으뜸마을이 성공적으로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각자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청정자원을 잘 가꿔, 전남이 ‘빛나는 지방시대’를 열어가는데 큰 역할을 하도록 주민 스스로 지역 경쟁력을 키워달라"고 당부했다. 우수 시군 시상에서는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곡성군이 지난해에 이어 대상을 받았으며, 나주시와 해남군은 최우수상, 보성군·영광군·완도군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정전남 실현을 위해 사업 활성화에 헌신한 공무원 6명과 민간인 22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하고, 우수 으뜸마을로 선정된 75개 마을에는 ‘우수마을 현판’을 제공해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했다. 우수 마을로 선정된 곡성 신흥마을과 담양 청촌마을은 마을 사례 발표를 통해 으뜸마을 사업은 단순히 경관 개선이 목적이 아니라, 주민 참여를 통한 화합과 공동체 형성으로 이어져 최종적으로 마을 소멸을 막는 마중물 사업이라고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으뜸마을 사업 취지를 살려 주민(남녀노소) 스스로 마을의 청정자원을 가꾸고 보전·관리해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실현하겠다는 의미에서 산, 하천, 보호수 등 조형물을 제작해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부대행사로 22개 시군 으뜸마을 활동 사진전과 여수 마상마을 주민 캐리커처 문패 특별 전시를 통해 다양한 마을 만들기 정보를 공유하고, 포토존과 무료 사진 인화 서비스를 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도는 올해 3천여 마을을 지원해 사업을 마무리한 가운데 2030년까지 도내 8천여 모든 마을을 으뜸마을 대상지로 선정해 500만 원씩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전남도 A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8일 오후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2023 청정전남 으뜸마을 성과나눔대회’에서 우수 시·군에게 시상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전남도

전남도-제주도-고흥군, 녹동신항 물류센터 신설 협약

전라남도는 1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고흥군과 함께 고흥 녹동신항에 제주도와 내륙 간 물류처리 거점을 확보해 제주도 생산품을 보관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오영훈 제주도지사, 공영민 고흥군수가 참석했다. 이들은 지방관리연안항인 고흥 녹동신항에 물류센터 신설을 위한 국가계획 반영과 물동량 확보, 국비 지원 건의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녹동신항 항만기본계획 변경 △안정적 물량 공급 및 물류센터 이용 △안정적 물동량 공급 및 화물선 운항 등 물류센터 활성화 △물류센터 설치 예산 확보 △물류센터 설치·운영 등이다. 상호협력을 통해 제주~내륙 간 해상물류 거점을 조성, 녹동신항을 활성화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제주도, 고흥군과 함께 실무진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설치·운영해 세부 사항을 협의하고 확정한다. 전남·제주·고흥 지방 협력 사업으로 항만기본계획 등 국가계획 반영과 2025년 국비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녹동신항을 제주~육지 간 물류 유통 거점이자 남해안 해양관광산업 대표 지원항만으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협약을 계기로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조성, 해상풍력·그린수소와 같은 에너지신산업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전남도-제주도-고흥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8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공영민 고흥군수와 ‘고흥 녹동신항, 제주연계 물류센터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전남도

신안갯벌박물관, 국내 최대

전남 신안군이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국내 최대 크기의 푸른바다거북 표본을 신안갯벌박물관에 상시 전시한다고 밝혔다. 푸른바다거북은 몸길이 최대 2m, 몸무게 200kg까지 자란다. 등은 푸른색 바탕에 회갈색 또는 진한 갈색을 띠며, 나이가 들수록 등갑에 불규칙한 방사상의 갈색 무늬가 나타난다. 어릴 때는 연체동물, 해파리, 작은 무척추동물, 물고기, 해조류, 갑각류 등 다양한 먹이를 먹지만, 성체가 되면 해조류를 먹는다. 주로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의 열대 및 아열대 지역 바다에 서식하며,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는 여름에는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일본을 거쳐 제주나 남해까지 올라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양오염, 불법 포획, 번식지 교란 등으로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어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 위기종(EN)으로 등재된 국제보호종이며, 국내에서도 해양 보호 생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신안갯벌박물관에 전시된 푸른바다거북 표본은 지난 8월 임자도 주민에 의해 사체로 발견됐다. 발견 당시 몸무게는 100kg, 몸길이 120cm, 등갑 길이는 86cm로 대형 개체였다. 군은 사체를 인계받아 관련 허가를 받고 5개월간 과정을 거쳐 표본으로 제작하였다. 전문가 자문 결과 본 개체는 국내에서 표본으로 제작된 개체 중 가장 큰 크기 범주에 속하며, 자연에서 최소 80년가량 생존한 것으로 추정된다. 푸른바다거북을 전시하고 있는 신안갯벌박물관은 신안 갯벌의 지속 가능한 이용과 보전, 교육·홍보를 위해 지난 2006년 개관하였다. 푸른바다거북 이외에도 다양한 갯벌 생물을 관람할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의 갯벌과 해양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생물권보전지역, 해양생태계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해양자원이 풍부한 청정지역이자 해양생태계의 보고이다"라며, "푸른바다거북을 포함한 멸종위기종인 해양생물의 서식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푸른바다거북 (1) 신안갯벌박물관에 상시 전시된 푸른바다거북 사진. 제공=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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