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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퍼플섬에 아스타 국화꽃 구경 오세요"

전남 신안군이 오는 27일부터 퍼플섬에서 키 작은 아스타 꽃 홍보 축제를 개최한다. 퍼플섬 아스타 정원에는 4만 2천㎡ 부지에 삼천만여송이 아스타 꽃이 진한 보라색 옷을 입고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아름다운 바다와 퍼플교가 바라보이는 아스타 정원의 아름다운 경관은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하다. 올해는 긴 장마와 폭염에 지친 아스타 꽃이 고난을 이겨내고 꿋꿋하게 피어올라 ‘키 작은 아스타 꽃 피어오르다’라는 주제로 홍보 축제가 진행된다. 퍼플섬은 2021년 UNWTO 세계최우수 관광마을과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어 국내외의 관심을 받는 관광지이다. 섬에 들어가는 다리와 건물의 지붕과 창틀, 주민들이 사용하는 식기에 이르기까지 모두 보라색이며, 한해 관광객이 50만여 명 다녀가는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박우량 군수는 퍼플섬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이 "고난을 이겨내고 아름답게 핀 보라색 아스타 꽃을 보며 퍼플섬의 향기와 가을의 운치를 가족과 함께 오셔서 추억을 쌓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안=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아스타_퍼플교 (1) 퍼플섬 아스타 정원. 제공=신안군

무안군, ‘온택트’ 지적측량 성과검사 도입 운영

전남 무안군은 지적측량 업무처리 기간 단축을 위해 ‘온택트(ontact) 지적측량 성과검사 체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온택트란 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으로, 군은 작년 1년간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지적측량 검사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하여 본격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군은 기존 지적측량 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측량 결과도 및 성과도를 종이로 출력하여 검사를 요청하고 교부하던 방식에서 성과검사 과정 일체를 온택트 성과검사시스템에 의해 비대면으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원스톱 처리한다. 2023년 일반 측량민원을 포함하여 △영산강 강변도로 개설사업 △농업용 배수로 정비사업 △소하천 정비사업 △지역개발사업 등 검사가 요청된 2,600필지에 대해 온택트로 처리해 업무시간 단축 및 신속한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비대면에 의한 업무처리 간소화로 디지털 지적행정 구현에 앞장서고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편의 지적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무안군청 무안군청.

광주도시공사,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6건 확정

광주도시공사가 주민 의견을 반영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 6건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영구임대주택 안심 가로등 설치, 골프연습장 야외 퍼팅장 시설 개선, 공사 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재난안전 예방교육 등 6건이며, 총 사업비는 4억 6천여만 원 규모다. 채택된 사업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 편성과정에서 주민의 직접 참여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여 예산낭비를 막고 투명한 재정 운영을 위한 제도이다. 공모에는 총 11건이 접수됐으며 최종 7건에 대해 소관부서의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 심의회를 거쳤다. 그 중 6건이 확정되어 2024년 공사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제안에 대해서는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시민 복리 증진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공사 전경 광주도시공사.

고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영전환 개소

전북 고창군이 19일 고창읍 월곡꿈에그린커뮤니티 광장에서 직영 전환에 따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고창경찰서, 고창교육장 등 청소년 유관기관장, 학교지원단,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상담사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고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2년에 문을 열고 30여 년 동안 청소년 상담, 긴급구조, 자립, 의료지원 등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왔다. 하지만 급속하게 변하는 상황 속에서 다양한 유형의 위기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상담 필요성이 커지면서 고창군이 지난 7월 1일자로 직영으로 전환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 청소년안전망 운영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지역자원의 충실한 연계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맑고 건강한 고창군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청소년안전망사업의 일환인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제2차 청소년복지심의회를 개최하고 선정된 12명의 대상자에 대해 9월중 의료비 및 생활지원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고창=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소식 2 19일 고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소식. 제공=고창군

박용근 전북도의원 발의 축산자조금 자율성 보장 촉구 건의문 채택

박용근 전북도의원(장수,더불어민주당)이 축산자조금 운용 자율성 보장을 위한 법인화 추진 중단 촉구 건의안 ’을 대표 발의했다. 전북도의회는 지난 13일 제4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용근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결의안을 가결했다. 19일 박용근 전북도의원에 따르면 전라북도의회축산단체들의 자조금 운용에 대해 그간 정부의 지나친 개입이 축산자조금의 운용과 관리를 어렵게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어온 가운데, 박용근 의원은 축산단체들의 자조금 운용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한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것이다. 최근 농식품부는 정부 추천 인사 50%로 구성된 (가칭)자조금관리원을 만들어 자조금을 특수법인화하는 등 정부의 축산자조금 관리와 자조금의 사용 용도 개편을 주요 골자로 하는 「축산자조금 기능 강화 등 제도개편 추진계획」을 축산단체에 제시했다. 이에 축산 농가와 생산자단체는 이번 축산자조금 제도 개편’을 추진은 정부 축산 자조금을 좌지우지하겠다는 것을 노골화한 것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문제는 농가 스스로 기금을 마련해 산업을 지키고 발전시킨다는 자조금 취지와 배치되게 정부가 물가 안정, 농가 입장에선 가격 누르기를 명목으로 축산 자조금을 직접 관리하겠다는 의도가 곳곳에 보인다는 점이다. 박용근 의원은 "축산물 가격 상승 시 자조금을 활용하고 자조금 관리위원회에 정부 추천 위원을 절반 이상 넣으며 자조금 단체를 법인화하겠다는 게 골자이다"며" 이는‘축산단체 손발을 묶고 농가 밥그릇을 뺏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박용근 의원은 정부의 자조금 사업계획 늦장 지연도 지적했다. 축산자조금은 축산업자(축산단체)가 거출한 자금을 자율적으로 운용·관리하도록 되어 있음에도 정부는 매년 운용계획 승인을 지연해 왔다. 2020년은 3월 6일, 2021년은 3월 19일, 2022년에는 5월 10일, 2023년에는 4월 7일에 자조금 사업계획을 조정 승인·통보했다. 박용근 의원은 "최근 몇 년간을 보면 당해연도 사업계획 이전에 자조금 운용계획을 승인한 적이 없고, 매년 축산단체 대의원의 의결을 거친 사업계획을 정부가 임의대로 조정하여 승인했다"며"정부의 자조금 사업에 대한 지나친 개입과 운용계획 승인 지연으로 축산단체의 자율성이 침해되고 적절한 시기에 사업을 집행할 수 없는 상황을 정부가 자행해 왔던 것이 현실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 주도로 재편하기 위한 일련의 행위는 결국 농가를 무시하는 처사이며, 농민의 밥그릇을 뺏는 시대착오적 정책이다"고 재차 강조했다. 박용근 의원은 끝으로 "시간이 걸리더라도 자율성에 기반해 축산단체와 조율·합의를 이뤄야 하며, 정부와 축산농가와 상호 신뢰가 없는 상황에서 일방적인 추진은 오히려 자조금의 시간을 역행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축산자조금을 둘러싼 정부와 축산단체 간의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짐에 따라 앞으로 축산자조금 제도 개편 방안이 어떻게 진행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박용근 전북도의원 박용근 전북도의원.

전북도,중앙부처에 새만금 사회간접자본 정상 추진 건의

새만금 사업 예산 삭감에 대한 중앙-지역 정가의 강력한 규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북도가 중앙부처를 찾아 새만금 예산 원상회복의 당위성과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정상 추진을 설득했다. 지난 13일 열린 더불어민주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새만금 예산 원상회복 없이는 내년도 정부예산안 합의는 없다는 당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 낸 전북도는 19일 국토부, 기재부를 찾아 새만금 사업의 신속 추진 필요성을 설파했다. 먼저 기재부를 찾아 새만금 예산 삭감의 부당성을 피력하며, 국회 심의과정에서 원상회복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새만금 개발사업은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역대 정부에서 국가정책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최근 도로·항만·공항·철도 등 새만금 내부 개발이 가시화되고 기업 투자유치 실적이 증대하는 상황이었으나, 새만금 예산 대폭 삭감으로 새만금에 대한 기대와 신뢰를 믿고 투자한 기업들의 우려가 크다며 새만금 예산이 복원될 수 있도록 전향적인 검토를 건의했다. 또한 기존 ‘새만금 기본계획’ 전면 재검토시에도 계속사업은 계획에 따라 예산이 정상적으로 투입됐다며, 최소한 기존에 진행 중인 사업들에 대해서는 계획대로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새만금 신항만, 새만금지구 내부 개발 등 진척도가 한참 진행된 사업의 경우에는 예산 부족으로 사업이 지연될 경우, 추가적인 예산 투입이 불가피하여 예산의 효율성을 크게 해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토부를 방문해 사회간접자본(SOC) 적정성 검토 용역의 부당성을 조목조목 짚어가며 새만금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검토 용역 재고를 요청했다.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은 국가계획 및 새만금 기본계획 등에 근거를 두고 국가재정법 및 예타지침에 따라 사업별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및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추진 중이며, 이는 국토부 적정성 점검 목적인 필요성과 타당성, 균형발전정책 효과성 등을 검증 완료한 것으로, 법이 정한 절차를 적법하게 이행하여 타당성을 인정받은 사업에 대해서 국토부가 별도 예산을 투입해 적정성을 검토하는 것은 자기 모순적이며 예산 낭비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불가피하게 진행하더라도 예타 조사 등으로 적정성 점검을 위한 관련 자료가 축적되어 있으므로 기존 자료를 활용하여 신속히 마무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도는 새만금 예산 대폭 삭감은 신속한 새만금 개발 지원을 밝혀왔던 대통령과 총리의 발언에 전면적으로 반하는 결과로, 정부와 정책에 대한 신뢰성에 대해 크게 반발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임을 전하며, 지난 34년간 진행되어온 새만금 개발을 현 정부가 제대로 진행시켜 줄 것이라고 기대하던 전북도민들의 기대를 저버려서는 안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전북도청 전북도청.

공영민 고흥군수, ‘한가위 맞이, 청렴 문화나눔 캠페인’

전남 고흥군이 19일 고흥읍 전통시장에서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고흥군의회, 사회단체장,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가위 맞이,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렴 문화나눔 캠페인은 민선 8기 ‘청렴과 친절은 고흥군 브랜드화’ 과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시행됐으며, 청렴하고 친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렴 문화 지역 정착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공영민 군수가 전통시장 일대를 순회하며 시장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청취 및 방문객 격려 등 군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 소통의 자리로 기획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역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관계기관 및 사회단체와 협력해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며,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활 속 청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한가위를 맞아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고통받고 있는 전통시장에 도움을 주고자 ‘전통시장 제품으로 선물하기’, ‘우리군 특산물 선물하기’ 등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도록 전통시장 홍보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읍·면 주민과 나눔 청렴 교육 실시 △청렴 카페·청렴 캠페인 개최 △찾아가는 외부 청렴 컨설팅 시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고흥군 공영민 고흥군수가 19일 고흥읍 전통시장 일대를 순회하며 ‘한가위 맞이,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나눔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 제공=고흥군

나주 최종기씨, 전국 유일

올해 3~4월 전남지역에서 저온과 서리 등으로 배, 복숭아 등 과수 피해가 유례없이 크게 발생했는데도 시설하우스에서 배를 안전하게 재배해 연간 10억 원의 소득을 올리는 농부가 있어 화제다. 나주와 영암지역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무려 33년간 6.6ha 규모의 시설하우스로 배를 재배하는 최종기(76) 씨. 최 씨는 어떻게 하면 농업 재해피해 걱정 없이 배를 재배할까 고민하다가 1990년 전국 최초로 시설하우스 재배를 시작했다. 지난 33년간 배를 재배하면서 2007년 폭설로 시설하우스가 피해를 입은 것을 제외하고는, 배 작물 자체가 저온이나 집중호우, 태풍에 따른 낙과 등 피해를 본적은 없다. 시설하우스에서 배를 재배하다 보니 꽃은 일반 재배보다 한 달 정도 빠른 2월 말에, 수확은 신고품종 중 전국에서 가장 이른 8월 20일께부터 가능하다. 생산량은 연간 약 450여 톤으로 일반 재배와 비슷하다. 최 씨는 "생산된 배는 매년 100% 사전 구매예약이 돼 안정적"이라며 "수도권의 현대·롯데백화점, GS, 뉴코아, AK플라자 등에 상자당(7.5㎏) 3만 5천 원에서 4만 원에 판매해 연간 1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과수 재배농가가 재해피해 걱정없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하도록 시설하우스와 열풍방상팬 등 재해 예방시설 및 장비 보급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배 시설재배- 수확(최종기 씨) 전남 나주와 영암 지역에서 시설하우스로 배를 재배하는 최종기씨. 제공=전남도

광주여대, 오는 21일 ‘제25회 송강축제’ 개최

광주여자대학교는 오는 21일 본교 잔디운동장과 주차장 일대에서 제25회 송강축제 ‘다 즐기시온(ON)-지금 우리는’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주여대 제25대 다온 총학생회(회장 김태린, 미용과학부 3)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웠던 상황을 극복하고 다시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재학생 및 교직원 등 교내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여 공감하고 마음을 나누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고자 축제를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학과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 부스와 총학생회가 운영하는 포토랩 사진 서비스, 포토존, 푸드트럭, 불꽃놀이와 함께 다양한 무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축제 부대행사로 광주여대 보건진료소와 광산구중독관리센터는 대학생 중독예방캠페인 ‘안심 캠퍼스 만들기! 하이(Hi-High) 캠페인’을 실시하고, 학생상담센터는 자기이해 타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기획한 김태린 총학생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업에 지친 재학생들이 대학 생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2023.09.19.) 제25회 송강축제 포스터 사진-1 제25회 송강축제 포스터 사진. 제공=광주여대

신안군-부산 금정구,자매결연 협약...상생발전

전남 신안군이 지난 18일 금정구청 대회의실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신안군↔금정구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재윤 금정구청장, 구·군의회 의원, 재부 신안군향우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자치단체는 행정·문화·예술·체육·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폭을 넓히고, 지역축제와 각종 행사 시 지역특산물 홍보 및 판매, 문화 체험 교류로 상생발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하였으며, 아울러 신안군 임자도를 금정구의 명예섬으로 공유할 것을 협의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행복지수와 건강지수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1004섬을 만들기 위해 섬마다 정원을 조성하고 꽃을 가꾸며 1도 1뮤지엄을 만들어 세계적인 문화 예술의 섬으로 거듭나고 있는 신안군과 함께 "양 지역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더불어 행복한 자매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19개 자매도시와 9개 명예섬을 공유하였으며 현재 전국 지자체와 자매결연 체결 및 명예섬 공유를 활발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 신안=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자매결연 협약 (1) 지난 18일 신안군과 부산 금정구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모습. 사진 왼쪽부터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박우량 신안군수, 김재운 금정구청장, 하은미 금정구의회 부의장. 제공=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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