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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전남 무안군의회가 12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착수보고회는 ‘무안군 도시계획 발전 방안’과 ‘청년 농업정책 개발 및 미래농업의 발전 방안’을 주요 연구주제로 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무안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는 한국기술개발의 최영진 전무와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의 이향미 책임연구원이 과업의 개요와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한 후, 연구 단체 소속 의원 및 참석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무안군 4-H연합회 회원도 이번 보고회에 참석하여 각종 청년 농업에 대한 현안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무안군 도시계획 발전 연구회」 임현수 대표의원은 "이번 착수보고회가 무안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청년 미래농업 정책 연구회」 이호성 대표의원은 "극심한 농촌 고령화 및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청년 농업인이 살기 좋은 무안군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를 추진 해 12월까지 연구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향후 정책 제안 및 의안 발의 등의 자료로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무안군의회 무안군의회가 12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제공=무안군의회

목포 다사랑봉사회, 가을맞이 건강 효도봉사활동 펼쳐

전남 목포 다사랑봉사회가 목포시 이로동 하당동 노인 400여 명에게 가을맞이 건강 기원 전복죽 나눔 행사를 진행해 귀감을 사고 있다. 지난 11일 열린 행사는 우리목포교회에서 이정태 담임목사와 교우들의 봉사후원과 김윤창 힐링투어 대표의 차량 25인승 12대, 낙원교회의 35인승 후원 등으로 성황을 이루었다. 또 김성환 경성건설 대표, 나준엽 금봉건설 대표, 전종태 미광ENG 대표, 이옥희 머뭄커피숍 대표, 안재석 홀딩스 및 솥뚜껑닭볶음탕 대표, 박미경 미래스마트팜 대표 등 다양한 지역민들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특히 전라남도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최성국 위원장,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최환석 부위원장, 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회 김관호 위원장, 진보당 최국진 위원장, 조영설 이로동장, 최혜강 하당동장, 인스빌아파트 백진우 자치회장 등이 동참해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태운 다사랑봉사회 회장은 "가을맞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를 진행했다"며 "바쁨을 뒤로하고 많은 지역분들이 적극적인 동참해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다사랑봉사회는 지난해 어버이날 맞아 집수리 봉사, 코로나 19 방역활동, 아름다운 지역환경 조성을 위한 화단 물주기, 설에는 이웃과 함께 떡국떡 나눔행사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지역에서는 알찬 봉사단체란 평을 받고 있다. 목포=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목포 다사랑 목포 다사랑봉사회가 지난 11일 목포시 이로동 하당동 노인 400여 명에게 가을맞이 건강 기원 전복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제공=목포 다사랑봉사회.

해남군, 대한민국 SNS대상 공공부문 ‘4년 연속 대상’ 수상

전남 해남군이 ‘제13회 대한민국 SNS대상’ 공공부문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SNS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 등이 후원해 매년 SNS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 후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한 기관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특히 해남군은 2019년 최우수상에 이어 2020년부터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면서 소셜미디어를 통한 군정의 홍보 성과를 높이 인정받고 있다. 해남군은 친근하고 귀여운 캐릭터 ‘땅끝이·희망이’를 활용한 다채로운 콘텐츠 제작과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 6개 자체 채널을 운영해 군정 시책을 알려 나가고 있다. 또한 SNS 기자단, 인플루언서, 인기 유튜버 등이 활발히 활동하며 해남의 관광지, 맛집 등을 홍보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SNS 마케팅을 중심으로 더욱더 다양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군민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해남_에너지 해남군이 ‘제13회 대한민국 SNS대상’ 공공부문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제공=이정진 기자

목포시,전국체전 기념 ‘해상W쇼’ 14일 밤 진행

전남 목포시가 104회 전국체육대회 기념해 오는 14일 밤 목포해상W쇼 공연을 특별하게 꾸며 참가 선수들에게 환상적인 밤을 선사한다고 12일 밝혔다. ‘목포플렉스’를 주제로 밤 8시부터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목포해상W쇼의 사전공연에서는 환상적 남성 화음을 자랑하는 팝레라 그룹 ‘일 볼라레’가 출연한다. 특히 평화광장에서는 목포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을 위한 전국체전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VR체험, 퀴즈를 통한 경품증정, 체전 마스코트 인형탈 거리 홍보 등을 통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목포해상W쇼는 이번주 공연을 포함해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10월 14일, 10월28일, 11월 4일, 11월 25일)의 공연을 펼친다. W쇼는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뮤지컬 공연과 불꽃이 결합된 국내 유일 해상 오브제 불꽃쇼로, 지난해 많은 관광객에게 호평을 받으며, 독보적인 대한민국의 야간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시는 그동안 소음 민원을 다소 줄이기 위해 불꽃량을 조절하고 불꽃 계류시설(푼툰) 위치 후방이동 등의 방안을 검토해 공연에 따른 시민불편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주 공연부터 중앙광장에 집중되는 인파를 분산하기 위해 광장 좌·우 공원에 LED 스크린을 각 1대씩 추가 배치해 무대 측면 관람객에게도 동일한 감동을 전달한다. 시는 공연 당일 교통 체증을 감안해 시민들에게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과 전국 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자율 차량 2부제 시행에 동참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해상W쇼 특별공연에는 청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장르의 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면서 "선수단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목포해상W쇼를 통해 목포의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2.목포해상W쇼 특별공연 개최, 전국체전의 밤 빛낸다 목포시는 전국체전 기간인 오는 14일 밤 목포 앞바다에서 ‘목포해상W쇼’를 개최해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매력적인 목포의 밤을 선보인다. 제공=목포시

광주시교육청, ‘온라인 공익제보센터’ 본격 운영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1일 시민들의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해 시교육청 누리집에 ‘온라인 공익제보센터’를 개설하여 운영을 본격화 한다. 이번 온라인 창구 개설·운영은 같은 날 있었던 시교육청 누리집 개편과 함께 이뤄졌다. 광주시민 누구나 시교육청 누리집 민원·행정마당-신고센터-부패·공익신고센터-공익제보센터를 통해 시교육청 소관 사무와 관련한 공익 침해 행위 등을 손쉽게 제보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공익제보 활성화를 통한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2월 공익제보에 대한 지원과 제보자 보호를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부패행위 △공익침해 행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행위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위반행위 △광주시교육청 공무원 위반행위 등의 공익제보를 받아 처리 중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온라인 창구 개설·운영에 따라 해당 사무에 대한 시민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온라인 공익제보센터’ 개설이 광주교육의 청렴도를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이와 더불어 제보 접수된 사안에 대한 엄정한 조사·처리는 물론 공익제보자에 대한 철저한 비밀보장과 불이익 처분 금지 등의 보호 조치를 강화하겠다"며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_ 광주시교육청 ‘온라인 공익제보센터’ 화면. 제공=광주시교육청

전남도교육청, 2024 유·초·특 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4.5대1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2024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181명 선발에 817명이 지원해 평균 4.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은 전년도에 비해 선발예정 인원이 감소(47명)했으나 지원자 수도 줄어 경쟁률은 전년(4.7대 1)보다 소폭 하락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유치원교사(일반)의 경우 20명 선발에 423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21.15대 1로 선발 분야 중 가장 높았으며,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초등학교 교사(일반)는 122명 선발에 275명이 지원해 2.2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오는 11월 11일 실시하는 제1차 시험의 시험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11월 3일 전남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하며, 합격자는 12월 13일 발표한다. 제2차 시험은 2024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2024년 2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선발 분야별 지원현황은 전남교육청 홈페이지 ‘인사/채용/소식-공무원시험-유/초등교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험 문의사항은 유초등교육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전남도교육청_에너지 전남도교육청.

목포활어회플라자, 명절 추석 연휴기간 관광객 북적

전남 목포활어회플라자에 추석 연휴 동안 관광객들과 이용객들로 북적이는 등 목포권 수산물소비 시장의 활력을 이끌면서, 상인들의 행복한 비명이 이어지고 있다. 또 목포수산물 유통센터는 전국체육대회와 항구축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굵직한 이벤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 결과로 보여진다. 지난 황금 연휴 기간 동안 목포시 북항에 위치한 활어회플라자의 직판장에서는 횟감을 고르는 손님들로 붐볐다. 이어 2~3층 식당도 일시 수용인원인 420석을 가득 채우고, 대기줄이 이어질 정도로 활기를 띄었다. 목포활어회플라자 상인 김 모씨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10년 동안 줄곧 이 자리에서 장사를 해왔는데 유례 없는 명절이었다. 고기가 없어 못 팔 정도였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윤인철 목포수산물유통센터 센터장은 "전국적으로 수산물 소비시장이 위축되어 있는 현재, 이렇게 손님들이 찾아주시니 감사하다"라며 "해수유입관리 및 상가 영업상황 점검에 집중하는 등 우리 센터를 찾아주는 고객의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친절, 위생, 안전을 강조하며 경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통센터는 오는 13일 시작하는 전국체육대회와 11월 3일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간에도 친절과 위생으로 무장하고,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하다. 목포활어회플라자 상인들은 지난 4일부터 "‘체전대비 한상차림 이벤트’를 마련, 40여일간 진행하며 체전밥상인 금·은·동메달 한상차림을 할인가로 준비해 손님을 맞이하며 축제분위기에 동참하고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 목포=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목포_김옥현 추석 연휴기간인 지난1일 목포활어회플라자에서 방문객들이 회를 먹고 있는 모습. 제공=김옥현 기자

전북도, 호남 최초 디지털 무역 거점 "덱스터 열다"

전북도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국민 누구나 참여하는 디지털 무역 확산’을 위해 지난 11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 전북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igital eXport center, 이하 덱스터(deXter))’ 개소식을 개최했다. 전북 덱스터는 지난 7월 19일, 코트라와 전북도가 무역투자 진흥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코트라-전라북도 및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협업해 운영하는 지역 디지털 무역 인프라이다. 전북 덱스터는 전국에서 7번째로 △디지털컨텐츠를 제작하는 케이(K)-스튜디오 △마케팅 교육과 실습을 진행하는 디지털마케팅실 △셀러와 바이어가 비즈니스 상담을 하는 디지털무역상담실 △덱스터 이용자가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디지털카페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도내 기업들에게 디지털 방식의 신무역 모델을 제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희옥 전북도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은 "세계 경기둔화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전북 덱스터는 전북 디지털 무역과 청년 일자리 확대에 기여할 것이다"며, "KOTRA와 계속해서 도내 디지털 신무역 모델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트라는 지난해부터 지자체와 협업해 덱스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에 6개(서울, 경북구미, 대전, 부산, 울산, 경기고양)를 운영 중으로 2027년까지 전국에 30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전북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제공=전북도

전남도교육청-日 사가현교육위 국제 교육교류 재개

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일본 사가현교육위원회와의 교직원 상호 교육교류를 재개했다. 일본 사가현교육위원회 가바시마 히데키 장학관을 비롯한 교원방문단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 장흥초, 오룡초, 나주고를 방문해 수업 현장을 참관하고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등 교류활동을 벌인다. 첫날인 지난 11일에는 장흥초등학교와 오룡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두 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영어수업과 메타버스 기반스마트 수업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돌아보고, 교직원들과 대화하며 전남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남교육청에서 진행된 환영 행사에서는 양국의 미래 교육을 위한 교육정책과 방향을 공유했다. 둘째 날 12일은 나주고등학교을 방문, 구글을 활용한 학생중심의 영어수업을 참관하고 수업협의회를 진행한다. 또한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을 방문해 국제문화체험센터 등의 교육시설을 둘러보고, 배움 중심의 외국어 및 다문화교육 방법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청과 일본 사가현교육위원회의 교원 상호교육 교류 활동은 양국의 우호 증진을 넘어 교육 현안을 이해하는 매우 중요한 활동이다"면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일 교사 간 교육활동에 관한 네트워크가 활발히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전남교육청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조화로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 중심의 국제교류 외에도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교육을 선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교원 상호 교육교류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사진1-일본 사가현교육위원회 전남교육청 방문 환영식 지난 11일 전남도교육청에 방문한 일본 사가현교육위원회 환영식. 제공=전남도교육청

신안 퍼플섬, 추석 연휴기간 방문객 4만5000명 넘어

전남 신안군은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퍼플섬에서 키 작은 아스타 꽃 홍보 축제를 진행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추석을 포함한 긴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연휴 기간 퍼플섬을 찾은 관광객은 신안군 인구수를 한참 웃돈 4만 5천여 명에 달했다. 퍼플섬 아스타 정원은 4만 2천㎡ 부지에 삼천만송이 아스타 꽃이 만개하여 가을 햇살, 푸른 하늘, 그리고 관광객의 보라색 의상이 함께 어우러져 마치 섬 전체가 보라색 물감으로 물들인 듯하다. 퍼플섬은 이미 보라색을 사랑하는 이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가족, 연인, 친구들끼리 보라색 옷을 입고 퍼플섬을 방문하는 것은 이제 일종의 흐름이 되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퍼플섬을 찾는 모든 분들께서 보라색 옷을 입고 무료입장하실 것을 우리의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보라색을 사랑하는 분들과 전 세계인을 퍼플섬으로 초대합니다"라고 전했다. 아스타 꽃은 현재 만개하여 10월 퍼플섬을 찾는 관광객들이 아스타와 함께 추억을 담아갈 수 있다. 신안=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퍼플섬 아스타 꽃 (1) 신안 퍼플섬 아스타 꽃. 제공=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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