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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대만 국제관광박람회서 우수콘텐츠 “대상”

무주=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 무주군을 비롯한 금산군과 부여군, 공주시, 대전 유성구로 구성된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가 지난달 말부터 3일까지 대만타이페이에서 개최된 '2024 제18회 대만 타이페이 국제 관광박람회' 우수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타이페이 국제관광박람회'는 타이페이 관광협회가 주최하는 대만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로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나흘간 14개국 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에서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는 지자체 간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며 △지역에 관한 인지도 설문 참여와 퀴즈 풀이를 통한 기념품 증정 등의 이벤트 △백제문화권 중 2개 이상의 지자체를 연계한 숙박·관광상품 운영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펼쳐 현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군 관계자는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 5개 지자체는 공동관광 활성화로 생활 인구를 증가시키고 지자체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홍보마케팅을 펼쳐나가고 있다"라며 “무주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적극 알리고 태권도원을 비롯한 반디랜드와 머루와인동굴 등 명소들을 두루 알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 판촉전에 같이 참여해 관광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는 지난 2002년에 발족돼 각 지역의 우수 관광자원을 하나로 묶어 백제문화권을 특화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통합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대표 성과로는 5개 시 · 군 · 구 축제 홍보관 운영과 다양한 관광시책을 추진한 것 등이 꼽힌다. kthjinan@ekn.kr

전북자치도, 산림정책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에서 으뜸가는 산림분야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4일 전북자치도는 산림청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실적 종합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는 산림청 '2023년 지자체 합동평가 최우수기관'선정에 이은 성과로 전북자치도가 전국에서 최고 산림행정을 펼치는 지자체임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를 위해 조림, 숲가꾸기 등 산림자원 조성과 산불예방, 산림병해충 방제, 목재이용 활성화 및 임도 시설, 산사태 예방 등을 위해 전북자치도 전 직원이 협력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이다. 이번 평가는 산림청에서 광역·특별자치도 등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 △산불예방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달성률 △임도시설 실적률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도 등을 기준으로 시행됐다. 이와 함께 산림행정의 효율성, 통합성 확보를 위해 국가 주요 산림시책, 국가 보조사업, 위임사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전직원이 한마음으로 산림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 도민을 위한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산림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환경 조성을 위한 조림사업 추진 뿐 아니라 올해 치유의 숲, 지방정원, 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시설 등 신규 조성 등 산림치유‧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 체험 기반 확대를 위해 15종 114개소 1,01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rbs-jb@ekn.kr

전북자치도, ‘홀로그램’ 산업화 가속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홀로그램 관련 국비를 확보하면서 도내 홀로그램 산업 생태계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북자치도는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공모한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 수행기관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총 사업비 200억 원)를 확보했다.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사업은 홀로그램 기술개발 사업의 연구개발(R&D) 성과가 실제 산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홀로그램 기업의 사업화 및 서비스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총사업비 200억 원을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투입해 홀로그램 산업을 디지털 분야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홀로그램 제품ㆍ서비스 분야의 사업화 확산 및 실증 지원을 통한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4대 전략, 13개 추진 과제를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첫 번째 '만들고' 전략은 홀로그램 연구개발(R&D)성과 기반 제품제작을 지원해 기업의 홀로그램 기술 보유 현황 및 사업화 방안 여부에 따라 지원 방식을 2가지 유형(완제품, 시제품)으로 나눠 홀로그램 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두 번째 '써보고' 전략은 산업현장 연계형 홀로그램 제품 실증 지원으로 홀로그램 제품이 실제 산업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평가 장비 및 실증 환경을 제공해 문제점 분석, 보완 등을 통해 제품 고도화, 가이드라인 개발, MVP(Minimum Viable Product) 테스트를 지원한다. 세 번째 '알리고' 전략은 홀로그램 제품 사업화 및 확산지원으로 국내외 수요처 발굴 및 사업화 지원, 수출 유망 기술에 대한 해외 전시 부스 운영 및 글로벌 투자 상담 지원, 홀로그램 제품 소비자 체험공간 조성 및 대국민 체감형 홀로그램 문화행사 등을 지원한다. 마지막인 '키우고' 전략은 홀로그램 신산업 성장기반 강화지원으로 홀로그램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전문인재 양성, 홀로그램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술교류회 개최, 홀로그램 산업 기반 창업 기업 육성 등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 선정은 지난 2019년 '디지털 라이프 서비스 실현을 위한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의 예타 통과 이후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 공모선정(20년, 255억 원),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 센터(19년, 253억 원) 및 XR 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21년, 97억 원) 구축 등 홀로그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크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홀로그램 산업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북자치도가 대한민국 홀로그램 산업을 주도해 나아가는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키엘연구원 남부캠퍼스, 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 원광대학교 등이 주요 수행기관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rbs-jb@ekn.kr

순창군, 상수도 현대화사업 유수율 98.8% 달성

순창=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순창군이 3일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순창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높은 유수율을 달성해 한국상하수도협회 성과판정위원회로부터 최종 합격 판정을 받았다. 유수율이란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 중 각 가정집에서 요금으로 받아들인 수량의 비율을 말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총 5년간 16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순창읍을 6개의 블록으로 나누고 이를 다시 24개의 소블록으로 세분화하여 상수관망의 심각한 노후화와 누수율을 개선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업무의 체계적인 수행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맺었으며, 상수도 유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수용가를 24시간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하고, 옥내누수를 발견하도록 원격 검침기 또한 2693전을 설치했다. 이 외에도 상수도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한 누수복구와 노후관 교체를 통해 상수도 유수율 향상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현대화사업 예상 목표 유수율이었던 85%보다 무려 13.8%가 높은 98.8%를 달성했으며, 이 수치는 지난 2018년 64%에 불과했던 유수율을 34.8% 넘긴 수치로 연간 37만 톤의 누수를 줄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뿐만 아니라, 수돗물의 생산에 드는 비용 및 추가 정수장 건설비용 150억 원을 절감할 수 있으며, 군은 절감한 예산을 수도시설 개선사업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기반시설을 늘릴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사업이 다른 지역에 비해 유수율이 높은 것은 사 수자원공사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있어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순창읍의 유수율 제고와 관망 개선을 통해 얻은 성과를 다른 면 지역에도 반영하여 순창군의 전반적인 상수도 유수율 향상과 수질, 수압 등의 지방상수도 개선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3일 초격차 기술인 SWNM(스마트관망관리)을 활용하여 전국 최고 유수율 달성에 기여한 수자원공사에 기관 감사장과 누수탐사 베테랑 직원 2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sodrktma119@ekn.kr

여수시, 수의계약 의혹에 “합법적 조치…긴급성 고려”

여수=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여수시가 30억 원대에 이르는 사업을 발주하면서 1인 견적 수의계약으로 특정종목의 업체 등에 나눠주면서 시민혈세를 낭비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3일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현재 소나무재선충 방제사업으로 13건 30억 원에 이르는 금액을 수의계약으로 진행했으며 최고 금액은 5억6576만 원대 1건, 3억9000만 원대 3건, 2억7000만 원대 1건을 비롯해 평균 수의계약 금액은 2억3000만 원대다. 시는 '입찰에 부칠 여유가 없는 재난복구 등의 경우'를 내세운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25조 제1항 제2호를 근거로 1인 견적 수의계약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와 관련해 지방계약법을 이용한 특정종목 업체와 유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시는 소나무재선충 피해를 입은 지난 2010년 이전부터 소나무재선충 피해목 제거사업을 시행했으며 2010년 12월부터 소나무재선충병 나무주사 사업을 시작해 올해 14년째 이어오고 있어 긴급한 상황에 해당되지 않는다. 한편, 여수시가 체결한 수의계약을 보면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최고 4000만 원대 1건이 있었으며 보통의 경우 1000-3000만 원대에서 체결됐으나 지난 2016년 최고 5500만 원대로 수의계약 규모가 올라가더니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9400만 원대 수의계약으로 규모가 커졌다. 또한 지난 2021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는 최고 2억 원대 수의계약이 2건이 이뤄지면서 1억1000만 원에서 1억7000만 원까지 14건의 수의계약이 기록됐다. 아울러 정기명 시장 취임 이후에는 큰 폭으로 수의계약 금액이 상승해 지난해 2월 이후부터 4억6000만 원대로 올랐고 올해 5억6000만 원대까지 수의계약을 확장해서 진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민 A씨는“모종의 뒷거래가 없거나 고위층의 지시가 없었다면 이렇게까지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겠냐"라고 반문하며 “문제가 있다면 관계당국의 감사나 철저한 수사까지 필요한 문제이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제8조의 4에 따르면 책임방제구역을 지정하는 경우 수의계약으로 진행할 수 있다"며 “산림청 특별법에 의해 한정된 기간 안에 방제를 해야 하는데 행정절차가 복잡해 입찰을 붙이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 여수시 방제 관련 법인이 11곳 있으며 전년도 실적을 평가해 이를 근거로 수의계약을 체결한다"고 답변했다. 이어 “수의계약 금액 산출은 전년도 2월부터 10월까지 예찰을 해서 재선충병 방제 본수에 따라 결정한다. 금액이 상승한 이유는 재선충병이 확산되고 있어 전년도보다 방제 본수가 많아져서 그런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leejj0537@ekn.kr

진안군, 진안고원 숏폼·사진 공모 ‘총상금 1000만 원’

진안=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 진안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진안고원 GEO 숏폼·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진안 GEO FRIED'로 진안고원과 지질명소(마이산, 운일암반일암, 구봉산, 천반산, 운교리 삼각주 퇴적층)의 매력과 함께, 진안에서 즐기는 행복한 순간을 담으면 된다. 지질공원을 좋아하고 알고 싶은 누구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숏폼과 사진 부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진안고원의 여름(6~8월)과 가을(9~11월) 두 계절이 해당된다. 작품접수는 지난 1일 부터 11월 30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단, 숏폼 부문은 SNS에 업로드 후 진안고원 및 지질공원 관련 해시태그를 첨부해야 한다. 수상은 숏폼 부문(유튜브, 인스타그램)에 대하여 △대상 △우수상 △장려상 각 1점씩 계절별로 선정하고, 사진 부문 역시 △대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씩 계절별로 선정하여 총상금 1,000만 원을 수여한다. 당선작은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 홍보 및 지질공원 거점센터(2025년 완공 예정)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입상자는 오는 12월 4일 공모전 홈페이지와 수상자 개별문자를 통해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 및 기타 문의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진안에 찾아오시는 많은 관광객들이 보고 느낀 진안고원만의 매력을 공유하면 좋겠다"며 “진안고원에서 즐기는 여러분들의 소소하지만 특별한 추억이 담긴 작품들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kthjinan@ekn.kr

정읍시, ‘고부농민봉기’ 재조명 학술대회 개최

정읍=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맞아 혁명의 시작인 고부농민봉기를 재조명하고 역사적 사실을 바로잡기 위한 학술대회를 31일 국회에서 개최했다. 특히 동학농민혁명 전문연구 학회인 동학학회와 함께 개최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더욱 높였다. 학술대회에는 윤준병·임오경·김준혁 국회의원, 동학농민혁명 연구자 및 유족, 동학 단체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연구자들의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의 '동학농민혁명에서 고부봉기가 가지는 의의'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김 관장은 고부농민봉기의 내용이 특별법 개정 및 한국사 검인정 교과서에 온전히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1발표는 조광환 동학역사문화연구소장의 '사발통문과 고부봉기의 상관성 연구'로, 사발통문 결의 내용은 고부농민봉기가 민란이 아닌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된 혁명임을 증명했다. 이어 '고부동학농민혁명은 봉기인가 기포인가'라는 주제로 성강현 동의대학교 교수의 제2발표가 이어졌다. 성 교수는 고부농민봉기가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인 것을 논리적으로 밝혔다. 제3발표는 경기대학교 조극훈 교수의 '동학농민혁명과 고부봉기의 단절성과 연계성 연구'가 이어졌다. 조 교수는 고부농민봉기는 동학농민혁명 전개에 있어 연속성을 가지며 실질적인 시작점임을 심도 있게 연구했다. 네 번째 발표로 김영진 경희대학교 교수의 '고부봉기에 관한 기존 연구 성과와 과제'가 진행됐다. 김 교수는 기존의 연구 성과를 분석해 무장기포설을 주장한 연구자의 패러다임을 전복 시킬만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이 한국 역사에 가장 필요한 순간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고부농민봉기의 의도적 축소가 동학농민혁명의 축소로 이어지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더 이상의 역사 왜곡을 중지하고 고부봉민봉기의 역사적 위상 재정립에 다같이 뜻을 모으자"고 입을 모았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고부농민봉기는 동학농민혁명의 첫 출발점이자 혁명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된 사건이다"이라며 “정읍시는 혁명의 도시답게 고부농민봉기의 의도적 축소와 왜곡을 바로잡아 대한민국 역사 발전에 초석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sodrktma119@ekn.kr

임실군 옥정호, 개장 2년만에 관람객 ‘100만명’ 돌파

임실=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떠오른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개장 후 2년도 채 되지 않아 100만 관광객을 돌파하며 '보물관광지'로서의 위엄을 과시하고 있다. 31일 군에 따르면 올해 3월 개장 이후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은 유료 관광객 수는 20만 5000여 명으로, 갈수록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5월 말까지 세달 동안만 무려 20만명 이상이 다녀가면서, 개장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유료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22년 10월 임시개장으로 첫선을 보인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원을 찾은 누적 관광객 수는 105만 5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임시개장 당시 45만여 명이 다녀간 이곳은 지난해 3월 유료화로 전환 이후 40만여 명이 다녀갔고, 올해는 개장 이후 석달만에 작년 전체 관광객 수의 절반가량이 방문하는 등 전국적인 인기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갈수록 관광객 수가 증가하고 있는 데는 옥정호 수변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420m의 긴 출렁다리와 사계절 꽃과 나무가 식재된 붕어섬 생태공원의 아름다움에 더해 이곳을 다녀간 관광객들의 SNS와 입소문 효과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환상적인 봄꽃들과 천혜의 옥정호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SNS 인증샷 맛집'으로 급확산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 실제 올해 3월 봄을 맞아 처음 개최한 '2024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에는 2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긴 데 이어 지난 4월에는 벚꽃과 꽃잔디, 철쭉, 튤립 등이 만개해 장관을 이뤘다. 특히 5월에는 옥정호를 배경으로 작약꽃이 만개하며 계절의 여왕인 봄의 끝자락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대거 방문하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어 오는 6월 중순부터 여름철에는 미리 식재한 수국과 배롱나무, 가우라 등 꽃이 만개할 예정이고, 가을철에는 국화꽃과 구절초, 코스모스, 꽃무릇 등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어 사계절 내내 관광객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 같은 관광객 증가 덕분에 옥정호 인근 음식점과 카페, 치즈 판매장 등의 매출이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에도 신바람이 일고 있다. 군은 앞으로 옥정호 일원에는 한우 맛집, 카페, 로컬푸드 직매장 등 먹거리 시설을 보강하는 한편 케이블카와 짚라인, 모노레일 등 체험 관광시설도 갖추는 등 종합적인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옥정호 출렁다리를 개통하고, 붕어섬에 형형색색의 계절 꽃을 식재해 조성한 생태공원을 보러 많은 분들이 오셔서 너무 기쁘다"며 “전북특별자치도의 보물관광지를 넘어 전국 대표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안전관리와 관광 편의성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bs-jb@ekn.kr

진안군, 제11회 대한충효 행정부문 “대상”

진안=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대한충효대상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11회 대한충효대상'에서 충·효 행정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31일 군에 따르면 전주 바울센터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가 참석했다. 대한충효대상제전위원회는 매해 충·효·예 부문에서 모범이 되는 기관·단체 ·주민을 대상으로 각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공기관을 수상자로 선정·시상하고 있다. 군은 노인인구가 9,598명으로 전체 인구의 39.1%를 차지하고 있는 초고령지역이다. 군은 인구 특성에 맞춰 335개소 전체 경로당에 원적외선 온열기 보급, 비데 설치, 이·미용비 확대 지원,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노인일자리 확대, 치매노인을 위한 빠망 인공지능 도입 등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개발하는 등 노인들이 안정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장한어버이 유공자 표창, 효도수당 지원을 통해 효 문화를 장려하고 확산시켰다. 더불어 전북 도내 최고액 보훈명예수당 지급, 보훈회관 건립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의 예우를 위한 사업도 내실 있게 실시하고 있어 충·효 사상의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충과 효는 개인주의가 강조되는 현 사회에서 공동체의식과 상호 의존성을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가치"라며, “진안군도 소중한 전통문화인 충·효를 후대에 계승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으며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hjinan@ekn.kr

순창군, ‘대학생 생활지원금’ 8억6천만 원 지급

순창=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순창군이 민선 8기 최영일 군수의 공약사업인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 2024년 상반기분 8억 6000만 원을 지역 출신 대학생 474명에게 지급 완료하며 보편적 복지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31일 군에 따르면 '순창군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은 올해로 시행 2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장학금 수혜 여부와 상관없이 관내 학생들에게 1년에 최대 200만 원씩 상하반기 2회에 걸쳐 1년에 400만 원, 4년간 총 1600만 원을 지급함으로써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매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순창 출신 대학생들에게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순창군에서 순창군옥천장학회에 출연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순창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들에게 파격적으로 현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2년째 대학생 생활지원금을 지원받은 학부모 서 씨는“첫째에 이어 둘째까지 대학에 보내면서 생활비와 주거비가 부담이 컸는데, 군에서 대학생 생활지원금을 지원해 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고려대 약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은 “순창에서 학교와 옥천인재숙에서 공부하면서 다양한 혜택을 받았고, 대학에 진학해서는 생활지원금도 지원받고 있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 순창을 빛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이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 아동행복 수당 등 보편적 복지사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정책을 통해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오는 6월 14일까지 상반기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을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가로 신청받을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과 순창군옥천장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drktma11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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