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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서 ‘제19회 회문산 해원제’ 개최…“해원·화합 염원”

순창=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해원·화합·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제19회 회문산 해원제'가 지난 22일 전북 순창군 구림면 회문산 비목공원 위령탑에서 열렸다. 24일 군에 따르면 '회문산 해원제(回文山 解冤祭)'는 6.25 한국전쟁 당시, 순창군 구림면 회문산을 중심으로 순직한 호국영령과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들의 명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순국선열과 6.25 전쟁 희생 양민들의 넋을 기리고 지역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회문산 제전위원회와 구림면 청년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박희승 국회의원, 신정이 의장, 구림면 기관·사회단체장, 보훈회원, 청년회원, 유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헌화와 분향으로 시작한 행사는 추모사, 추모공연 순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이날 청년회원 김현근의 헌시 낭송과 추모공연, 비목 노래 제창으로 행사 분위기는 한층 더 깊어졌다. 마지막으로 폐회를 선언하며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해원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은 순국선열과 희생된 양민들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그들의 희생을 되새기며 지역사회 화합의 중요성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윤석 회문산 제전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순국선열과 6.25 전쟁의 양민 희생을 기리기 위한 자리이며, 그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고, 오늘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는 이유이다"면서 “이번 해원제를 통해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번영은 순국선열과 희생 양민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다시는 가슴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마음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odrktma119@ekn.kr

전북자치도, 새만금 신시야미 관광개발사업 총력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새만금관광레저주식회사의 대표회사인 김만겸 BS산업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신시야미 관광개발사업(이하 '개발사업'이라 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날 협약기관 중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 경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62년 설립된 기관으로, 신시야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투자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날 중소기업중앙회 임원진과 지역별 이사장 등 80여 명이 대거 참석해 고군산군도와 새만금개발 현장을 살펴보는 자체행사를 열며 신시야미 사업의 원활한 추진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선정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중심으로 △전북자치도와 군산시는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원 △중소기업중앙회는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 △새만금개발청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 △BS산업은 개발사업 추진 관련 성실한 제반사항 이행,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획 수립 및 실천 등이다. 지난 3월 정부가 도입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역이 원하는 지속가능한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민간의 창의적 역량과 풍부한 자본을 활용해 추진하는 새로운 지역투자 방식으로 정부재정, 지방소멸대응기금, 산업은행에서 출자해 모(母)펀드를 조성하고, 지자체·민간이 함께 자(子)펀드 결성과 프로젝트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통해 다양한 지역활성화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신시야미 사업의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전북자치도는 이날 협약으로 큰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시야미 개발사업 추진의 큰 모멘텀이 마련됐다"며, “함께 힘을 모아 성공적인 개발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회 공동주관사인 중소기업중앙회와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다. rbs-jb@ekn.kr

정읍시, 동학농민혁명사 ‘홍재일기’ 국가문화유산 등록 예고

정읍=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국가유산청은 최근 정읍시 입암면 솔티도예공방의 방장 기곤 씨가 소장하고 있는 '홍재일기'7책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했다. 24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홍재일기'는 그동안 밝혀지지 못했던 백산대회의 일자를 지난 1894년 음력 3월 26일로 기록했고 1866년부터 1894년까지 동학농민혁명이 발발하기 이전 약 30년간의 물가변동, 가뭄, 세금 등과 관련된 기록과 함께,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까지 당시 지역사회의 변화상과 역사적 사건을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는 점을 중요한 가치로 평가했다. 홍재일기를 쓴 기행현(奇幸鉉, 족보명 奇泰鉉, 1843~?)은 본관이 행주이며, 고봉 기대승의 형인 기대림-기효분(奇孝芬)-기방헌으로 이어지는 가계이다. 초명은 행현(幸鉉), 자는 성첨(聖瞻)이고, 족보명은 기태현(奇泰鉉), 홍재(鴻齋), 도해재(道海齋)는 그의 호이다. 그는 지난 1866년 3월 1일부터 1911년 12월 31일까지 약 45년간 일기를 썼으며, 1책에는 도해재일기(道海齋日記) (1866~1867), 2책부터 7책까지는 '홍재일기(鴻齋日記)'(1868~1911)라는 제목을 붙였다. 2012년 입암면 솔티도예공방에서 확인된 '홍재일기'는 2017년이 되어서 비로소 전체 탈초가 이뤄졌고, '국역 홍재일기'(전북대학교 이재연구소, 2022)가 출간됐다. 이후 2015년부터 지금까지 다수의 연구논문이 발표되는 등 학술성과가 뛰어나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홍재일기가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됨에 따라 동학농민혁명사에 큰 획을 긋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동학 관련 자료를 수집·연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향후 세계기록유산에 추가 등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홍재일기의 소장자 기곤 씨는 “홍재일기가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되기까지 애쓰신 김철배 박사(임실군청 학예연구사)와 수많은 연구자들, 정읍시 관계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시는 홍재일기의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을 기점으로 지속적인 자료발굴과 연구 지원을 통해 동학농민혁명 및 근대로의 전환 과정을 보다 세밀히 들여다보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홍보·활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sodrktma119@ekn.kr

임실군, ‘군정 터줏대감’ 국장급 2명 퇴임식 열려

임실=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 임실군에서 탁월한 행정역량과 대내외 소통과 협력을 발휘하며 '임실 군정의 터줏대감'으로서 든든한 역할을 해 온 국장급 2명이 영예롭게 퇴임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심민 군수는 지난 21일 6월 30일 자로 공직 생활을 마감하는 이남재 행정문화국장과 김종민 복지환경국장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며, 그동안의 공로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남재 행정문화국장은 지난 1986년 공직에 입문한 후 의회사무과장, 농업정책과장, 문화관광치즈과장, 기획예산실장으로서 군정 주요 시책 추진을 위하여 국가예산확보 등을 수행하는 등 탁월한 행정력과 추진력을 발휘했다는 평이다. 특히 의회사무과 전문위원과 의회사무과장으로 재직 당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역할을 다하였고, 농업정책과장 재임 시 농업축산 분야에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여 국도비 공모사업 등을 통해 임실군 농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또한 기획예산실장으로 재직한 기간에는 군수공약사항, 주요 핵심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한 업적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 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복지환경국장과 행정문화국장을 역임하면서 임실N치즈축제, 임실치즈테마파크, 옥정호 등의 관광개발과 각종 지역발전 정책을 펼치며, 임실군 성장을 이끌었다. 지난 2007년 국가사회발전우수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장관표창, 도지사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하며 그동안의 업무역량과 성실함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남재 행정문화국장은 “38년간 몸담았던 공직 생활을 마감하면서 이제 마음을 비우면 산도 포용할 수 있다는 허심포산(虛心抱山)의 참뜻을 되새기며, 모든 걸 내려놓고 마음을 비운 채 떠나려 한다"며 “비록 몸은 떠나 있지만 마음만은 항상 임실을 생각하고, 미력하나마 군민 행복과 군정 발전을 위하여 여러분들을 응원하며, 함께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종민 복지환경국장은 지난 1989년 신덕면에서의 근무를 시작으로 35년간 공직에 몸담았다. 기획감사실과 행정지원과, 재무과 등 주요 부서에서 근무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2017년 3월 사무관으로 승진, 관촌면장과 민원봉사과장, 체육청소년과장, 행정지원과장, 기획감사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후 우수한 행정력을 인정받아 2022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 복지환경국장을 끝으로 명예 퇴임했다. 특히 지난 2008년에는 오랜 기간 지연된 섬진댐재개발 및 정상화 사업의 이주민 이주대책과 보상 업무를 맡아 과감한 추진력으로 주민들과 마찰 없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후에도 계약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회계 운영 정착과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고향인 관촌면장으로 재임하면서는 주민들과 소통하며 작은 민원까지 직접 챙기는 등 지역에서도 두터운 신망을 쌓아왔으며, 복지환경국장으로 2년간 재임하며, 개인 맞춤형 다양한 복지정책을 발굴 추진하는 데도 헌신적인 노력을 다했다. 이러한 공적이 높이 평가받아, 2008년 우수공무원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 장관표창 등 두루 수상한 바 있다. 김종민 복지환경국장은 “임실군민이 있고 임실군이 있기에 임실군청에 내가 몸을 담고 있다는 마음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공직 생활을 했다"며 “앞으로 후배 공직자들이 인구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지역 간 통합,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고, 저 또한 임실군이 나아갈 길과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일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인생의 젊음을 바쳐 임실군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봉사해 온 두 국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그간의 업적은 앞으로 후배 동료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다"며“새롭게 시작하는 앞날에, 큰 영광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rbs-jb@ekn.kr

진안군, 하반기 신규 귀농인 지원 모집 “최대 3억원”

진안=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진안군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신규 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2024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7월 5일까지 모집한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관내 귀농인, 재촌 비농업인, 귀농희망자 등에게 농업창업(농지구입, 하우스 신축 등) 및 주택구입(신축, 자기 소유 노후 농가주택 증·개축) 마련을 위한 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대상자의 신용 및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 금리와 저금리 차이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연도 기준 65세 이하(1958.1.1. 이후 출생자) 세대주로 농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진안군으로 전입한 지 5년 미만인 귀농인이며 귀농·영농 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대상자는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실현 가능성, 영농 정착 의욕, 융자금 상환계획의 적절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심층 면접을 실시해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농업창업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구입자금은 최대 7,500만 원까지 연 1.5%의 대출 금리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상환의 조건으로 융자받을 수 있다. 신청 서류는 진안군청 농촌활력과 귀농귀촌팀에 방문 접수 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thjinan@ekn.kr

임실군, 제1차 임실군민 촛불 문화제 개최

임실=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故채수근 상병 특검 거부 규탄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제1차 임실군민 촛불 문화제가 지난 21일 임실시장에서 열렸다. 이날 제1차 임실군민 촛불 문화제는 임실촛불행동 주최, 임실역사 바로 알기 주관으로 열렸으며,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 김정흠 임실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전 현직 의원 및 정치 후보들이 참석하고 해병전우회 및 임실군 사회단체 포함 총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지켰다. 박재만 임실촛불행동 상임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무도한 검찰 독재 윤석열 정부에 분노한다"며, 민생경제 회복과 故 채수근 상병 특검 거부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은 “공정한 사회 실현을 위한 임실군민 촛불문화제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특검을 거부하고 진실을 덮으려는 시도에 분노를 느끼며, 채상병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책임자들의 처벌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김영미 임실촛불행동 사무국장은 故 채수근 상병 어머니가 쓴 편지를 대독하면서 엄마의 한을 느꼈다며 “믿음을 저버린 무능하고 무책임한 독재 정치를 막아 내야 한다"며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상처받아 한이 되고 더 이상 억울한 죽음으로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힘을 모아 삶의 가치를 느끼며 행복을 추구하는 나라를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임실촛불행동 관계자는 “제1차 임실군민 촛불 문화제가 시발점이 되어 전국으로 들불처럼 일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생각보다 많은 군민이 참여해 놀랍고 공감하는 군민이 많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1부와 2부를 모두 마친 제1차 임실군민 촛불 문화제는 저녁 8시 30분에 끝을 맺었다. rbs-jb@ekn.kr

전북자치도, “도내 기업 육성” 벤처펀드 1조원 결성 순항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벤처기업과 창업 중소기업 등을 육성하기 위한 '2024년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 운용 투자사 8개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23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5월 1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운용사를 모집한 결과 13개사가 신청했으며, 이에 대해 펀드 운용 계획, 금융투자 및 산업분야 전문성, 경력 및 투자·회수실적, 재무 안정성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운용사를 선정하게 됐다. 최종 선정된 운용사는 6개 분야, 총 8개사로 △창업초기 분야 (주력산업)'현대기술투자&파이오니언인베스트먼트', (신산업)'SBI인베스트먼트' △레드바이오 분야 '스케일업파트너스' △2차전지 분야 '에코프로파트너스&현대차증권' △스케일업분야 '안다아시아벤처스&두원중공업CVC' △지역AC세컨더리 분야 '비엠벤처스', '라이징에스벤처스' △지역발전협력 분야 '플랜에이치벤처스&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다. 이번에 선정된 8개사는 3개월 이내 조합을 결성해야 하며, 전북자치도는 오는 2027년까지 총 195억원을 출자하게 된다. 도는 펀드 운용사가 선정됨에 따라 상반기 출자사업 결성목표액인 2,030억원 보다 많은 2,189억원 이상이 결성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이번에 출자하는 금액을 합쳐 최소 442억원은 도내 기업에 투자가 이뤄질 예정인 데다 타 운용사와 함께 투자되는 유동성 효과(클럽딜)와 선정된 운용사의 다른 펀드를 활용한 후속투자를 감안하면 도내 기업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오는 7~8월중에도 추가로 소재부품장비 분야와 바이오 분야에 700억원 결성을 목표로 35억원 가량을 출자약정할 계획이어서, 당초 올해 결성목표액(2,130억원)은 무난히 초과 달성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서울을 제외하면 전국 광역시도 중에서는 가장 큰 출자규모다. 도가 올해 2차전지와 레드바이오 분야를 중점 투자산업으로 선정한 것과 관련 각각 최적의 투자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는게 금융계 평가다. 특히, 눈길이 가는 분야는 지역AC세컨더리로 지자체가 세컨더리 펀드를 적극적으로 출자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꼽고 도내 기업에 투자한 초기(엔젤)투자자들의 지분을 유동화함에 따라 세컨더리시장이 활성화되고, 벤처생태계의 역동성이 더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김관영 민선8기 전북자치도정은 벤처펀드 1조원 시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매년 벤처펀드를 초과 결성하며, 출자약정액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익산시 20억원과 정읍시 10억원 등 전북자치도 출자사업에 시·군이 참여하면서 벤처펀드 결성이 탄력을 받고 있다. 산하 시군 출자까지 대행하는 사례는 국내 최초로 향후에도 타 시군까지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지난 민선6~7기 동안 7개 펀드 2,104억원(출자약정액 206억원)을 조성한 바 있으며, 민선8기 2년 만에 5,599억원(출자약정액 460억원)의 벤처펀드 결성이 예상되고 있어 누적 1조원 결성의 도정 목표가 가시화 되고 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올해 첫 도입하는 공모방식의 벤처펀드 결성을 위한 파트너 선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 중기부, 산업부, 농림부 등 정부부처와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벤처펀드를 결성하고, 도내 창업‧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bs-jb@ekn.kr

장수군, 110억 규모 ‘K-샤모니’ 사업 본격 착수

장수=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 장수군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110억 규모의 'K-샤모니, 장수군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특화 발전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고, 100대 명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BYN블랙야크와 손을 맞잡는다. 특히 메타세쿼이아 산악길(트레일 로드)과 수준별 산악자전거길(MTB 로드) 등을 전문성 있게 구축하고, BAC 100 프로그램을 장수군 맞춤형으로 운영하는 등 산악 레저 분야를 크게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9개의 사업을 선정했으며, 각 사업당 최대 50억 원의 국비를 3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향후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국비 50억 원을 비롯한 총 117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사업 공모 선정이 장수군의 미래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블랙야크와의 협력을 통해 장수를 산악 레저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고, '한국의 샤모니'이자 국제산악관광도시로 만들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kthjinan@ekn.kr

정읍시-카카오, ‘단골거리 디지털 전환’ 추진

정읍=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 정읍시는 21일 주식회사 카카오와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한 단골거리 디지털 전환 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단골거리 사업은 디지털 도구사용이 어려운 상점가 상인들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해 단골손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 직원과 전문 튜터가 상점가에 직접 방문해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톡 예약하기, 카카오맵 매장관리, 톡스토어 등 카카오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1:1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상권 내 이벤트 부스 운영, 채널 메시지 비용 지원 등 채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원도심 내 상인들이 기존 오프라인 고객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지역상권 활성화와 매출 증대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상인들을 위해 지자체와 기업이 협력하면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rbs-jb@ekn.kr

전북자치도, 스카우트연맹에 ‘새만금 세계잼버리 기록물’ 전달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한국스카우트연맹에 '새만금 세계잼버리 유산화 기록물'을 전달했다.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스카우트연맹 본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이찬희 한국 스카우트연맹 총재에게 새만금 잼버리의 사진과 영상 기록물을 담은 외장하드와 사진액자, 사진 작품집을 전달했다. 잼버리 유산화 기록물은 국민에게 잘 알려지지 못한 새만금 세계 잼버리의 진솔한 모습을 전달하고, 잼버리에서 얻은 배움과 교훈을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제작에는 새만금 잼버리의 현장을 스카우트와 함께 생활하고 누볐던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전북도지회가 참여했다. 기록물에는 개·폐영식과 영내활동, 잼버리 공식 과정활동 프로그램이었던 14개 시·군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비롯해 잼버리 전후로 열린 전북관광, 스카우트의밤, 농촌체험휴양마을 프로그램 등 새만금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의 모든 활동이 총망라돼 있다. 외장하드에는 사진 1만 6000장과 4시간 길이에 달하는 42편의 영상이 담겼으며, 활동별로 선별한 사진으로 구성된 152쪽 분량의 사진작품집도 제작됐다.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는 “이번 기록물에는 새만금 잼버리의 모든 행사를 기록한 사진과 영상들이 모두 담겨 있다"면서 “폭염과 태풍이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았던 스카우트의 도전정신과 현장의 활기, 그리고 역경을 함께 이겨낸 도민들의 온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록은 기억을 보존하고 그 기억을 통해 배우게 하는 소중한 수단"이라며 “회원국들과 세계스카우트연맹, 그리고 우리 도가 추억과 교훈을 공유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더 값진 유산을 남겨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찬희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는 “잼버리 참가대원의 소중한 기억을 기록물로 제작해주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전북도지회, 전북도에 감사하며 참가대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화답했다. 한편 사진작품집은 전북특별자치도청 E-BOOK 홈페이지에서 새만금 세계잼버리 영상은 전북특별자치도청 생생T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bs-jb@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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