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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청소년 예비 창업가 양성교실’ 운영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급변하는 사회환경 변화에 맞춰 혁신적이고 창의적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청소년 예비 창업가 양성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청소년 예비 창업가 양성교실은 공약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교에 운영비 500만원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3일 강원창업체험센터에서 공모사업에 선정된 10개교(대룡중, 남춘천여중, 원주삼육고등학교, 대성고, 봉의고, 전인고, 석정여고, 영서고, 춘천한샘고, 황지정보산업고)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학교 간 협의,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콘텐츠 활용 방법 공유, 강원창업체험센터 사업 안내 등 도내 학생들의 성공적인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실천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공모에 선정된 10개교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함께 △교과연계형 프로그램 '디지털 세상 속 스타트업 설립하기' △진로교육 집중 학년·학기제 연계형 프로그램 '특별한 우리지역' △스마트시티 만들기' 등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다양한 예비 창업가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예비 창업가 양성교실을 통해 창업의 가치 탐색뿐만 아니라 창업의 다양한 과정을 경험하고 체험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치 창출, 도전, 자기 주도, 집단 창의의 창업가정신을 익힐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의 창업가정신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강원의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개척할 수 있도록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대한노인회 원주지회, 어르신 평생학습 활성화 ‘맞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사)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 원주노인소비자생활협동조합와 3일 어르신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교육 취약계층이자 정보 소외계층인 노인들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노인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발굴·추진 등을 담고 있다. 또 원주시가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된'2024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관심과 열정이 대단하고 존경스럽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에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평생학습 분야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강원도교육청 ‘학교형 튀김로봇 시연회’ 개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강원 춘천시 한샘고등학교 조리실 및 급식실에서 'ESG 선도경영, 학교형 튀김로봇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경호 교육감, 이영욱 강원도의회 교육위 부위원장과 이승진·김희철 교육위원, 조동준 도 지역소통관, 한세훈 한샘고 교장, 류정훈 두산로모틱스 대표이사, 이정숙 강원영양사회장, 대구·제주·부산교육청 등 8개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977로보틱스가 기증한 튀김로봇이 학교급식 현장에 특화된 첨단 협동로봇이다. 도교육청은 인력을 보조해 업무를 경감하는 효과가 있어 교육청의 ESG 경영이념에 부합하며, 무엇보다 급식종사자의 유증기 흡입, 근골격계 질환, 화상사고를 예방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학교 현장에 로봇기술 접목으로 미래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로봇산업 인재 양성과 지역 첨단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에 기증받은 튀김로봇이 어려운 환경에서 근로하는 급식종사자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선진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 한 대당 1억원이라 하는데 1억 이상의 가치가 있지 않을까 한다"며 지속가능한 강원교육을 위해 AI 첨단기술 등의 활용으로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혁신을 선도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포토뉴스]원강수 원주시장, 국립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 안보전략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첨단산업 거점도시 원주’ 특강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25일 국립강릉원주대 산업대학원 안보전략산업 최고경영자과정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4차 산업혁명의 첨단산업 거점도시, 원주시'를 주제로 강연했다. 원 시장은 반도체, 디지털헬스케어, 산업단지 조성 등 미래 첨단산업과 관련해 성장하고 있는 '경제중심도시, 원주'를 키워드로 강연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뉴욕과 같은 문화·경제 중심도시가 되면 그 외의 것들은 자연히 달성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감동을 받았다. 원주형 미래첨단산업이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원주와 함께 큰 역량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

강원도의회, 24일 제3차 도정질문 이어가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23일 제32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이어갔다. 이날 심오섭 도의원(사회문화위원, 강릉2)은 도정질문을 통해 도 무형문화재에 대한 지원 확대 및 도의료원의 필수의료 관련 적자 지원 등에 대한 필요성을 지적했다. 심 의원은 도 무형문화재 보존전승을 위한 전승지원금이 13년째 동결된 상태고 공개행사비도 부족하다며 도내 무형문화재 지원의 열악함 및 전수교육관이 없거나 열악한 무형문화체들의 현실을 지적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또 수도권 대학병원 분원이 6600병상 신설로 의료인력 유출에 대한 도의 대책을 묻고 의료취약계층 진료와 관련해 발생한 적자에 대해 경기도의 착한적자지원사업을 예로 들며 도비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진태 지사는 “도의료원 적자에 대해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50억원 정도의 도비 지원을 준비하고 있으나 중앙정부가 종합적 지원책을 마련하는 중이라 정부 지원정책 방향에 따라 도의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도 무형문화재 지원 확대 필요성도 공감하고 문화재연구소의 역할 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엄기호 도의원(교육위원회, 철원2)은 이날 강원특별자치도와 도교육청에 대한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질의를 벌였다. 엄 의원은 강원도 학생들에 대한 조식 제공 필요성을 지적하고 강원교육청의 사업추진 의지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대응책을 물었다. 이에 권명월 도교육청 정책국장은 “강원도 학생의 결식률은 42%가량으로 서울·강릉 지역의 사업 경과를 검토해 도교육청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하며 “서울·경기·인천 등 대도시 지역과 업무협약으로 서울지역 81명, 경기지역 35명, 인천 14명의 유학생을 모집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답변했다. 이밖에도 엄 의원은 '접경지역개발기금' 마련의 필요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업인력 부족문제의 유일한 해결책이라며 농협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생활여건 마련의 어려움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도차원의 지원방안을 촉구했다. 석성균 친환경농정국장은 “공공형 계절근로자 제도가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각 지역농협의 의견을 수렴해 외국인근로자가 체류하는 동안 각종 부대비용에 대한 지원을 넓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원주시-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행정 경쟁력 강화 ‘맞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23일 원주시 지방행정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과 주재복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권한대행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방행정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노력, 정책개발 및 지역현안 연구조사, 행·재정발전 및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세미나 개최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고품질 정책연구와 자문으로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더욱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 협업을 통해 상호 지속 성장·발전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어 핵심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ss003@ekn.kr

영월군, 임업경쟁력 강화 설명회 개최

영월군 임업후계자협회는 임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저탄소사회를 실현하는 등 산림 역할 강화를 위해 농업인교육원에서 24일 '2024 임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에는 고령화로 온라인 교육 수강이 어려운 임업직불금 신청자를 대상으로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 관련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오후 설명회에는 산림청 정운상 강사의 숲경영 체험림 제도의 이해와 추진방법, 이상진 임업교육원 강사의 탄소 상쇄제도의 이해와 추진방법에 대한 설명과 토론으로 이뤄진다. 김월태 영월군 임업후계자협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영월군 임업경쟁력이 제고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임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설명회 등을 개최하여, 임산물 품질의 향상과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시, 교통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교육지원청 그리고 TBN강원교통방송은 22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주영일 원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원종화 TBN강원교통방송 사장,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각 기관의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교통 및 안전 홍보 △지역주민의 교통안전 의견을 반영한 특집 프로그램 제작 △교통안전 인식개선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업 등 현실적이며 실질적인 안전문화를 정착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언제나 안전한 원주를 목표로 하는 원주시 시정에 있어 교통안전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원주시를 전국 최고의 교통안전도시로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레고랜드-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 활성화 맞손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레고랜드와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8일 레고랜드에서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춘천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문화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춘천시민을 대상으로 레고랜드 내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형 놀이 콘텐츠를 결합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상원 안전관리상무와 김미정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윤영주 춘천시 방문보건과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춘천시민(정신장애인 등)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대상 서비스 제공 확대 △춘천시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양사의 사회공헌활동 △레고랜드 임직원 대상 스트레스 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 지원 등이다. 특히 레고랜드는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단체행사 진행 시 입장권 및 숙박권 할인 혜택 등을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다양한 장애인 편의 서비스를 통 포용적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박상원 레고랜드 안전관리 상무는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고, 효과적인 서비스 교류 및 양사 모두의 상생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 활동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서비스 제공 협력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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