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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수출 중기 경쟁력 강화에 2억원 지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는 강원도경제진흥원과 함께 지역 내 수출 기업의 세계 시장 확대와 전략적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2023년도 원주시 수출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8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해외 라이브 커머스 운영 △국내외 전시박람회 개별 참가 지원 △해외 물류비 및 수출 보험료 지원 등 총 8개 분야의 단위 사업에 총 2억1500만원을 지원해 수출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 원주시 연간 수출액은 10억3700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년 대비 7.5% 증가한 수치로 우리나라 평균 6.1%를 상회하는 성과이다. 특히 지역 내 자동차 부품과 의료기기 산업 분야가 수출 증가의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연순 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올해 수출업계의 상황이 세계 경제 둔화라는 대외 리스크 및 국내 내수 부진으로 전망이 밝지 않지만, 지역 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의 전략적 판로지원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원주시청 전경2 원주시청 전경

강원세계산림엑스포와 함께 할 지역문화예술 공연 참가자 모집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조직위’)는 지역의 수준 높고 역량 있는 지역예술인의 참여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엑스포 공연무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까지 강원도 지역 문화예술인의 무대 공연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엑스포 관람객에게 추억과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강원도에 주소를 두고 공연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모든 개인 및 단체이다. 음악, 무용(댄스), 연극, 뮤지컬, 마술, 기타 퍼포먼스 등 무대 공연 전 부문으로 다채로운 분야에 관람객에 어울릴 수 있는 장르의 지역 아티스트면 신청 가능하다. 공연시간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2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개인(팀)당 공연 시간은 10~40분 내외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문화예술인(단체)은 엑스포 홈페이지 또는 강원도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공연 및 연습 관련 동영상을 함께 이메일(jangbon@gwfe.or.kr)로 1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3월 중 통지할 예정이다.세계산림엑스포 _1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주제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 간, 주행사장인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을 비롯해 고성, 속초, 인제, 양양 일원에서 열린다.

횡성군, 횡성IC~구리고개 구간 경관 개선사업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군이 강원도가 주관한 경관디자인 사업과 아름다운 간판 가꾸기 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8일 횡성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도비 2억원과 군비 3억원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월부터 본격적인 횡성마중길 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해 올해 연말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경관디자인 사업은 ‘빛으로 잇고, 빛으로 웃는 횡성마중길 조성’이라는 부제로 횡성IC 출구부터 구리고개 구간까지를 대상지로 정하고 횡성군 명판 설치, 횡성교 난간에 빛 조명을 이용한 경관개선, 섬강 산책로 구간 생활 안전시설 개선 등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우천면 우항1리 일원의 아름다운 간판 가꾸기 사업도 선정돼 36여 개의 간판을 새롭게 정비한다. 박용균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경관 사업으로 쾌적하고 청정한 지역의 이미지를 상승시키고, 스토리가 있는 지역맞춤형 경관 연출로 횡성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조성돼 방문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횡성군청 표지석 횡성군청 표지석

원제용 강원도의원, "접경지역 광역연합도시 조성, 유엔사무국 유치 제안한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제용 강원도의원은 "접경지역 광역연합도시 형성은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과 유엔사무국을 유치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제용 도의원은 7일 열린 제31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으로 지난 70년 동안 각종 규제 속에 희생을 감내해 온 접경지역 발전 방안을 제안하며 이같이 말했다. 원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 공식 출범을 앞두고 전 세계 유일 분단국가 속 유일한 분단 도인 강원도가 통일과 평화에 대한 비전과 계획을 수립해야 할 때다. 접경지역은 통일시대를 견인할 잠재력이 가장 풍부한 곳이지만 저발전·고령화로 강원도 발전과 통일시대 준비를 저해한다"며 "접경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할 원동력이 되는 접경지역 광역연합도시 형성을 제안한다"고 했다. 또 "유엔사무국은 세계 주요 대륙에 4개 분산돼 있다. 인구 61%가 몰려있는 아시아에는 유엔사무국이 전무 해 아시아 총괄 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동북아 세계평화를 위해 분단국인 한국의 접경지역에 유엔사무국을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동북아의 평화 정착과 강원특별자치도의 위상 제고, 접경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관광 개발 등 경제적 창출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진태 지사의 철원과 고성 중심의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 공약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 정부와 북한, 국제사회를 설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비전을 수립하고 이행해야 한다"며 김 지사와 공무원의 적극적 관심을 당부했다. ess003@ekn.kr원제용의원 원제용 강원도의원이 제31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린 7일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플라이강원, 베이징 등 중국 4개 노선 경영허가 취득

플라이강원, 베이징 등 중국 4개 노선 경영허가 취득 [양양=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양양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플라이강원은 중국 항공당국으로부터 베이징과 창춘, 웨이하이, 하이커우 등 4개 노선에 대한 경영허가를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경영허가 취득은 2019년 신청 이후 3년 만이다. 경영허가는 운수권이 있는 외국 항공사에 대해 회사의 조직, 주주현황, 자본 상황, 양국운수권 배분 및 설정 등을 분석해 노선별로 허가해주는 항공기 취항의 첫 단계다. 앞서 플라이강원은 2020년 베이징과 창춘에 이어 2022년 상하이와 청두 등 4개 노선에 대한 운수권을 배분받은 바 있다. 플라이강원은 이들 4개 노선 중 베이징과 창춘, 항공 자유화 지역으로 운수권이 필요 없는 웨이하이와 하이커우 등 4개 노선에 대해 이번에 경영허가를 받았다. 플라이강원은 지난 2019년 웨이하이와 하아커우를 시작으로 이들 노선에 대한 경영허가를 중국 항공당국에 신청했었다. 플라이강원은 세부 운항 절차를 마무리한 뒤 오는 7월부터 이들 노선에 취항한다는 계획이다. 플라이강원은 이용객 비중이 높은 중국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흑자전환의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이다.플라이강원 A330-200 기종 플라이강원 항공기

강릉시, 심폐소생술 교육 재개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 보건소는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3년간 중단되었던 심폐소생술 교육장 운영을 오는 22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7일 강릉시에 따르면 강릉시의 일반인 심페소생술 시행률은 2021년 기준 17.5%에 그쳤다. 급성심장정지는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제공에 따라 생존율이 3배 이상 향상된다. 이에 따라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하고 응급처치 소양을 강화해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시민, 법정의무교육 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 관리책임자, 학생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보건 교육장에서 10월까지 진행한다. 강의와 표준교육 동영상 시청 후 심폐소생술 마네킹 및 연습용 자동심장충격기 등을 이용해 실습할 계획이다. 백춘희 강릉시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을 강화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ss003@ekn.kr강릉 도시브랜드 솔향강릉 강릉시 도시브랜드 솔향강릉

횡성군,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모집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2023년 횡성군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7일 횡성군에 따르면 피해방지단은 30명 내외로 구성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피해방지단은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포획 활동 강화에 따른 멧돼지 집중포획 △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신고 접수 시 구제 활동 △ 멧돼지 도심 출현 등 인명 피해 우려 상황에 대한 긴급출동 등 활동을 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0일까지이며 신청접수는 횡성군청 환경과 환경정책팀에서 받는다. 자격조건은 횡성군에 실거주 여부, 수렵경력 여부, 수렵면허증, 총포소지허가증 소지 여부를 충족하는 전문 엽사로 최근 5년 이내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총포·도검·화약류 등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처분을 받지 않아야 한다. 횡성군 관계자는"이번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및 농작물·인명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피해방지단원들에게 총기 및 포획도구 사용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환경에서 유해야생동물 포획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횡성군 횡성군청 표지석

횡성군, 재능기부는 이렇게...중개보수 20% 감면하는 ‘착한 중개업소’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군이 자발적 재능기부 차원으로 중개보수 20%을 감면해주는 ‘착한 중개업소’ 신청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횡성군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청년, 신혼부부가 1억원 미만 주택(아파트, 원룸 등 포함) 매매나 임대차계약을 진행할 경우 중개보수를 20% 감면해주는 ‘주거취약계층 중개보수 감면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1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횡성군지회 임원진과의 간담회에서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에 대해 중개보수를 감면해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전협의를 완료했다. 오는 24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중개업소 지정 신청을 받는다. 착한 중개업소 지정은 지역 내 중개업소(총95개업소)로부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횡성군지회에서 신청을 받아 군으로 보내면 군에서 심사 후 4월 초까지 지정업소를 확정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착한 중개업소에 지정된 업소는 군청 홈페이지 착한중개업소 게시판에 게시되고 현판 및 지정서를 교부받는다. 중개보수 감면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부동산 계약 전 군청 홈페이지 및 토지 재산과에서 착한중개업소 여부와 지원 대상 범위를 확인한 후 착한 중개업소에 수혜 대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가져가 중개보수를 감면받으면 된다. 착한중개업소는 이외에도 귀농·귀촌인이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중개업소가 횡성군의 홍보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횡성군의 시책 등을 홍보하는 홍보물도 배부한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생활에 맞닿아 있는 지역 내 공인중개사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어려운 분들을 살피고 따뜻하고 투명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상황에 맞는 안정 대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횡성군청 표지석 횡성군청 표지석

강원도, 신속한 산불 대응 주역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올해 임도 확충과 유지관리 사업에 총 276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7일 강원도에 따르면 산림의 경영관리와 산불 등 산림재해 대응, 산촌마을 간 연결을 위해 간선임도(70㎞)와 산불진화임도(17.5km)를 확충하고 재해에 취약한 임도 노선의 구조개량(39km)과 보수사업(295km)을 시행한다. 임도는 효율적인 산림경영을 위한 기반시설이다. 산불이나 산사태 등 재난 상황에서는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는 진입로 역할을 하고 동시에 산불 확산을 막는 자연 방화선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그간 1984년부터 도가 개설한 임도는 모두 1602km로 산림 1ha당 밀도는 2.8m이며 전국 평균 3.9m와 비교해 낮은 수준이다. 이에 도는 올해 신규 국비 예산을 확보해 산불 진화 임도 개설에 58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임도 보수사업은 우기 전 완료하고 아울러 이미 개설한 임도 유지관리를 위해 임도관리단 74명을 집중 배치해 상시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김창규 도 산림환경국장은 "임도 사업은 산림자원 순환경영과 산불 등 산림재해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산림 내 필수 기반시설이다. 안전하고 활용도 높은 우수 임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임도 사업은 산주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ss003@ekn.kr임도, 백두대간 고산생태임도(동부지원) 백두대간 고산생태임도

원주시의회, ‘인터넷 생중계 서비스’ 확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는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인터넷 생중계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6일 원주시의회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제239회 임시회 본회의뿐만 아니라 각 상임위원회 회의까지 인터넷 생중계를 진행한다. 시의회는 그동안 본회의만을 대상으로 인터넷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회기부터는 의회운영위원회, 행정복지위원회, 산업경제위원회, 문화도시위원회 각 상임위원회 회의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의회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이재용 의장은 "시민 알권리 충족과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해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에게 다가가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원주시의회 원주시의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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