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9일 열린 단종문화제 단종 국장 재현 행렬 발인반차 일원으로 36사단 태백산장병들이 동참하고 있다. |
29일 36사단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열린 영월 단종문화제에 태백산 장병들이 개막식과 드론 라이트 쇼 등 주요 행사 진행요원으로 참여했다.
특히 29일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단종 국장 야간 재현 행사에서 동강 둔치부터 세계문화유산인 장릉까지 발인반차의 일원으로 참여했다.
또 축제 마지막날인 30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칡줄 행렬 동참 및 칡줄다리기 대회에 참가한다.
일반부 9개 팀과 힘을 겨루며 볼거리도 제공하고 장병들의 단합된 힘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36사단 태백산부대는 평소 영원 군민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근에도 산불 등 각종 재해재난 발생 시 즉각 출동해 지역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힘쓰고 있다. 더불어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수시로 소통하며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강원 안보지킴이’ 역할을 주도적으로 하고 있다.
![]() |
▲29일 열린 단종국장 재현 행렬에 36사단 태백산부대 장병들이 함께 하고 있다. |
최용석 영월 문화예술재단 관광축제부장은 "36사단 장병들이 행사를 지원해 든든하다. 지역주민을 대표해 부대와 장병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