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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단독주택용지 5필지 공급

강원 원주시가 LH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하는 남원주 역세권개발 투자선도지구의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5필지가 오는 6일 공고를 시작으로 토지 공급에 들어간다. 6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단독주택용지 5필지는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분양되는 마지막 주택지이다. 남원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는 무실동 837번지 일원 46만9787㎡에 총사업비 340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원주시와 LH가 각각 10:90의 지분으로 공동 추진하고 있다. 남원주 역세권은 교통(도로, 철도)·학교·판매시설 등 각종 기반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에 3개 대학이 입지해 있다. 중앙선 복선전철 건설에 따라 개통한 원주역은 최고속도 시속 260㎞의 신형 KTX 열차가 투입돼 원주역과 서원주역에서 청량리까지 각각 46분과 42분이 소요된다.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LH청약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한다. 공급 및 입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남원주역세권_1 남원주 역세권개발 투자선도지구 공급대지 필지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어린이 견학 프로그램 운영

강원 원주시 도시정보센터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7세반)를 대상으로 어린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도시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8월 운영을 시작해 2019년까지 209회 총 5463명의 어린이들이 방문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되는 만큼 더 많은 견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기간을 11월까지 확대한다. 견학 프로그램은 △CCTV와 교통정보를 통합 운영하는 도시정보센터 소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홍보 동영상 시청 △내가 색칠한 자동차를 화면에 띄우는 디지털 스케치 △CCTV 작동체험△긴급 상황에서 구조를 요청하는 비상벨 작동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견학을 원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는 원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치호 시 도시정보센터 소장은 "아이들이 안전 도시 원주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원주시 도시정보센터 어린이 견학 어린이들이 원주시 도시정보센터를 방문해 견학하고 있다.

원주시, 전기차 충전기 대폭 확충…47개소 120기 설치

강원 원주시는 환경부 주관 전기차 충전기 집중 보급사업인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전기차 충전기가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 6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국비 12억원과 민간투자액 17억원 등 총 29억원을 확보해 시비 부담없이 충전기 120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전기차 충전취약지역의 빠르고 편리한 충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간사업자와 공동 컨소시엄으로 공모에 참여했다. 설치장소는 공영주차장과 행정복지센터 등 시민개방 시설과 공공시설 47개소이다. 이번 설치 충전기는 다양한 결제 수단 등 편의 기능과 이상 온도 감지·차단 등 화재 예방 기능이 탑재돼 있다. 이에 사용자 편의성 증진은 물론 충전 시 화재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기차 충전기 대폭 확충은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라며 "전기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 확대화 기반 시설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해 맑고 푸른 친환경 도시 원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전기차 충전소 원주시청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충전소

원주시, 한지소재 명찰 패용…책임 행정 강화

[원주=에너지경제신문 ] 강원 원주시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와 동시에 책임 행정 구현을 위해 한지 소재로 제작한 명찰을 전 직원이 패용한다고 6일 밝혔다. 직원 한지 명찰은 가로 8cm, 세로 2.5cm 크기의 닥나무 껍질로 만든 친환경 식물성 가죽 소재로 제작됐다. 원주시에 따르면 팀장급 이상은 부서와 직위를 표기하고 7급 이하 직원들은 성명만 표기해 인사발령에 따른 추가 제작 예산을 최소화했다. 전 직원이 명찰을 패용하고 민원인을 응대하면서 한지의 우수성과 기능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병오 총무과장은 "민선 8기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명찰 패용을 결정했다"며 "대민 행정서비스 개선은 물론 시민들의 한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명찰 닥나무 껍질로 만든 친환경 식물성 가죽 소재의 명찰로 우너주시는 전 직원이 패용한다.

강릉시, 강원도 제2청사 설치

강원 강릉시는 강원도의 강릉 제2청사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 설치를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5일 강원도는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강릉에 제2청사를 신설하고 미래산업국, 관광국, 해양수산국 3국 1기획관· 11개과·5사업소로 조직을 갖추고 316명 규모로 7월 개정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날 조직개편안 발표 전 김진태 도지사와 권혁열 도의장은 조찬 간담회를 갖고 제2청사와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을 위한 협력 방안 등 의견을 나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강원도 조직개편안 발표로 균형발전과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에 강원도와 강원도의회의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이미 강릉시 전역에 환영분위기가 조성돼 있는 만큼 강릉시의회와 함께 이번 글로벌본부 신설을 시작으로 제2청사의 내실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릉시청 전경 2 강릉시청

강릉시, 강릉페이 부정유통 일제 단속…하루 평균 5억원 거래…

강원 강릉시는 강릉페이(강릉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막고 건전한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강릉페이 부정 유통 일제 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강릉페이 가맹점 1만4100여곳을 대상으로 부정유통과 가맹점 준수사항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강릉페이는 2020년 발행을 시작해 하루 평균 5억여원이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총 1771억이 사용되면서 지역 대표 결제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부정적으로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강릉페이를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본인 또는 타인명의로 강릉페이 결제 후 환전하는 행위 △강릉페이 결제 거부 또는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이상거래탐지 시스템’에서 추출한 사전 자료를 분석해 불법거래 의심 가맹점에 대한 현장 단속이 이뤄진다. 또한 소상공인과 내 주민신고 센터를 운영해 부정 유통 제보도 받는다. 적발된 가맹점은 관련법에 의거 부정 유통의 경중에 따라 시정·권고, 가맹점 등록취소·정지, 부당이득 환수,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한다. 심각한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수사의뢰를 요청할 방침이다. 홍선옥 시 소상공인과장은 "강릉페이는 카드형 상품권으로 종이형보다 부정유통의 가능성은 적지만, 최근 강릉페이 인센티브 상향으로 사용이 늘어나고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는 만큼 부정유통을 단속으로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릉페이_1 강릉페이[강릉시청 홈페이지 캡처]

강정호 도의회 예결위원장 “산불감시원 채용 기준 천차만별, 인명사고 우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산불감시원 채용 시 산림청은 인명사고로 인해 뛰기 금지, 순발력·근력 테스트를 금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10개 시군이 시행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강정호 강원도의회 예결위원장( 속초1)은 지난 3월 강원도의회 제317회 임시회 기간 강원도 산불장지센터 현지시찰 과정에 산림청의 규정과 다르게 시·군별 채용기준이 다름을 언급했다. 이어 18개 시·군의 산불감시원의 채용기준에 대한 세부 자료를 집행부에 요청했다. 산림청 채용기준(산불감시원 운영 규정)에 따르면 체력검정(30점)으로 물 채운 등짐펌프(15kg) 짊어진 상태로 1km 30분 이내 도착 시△ 뛰는 경우 10점 감정 △각 기관별 응시 인력 감안 자체 검정기준 마련 △순발력, 근력 등의 테스트(단거리 달리기, 무거운 중량 들기)를 금지하고 있다. 산불방지센터의 보고에 따르면 춘천, 강릉, 태백 등 8개 시·군은 체력검정 없이 채용을 하고 있으나 동해시나 횡성군 등 나머지 10개 시·군은 각각 체력검정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동해시는 최근 3년간 채용인원의 평균 연령이 70세가 넘는 고령자임에도 스쿼트 등 고강도의 체력검정을 지속하고 있었다. 체력시험을 보는 도내 9개 시군의 최근 3년간 산불감시원 채용 현황을 살펴보면 65세 이상의 고령층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인명사고의 위험성이 다른 광역단체보다 높게 발생할 수 있다. 강정호 도의원은 "감시원 채용 과정에서 다수의 사망사고가 발생해 산림청의 기준이 완화됐음에도 불구하고 도내 일부 시·군에선 산림청이 제시한 기준보다 엄격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불을 끄는 업무를 주로 하는 진화대와 다르게 예방 홍보가 주 업무인 감시원에게 과도한 체력시험을 요구하는 방식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시·군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강원도형 표준채용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소관부서인 산림환경국, 산불방지센터와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정호 예결위원장_1 강정호 강원도의회 예결위원장

지구야 사과할게 나무를 부탁해…홍천사과주스 전국 학교 급식 납품

[홍천=에너지경제신문] 홍천사과주스가 식목일프로모션으로 CJ프레시웨이를 통해 전국 학교 급식용으로 공급됐다.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지역 내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사과를 원료로 홍천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생산한 홍천 사과주스 48만봉을 학교 급식용으로 공급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식목일 프로모션으로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구야 사과할게 나무를 부탁해!’ 디자인을 신규 제작해 활용하고 있다. 홍천사과세형영농조합법인은 올해로 4년째 CJ프레시웨이와 학교 납품계약을 맺어 서울, 경기지역 초·중·고에 홍천사과주스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생산 지원한 홍천사과쥬스는 약 130만봉으로 연 7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48만봉을 납품해 약 2억원의 추가 매출을 올릴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에 차질을 빚었던 학교 급식 납품 농가들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유통 판로를 확대해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한편 홍천군의 사과 재배 농가는 522호로 전체 재배면적 186ha에서 연간 3103톤이 생산되고 있으며 홍천사과를 이용한 과채음료 개발 및 공급은 홍천사과육성 발전의 발판이 되고 있다. 문명선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시설과 장비를 꾸준히 개선하고 철저한 위생, 품질 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품질 좋은 홍천사과주스를 생산할 것이다. 전국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홍천사과주스_1 홍천사과주스가 식목일을 기념해 전국 학교 급식으로 48만봉을 납품해 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횡성문화관광재단, 대학로 메가 콘텐츠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올해 두 번째 기획공연 프로그램으로 오는 20일 오후 7시에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수상한 흥신소’ 공연을 선보인다. 대학로 대표 창작연극인 ‘수상한 흥신소’는 2010년 초연 이후 전국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돌파한 대학로 메가 콘텐츠이자 스테디셀러 연극이다. 귀신을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고시생 오상우와 그를 둘러싼 귀신들이 살아생전 해결하지 못한 일을 상우가 대신 해결해 주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웃음과 재미, 감동까지 선사하며 취향 불문 누구나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횡성군민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사전예매는 3월 10일 오전 9시부터 전석 무료(1인 4매 한정)이다. 재단 공연기획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하고 참신한 공연 참여 기회를 확대해 군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많은 지역 주민들이 관람하여 즐겁고 특별한 시간을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횡성문화재단 횡성문화재단이 오는 20일 선보일 연극 ‘수상한 흥신소’ 포스터

강원도 2청사 강릉에 설치…조직개편안 마련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맞춰 ‘미래산업 글로벌도’ 를 구현하기 위해 강릉에 ‘강원특별자치도글로벌본부’(제2청사) 설치 등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마련, 제319회 강원도의회 임시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5일 도에 따르면 강릉에 강원도 제2청사를 설치하고 7월부터 2급 본부장 산하 3국 11개 과가 운영에 들어간다. 영동권에 도정 사상 처음으로 강원특별자치도글로벌본부(2급)을 설치 해 지역경제 활성화, 영동·남부권 지역 불균형 해소와 원격지 주민의 행정수요에 조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조직개편 주요 내용으로 강원특별자치도글로벌본부를 지역본부로 신설하고 미래산업국, 관광국, 해양수산국을 둬 지역 특화산업 추진, 관광 활성화, 해양수산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본부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총괄기획과 행정지원 부서인 총괄기획관을 신설하고 종합민원실을 설치해 단순등록 민원 등 직접 처리 가능한 민원을 제2청사에서 해결해 원격지에 따른 방문민원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제2청사에 신설되는 미래산업국에는 환동해권 신성장산업 집중육성을 위해 에너지산업과, 메타버스·ICT 산업 육성을 위해 디지털산업과를 신설하고 강원남부권 폐광 현실화에 따른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자원산업과’를 개편·이관한다. 관광국은 기존 문화관광국으로부터 관광분야 이관 및 해양관광레저 업무를 추가해 확대 개편하다. 관광개발과를 신설하고 41년만에 추진되는 설악산오색케이블카 설치 지원을 전담할 설악산 삭도추진단을 과 단위로 확대·신설한다. 강릉에 기존에 위치한 환동해본부는 해양수산국으로 개편해 연어산업 육성,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수산분야 특례 반영 등 해양산업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특별자치도 출범 준비을 위해 설치했던 특별자치국을 한시기국인 특별자치추진단으로 전환해 후속 조치를 수행한다. 이외에 본청은 최근 급부상하는 AI·빅데이터 분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업국에 빅데이터산업과를 , 특별자치도 출범 후 감사기능 강화를 위해 감사위원회사무국을 신설한다. 도는 해정기구 설치 및 정원 등 관련 조례를 5일 입법 예고했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신성장산업 집중 육성, 글로벌 관광산업 강화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실행동력을 마련하고 도청 본청 기능을 분산시키는 것이 아니라 확장하는 개념이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원도청 전경2 강원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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