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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일순 재경영월향우회 회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기탁

고일순 재경영월향우회 회원은 지난 4일 고향을 방문해 영월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6일 영월군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탄력을 받아 현재 563건 1억여원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출향인들의 기부가 단연 돋보이고 있다. 고일순님은 어린시절 나고 자란 고향에 대한 애향심에 고향 소식에 귀 기울여 왔으며 향우회를 통해 전달받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리플릿을 보고 영월을 방문해 100만원을 기탁했다. 고일순님은 "내 고향 영월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보람차고 30만원이라는 답례품을 받아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에 자긍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영월군청 2 영월군청

춘천시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지난해 2441가구 2061만원 지급

강원 춘천시가 지난해 2441가구에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인센티브 2016만7160원을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는 가정, 사업시설 등에서 전기, 수도, 가스 등 과거 2년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시는 연 2회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작년까지는 1포인트당 1원을 산정해 지급했다면 올해부터는 1포인트당 2원을 산정해 현금 또는 그린카드로 지급한다. 연간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최대 13만5000원이다. 시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인센티브 지급(2021년 하반기 정산분)은 1156가구, 955만4990원이며 하반기 인센티브 지급(2022년 상반기 정산분)은 1285가구, 1106만2170원이다. 이달에는 2022년 하반기(7월~12월) 감축 대상자 총 1569명에게 약 2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원하는 시민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가입 후에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고지서를 기반으로 탄소포인트제 운영시스템에서 배출량을 자동으로 산정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탄소 중립을 위해서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탄소배출을 줄이고 돈도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_1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소개[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홈페이지 캡처] 춘천시청 춘천시청

영월군, 우체국쇼핑 브랜드관 오픈…25% 할인쿠폰 제공

강원 영월군은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을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우체국 쇼핑몰 내 영월군 브랜드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재)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체국쇼핑몰에 영월군 전용 브랜드관을 개설·위탁운영 중이다. 군비 2000만원을 투입해 우체국쇼핑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쿠폰 행사. DM/APP PUSH 광고, 명절 특별기획전 운영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브랜드관 개관을 맞아 최대 25%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영월군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영월군 브랜드관에는 35개 업체 70여개 농·특산물이 등록돼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우수 농·특산물 중심으로 다양한 입점 품목 확보를 위해 연중 수시 모집 중이다. 통신판매업 신고된 지역 내 농업인, 가공식품 생산업체면 누구나 우체국쇼핑을 통해 입점 가능하다. 김상희 군 유통사업단장은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영월군 농특산물의 신뢰도 향상과 동시에 온라인 판로 기반이 취약한 지역 농가들의 판로 지원을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영월브랜드관, 우체국쇼핑몰_1 우체국쇼핑몰 내 영월브랜드관[우체국쇼핑몰 홈페이지 캡처]

정선군,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

강원 정선군은 지역사회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취업지원 프로그램 ‘바리스타로 ON 일상’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정선군가족센터에 따르면 동행복지재단에서 후원하는 ‘2023 다문화가족 한국정착 多이룸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정선군여성회관에서 12명의 결혼이미자가 참여해 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 남해경 정선군가족센터장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가정은 정선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대상 욕구조사 결과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으로 지원자가 많았다"며 "결혼이민자들이 전문적인 직업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개인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결혼이민자취업지원 프로그램 바리스타로 ON 일상 정선군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프로그램 ‘바리스타로 ON 일상’을 정선군가족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연세대 미래캠퍼스 연세예술원,

연세대 미래캠퍼스 연세예술원은 최근 ‘제1회 연세예술원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연세예술원에 따르면 연세예술원 영상학·실용음악학 첫 학기 졸업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과 곡을 발표했다. 이번 작품 발표회는 연세예술원 졸업생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원주 지역의 문화예술사업의 진흥을 위해 기획했다. 박창호 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최미옥 원주시의회 부의장, 김지헌 의원 및 지역 내 대학생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학과 제작 영화 총 4편(상업 영화 커버영상 2편, 단편영화 2편), 실용음악학과 자작곡 총 6곡, 학생 자기소개 영상 발표 순으로 진행했다. 연세대 미래캠퍼스 미래평생교육원 연세예술원은 지난 2022년 설립돼 전공, 매체와 장르, 국가의 경계를 넘어서는 다중 융합 교육을 통해 예술현장과 직접 연결된 작품을 제작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 연계 교육기관으로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세예술원의 주임교수로 가수 김영우(스윗소로우, 대표곡: 사랑해,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등 다수), 유영식 감독(영화감독/제작자, 대표작: 아나키스트, 내 마음의 풍금 등 다수) 등 대중예술계의 전문인력이 교육에 힘쓰고 있다. 2024학년도 연세예술원 입학생 모집은 올해 11월 초 진행할 예정이다. 김만수 연세예술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연세예술원 학생들의 작품과 곡을 알릴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연세예술원이 가진 자원을 공유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연세예술원 작품발표회_1 연세대 미래캠퍼스 연세예술원 ‘제1회 작품발표회’ 포스터

정선군, 자투리 땅 쌈지숲으로 탈바꿈

강원 정선군은 대한민국 대표 정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역 내 방치된 자투리땅을 주민들의 일상 속 휴식공간 ‘쌈지숲’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녹색쌈지숲 조성 사업은 도사곡 아파트 생활권 주변을 쾌적하고 자연친화적 공간인 공원으로 조성해 인근 거주민의 산책과 휴식 공간은 물론 생활권 일대 미세먼지 절감으로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추진한다. 군은 사북읍 지역 유휴부지인 사북읍 사북리 436-16 일원에 1040㎡부지에 사업비 2억원을 투자해 △선주목, 꽃복숭아, 자작나무 등 교목 9종 46주, 사철나무, 백철쭉, 황매화 등 관목 12종 2025주 식재 △백록담, 은사초, 꽃창포 등 꽃 8종 1028주 식재 △생태연못 및 족욕장, 벤치, 정자 등을 설치할 예정이며 올해 9월까지 사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 특성에 맞는 조화류와 동절기에도 푸른 수종을 식재하고 정원을 산책 후 연못 주변에 앉아 족욕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 조성과 어르신들이 가볍게 이용할 수 있는 운동기구 설치도 계획에 반영했다. 앞서 지난 4월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해당 사업에 대한 설명 및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녹색쌈지숲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아파트 주민을 비롯한 지역 어르신들이 정원을 직접 관리해 건강 개선 및 정서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형규 군 산림과장은 "국민고향정선이 가리왕산 국가정원과 더불어 대한민국 최고의 정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생활권 주변의 유휴토지를 아름다운 정원으로 조성해 군민과 관광객이 일상속에서 손쉽게 숲과 정원을 접하며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게릴라 가드닝_1 지난 5월 19일 정선읍 봉양5길 골목에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주민이 함께 만든 도시 정원

횡성군, 환경오염 우려…유효기간 경과 소독제 일괄 회수

강원 횡성군이 유효기간이 경과한 소독제 일괄 회수로 환경보호에 앞장선다. 6일 횡성군에 따르면 감염취약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보유 중인 유효기간이 경과 된 소독제를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회수해 일괄 폐기 처리한다. 유효기간이 경과한 소독제는 제대로 폐기하지 않으면 환경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안전하게 폐기할 수 있도록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보건소에서 직접 회수해 관리 및 폐기 조치할 계획이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장기화로 감염 확산에 따른 방역 조치 강화를 위한 감염취약시설(요양시설), 식품접객업소, 숙박업소 등에 소독제가 지속 배부됐으나 최근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심각→경계) 및 방역 완화로 소독제 사용이 줄고 유효기간이 경과한 방역 약품이 발생함에 따라 군에서는 환경 오염 등 우려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약 1500개 대상 시설에 개별 문자로 유효기간이 경과 한 소독제 회수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1일 3회(회당 10분) 이상 환기, 손이 자주 닿는 표면 1일 1회 이상 소독, 올바른 손 씻기 등 생활 방역이 중요하며 이는 감염병 예방의 밑거름이다" 고 군민들에게 당부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힝성군 전경 횡성군청

강릉서 식품제조·가공 및 민박 영업 신고 쉬워진다

강원 강릉시는 식품제조·펜션 영업신고의 길라잡이 역할을 할 ‘식품제조·가공업 및 농어촌민박 사전컨설팅’을 제작해 각 읍면동 주민센터 및 관련 위생단체에 배부한다고 6일 밝혔다. 질의응답집은 영업등록(신고)관련 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뤄 식품제조·가공 및 민박 영업등록(신고)에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에게 안내서가 될 뿐만 아니라 준비 기간 단축 및 원스톱 행정처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책자에는 △식품제조·가공업 및 농어촌민박 영업등록(신고) 기준 △식품제조·가공업 및 농어촌민박 영업자 준수사항 △헷갈리는 식품유형 등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법령 및 전문지식을 민원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질의·응답 형식으로 구성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빈번한 식품 표시사항 개정 등으로 혼선을 겪는 영업자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대응을 통해 관련 종사자들에게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릉시청 전경1 강릉시청

원주형 강소기업 구인·구직 행사

강원 원주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시청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원주형 강소기업’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해피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6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형 강소기업을 포함한 21개 기업이 참여해 해외 영업, 기술 연구, 품질관리, 자재구매 등 10개 직종에서 172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원주형 강소기업은 원주에 본사나 주 사업장을 둔 10인 이상 중 중소기업(제조업)을 대상으로 원주시노사민정협의회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임금 및 직원복지, 고용안정이 주요 선정기준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원주형 강소기업은 △대양의료기(주)(해외영업 1명) △(주)단정바이오(해외영업 1명, 기술연구 1명) △㈜광덕에이앤티(엔지니어 4명) △㈜굿플(품질관리 1명, 생산 1명) △㈜리스템(자재구매 1명, CS고객지원 2명, 가공 2명) △㈜네오플램(생산 3명) △㈜데어리젠(생산 6명) △㈜아이벡스메디컬시스템즈(생산 3명) △㈜디카팩(생산 1명) 등 9곳이다. 원주시 구인구직 해피데이는 구직자에게는 현장 면접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기업에는 인재 채용의 장을 제공하는 행사로 매월 10일과 25일 두 번 진행하고 있다. 백연순 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기업의 매출 실적이 아닌 임금 및 직원 복지를 우선 순위로 평가해 선정한 원주형 강소기업에 지역의 많은 인재가 채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우수기업 발굴 및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원주시청 전경2 원주시청

원주시,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수사 의뢰

강원 원주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특정감사 후 예산집행 및 계약 관련 추진 부적정, 원주시 소유 물품의 전자기록 포맷 등 훼손 등 감사결과에 대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 원주시는 5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도시 조성사업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시 감사관실은 지난 5월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실태 전반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했다"며 "보조사업자에 대한 지나친 자율권 보장과 담당 부서의 사업 지원 제한으로 보조금 사업 관련 다양한 의혹으로 투명한 절차적 검증 등 감사의 필요성이 요구돼 사업 담당부서(문화예술과)에서 감사관실에 지난 4월 28일 감사를 요청했다"고 감사 배경을 밝혔다. 원주시는 △국고보조금 보조사업 관련 계약업무 부적성 △예산집행 및 계약 추진 부적성 △출장 여비 정산 부적성 △원주시 소유 물품의 전자기록 포맷 등 훼손 등에 대해 집중 감사했다. 시 관계자는 "감사 결과 2000만원을 초과하는 물품 및 용역구매 계약은 조달청장 또는 자치단체에 위탁하거나 나라장터를 이용해 계약을 체결해야 함에도 자체적으로 임의 판단 후 수의계약 등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 34건 약 11억원의 보조사업 관련 계약업무를 부적정하게 수행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했다. 이어 "센터장 직무대행으로 할동한 A씨는 원주시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 4명이 각각 대표로 있는 법인과 동 기관 총 15건의 용역 수의계약으로 2억6900야만원의 예산 을 집행했다"며 또 "한국그림책연감 2020 제작 용역 등 27건을 직접 수의계약, 2022 문화도시 원주 통합브랜드 홍보물 디자인 및 제작 등 2건에 대해 계약체결 없이 지출, 자격요건 충족 못한 개인에게 용역 등 81건에 대해 다수 계약을체결하는 등 총 115건 13억3000여만원의 보조사업 관련 계약업무를 부적정하게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2021 문화도시 원주 관광 캠페인 기획 및 운영 용역‘ 외 3건의 용역을 통합발주 하지 않고 4개 업체와 1인 수의계약을 체결, 출장 여비로 임의 지급(64만3400원), 원주시로부터 데스크탑 컴퓨터와 휴대형 노트북을 지원받아 수량이 일치하지 않을 뿐더러 컴퓨터 전자기록 포맷 등 훼손으로 원주시의 정당한 행정 업무를 방해했다고 했다. 원주시는 감사 결과와 관련해 위법·부당하게 처리돼 추가 사실 확인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담당부서를 통해 관계단체에 대한 수사 의뢰 조치할 것이라 전했다. 이어 "보조금 교부·집행·정산 등 보조사업 관리가투명하고 공정하게 처리되도록 특정감사 및 성과감사 등을 통해 문제점 파악하고 책임소재를 규명해 개선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향후 이와같이 위법·부당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감사 기능을 확대하고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직무유기 담당공무원 처분에 대한 기자의 질문은 수사의뢰 사항으로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원주시의 감사결과에 대해 센터 측은 반박에 나섰다. 센터 측은 문화체육관광부는 수의 계약은 원주시 보조금 집행 지침에 따른 내부 거래로 보기 어렵다고 했으며 컴퓨터와 노트북에 저장된 전자기록 등 사업 인계 과정에서 외장하드에 담아 시에 제출했고 남아 있는 개인정보 기록을 삭제한 것이라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문화도시 조성사업 수사의뢰 원주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특정감사 후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문화도시 조성사업 특정감사 김찬 원주시 감사관은 5일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도시 조성사업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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