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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횡성군수와 김석동 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8일 오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
횡성군은 65세 이상의 고령자 비율이 2023년 5월 기준 약 33.63%로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횡성군은 출산율 제고와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인구 정책 발굴과 동시에 고령층을 위한 정책 또한 마련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고 고령친화도시 조성 추진을 결정했다.
군은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해 올해 7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총 6개월간 고령친화환경을 진단하고 ‘고령친화도시 횡성’의 비전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한다.
김명기 군수는 "고령화 사회를 문제로만 바라봐서는 안된다. 인구 고령화에 대한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인구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고령의 어르신들도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가능한 횡성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