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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문화관광재단, 문화와 관광을 아우르는 첫 걸음 떼

횡성문화관광재단은 4일 오후 횡성한우체험관에서 개소식 및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이재성 횡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김명기 횡성군수, 김명숙 군의장, 강옥희 강원관광재단 대표,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엄경익 횡성축협조합장을 비롯한 강원도 및 횡성군 유관기관 관계자와 문화관광 분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뮤지카의 사전 축하공연과 개회, 개회사와 축사에 이어 비전 선포식 및 제막식 순으로 개소식을 진행했다. 재단은 횡성의 새로운 문화관광의 허브로서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모두가 행복한 힐링 문화관광도시 횡성’이라는 새 비전을 선포했다. 이와 더불어 새로운 비전 달성을 위해 △문화예술 진흥 및 문화향유기회 확대 △관광 콘텐츠 개발 및 관광객 유치 강화 △문화관광도시 인지도 제고 및 문화관광생태계 활성화 △지속가능 경영혁신체계 강화 등 4가지 전략 목표를 세웠다. 재단은 기존 ‘문화예술’ 영역에서 ‘문화관광’ 진흥을 위한 기능을 학대해 기존 2팀(경영기획팀, 문화사업팀) 체계에서 ‘관광사업팀’과 ‘축제운영침’을 신설해 4팀 규모로 확대 운영한다. 이재성 대표이사는 대회사에서 "이번 개소식가 비전선포식을 계기로 횡성문화관광재단 시작의 첫걸음을 내딛고 앞으로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은 물론 횡성의 문화관광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횡성군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군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오늘을 계기로 횡성문화관광재단이 횡성의 문화의 격을 높여주고 관광을 통해 생활인구가 1000만명이 오는 횡성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강옥희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원도관광재단도 3년이 안됐다. 도의회에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무럭무럭 크고 있다. 횡성군 의회에서도 많이 지원해 주어야 역할을 할 수 있다. 많이 도와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좋은 사업을 통해 횡성군민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기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재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개소식에 이어 횡성문화원에서는 (사)한국관광학회가 주관하는 문화관광 정책 포럼이 이어졌다. 재단과 학회의 협약식 및 주제 발표 그리고 토론을 진행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횡성문화관광재단 개소식 2 횡성문화관광재단은 4일 횡성한우체험관에서 개소식과 비전 선포식에 이어 현판식을 하고있다. 횡성문화관광재단, 이재성 대표 이재성 횡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김명기 군수 김명기 횡성군수는 "1000만명 생활인구가 찾는 횡성군을 만들어달라"고 말하고 있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개소식-강옥희 대표이사 강옥희 강원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4일 횡성문화관광재단 출범을 축하하고 있다.

강원 동해항에 컨테이너선 국제 정기항로 개설

강원 동해항에 컨테이너선 뜬다 [동해=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 동해항에 컨테이너선이 취항한다. 동해시는 4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김진태 지사, 심규언 동해시장, 백승교 동영해운 대표, 홍영우 용문글로벌포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동해항 컨테이너 국제 정기항로 개설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복합물류 거점항만 추진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서 선사와 하역사는 수출입 물동량 창출로 정기항로의 조기 활성화와 안정적인 하역능력을 확보하고 지역인재 우선채용, 지역 물품 우선구매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강원도와 동해시는 지원 조례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과 안정적인 항로 운항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1단계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동해∼부산을 잇는 정기항로 취항을 시작으로 물동량 증가 추이를 보며 선박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이후 러시아 연해주와 중앙아시아, 동남아 등으로 시장을 확장하는 등 동해항을 거점으로 글로벌 시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개척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과거에도 컨테이너선 취항을 추진했으나 하역 인프라 미비로 정시성이 떨어지고 수출입 물동량 부족으로 두 차례 정기항로가 중단되는 등 아쉬움을 거울삼아 문제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동해항이 컨테이너선이 취항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동해시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동해항 컨테이너선 취항을 계기로 정부의 정책적 배려를 끌어내는 일들을 만들고 벌크 화물 위주이던 동해항이 복합물류 거점항만으로 거듭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해항은 2021년 하버크레인을 도입해 컨테이너 하역 여건을 크게 개선했으며, 시는 지난해 11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시장에 유통망 및 컨테이너터미널을 보유한 러시아 기업과 협약을 끌어낸 바 있다.컨테이너선 동영해운의 국제항로 컨테이너선 동해항 전경 동해항 전경

[민선8기 1주년] 심재국 평창군수,

심재국 평창군수는 "새로운 활력과 행복이 넘치는 강원특별자치도 중심도시 평창에서 ‘더 특별한 평창’의 새 시대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심 군수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및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3일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직원 약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The 특별한 평창’비전 선포식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지난 1년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평창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를 대내외에 알리고 평창발전 대전환의 초석이 될 미래 비전을 밝히는 자리였다. "민선 8기 평창군정은 지난 1년간 오로지 군민 행복만 바라보는 새로운 군정의 도약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농축산업 경영 안정화, 산악관광 육성, 올림픽 유산가치 확산, 인구 유입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왔다"고 했다. 심 군수는 민선8기 평창군의 주요 성과로 △군민 체감형 조직개편 △행정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지방채 140억 원 조기상환으로 재정 건전성 확보 △지방소멸대응기금 도내 최대확보(22~23년 2년간 B등급 168억 원)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산악관광 활성화 기반마련(강원특별법 산림이용진흥지구 신설) △29개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530억 원 확보 등을 제시했다. 평창군은‘The 특별한 평창’ 비전으로 더 특별해지는 평창을 만들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하여 5개 중점추진과제와 20개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심 군수는 "강원특별자치도 특례 선점으로 혁신적 지역개발을 첫 번째 과제로 삼고 농촌활력 촉진지구, 산림 이용 진흥지구, 교육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며 개발과 보전의 균형을 이루는 탄소중립 녹색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첨단기술 기반의 미래지향적 글로벌 도시 조성을 목표로 평창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및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 추진, 스마트 농업의 확대와 6차 사업 고도화를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악관광 활성화와 다양한 산림치유 녹색 관광지로서 대자연이 살아 숨 쉬는 국제생태관광도시 조성으로 교육연수 특화도시를 육성할 예정"이라며 또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청년·청소년 친화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그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감동과 열정을 되살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 개최에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동계스포츠 전용 국제트레이닝 클러스터 조성, 2025년 세계올림픽도시 연맹총회 및 동계스포츠 국제기구 유치 등 유산사업의 지속 확대해 Again 평창, 다시 피어나는 감동과 열정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심재국 평창군수, 비전선포식 심재국 평창군수는 3일 오전 민선8기 1주년 기념 ‘The 특별한 평창’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심재국 평창군수, 비전선포식1 심재국 평창군수와 직원들이 ‘The 특별한 평창’비전 선포식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민선8기 1주년]육동한 춘천시장 "현장 중심 소통이 가장 큰 동력"

육동한 춘천시장은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과 함께 일군 새바람, 미래로 도약하는 춘천’ 청사진을 제시했다. 육 시장은 "지난 1년은 어려운 과정들이었다. 시민불편과 불안정한 운영체계로 갈 길 잃은 대중교통, 모두 염원하지만 마땅한 답을 찾지 못한 현안들, 미래수요를 고민하지 않은 도시 인프라 등 넘어가야 할 험산 산이었다"며 "현장은 길을 찾는 나침판이고, 시민은 답을 주는 지침서’라는 생각으로 올바른 방향을 모색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중교통 정상화를 위해 운수종사자를 찾아 어려움을 청취하고 10개 읍·면별로 직접 버스를 타고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콜센터에 접수된 민원을 종합해 반영했다. 취임 당시 사업비 반영이 불가능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던 ‘서면대교’도 성과를 거뒀다. 육 시장은 "10년 안에는 첫 삽 뜨기 힘든 제6차 국도국지도 사업 대신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전환 대응했다"며 "직접 국회와 정부 부처를 찾아 협조를 요청했다. 고위공무원 방문을 청해 현장을 보여주고 성심을 다해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결과 설계비 10억원 국비 반영, 사업기간 무려 5년 이상 단축으로 몇 년 안에 서면대교 다릿발이 서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덧붙였다. 또 취임하자마자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60여회 가량 정부 부처, 국회 등을 방문하며 예산 확보에 나섰다. 육 시장은 "춘천시가 제안한 연구개발특구 지정과 국가산업단지 강원첨단과학시술단지 특례가 강원특별자치도 특례에 반영됐다"며 "연구개발특구가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를 이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중심에서 첨단지식산업, 미래과학도시로 도약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어 "8월에 열리는 세계태권도문화축제에서 ‘세계권도 종주도시 춘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현하기 위해 부족함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바르고 맑은 공동체, 아이들이 희망으로 머무는 미래가 춘천"이라며 "모두 시민과 함께이기에 가능하다. 멀리 보고 지금을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육동한 춘천시장, 1주년 기념사 육동한 춘천시장이 3일 오전 민선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 취임 1주년 거리인사 육동한 춘천시장은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3일 아침 거리인사를 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취임 1주년 맞아 어르신에 점심 배식 봉사활동

원강수 원주시장은 취임 1주년 기념 원주시 노인종합복지관을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3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 시장은 배식 봉사 후 어르신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담소를 나눴다. 봉사에 앞서 원 시장은 개관 20주년을 맞은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이 맡은 바 역할을 다해 준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다. 원 시장은 "원주시는 전제인구의 약 17%인 6만2390명이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이런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는 일은 민선8기 원주시의 역점 사업"이라며 "10여 년간 주차장이 부족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어려움을 겪으셨다고 한다. 곧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겠다"며 자신의 SNS에 주차장 확보를 약속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봉사 문화가 지역사회의 보편적인 분위기로 확산되기 바란다"며 "급속한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원강수 시장 급식봉사3 3일 배식봉사하는 원강수 원주시장이 어르신과 손인사를 나누고 있다. 원강수 시장 급식봉사 후 원강수 원주시장이 3일 취임 1주년을 맞아 배식봉사를 위해 찾은 원주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과 당구를 치며 소통하고 있다.

영월군, 도내 유일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수상

강원 영월군이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유일하게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에 대해 인정받았다. 영월군은 올해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3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기관 표창(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의 추진 성과가 우수한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지역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회적기업 육성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일자리 창출 및 판로 지원 △예비사회적기업 발굴 및 관리 △지원체계 수립·재정사업 우수사례 발굴 △집행·부정수급 관리 △지방시대 구현 등을 위한 노력 및 인재 양성체계 구축 등 5개 분야에서 평가가 이뤄졌으며, 영월군을 비롯한 전국 13개 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현재 영월군에서는 (예비)사회적 기업 22개와 마을기업 10개, 자활기업 5개, 협동조합 84개 등 총 121개(중복 포함) 사회적경제 조직이 활동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수상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체계 수립 등 기반 조성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적가치 실현과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기업의 자립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영월군 사회적경제기업육성 우수_1 영원군이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돼 장관 가관 표창을 수상했다.

영월군, 전국 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전...전현지 학생의 ‘나의 꿈’ 대상 선정

2023년 제21회 동강국제사진제의 단위행사 중 하나인 ‘전국 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전’ 결과 원주 태장초등학교 6학년 전현지 학생의 ‘나의 꿈’이 대상에 선정됐다. 3일 영월군에 따르면 올해 전국초등학생 사진 일기 공모전은 지난 코로나 시기의 암울했던 소재보다는 여행이나 체험학습, 교외 활동, 수학여행, 가족여행 등 다양한 소재의 사진 일기 400여 점이 출품됐으며 특히 학교나 학급별로 단체 출품이 다수였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사진과 일기의 내용에 대한 상호 연관성과 표현을 가장 큰 기준으로 삼아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 가작 10점, 입선작 40점 등 모두 60점을 선정했다. 원주 태장초등학교 6학년 전현지 학생의 ‘나의 꿈’은 다양한 진로 중에서 엄마와 아빠가 바라는 꿈이 아닌 본인이 희망하는 배구선수가 되어 김연경 같은 멋진 선수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적어 학생이 바라는 꿈을 꼭 이루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심사위원 모두 대상으로 선정했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는 21일 오후 7시 제21회 동강국제사진제 개막식장에서 시상하고 나머지 입상자는 7월 중 여름방학 이전에 학교로 상장을 보내 자체 시상할 예정이다. 제21회 동강국제사진제 전국 초등학생 사진 일기 공모전 입상작은 오는 21일부터 강원도 영월 동강사진박물관 야외전시장에서 전시한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전국 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전’ 대상 전현지(원주 태장초 6학년)양이 ‘전국 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전’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육동한 춘천시장, 공직기강 확립에 팔걷어

육동한 춘천시장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민선 8기 주요 시책 추진에 동력을 얻기 위해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공직기강 확립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공직사회 전반에 일하는 분위기 조성은 물론 공직기강 해이 등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위해 마련했다. ‘청렴한 공직자, 깨끗한 시정,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4개의 중점 과제를 기본으로 12개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명절과 연말연시, 휴가철 등 취약 시기 전 부서를 대상으로 분기 1회 이상 불시 점검을 한다. 또 상시 감찰반을 편성해 수시로 금품 및 향응 수수, 근무 태만, 기밀 누설, 정치적 중립 훼손 등을 감찰할 계획이다. 특히 제 식구 감싸기식 처벌이라는 관행에서 벗어나 비위 공무원에 대한 엄정 처벌하는 방침이다. 금품이나 향응 수수 공무원에 대해서는 단 한 번이라도 적발되면 3일 이내 직위해제 및 형사고발 조치, 징계부가금 부과 등 중징계 이상의 징계를 적용한다. 공직 내 성비위에 대해서도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 이와 함께 공직윤리 확립을 위한 반부패·청렴 및 갑질 예방 교육,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친철한 민원 서비스 교육 등 기본적 소양 교육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간다. 반면 적극 행정으로 일하는 과정에 발생한 법규 위반에 대한 면책 부여, 우수 사례 발굴 추진 직원에 대한 혜택 확대 등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을 수 있는 정책을 편다. 더불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 및 시채가업에 대한 현장 점검, 폭우·폭설 등 비상사태 대비 점검 강화 등 시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한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방안도 종합대책에 담았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공직 청렴도에 대한 시민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공직사회의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엄정한 공직기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직기강 해이 등 부적절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감찰을 강화하고 기관 내 자체 교육 등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육동한 춘천시장, 1주년 기념사 육동한 춘천시장은 민선8기 1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주요 시책 추진 동력 마련을 위해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

원공노, 창립2주년 기념 선물…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는 창립 2주년 기념선물로 원주시 대표 향토기업인 삼양식품 종합선물세트를 선정했다. 원공노에 따르면 창립 2주년(2021.9.4.창립)을 기념해 조합원들에게 삼양식품의 제품(라면, 불닭소스, 과자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역 업체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고 조합원들에게도 지역 향토기업 상품을 알리기 위해서다. 우해승 위원장은 "원공노가 민주노총 및 전공노를 탈퇴할 수 있었던 것과 지금까지 이어올 수 있었던 것도 모두 조합원들의 원공노에 대한 압도적 지지 덕분"이라며 "전공노에 분담금을 납부하지 않는 예산을 조합원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늘리되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방법을 계속 고민 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원공노 창립2주년 기념 축하선물(1) 원공노 창립 2주년 기념 축하선물로 향토기업 삼양식품 종합선물세트를 지급한다.

도로교통공단 코로드 갤러리

도로교통공단은 강원 원주 본부에 코로드 갤러리 운영으로 지역예술 문화의 역량 강화와 지역 주민의 문화 활동에 공헌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코로드 갤러리에서 3일부터 28일까지 ‘도자기 꿈꾸다’를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원주 ‘도자기 빛나다’ 임빛나 원장과 박하을(버들초), 성현문(상지여중), 송승연(원주여중) 세 명의 학생이 준비한 기획전시다. 도로교통공단 코로드 갤러리는 지난 2018년 개관 이후 현재까지 32회의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 참여 작가에게는 전시 기획·홍보·대관에 대한 비용을 지원한다. 지역주민들은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료 없이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꿈이 많은 청소년이 준비한 ‘도자기 꿈꾸다’ 전시회를 많은 시민이 관람해 소녀들의 꿈을 함께 응원해 주고,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담은 작품을 통해 마음의 치유를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발전과 사회적 책임 경영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Koroad Gallery 전시회 ‘도자기 꿈꾸다’ 도로교통공단 강원 원주 본부 코로드 갤러리에서는 3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도자기 꿈꾸다’ 기획전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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