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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홍콩식품박람회 한국관 모습[농식품수출정보 홈페이지 캡처] |
16일 도에 따르면 도 경제진흥원이 추진하는 ‘강원 수출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17일부터 21일까지 홍콩식품 박람회에 참가한다.
‘홍콩 식품 박람회’는 매년 8월 홍콩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식품 박람회이다.
‘강원 수출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혁신역량을 보유한 돼 수출 초보기업을 발굴해 무역 실무 교육, 컨설팅, 해외시장 개척 등으로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도약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현재 22개사가 참여하고 있고 올 상반기 기준 6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을 달성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빨간화덕푸드, 동화푸드 등 스타기업 22개사 중 식품기업 7개사가 참가한다.
냉동피자. 핫도그, 냉동피자, 젓갈, 마죽 등 도내 우수 식품을 전시해 현장 판매 및 바이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강원대 청년무역인재양성사업단(GTEP사업단) 소속 대학생 6팀 30명이 참가한다.
참가한 대학생들은 도내 7개 기업과 협업해 바이어 상담, 통역, 상품구매 홍보 등 현지 마케팅을 직접 수행한다.
이를 통해 무역에 대한 실무를 경험하고 도내 기업체에서는 별도의 현지 인력채용 없이 박람회를 운영할 수 있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홍콩은 무관세로 진출할 수 있는 자유무역지역의 이점이 있기에 이번 홍콩 식품 박람회에 참가하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다"며 특히 "강원대 청년무역인재양성사업단 학생들과 같이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진출 사업을 발굴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