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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와의 위법적 단체 협약 파기하라"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교조 강원지부가 오는 8월 단체협약 재협상을 앞둔 가운데 사회단체들이 단체 협약 파기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내 도교육청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학부모 및 시민단체 연합회 ‘강원자유공정연대(이하 공정연대)는 7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교조와의 위법적인 단체협약을 파기하라"고 촉구했다. 공정연대는 "근로조건 및 임금 등 내용이 담겨야 할 단체협약 안에 학생의 시험 및 경시대회 금지 내용이 들어가 있다며 이는 학생의 학력 인권과 학부모의 교육 권리를 철저히 유린한 위법적 협약"이라 주장하며 "이로인해 강원 초등학생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10% 이상 증가하는 등 도의 학력이 전국 최하위의 수모를 당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발언자로 나선 한 학부모는 "시험을 금지한 단체협약 10년의 결과가 강원도 고3 수능성적이 전국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고 지역인재전형에서조차 매년 1000명 이상이 최저 등급을 맞추지 못해 탈락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정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논란이 일고 있는 학생 인권조례 제정 요구가 단체협약 안에 담겨있는 것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공정연대는 "서이초 사건에서 보듯 교권 추락의 근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학생 인권 조례는 계급 투쟁적 인권관 등으로 교권 침해는 물론 교사, 학부모를 잠재적 범죄자로 여기게끔 유도해 학교를 갈등의 장소로 만들고 있다"며 "지난 해 10월 전교조에서 네 번째로 추진한 학생인권조례 주민청구 서명에 277명 참여로 각하되는 등 같은 교사 사이에서조차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했다. 공정연대는 기자회견 후 전교조 강원지부와의 단체 협약 파기를 촉구하는 2200여명의 서명지와 성명서를 도 교육청에 제출했다. 추후 2차 서명 완료 후 추가 제출할 것을 밝혔다. ess003@ekn.kr전교조와 위법협약 파기 촉구 강원자유공정연대는 7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화견을 열고 "전교조와의 위법적인 단체 협약 파기"를 촉구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59명을 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직렬별 최종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일반) 114명 △교육행정(장애) 5명 △교육행정(저소득) 2명 △전산 4명 △사서 13명 △공업(일반전기) 6명 △시설(일반토목) 1명 △시설(건축) 7명 △운전 7명이다. 이번 최종 합격자 159명 중 남성은 39.0%로 62명, 여성은 61.0%로 97명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4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6층 대강당에서 직렬별로 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오는 21일부터 2주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연수원에서 신규 임용자과정 연수를 받게 된다.강원도교육청 청사 전경사진 2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심재국 평창군수, 태풍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심재국 평창군수는 현재 북상중인 태풍 ‘카눈’을 대비해 7일 재해취약지역 현장을 점검했다. 현재 평창군은 제6호 태풍 카눈의 직접적인 영향과 지형효과가 가미되면서 10일~11일 사이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우려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심 군수는 평창군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된 노람뜰 지구 외 11개소 현장점검에 나섰다. 태풍 피해에 대비하여 비탈면 낙석 및 균열, 둔치주차장 차량 진입 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으며, 미비한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도록 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올해 첫 태풍을 앞두고 인명피해우려지역 외에도 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사전에 대비해 군민이 재난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동안 24시간 상황 보고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며 "특보 발령 시 재해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매일 예찰 활동을 펼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심재국 군수, 재해 취약지역 점검 심재국 평창군수는 7일 북상 중인 태풍 ‘카눈’ 대비 재회취약지역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소양호 녹조 확산 방지 총력…3차 차단막 400m 설치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소양호 녹조 확산을 막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지방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양구군, 인재군 5개 기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7일 도에 따르면 조류 제거 및 확산 방지는 수면에서의 작업이 광범위하게 요구됨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방제 대책을 수립하고 필요 사항을 각 기관에 요청하면 기관별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조류 제거선, 중장비, 제거 인력 등을 투입해 조류 제거 작업을 추진 및 확산 방지를 위한 3차 차단막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양구대교 상류에 4차 차단막 설치를 준비 중이다. 이와 더불어 정체수역이 물순환 개선을 위해 춘천시와 인제군에서 행정선을 투입해 운영, 환경부에서는 오일펜스, 롤형흡착포와 오일붐을, 한국환경공단에서는 선박 1척과 오일펜스(280m)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 지원에 나섰다. 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지속적인 수질 조사를 통해 조류확산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이에 따른 추가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기상 여건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각 기관과 협력해 작업자들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효과적인 조류 방제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ss003@ekn.kr소양호 녹조 차단, 차단막(1차 220m, 2ck 320ㅡ) 소양호 녹조 확산 방지를 위해 차단막을 1차(220m), 2차(320m) 설치에 이어 3차 차단막(400m)를 설치했다. 소양호 녹조 차단, 조류 제거선 1대 소양호 녹제 확산 방지를 위해 조류 제거선을 투입했다.

화천토마토축제, 11만 방문객 돌파…성황리 폐막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3 화천토마토축제가 11만6000여명이 넘는 관광객 방문객을 기록하며 지난 6일 폐막했다. 화천군과 화천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한 화천토마토축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일대에서 열렸다. 지자체와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최·주관, 기업이 후원하며 군부대는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3 화천토마토축제는 민관군을 넘어 기업까지 참여하는 상생 축제의 모범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잇다. 축제장 내 마련된 농특산물 판매장과 토마토 판매장에서는 화천산 깜빠리 토마토와 흑토마토, 찰토마토를 비곳한 각종 가공식품을 판매했다. 특히 올해 첫 선을 보인 토마토 에이드와 샌드위치, 샐러드 꼬치 등 토마토를 원로로 한 음식들도 방문객들로부 사랑을 받았다. 또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지역 음식점과 편의점, 카페 등에 몰려 특수를 누렸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토마토축제는 민군관은 물론 도시와 농촌, 소비자와 기업을 연결해 주는 상생의 축제였다. 내년에도 더욱 즐겁고 안전한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화천토마토축제, 황금반지를 찾아라 외국인 화천토마토축제의 메인 이벤트 ‘황금반지를 찾아라’를 위한 황금반지를 품은 토마토 토마토꼬치 올해 첫 선을 보인 토마토를 이용한 샐러드 꼬치 토마토축제, 폭염대비 6 불볕 더위를 식히기 위한 분무 시설이 곳곳에 설치돼 관광객들의 체온을 내려 주고 있다.

[포토] 신영재 홍천군수, 페루 알파카의 날 기념행사 참석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군 알파카월드에서 열린 페루 알파카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폴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주한 페루대사가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8월 1일은 페루의 국경일이자 ‘알파카의 날’이다. 페루는 세계에서 알파카가 가장 많이 서식하고 있는 나라다. 홍천군 화촌면에 위치한 알파카월드는 약 36만 3636m² 부지에 알파카를 활용한 테마 관광지로 조성했다. ess003@ekn.kr신영재 군수,페루대사 알파카월드 방문 신영재 홍천군수와 폴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대 주한 페루대사가 지난 5일 알파카월드에서 열린 페루 알파카의 날 기념행사에서 한국과 페루 국기를 목에 건 알파카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선군, 고한임대아파트 정주여건 개선…기능보강 추진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은 고한임대아파트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능 보강 공사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폐광 이후 고한읍의 급속한 인구 유출 현상 및 고령화로 1994년 고한임대아파트를 건립했다. 지역주민 및 취약계층 100세대가 거주 중이지만 시설물 노후로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군은 사업비 2억2000여만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세대 내 노후 배관 교체 보수 공사를 8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난해 도시가스 배관 공사를 완료해 세대별 연료비 부담을 낮췄다. 공가 세대의 도배 및 장판, 유리 교체 등 시설물의 지속적인 보수를 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군의 주거 부족란을 해소하고 인구 유입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대주택의 환경 개선은 물론 주택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정선군청 정선군청

영월군,취약계층 왕진서비스 등 4개 중점과제 선정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민선8기 영월군은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 행정 실현을 위해 적극 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행정을 확대해 나간다. 7일 군에 따르면 적극행정 실행 계획에 따라 △ 인허가 준공 후 누락된 지목변경 알림으로 세수확보 및 공신력 제고 △ 영월 덕포 행복(청년)주택 건립사업 △ 청년친화 영월 조성 △ 취약계층 대상 ‘왕진서비스’ 제공 등 4건의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중점과제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과제 중 주민 편익 제고 및 불편 사항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주민 체감도가 높은 현안 과제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군은 "적극 행정 추진부서인 종합민원실, 도시과, 일자리청년사업단, 건강증진과는 하반기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등 과제 추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영월군청 영월군청

평창군, 노인일자리사업 실외활동 일시 중지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노인일자리사업 실외활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7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3개소에 노인 일지라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혹서기 운영 안내서 배부,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운영 중인 무더위 쉼터 현황자료를 안해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외 근무자는 교육, 문화활동 등 대체활동으로 활동비를 지급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혹서기 기간 동안 햇볕이 뜨거운 낮 시간대 외부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교육 등 대체활동으로 소득지원은 이어가되, 어르신의 건강을 우선으로 챙길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평창군청 평창군청

평창군, 메기 12만 마리 방류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은 내수면 생태계 보전 및 어족자원 조성을 위해 매기 치어 12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7일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대화면 상안미1리 평창강 일원과 진부면 신기리 신기천 일원에 마을 주민들과 함께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매기는 전장 6cm 이상으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완료한 건강한 수산종자이다. 최근 개발로 인한 서식지 파괴, 하천 수량 감소 등으로 어족자원의 개체 수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메기 수산 종자 방류로 하천 생태계 유지 및 수산자원 증강에 대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매년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과 수생태계 조성을 위해 내수면 어종을 매입하여 방류하고 있다. 앞으로도 평창군에 적합한 다양한 어종을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ss003@ekn.kr메기 방류 평창군은 최근 평창강 및 신기천 일원에 전장 6cm 이상인 메기 12만 마리를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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