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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에너지기술공유대학(ETU)’ 공모 최종 선정… 기후테크 인재 양성 본격화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한 '2025년도 에너지기술공유대학(ETU)'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도는 기후테크 산업의 핵심 인재 양성과 지역 기반 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에너지기술공유대학'은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의 에너지 혁신기술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기업 수요에 기반한 고용 창출을 통해 에너지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이철규 국회의원실과 협력해 전략적으로 준비한 결과로, 도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수소, 자원순환 등 3대 기후테크 분야에 특화된 인재양성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사업은 5월부터 2030년까지 6년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총사업비 160억원(국비 123억 원, 도비 11억 원, 춘천·원주·강릉·삼척 4개 시 26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이들 4개 시를 중심으로 기술 수요조사와 정책적 지원을 담당하고, 도내 5개 대학은 맞춤형 교과목 개발 및 전문 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강원테크노파크와 도내 재단 2곳, 연구소 5곳이 창업 및 취업 연계 지원을 담당하고, 공동연구기업 5곳과 수요기업 12곳이 참여해 현장실습 및 채용 연계형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다. 여기에 국제협력기관 5곳과의 글로벌 공동연구도 병행하며, 앞으로 수요기업을 추가 모집해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올해 기후테크를 강원의 7번째 미래산업으로 선정하고, 지난 3월 기후변화 대응 복합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기반 조성을 추진해왔다"며 “이번에는 인재 양성 기회를 확보함으로써 기반과 인력을 모두 갖춘 기후테크 산업 육성의 탄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업을 통해 청년 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막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강원도가 청정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기후테크 산업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도는 향후 참여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교육과 산업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전문 인재가 지역 산업 현장에서 실제 역량을 발휘하며 지역 경제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와 국토교통부는 도내 청년 인재들의 취업 기회 확대와 지역 일자리 매칭 강화를 위해 21일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강릉캠퍼스 체육관에서 '2025 강원 지역인재 채용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고,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강릉시와 강릉원주대학교가 후원 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날 공공기관 19곳, 도내 우수 기업 12곳, 일자리 유관기관 9곳 등 총 40여 개 기관이 참여하며, 강원권 고등학생, 대학생, 졸업생 등 약 20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공기관 채용 특강과 신입사원 토크콘서트가 마련돼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채용 정보를 전달한다. 채용설명회에서는 한국관광공사, 대한적십자사 등 주요 공공기관 및 도내 기업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채용 정보를 소개하며,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최신의 채용 전략을 안내한다. 또 강원권 주요 9개 대학과 고용노동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간 지역인재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진행돼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행사장 내에는 △공공기관 및 기업 채용부스 △취업 컨설팅 존 △면접·스피치 코칭 △퍼스널컬러 진단 부스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구직자들이 직접 취업 준비를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달환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장은 “이번 채용페스타는 단순한 박람회가 아닌, 도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는 맞춤형 취업 지원 플랫폼"이라며 “각 기관의 협업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만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유엔해비타트(UN-Habitat)와 협력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 지방정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교통'을 주제로 한 국제 초청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강원특별자치도 국제도시훈련센터(IUTC) 주관으로 진행된다. 네팔, 라오스,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파키스탄, 필리핀 등 7개국에서 초청된 도시개발 관련 공무원 24명이 참가한다. 연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 교통 정책 사례를 중심으로 △녹색도시와 도시 이동성 △스마트 교통 체계 △보행자 안전 강화 △교통약자 지원 등 도시 교통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특히 강원도 내 실제 우수 사례인 스마트강원 통합지원센터, 강릉도시정보센터 방문과 함께 자율주행차 탑승, 메타버스체험관에서의 VR 콘텐츠 체험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실효성 높은 교육이 이뤄진다. 또 '교통미래 2026 강릉 ITS 세계대회' 소개 및 유엔해비타트 본부 소속 교통 전문가의 특강도 포함되어 국제적 시각에서의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 2007년부터 유엔해비타트와 협력해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위한 국제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56개국 3856명이 강원의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다. 올해에도 7개의 국제연수 과정이 예정돼 있어 도의 정책 노하우를 세계 각국과 공유하며 국제 협력 기반을 넓힐 방침이다. 전희선 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연수는 강원이 보유한 정책과 기술 역량을 국제사회에 소개하고, 지방정부 간 협력과 외교의 물꼬를 트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국제기구와의 연대를 통해 지방정부 외교의 새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20일 '관광지 및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도 관계부서(경제·관광)와 동해안권 6개 시군이 참석해, 강릉 단오제를 비롯한 주요 지역축제와 해수욕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바가지요금 사례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2025년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서비스 제공이 관광 경쟁력의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며, 바가지요금 근절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역축제장 내 먹거리, 서비스, 상거래 질서, 축제질서 등 4대 분야에서 계량 위반, 섞어팔기, 요금 과다 인상, 가격표시제 미이행, 원산지 표시 위반 등 9개 유형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신고센터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오는 7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주요 해수욕장에서는 소비자단체 및 상인회 등과 함께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전개하고, 편의시설 요금표 등 가격 정보를 의무적으로 게시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수욕장 인근 음식점·숙박시설 등에 대해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소비자 피해 발생 시에는 적극적인 조사 및 중재에 나설 방침이다.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는 “우리 도는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고 우수한 자연 자원을 갖춘 만큼, 바가지요금 없는 깨끗한 관광환경을 조성하면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가 활성화되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명칭 변경… 산업 전문성과 책임성 강화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영문: Wonju Medical Industry Institute of Technology)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의료기기산업 전문 지원기관으로서의 정체성 강화에 나선다. 20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명칭 변경은 단순한 공간 개념인 '테크노밸리'에서 벗어나, 의료기기 산업 전반의 융복합 발전과 기관의 전문성·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추진됐다. 특히 최근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축소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R&D 중심 지원체계를 넘어선 포괄적 기업지원 체계 마련의 필요성이 커진 것이 배경이다. 신설된 R&D 전담 부서를 중심으로 기관은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은 물론, 선도형 산업 지원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명칭인 '테크노밸리'는 산업단지 중심 이미지가 강해 의료기기산업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명확히 전달하는 데 한계가 있었던 반면, '산업진흥원'은 의료기기 분야의 기술, 정책, 산업 연계를 아우르는 명칭으로 기관의 위상과 역할을 보다 분명히 드러낸다. 이번 명칭 변경은 내부 임직원과 외부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10일간의 설문조사(2024.11.19.~28.)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한종현 원장은 “이번 명칭 변경은 단순한 리브랜딩을 넘어, 원주의료기기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한 혁신 기반 마련"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글로벌 의료기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은 명칭 변경을 계기로 대외 커뮤니케이션 강화, 정책 연계성 제고, 글로벌 R&D 협력 확대 등을 통해 국가 의료기기 산업의 혁신 허브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삼양라면 소비 촉진 릴레이' 일곱 번째 주자로 (주)포스테크가 참여했다. ㈜포스테크는 2000년 설립 이래 용접기 전문기업에서 산업설비 교육종합상사로 거듭나며 성장을 이뤘다. 다양한 용접 부분 기술개발과 특허출원, 프로젝트 참여 등으로 2024년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 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 강원도 백년기업에 선정되는 등 용접기 분야 글로벌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고종철 회장은 “원주 산업보안협의회는 향토기업의 성장이 곧 지역 경제의 발전이라는 마음으로 삼양식품 소비 촉진을 위한 지속적인 릴레이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삼양식품 소비 촉진 릴레이는 원주 산업보안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일반형 현수막의 보상금이 장당 1000원에서 1500원으로, 족자형 현수막은 장당 300원에서 1000원으로 상향 조정해 시민 참여형 불법광고물 정비사업 확대를 기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원주시는 '원주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지난 16일부터 개정 내용을 시행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 보상금 지급 단가를 현실화하고, 시민 참여형 정비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기존 보상금 단가는 물가 상승과 현장 정비의 난이도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전봇대 등 높은 위치에 부착돼 제거가 까다로운 족자형 현수막의 경우, 보상금이 낮아 참여율이 저조하고 정비 실적도 지속 감소하는 상황이었다. 원주시가 매년 추진 중인 '불법 유동광고물 시민보상제 사업'은 깨끗한 도시 광고물 지킴이, 불법광고물 정비 시민봉사단, 만 60세 이상 차상위계층 대상 수거보상제로 운영되며, 지역 주민이 직접 도심 정비에 참여하는 구조다. 특히 올해부터는 광고물 지킴이 및 시민봉사단의 월 보상금 지급 한도도 기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돼 시민 참여 유인이 한층 강화됐다. 시민보상제에 참여하려면 원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불법 유동광고물의 수거 및 촬영·편집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매년 연말,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해당 사업을 통해 약 160만 장의 불법 광고물이 수거됐으며, 참여 시민 80명에게 약 3800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강태호 시 건축과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도심 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깨끗한 원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오는 23일 가현동 원주공공하수처리장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한다. 특히 땅꺼짐(싱크홀) 사고 상황을 훈련 상황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훈련 주제로 유해화학물질 유출 및 화재를 선정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연계해 재난상황실과 현장을 연결하는 통합연계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원주시를 비롯해 강원도, 원주지방환경청, 원주소방서, 강원특별자치도특수대응단, 원주경찰서, 36사단 등 18개 기관, 3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훈련은 재난안전통신망을 훈련에 적극 활용해 현장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재난 훈련 상황을 실전과 같이 가정해 짜임새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특히, 실제 땅꺼짐 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와 재난유관기관 및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센터 등의 민간단체와의 협업 방식을 종합 점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훈련으로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대규모 재난에 대한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해, '시민이 안전한 원주'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강원도, 2026년 친환경 청정사업에 117억 확보… 미래형 청정산업 본격 시동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2026년 한강수계 친환경 청정사업 추진을 위해 총 117억 원의 한강수계관리기금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친환경 청정사업은 수질오염 최소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목표로, 수질 보전을 위해 개발 제한 등 불이익을 감내해온 상류 지역 주민에 대한 정당한 보상 차원에서 시행되는 정책이다. 이 사업은 1999년 제정된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하 '한강수계법')」에 근거해 추진되며, 기금은 하류 지역 주민들이 부담하는 물이용부담금을 재원으로 한다. 이번 사업 추진은 김진태 도지사가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시절 대표 발의한 한강수계법 개정안의 결실이기도 하다. 해당 개정안은 '친환경 청정사업'의 법적 정의를 명확히 하고, 기존 '환경친화적 청정산업'의 명칭을 변경하면서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러한 제도적 기반 위에서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까지 총 2,223억 원 규모, 118개 사업을 수행하며 한강수계 5개 광역지자체 중 가장 활발한 사업 추진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2026년에는 도내 8개 시군에서 총 14개 청정사업이 시행된다. 계속사업에는 춘천시 '북한강유역 산림 그린바이오 자원화 플랫폼 구축', 홍천군 '항체산업 비즈니스센터 구축' 등 12개 사업이 포함됐다. 신규사업으로는 인제군 '소양강 상류 수변공간 환경개선 및 자원화사업' , 원주시 '미래 청정산업 챌린지센터 구축사업'이 선정됐다. 한편 도는 지난해 말 2025~2029년까지의 중장기 운영계획을 수립해 사업 우선순위와 연차별 투자계획을 체계화했고, 이를 바탕으로 기금의 효율적 배분과 지속 가능한 성과를 도모할 방침이다. 윤승기 도 산림환경국장은 “친환경 청정사업은 단순한 환경 보호를 넘어 강원의 미래 산업 경쟁력을 키우는 전략적 자산"이라며, “지역 균형 발전과 탄소중립 시대에 부합하는 청정산업 모델로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오는 28일 태백시 매봉산 일원에 조성된 '천상의 숲'을 개장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80년대 석탄산업 합리화 이후 인구 감소와 산업 침체를 겪어온 태백의 대체산업 육성과 산악관광 기반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도는 2017년 '매봉산 산악관광 추진계획'을 수립한 뒤 폐광지역 개발기금 등을 활용해 2020년부터 3년간 도유림 지역에 '치유의 숲'과 '숲속야영장'을 단계적으로 조성해왔다. '매봉산 천상의 숲'은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대에 위치한 복합 산림휴양공간으로,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치유의 숲'에는 숲속 요가·명상장, 무장애 숲길, 전망대 등 전 연령층을 위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숲속야영장'은 총 44면(데크 16면, 쇄석 13면, 비박 15면)의 캠핑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여름철 열대야로부터 자유로운 고지대 특성을 살려, 도심보다 한층 쾌적한 캠핑 환경이 기대된다. 태백시는 2021년 이후 열대야 발생 일수 '0일'을 기록하고 있으며(강원지방기상청 기준), 이러한 청정 기후는 '천상의 숲'이 건강한 여름 휴양지로 주목받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윤승기 도 산림환경국장은 “매봉산 천상의 숲은 태백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대표적인 대체산업화 모델"이라며 “오는 6월 9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국적인 산림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

횡성군, 이모빌리티 산업 본격화…미래모빌리티 중심도시 향한 힘찬 시동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강원도 전략산업 중 하나인 이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며, 미래 모빌리티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21일 횡성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에서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 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이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구축의 첫 발을 내딛었다.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 직접사업으로 총사업비 259억8000만 원(국비 124억7000만원, 도비 135억1000만원)이 투입돼 조성됐으며,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는 연면적 2017㎡ 규모에 시험평가 장비 14종을 갖추고, 배터리 안전성 및 주행 내구 평가, 모듈형 전기 특장차 제작을 위한 시험평가 장비 14종 갖추고 EV용 배터리 시험장비 안전성·신뢰성 평가, 시제품 지원, 배터리 주행 내구시험 평가 등 중소·중견기업의 자립화를 위한 핵심 지원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군은 다음달 10일 '실도로 기반 Lv4 자율주행차량 운전능력 평가기반 구축사업' 착공식을 통해 자율주행차 실증 기반을 강화한다. 자율주행 차량이 실제 도로환경에서 주행 능력을 평가받는 트랙을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인공지능 운전능력 평가 플랫폼과 연계돼 있다. 군은 횡성읍 묵계리·가담리·입석리 일원 22만평 부지에 총사업비 3500억원을 들여 미래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를 조성 중이다. 이는 203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조성된다. 현재 1단계 부지 40% 조성을 위해 국비 900억원을 포함한 1700억원의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1단계에는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배터리 평가센터 △자율주행 실증센터 등 7개 시설이 구축되며, 2단계에는 R&D 및 부품 제조 중심 시설, 3단계에는 실증·체험 및 정주 인프라를 조성하는 등 단계별 기술 집적과 시설 융햡으로 이모빌리티 산업 확산의 구심점으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완료된 AI 운전능력 평가 플랫폼과 시작차 제작 지원센터의 준공은 횡성군의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이 가시권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군은 지난해 7월 투자선도지구에 선정되며, 거점 진입도로 개설과 커뮤니티센터 등 기반 인프라 확보를 위한 10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더불어 조곡리 일원 이모빌리티 특화농공단지의 기회발전특구 지정도 추진 중이다. 이모빌리티 연계 산업 기반에 국비 및 세제 혜택이 부여되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될 경우 유망기업의 조기 입주와 첨단기술 기업 집적화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군은 조곡리 인근 '횡성 읍하' 지역을 중심으로 산업·상업·주거·행정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에 도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첨단산업단지와 연계된 주거 및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인구 유입 기반을 조성해 공동체 회복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그간 횡성읍 일대는 군사보호구역,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약되어 왔지만, 최근 탄약중대 이전 및 기반사업 추진 등으로 개발 여건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 횡성군은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산업과 주거, 정주환경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며 '군민이 부자되는 희망횡성·행복횡성' 실현이라는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한편 군은 이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강원형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연계, 지역 대학·기업·연구기관이 함께 미래차 정비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산업 기반뿐 아니라 인력 기반까지 갖춘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중심도시로 성장할 계획이다. 유은경 횡성군 투자유치과장은 “정부의 미래모빌리티 전략산업 방향에 발맞춰 2026년까지 원스톱 기업지원 생태계를 완성하겠다"며 “중부내륙의 핵심 거점이자,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미래 성장도시로 횡성을 새롭게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전통인형극의 현대적 부활, “박첨지뎐, 춘천 무대 오른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전통인형극의 형식을 과감히 해체하고, 현대적 미학과 기술로 재창조한 공연 '박첨지뎐'이 오는 29일과 30일 춘천인형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은 제24회 유니마총회&춘천세계인형극제의 국내 공연작으로, 전통서사의 현대적 계승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인형극제에는 100여 작품의 인형극과 1000여명의 예술가가 공연을 펼친다. 국제공동제작 3개 작품과 해외초청작 18개 작품, 국내초청작 43개 작품, 오프 참가작 36개 작품 등 총 21개국 공연단이 축제 기간 302회 공연할 예정이다. '박첨지뎐'은 오랜 시간 구전돼온 민중서사의 상징적 인물인 박첨지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아, 전통인형극의 평면적 구조를 넘어 입체적 무대구성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했다. 이를 통해 시·공간을 유연하게 넘나드는 연출은 관객에게 색다른 감각의 몰입과 신선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 공연은 단순한 전통 재현을 넘어 전통의 미학과 현대 기술, 해학과 성찰이 공존하는 무대를 구현한다. 작품은 사회적 갈등과 화해, 풍자와 유머, 비극과 희망의 메시지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양극적 대립을 해학적으로 해소하는 한국적 미학의 정수를 보여준다. '박첨지뎐'은 202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한류전통예술 선도사업을 통해 발전·제작된 작품이다.국립극장 청소년극 '틴에이지 딕'으로 알려진 연출가 신재훈이 연출을 맡았다. 김원민, 김모은, 김지훈, 박인선, 손병호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해 박첨지의 인생 여정을 뮤지컬 넘버와 퍼펫 연기로 생동감 있게 풀어낸다. 전통연희단 꼭두쇠 관계자는 “관객은 이번 공연을 통해 전통이 지닌 깊은 정서와 서사를 동시대적 언어와 감각으로 새롭게 체험할 수 있다"며 “'박첨지뎐'은 단순한 복원이 아닌 창조적 계승의 방향을 제시하며, 전통예술의 미래 가능성을 관객과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ess003@ekn.kr

[E-로컬뉴스] 강원도의회.국립강릉원주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소식

도교육청 목표 250명 중 223명만 참여…최종수 의원 “홍보·수요조사 미흡 지적"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자치도와 강원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농어촌유학생 체류비 지원사업이 참여 학생 수 부족으로 목표치를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최종수 의원은 19일 열린 제1회 도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올해 농어촌유학생 체류비 지원사업은 초등학생 230명, 중학생 20명 등 총 250명 유치를 목표로 당초 예산을 편성했으나, 6월 현재 실제 참여 인원은 총 223명으로 89% 수준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교육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농어촌유학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유학생 1인당 매월 60만 원의 체류비를 최대 1년간 지원한다. 올해 예산은 총 16억 2360만 원으로, 강원도와 교육청이 각각 절반씩을 부담하고 있다. 최 의원은 “참여율이 낮은 것은 홍보 부족 또는 수요조사 부실 등 행정적 미비점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강원도가 예산 여력이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 어렵게 확보한 재원이 불용되지 않도록 보다 적극적인 유학생 유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지방소멸 대응과 농촌 활력 회복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인 만큼 실질적 성과를 내기 위해 수요 기반 예산 편성과 현장 밀착형 홍보 전략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원교육청 관계자는 “추가 유치 가능성과 사업 지속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개선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박정하 의원(국민의힘, 원주갑)이 19일 2025년 하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 21억 46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원주삼육초 체육관 및 급식소 보수 공사 ' 8억 3500만원과 '삼육중 다목적실(강당) 보수 공사' 13억 1100만원으로 각각 진행된다. 현재 삼육초 체육관은 1998년 건축되어 노후화가 심해 바닥 들뜸부터 화장실‧지붕 누수 현상이 심하고, 급식실 역시 벽타일 떨어짐 및 바닥 누수로 학생들의 교육환경과 위생환경을 개선이 시급하다. 삼육중 강당 역시 1986년 증축돼 지붕‧외벽 균열이 심각하고 화장실의 악취 및 배관 문제로 학생들과 이용하는 주민이 피해를 보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 박 의원은 삼육초 체육관 및 급식소 보수와 삼육중 강당 보수 예산을 받기 위해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소통해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를 이끌어 냈다. 박 의원은 “삼육초와 삼육중은 학교 역사만큼 건물 노후화가 심각해 학생들의 안전과 위생문제가 우려되는 만큼 시급히 보수가 필요한 곳"이라며 “우리 원주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5월 21일(수), 국립강릉원주대학교에서 '2025 강원지역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페스타'가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대학생과 청년 구직자들에게 공공기관 채용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강릉원주대 체육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강원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2개를 포함한 총 25개 기관이 참여해 채용 설명회, 1:1 취업 상담, 신입사원 토크콘서트, 청년정책 설명회, 특강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약 2,000명의 청년 구직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페스타는 채용 부스 운영과 더불어 ▲기관별 채용 설명회 ▲청년정책 안내 ▲신입사원들과의 소통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제 취업 연결 가능성을 높이는 점에서 주목된다. 현장에는 취업 컨설팅 부스, 진로 탐색 이벤트, 경품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청년들의 참여와 만족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행사 중에는 도내 주요 대학, 고용노동부,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간 업무협약식도 진행된다. 이는 지역 청년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속적인 취업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장소를 제공한 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체육관 무상 대관, 주차 공간 확보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청년 인재 양성과 지역 상생에 앞장서는 국립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고 있다. 박덕영 총장은 “이번 채용 페스타가 강원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국립대학으로서 인재 양성과 사회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소재 빈곤문제국제개발연구원과 국제 연합 사회개발연구소(United Nations Research Institute for Social Development, 이하 UNRISD)는 'International Conference on Life Economies for the Sustainable Future: through Living Lab and Social Innovation'(이하 '국제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했다. 19일 5월 8일(목)부터 9일(금)까지 양일간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백양누리 최영홀(5월 8일) 및 김순전홀(5월 9일)에서 ㅇ 교육부와 GALERI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불평등, 환경 파괴, 사회적 배제 등 전 세계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Life Economies의 변혁적 가능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Impact Hub Network, AUDA-NEPAD, UNRISD, The Fourth Sector, GIZ, 대한민국 교육부 등 다양한 국내외 기관의 정책 입안자, 학자, 실무자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ㅇ 특히, KOICA(한국국제협력단) 전 이사장이자 현재 경희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손혁상 교수가 기조연설을 맡아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 달성을 위한 국제사회의 역할과 Life Economies의 방향성에 대해 제언했다. ㅇ 컨퍼런스는 Living Lab과 Social Innovation을 중심으로, 경제적 관행을 지속가능발전목표(SDG) 중 특히 SDG 10(국가 내 및 국가 간 불평등 완화)와 연계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세션과 토론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 패러다임의 전환 가능성을 모색했다. ㅇ한편, 행사 기간 중 빈곤문제국제개발연구원과 UNRISD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향후 공동연구 및 국제협력 확대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연세대학교 빈곤문제국제개발연구원 신상범 원장은 “이번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Life Economies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는 최근 '2025 연세 MEDICI+ 창업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창업동아리 지원 활동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L2M창업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대학생 창업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총 23개 창업동아리(117명)가 선발돼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MEDICI+ 창업동아리' 프로그램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의 대표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14년간 2169명의 학생이 참여해 총 119건의 창업 성과와 421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라는 실적을 남겼다. 올해는 지역정주형, 실전창업형, 창업체험형 등 3개 유형으로 구성된 동아리들이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중심으로 사업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팀별 특성에 맞춘 창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아리 소개, 이전 운영 실적 공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소개 및 경진대회 안내, 집행금 운영 방안 등 실질적인 안내가 이뤄졌으며,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팀을 이뤄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행사에 동참, 학생 창업 아이디어의 사회적 가치 창출 가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의미를 더했다. 선발된 동아리들은 향후 창업 역량 강화 교육,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통해 본격적인 창업 준비에 들어간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는 학생 창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ss003@ekn.kr

육동한 시장, 3일간 다롄 방문 성과…춘천과 다롄, 22년 우정 넘어 미래동반자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은 중국 다롄시와 22년 우정을 넘어 미래지향적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육 시장은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를 공식 방문해 문화·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을 넓히는 일정을 소화했다. 첫날인 17일, 육 시장은 다롄시의 대표 문화 행사인 '제34회 아카시아 축제' 개막식에 공식 초청 인사로 참석했다. 다롄 동광음악분수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슝마오핑 다롄시 당서기, 천샤오왕 다롄시장, 일본 이와테현 다마쓰 타쿠야 지사, 카자흐스탄 아크몰라주 주지사, 러시아 및 포르투갈 주요 인사 등 각국의 고위 인사들이 함께했다. 개막식 축사에서 육 시장은 춘천과 다롄이 자연환경과 문화적 정서에서 닮은 도시임을 강조하며 “춘천은 호수와 자연이 어우러진 관광 도시로서, 다롄과 유사한 관광 자원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춘천마임축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막국수닭갈비축제 등 춘천의 대표 문화콘텐츠와 다롄의 축제를 연계한 공동 관광 프로그램 개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8일에는 '우호도시 원탁회의'에 참석해 춘천시의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과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회의는 다롄시가 매년 '5월 국제개방월'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하며, 세계 각국의 우호도시 대표단이 참가하는 국제 협력 플랫폼이다. 육 시장은 회의에서 “춘천에는 69개 바이오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연매출은 1조 5천억 원을 넘어섰다"며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와 연구개발특구 유치를 통해 미래 바이오 산업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글로벌 혁신특구 및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등 춘천시의 체계적인 산업 육성 전략을 공유하며 다롄과의 단계별 산업 협력을 제안했다. 방문 마지막 날인 19일, 육 시장은 다롄시정부 회견실에서 천샤오왕 다롄시장과 공식 면담을 가졌다.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면담에서 양 도시는 자매도시 관계로의 격상에 대한 논의와 함께 문화, 관광, 첨단 산업, 교육, 체육 등 다방면의 교류 의지를 확인했다. 천샤오왕 시장은 “지방정부 간의 실질적 협력이 한중 관계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춘천시와 바이오, 인공지능, 신에너지 등 첨단산업뿐만 아니라 문화와 관광 분야에서도 폭넓은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육동한 시장은 “다롄의 개방성, 혁신성, 대학과 산업의 구조는 춘천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기존 인적·문화 교류를 넘어 산업기술 협력까지 확대해 자매도시로서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화답했다. 춘천시와 다롄시는 지난 2003년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행정, 스포츠, 문화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실질적 교류 지평을 산업 분야까지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육동한 시장은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춘천과 다롄이 우정을 넘어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교류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도 4월 수출 24.2% ↑…의료기기·화장품 수출 호조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4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한 2억 9708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3.7%)을 크게 상회했다. 강원도는 글로벌 수출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품목 다양화와 시장 다변화 전략을 통해 수출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강원도는 전국 17개 시·도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출 증가율이다. 수입은 76.0% 급증한 5억 2466만 달러를 기록했다. 강원도 수출 증가세는 주요 품목의 호조에 기인했다. 의료용전자기기(5165만 달러, 54.9%↑)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면류(4065만 달러, 25.5%↑), 전선(3876만 달러, 5.0%↑), 화장품(2662만 달러, 62.8%↑), 의약품(2283만 달러, 59.4%↑)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비재(28.6%)와 자본재(28.2%)의 수출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전체 수출의 42.8%를 차지하는 중간재 수출도 17.2% 증가하며 지역 수출 확대를 견인했다. 대륙권별로는 중동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7.4% 증가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고, 중남미(43.5%), 중국(43.2%) 등으로의 수출도 호조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최대 수출국인 미국(4598만 달러, 12.8%↑)과 중국(3362만 달러, 43.2%↑) 모두 강세를 보였다. 미국은 면류, 의료기기, 화장품 수출이 호조를 보인 반면, 자동차부품 수출은 16.8% 감소했다. 중국은 의약품(292.4%↑), 화장품(123.5%↑), 면류(68.2%↑), 의료기기(37.2%↑) 등이 모두 증가했다. UAE(1008만 달러, 189.5%↑)와 브라질(676만 달러, 61.9%↑), 말레이시아(653만 달러, 161.6%↑) 등도 수출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 반면, 러시아는 주요 품목의 감소로 전체 수출이 21.9% 줄었고, 멕시코(-14.8%)도 부진했다. 강원도 수출의 중심 품목인 의료용전자기기의 경우 브라질(132.0%↑), 미국(94.8%↑), UAE(417.1%↑) 등 주요 수출국 모두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전선 수출은 대만(3344만 달러)을 중심으로, 싱가포르(310만 달러, 6만7615.1%↑)의 급증이 눈에 띄었다. 또 의약품은 대만(3만6346.0%↑), 중국(292.4%↑), 인도네시아(214.0%↑) 등에서 강세를 보였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보호무역 기조 장기화와 미중 간 무역 긴장의 지속 가능성은 향후 수출 환경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WTO는 2025년 세계 교역량 증가율이 –0.2%에 그칠 것으로, IMF는 올해 세계 GDP 성장률을 2.8%로 하향 조정하며 글로벌 경제의 둔화를 경고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평창군, 응급 이송 구급차 비용 지원…의료 사각지대 해소 나서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응급환자의 신속한 치료와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응급 이송 처치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 19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도내 응급의료기관 간 이송이 필요한 중증 응급환자가 구급차를 이용할 경우 이송 비용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 1월 1일 이후 발생한 이송 건부터 적용한다. 지원 대상은 평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이다. 도내 응급의료기관에서 타 의료기관으로 이송된 응급환자 중 구급차 출동·처치 기록지상 중증도 항목이 '응급'으로 명시된 경우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군은 이송 1회당 최대 20만 원까지, 연간 2회까지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전액, 일반 군민은 절반인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민간 이송업체 및 의료기관 소속 구급차 모두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환자 본인 또는 보호자가 관련 서류를 갖춰 평창군보건의료원 예방의약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응급환자가 다른 지역의 병원으로 이송될 때 드는 구급차 비용이 적지 않아 의료비 부담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응급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취약한 의료 여건을 개선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지난 1월 제정한 '평창군 아이돌봄 지원 조례'의 바탕으로 5월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아동의 나이, 서비스 종류, 소득 유형에 따라 차등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첫째 가정에는 50%를, 둘째 가정에는 70%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더 많은 가정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이돌보미 교통비 추가 지원, 활동 지원 수당 및 장기근속 수당 신설 등 아이돌보미 처우개선 지원 확대로 아이돌보미의 이직률을 감소시켜 안정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정은 군 가족복지과장은 “양육에 대한 부담감을 군이 함께 나눌 것이며, 현장에서 근무하는 아이돌보미의 처우개선도 고려해 우리 군의 미래인 아이들이 양육 공백 없이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과 아이돌보미 채용은 평창군 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충청북도 충주와 음성, 강원도 원주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방역 강화에 앞장선다고 19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국가 검역 병해충으로 병이 발생하면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불에 탄 듯 검게 그을린 증세를 보이다가 고사하는 식물 병이다. 이 병은 5월 초 감염이 시작돼 고온다습한 장마철에 확산한 후 7월까지 확산세가 이어진다.치료제가 없고 전염성이 강해 조기 예찰과 신속한 대응이 피해를 줄이는 최선이다. 군은 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과, 배 과수 농업인 148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약제를 공급했으며 수시 예찰을 통해 현장 점검과 예방 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과수화사병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내 10개소에 화상병 정밀 예측 시스템 장비를 설치해 관측 기상과 기상청 예보를 활용해 꽃 감염위험도에 따른 방제 시기 정보를 농업인에게 제공한다. 윤병구 군 기술지원과장은 “인근 지역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만큼, 농가 개별 예찰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

“단오의 멋과 정취, 원주에서 즐긴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우리 전통 명절 '단오(端午)'를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세시풍속 행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단오는 음력 5월 5일, 설과 추석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명절 중 하나로,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다. 창포물에 머리 감기, 그네뛰기, 부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전통 풍습이 전해진다.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오는 31일 단오를 맞아 '단오 부채 만들기 체험' 행사를 연다. 이번 체험은 단오에 임금이 신하들에게 하사하던 부채인 '단오선(端午扇)'의 유래를 되새기며, 참가자들이 직접 나만의 부채를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26일부터 29일까지 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김영언 원주시역사박물관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단오의 의미와 세시풍속을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체험하길 바란다"며 “시원한 여름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원주전통문화교육원이 주관하는 '향교에서 만나는 완벽한 단오' 행사가 원주향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국가유산청의 '향교·서원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전통 공간인 향교를 활용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단오 음식을 함께 나누고, 고누놀이, 물씨름(향교장사 선발전) 등 민속놀이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원주전통문화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이 역시 참가비는 무료다. 원주전통문화교육원 관계자는 “단오를 맞아 이웃과 안부를 나누고 함께 웃으며,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관계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중대시민재해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6일 원주시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 대강당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공중이용시설 담당 공무원 및 위탁 운영시설 관계자들의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대시민재해 사고사례와 대응방안, 중대시민재해 의무 이행사항 등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중대시민재해는 공중이용시설 관리상의 결함으로 1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거나, 2개월 이상 치료 부상자 10명 이상 또는 3개월 이상 치료 질병자가 10명 이상 발생한 재해를 말한다. 이태영 도 안전총괄과장은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를 지속해 '안전도시 원주' 구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거리공연 문화를 활성화하고 '버스킹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행복버스킹'을 5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6월 말까지 33개 팀이 참여해, 강원감영과 기업도시 샘마루공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 무용 등 장르를 넘나드는 이번 버스킹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예술인과 시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행복버스킹은 단순한 거리공연을 넘어, 원주를 문화예술이 숨 쉬는 도시이자 누구나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버스킹 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 여러분이 공연 현장을 찾아 함께 즐겨주길 바란다"고 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주)비알팜은 지난 16일 원주시청을 방문해 원강수 원주시장에게 아동보육 시설을 위해 써달라며 1200만원을 기탁했다. ㈜비알팜은 원주 기업도시에 본사를 두고 전문치료 의약품을 생산하는 바이오·제약 전문기업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갖추고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신규 생산라인 확충 등을 위해 288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김석순 비알팜 대표는 앞서 지난 1월 자립이 필요한 아동들의 복지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석순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속적인 지역투자와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하며 기업과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 운영위원회는 지난 15일 원주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혁 천사지킴이연합회장, 신익선·차은숙 원주시의원, 김동후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만호 천사운동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천사운동 운영위원들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의 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차상위계층 500가구에 1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민생경제안정 지원사업 추진을 결정했다. 또한 아이좋은 원주천사 예체능 학원비 지원사업의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신승희 복지국장은 “천사운동 운영위원회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경제적 안정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천사운동 후원금 모금이 활성화되도록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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