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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폭염·집중호우로부터 어르신 안전 관리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화천군은 폭염과 집중호우 발생 시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대상자 538명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생활상과 건강을 점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전담 인력과 생활지원사 등 20명이 투입돼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 냉방 여부 등을 살피고 필요할 경우 의료기관과 연계해 주거나 군청 담당부서에 알린다. 이와함께 군은 92개소에 이르는 5개 읍면 경로당 전수 안전 점검(전기, 가스, 소방)을 오는 2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기 누전 여부, 누전 차단기 점검 및 배선 상태 등 확인, 가스 저장 및 시설 안전, 배관 관리, 가스누설 경보, 차단장치 등을 살피고 가스사고 예방 안전교육도 함께 한다. 소방점검 전문업체가 소화기구 작동 기능점검, 경보설비와 피난장치 등을 면밀히 살핀다. 군은 각 분야 점검에서 부족한 부분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시설 보수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스스로 몸을 돌보기조차 힘든 어르신들이 지역 곳곳에 있다. 이분들을 먼저 찾아뵙고 불편한 점이 무엇인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 보다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ess003@ekn.kr산양리경로당 현장점검_05 최문순 화천군수가 산양리경로당 현장점검에 나섰다.

취약 계층 2500명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저소득 취약계층 및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관람을 지원한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 따르면 24일 우리금융그룹은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에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입장권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동일 상임부위원장과 박미경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장, 박준태 우리금융지주 부장이 참석했다. 우리금융그룹의 지원으로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 시설 입소 아동 등 2500명에게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입장권 및 관람 제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산림엑스포 관람 지원을 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했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주제로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세계잼버리수련장을 비롯해 고성, 속초, 인제, 양양에서 열린다. ess003@ekn.kr우리금융그룹 굿네이버스 입장권 전달식 김동일 상임부위원장과 박미경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장, 박준태 우리금융지주 부장(오른쪽부터)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우리금융지주는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에 취약계층 2500명을 위한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입장권을 전달했다.

영월군, 단종문화제 60주년 글로벌화 전략 수립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영월군은 단종문화제 60주년을 대비해 글로벌화 전략을 세운다. 그 일환으로 군은 24일 오후 2시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단종문화제 60주년 글로벌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오는 2027년 단종문화제 60주년을 대비해 지역의 정체성 확립, 외부 관광객 유치,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살려 단종문화제의 위상 재정립을 도모한다. 영월군은 2022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됐우묘 정부표준영정 100호로 지정된 단종어진, 무형문화재 등재된 단종제례보존회와 올해 8월 중 등재 예정인 영월칡줄달리기 보존회 등 단종문화제를 더욱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여건을 가지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은 전영철 상지대 교수의 ‘단종문화제의 역사 문화적, 지역 공동체 가치구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오훈성 연구원의 ‘지역민의 프로그램 참여 및 역할 제고방안’, 김병희 교수의 ‘단종문화제의 글로벌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전략, 상지윤 작가의 ’단종과 정순왕후의 사랑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및 단위행사 신설방안‘, 이영주 연구위원의 ’단종문화제 2.0 축제의 확장과 변화‘ 순서로 주제별 발표를 진행한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이 종료된 후 2019년부터 진행한 단종문화제 60주년 글로벌화를 위한 과업을 취합해 전략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해당 전략 보고서를 토대로 단종문화제의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단종 제례 단종제례 단종문화제, 칡줄다리기 단종문화제의 백미 칡줄다리기

평창군, 도로시설물 165개소 안점점검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은 교량·터널·옹벽 등 도로구조물 165개소의 안전 진단·점검을 위해 ‘하반기 도로시설물 안전진단·점검 용역’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1종 및 2종·3종 시설물에 대해 실시한다. 육안이나 점검기구 등으로 시설물에 내재되어 있는 위험요인을 조사하는 ‘정기안전점검(158개소)’과 재료시험 등을 통해 물리적·기능적 결함을 발견하고 구조적 안전성과 결함의 원인 등을 조사·측정·평가해 보수·보강 등의 방법을 제시하는‘정밀안전점검(5개소)’,‘정밀안전진단(2개소)’으로 이뤄진다. 군은 점검 결과에 따라 신속한 조치가 요구되는 사항은 가용예산을 활용해 즉각 조치를 추진하고, 그 외 사항은 장·단기적 계획을 수립해 보수·보강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의 강화 등 사회적 안전이 강조되는 상황"이라며 "시설물 점검과 관리를 철저히 하고, 지속적인 보수·보강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평창군청 평창군청

국도 6호선 평창 진부~강릉 연곡 건설 본격화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은 ‘국도6호선 평창 진부∼강릉 연곡 도로건설공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24일 진부면사무소에서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및 기본 및 실시설계 노선(안) 설명회를 비롯해 공람을 실시한다. 공람은 9월 11일까지이다. 이번 사업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총 269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평창군 진부면 간평리에서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까지 약 16.09km 구간에 걸쳐 2차로 신설과 선형 개량을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일부 구간에는 터널과 교량을 설치해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간 균형발전과 주민 및 관광객 편의 제고가 기대되는 사업으로 주민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ess003@ekn.kr노선도 국도6호선 평창 진부~강릉 연곡 도로건설공사 노선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4 예산편성 의견 수렴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4 예산편성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참여 예산 설명회’를 춘천·원주·강릉 3개 권역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강원교육의 정책 방향 설명,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예산 운용 현황 및 2024년 예산편성 방향 설명, 도민 의견수렴의 시간을 갖는다. 설명회는 춘천권은 9월 1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유아교육원 강당, 강릉권은 4일 도교육청 교육연수관 별관 다목적동, 원주권 5일 원주 치악예술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김범중 도교육청 예산과장은 "이번 예산 설명회에서 강원교육의 정책 방향과 재정 상황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강원교육재정의 투명성과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강원도교육청_1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정선군, 아리랑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마지막 여름밤을 수놓을 힐링과 치유의 음악 콘서트가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서 열린다. 정선군이 주최하고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아리랑문화(A-Culture) 힐링 콘서트는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한 문화정책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전통 문화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셋방화(Glocalizaion)의 초석을 마련한다. 콘서트는 24일 오후 7시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열린다.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원들의 재치있는 사회와 단원들이 선보이는 정선아리랑 민요 소리극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워니 오케스트라가 고려말 정선에 은거했던 칠현들의 불사이군의 정신으로 임금님을 사모하며 읊은 ‘아라리’의 시원을 토대로 음악을 재구성한 총 6개 악장의 관현악곡으로 구성된 ‘오버 더 아라리’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싱어송라이터 가수 하림과 경성뮤직이 출연해 1930년대에서 1950년대 유행하던 모던음악을 연주하며 일제 강점기 시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 연주 및 30여곡이 넘는 풍부한 레퍼토리와 어쿠스틱 사운드로 그 시대 악극단의 음악을 무대 위에서 재현한다. 또 가수 박현빈의 공연도 이어진다. 정선아리랑과 근·현대 음악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장르의 공연 볼거리를 제공하고 다가올 정선아리랑제에 대한 기대감과 정선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문화예술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 체험이 시간이 될 것이다. 최종수 정선아리랑재단 이사장은 "무더위가 한풀 꺾이는 여름의 끝 자락에 전통과 문화, 현대적인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아리랑문화 힐링 콘서트 공연에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ss003@ekn.kr재단(포스터)-힐링콘서트-OUT 아리랑문화(A-Culture) 힐링 콘서트 리플릿

정선군, 가족센터 생활밀착형 숲 조성…정원 문화 확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은 가족센터 외부에 실외정원의 일환으로 생활밀착형 숲 조성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가족센터 생활밀착형 숲 조성공사는 가족센터 주변 공간을 활용해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정원 문화 확산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 및 국가정원 확산을 위해 추진한다. 군은 오는 연말까지 정선읍 봉양리 54-7번지 일원에 국비 2억5000만원을 포함한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800㎡면적에 가족센터 및 군립도서관 이용자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며 산책과 휴식을 담는 정선군을 대표하는 자연주의 녹음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가족센터 내 조성될 실외정원은 건립 중인 군립도서관 및 가족센터 교육사업과 연계해 정원을 활용한 심리 치유 프로그램 운영 및 원예전문가 양성으로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덕기 군 가족행복과장은 "정선군의 모든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추진 중인 군립도서관 및 가족센터 건립과 함께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조성될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가족센터 생활밀착형 숲 조감도 정선군 가족센터 생활밀착형 숲 조감도

원주시 시정발전 정책제언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 시정발전 정책제언 팀 시프트(Shift)가 지난 6월부터 활동에 들어가 민선 8기 기조를 반영하는 정책 제언 등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시프트(Shift) 팀은 6급 이하 직원 12명으로 구성돼 직접 체험한 문제에 대안을 제시하여 시정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고자 시정발전을 위한 시책을 제언하는 전담 조직이다. 원주시에 따르면 농정 보조사업 통합 신청체계 구축, 여권 사무 대행 기관 확대, 강원감영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운영, 파크골프 대회 규모 확대 등 농업인 편익 증진 및 시민 불편 해소, 문화환경 개선 등 새로운 변화로 큰 행복을 추구하는 민선 8기의 기조를 반영한 시책을 제시했다. 특히 농업인이 대부분 고령이며, 한 명의 농업인이 여러 개의 보조사업을 신청한다는 특성을 파악하고 여러 개의 보조사업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고 신청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농정보조사업 통합신청체계’ 등 시민들을 세심하게 관찰한 정책들을 제언했다. 해당 제언은 실무부서에서 타당성을 검토해 시책으로 반영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프트 팀의 활동은 공직자가 직접 현장에서 느낀 문제에 대안을 제시해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려는 시도이기에 더욱 특별함을 갖는다"며 "시프트 팀의 제언을 적극적으로 시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신과 창의성으로 무장하고 시민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공직자가 시정을 주도해야 한다. 시프트 팀의 활동을 더욱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 ess003@ekn.kr원주시청 원주시청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 협의회 발족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지원협의회’가 23일 발족했다. 민관협의체인 꿈이룸 바우처 지원협의회는 초등학교 학부모 회장단 5명과 가맹점에 참여한 학원연합회, 태권도협회 임원 5명, 원주시의회 의원과 원주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관련기관 담당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는 사업추진상황과 7월 운영사항 등을 공유하고, 사업에 대한 의견과 앞으로의 협의회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은 7~12세(2011~2016년생) 어린이에게 매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첫 시행 이후 꾸준히 신청률이 올라 현재 대상자의 89.1%인 1만7476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박태봉 시 자치행정과장은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협의회는 민간이 주도해 사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바우처 카드의 오사용 등을 방지하는 계도 활동 등을 펼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ess003@ekn.kr꿈이룸 바우처 지원협의회_1 23일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지원협의회’가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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