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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어르신 위기 가구 적극 발굴·지원 나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는 위기상황에 놓여있는 46세대를 발굴해 공적 및 민간서비스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9월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통해 빈곤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참여자를 발굴해 맞춤형 급여 신청 안내 등 공적 자원 연계 28가구, 민간자원(후원금품 등) 연계 15가구 등 총 46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위기가구 조사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공적 및 민간서비스 지원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원주_1

원주시 봉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 봉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월에 이어 이번 달 주 1회 방범 순찰에 나선다. 봉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일 새마을회 회원들과 함께 20여명이 참여해 야간 합동 방범 순찰 활동을 했다. 2개 조를 이뤄 학교 주변과 어두운 주택가, 골목길 등 치안이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1시간 여 방범활동을 전개했다. 박정균 위원장은 "최근 흉기를 사용한 범죄들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된 가운데 이번 순찰을 시작으로 10월 한 달 동안 주 1회 방범 순찰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엄미남 봉산동장은 "안전한 봉산동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준 위원들께 감사하다.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봉산동주민자치위원회, 방범순찰 박정균 봉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자치위원들과 봉산동 새마을회 회원들과 지난 4일 봉산동 야간 합동 방범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사진=원주시]

국제걷기연맹 공식 인증 대회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제걷기연맹 공식 인증 대회 ‘제29회 원주국제걷기대회’ 트레킹 도시 원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네델란드, 벨기에, 독일, 미국, 일본 등 200여명의 외국인과 국내·외 걷기 가족 1만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27일 오후 5시 치악종각에서 외국인 참가자들과 함께 대회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평화건강 타종식’을 시작으로 28일과 29일 이틀간 본격적인 걷기를 진행한다. 타종식 이후에는 원주 빌라드아모르 컨벤션홀에서 외국인 참가자와 함께하는 ‘국제 친교의 밤’이 열린다. 본격적인 걷기대회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오전 9시(30㎞ 코스), 오전 10시(20㎞), 오전 11시(10㎞), 낮 12시(5㎞) 진행된다. 첫날인 28일 코스는 무실동·흥업면·판부면 방향 남서쪽으로 걷는다. 참가자들은 중앙공원둘레길, 무실배과수원길, 연세대 매지임도길을 경유하게 된다. 29일은 반곡관설동·행구동·봉산동 방향 북동쪽으로 걷는 코스로 원주천 둔치길, 혁신도시둘레길, 치악산둘레길(1코스, 11코스), 운곡솔바람숲길, 치악산바람길숲 등 경유한다. 특히 20·30㎞ 코스는 참가자는 안전을 위해 숲길을 최대한 이용한다. 또 폐철길을 활용한 치악산바람길숲을 걷게 된다. 이밖에도 주 행사장인 댄싱공연장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해 체지방 측정 및 골다공증 검사, 혈압·혈당체크, 풋스캐너 등 건강체험프로그램과 함께 분식, 간식류 판매 등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대회 참가방법은 홈페이지(www.koreawalk.kr)를 통한 인터넷 신청, 원주국민체육센터 1층 내 대회사무국 방문을 통한 신청이 가능하며, 대회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일반·학생 구분 없이 5000원이며 단체(30인 이상) 참가 시 1000 씩 할인된다. 참가자에게 기념품, 코스지도, 체크카드, 배번, 완보증 등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당일 도시락과 간식, 식수, 우의 등을 준비해 참가하면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깊어가는 가을 하늘 아래 오색으로 단풍이 물결치는 아름다운 원주에서 개최하는 원주국제걷기대회에 참가해 세계인들과 함께 걸으며 멋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ess003@ekn.kr원주국제걷기대회 2 제25회 원주국제걷기대회 출발선을 통과하고 있는 참가자들[사진=원주시]

횡성한우축제장에도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군은 제19회 횡성한우축제에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적극 홍보에 나선다.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평창·강릉·정선·횡성이 함께 개최한다. 6일 횡성군에 따르면 개최를 100여 일 앞두고 열리는 횡성한우축제는 횡성군에서 열리는 가장 큰 축제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이 찾아오기 때문에 횡성군은 이 강점을 살려 대회 홍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부스에서는 대회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청소년올림픽 퀴즈이벤트와 룰렛을 활용한 이벤트에서는 횡성의 명품 어사진미 쌀도 제공해 경기장과 경기종목에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귀여운 마스코트 ‘뭉초’가 횡성한우축제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이벤트는 이전 축제들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한우축제에서도 가장 효과적인 홍보 수단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진연호 군 교육체육과장은 "이전 토마토축제와 더덕축제에서의 홍보 경험을 바탕으로 횡성한우축제에서 더 적극적인 홍보를 하겠다"며 "이후 개최되는 안흥찐빵축제와 횡성평생학습축제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적극적으로 대회를 알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둔내 토마토축제, 뭉초와 함께_1 지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장에서 뭉초가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횡성군]

횡성한우축제 안전위해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19회 횡성한우축제가 6일부터 10일까지 횡성종합운동장 일뤈에서 열리는 가운데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드론을 투입해 실시간 상황 중계 시스템을 운영한다. 6일 횡성군에 따르면 군은 드론비행 조종자격자로 구성된 토지재산과 공간정보팀을 활용해 실시간 현장 상황중계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해 축제 기간 안전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운영하는 현장 중계시스템은 내년 도입 예정인 재난 대응 드론 관제시스템을 응용 활용하는 것으로 이번 축제에서 안전을 확보하고 원활한 차량 흐름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 첫날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축제 기간 11시, 오후 1시·3시·5시 4회에 걸쳐 20분간 현장 상황을 중계한다. 횡성군은 중계시스템을 통해 축제장 내 방문객의 집중현황과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안전 문제에 즉각 대응하고, 축제 때마다 발생하는 차량정체와 주차난 등의 원인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축제 기간 교통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축제의 성공을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횡성한우축제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내년 드론 관제시스템을 도입까지 완벽하게 이뤄내 각종 재난과 사건 사고 없는 횡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횡성한우축제, 드론쇼 2022 횡성한우축제 드론라이트쇼

정선드리밍 협동조합, 정태영삼 요리경연대회서 1등 수상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는 2023 정태영삼 맛캐다 ‘1940 청년식당’ 요리경연대회에서 정선드리밍 협동조합이 1등을 차지했다. ‘1940 청년식당’ 요리경연대회는 정선, 태백, 영월, 삼척 폐광지역 4개 시군에서 식당을 운영중이거나 창업을 희망하는 19세 이상 40세 이하 청년 인재 발굴을 위해 지난 달 개최했다. 이달 5일 열린 시상식에서 ‘정선드리밍 협동조합’은 곤드레롤카츠,산나물파스타 요리로 1등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으며 환경개선지원금 2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정선드리밍 협동조합’은 올해 초 정선군신활력플러스사업단의 주민참여형 특활화 액션그룹에 선정돼‘곤드레 어디까지 먹어봤니?’사업으로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곤드레를 이용한 음식 레시피 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 박윤진 정선드리밍 협동조합 대표는 "정선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 주변 농가와 협업해 식재료 수급을 통한 농촌 신활력의 원동력을 불어넣어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의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밀키트 개발 사업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영 정선군신활력플러스사업단장은 "액션그룹 정선드리밍 협동조합이 요리경연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며 성과를 낸 성공 사례를 통해 많은 젊은 청년들의 귀촌을 기대한다"며 "정선군신활력플러스사업단이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정선드리밍 협동조합 요리경연대회 수상 정선군 신활력플러스사업단 액션그룹으로 활동 중인 ‘정선드리밍 협동조합 박윤잔 대표가 5일 열린 정태영삼 맛캐다 ‘1940 청년식당’ 요리경연대회 시상식에서 1등상을 받았다.[사진=정선군]

원강수 원주시장, 모범시민 정기포상 수여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4일 백운아트홀에서 3분기 모범시민 및 단체에 정기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각 부서에서 추천한 시민 36명과 기관·기업 3곳이 수상했다. ess003@ekn.kr모범시민 정기포상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4일 3분기 모범시민을 대상으로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모범시민 정기포상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4일 3분기 모범시민을 대상으로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원주시]

강원특별자차도교육청, 작업계고 학교장 협의회 개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춘천 더잭슨나인스호텔에서 ‘2023 하반기 직업계고 학교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직업계고 32개 학교장과 직업교육부장 등 70명이 첨석했다.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 전환 예정인 인제 신남고(산림과학고) 학교장이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강원 직업계고 캐치프레이즈(‘직업계고=인구정책’, ‘공부 잘하는 강원 직업계고’)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항공고·국방고·산림고·세무고) △직업계고 5대 발전과제(재구조화·교육과정·취업교육·미래역량·환경개선) 등 굵직한 사안들을 협의했다. 특히 현재 강원 직업계고에 입학한 타시도 학생 481명을 앞으로 1000명 이상 유치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과 실천 방안들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질의가 쏟아졌다. 또한 △직업계고 학점제 및 교과교실제 △학생 취업 및 현장실습 △직업계고 인식개선 및 입학·홍보 △기자재 기준 관리 및 확충·대체 등 새롭게 변화된 주요 내용들을 안내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김은숙 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최근 강원 직업계고는 전국 최고 수준의 직업계고 재구조화, 교육과정 혁신, 취업지원 정책 등을 발표하고 실천하고 있다"며 "직업계고가 곧 인구정책임을 증명함은 물론 전국에서 제일 공부 잘하는 강원 직업계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직업계고 학교장 협의회 개최)(1) 강원특별자차도교육청은 5일 직업계고 학교장 협의회를 개최햤다[사진=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사랑 나눔 봉사활동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송기헌 국회의원,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 한라대, 흥업면 새마을부녀회는 5일 소외계층 200가구에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2023 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사랑 나눔 봉사활동’은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 주최로 한라대 학생들과 흥업면 새마을 부녀회 회원 등이 참여했다. 삼계탕, 반찬, 떡, 두유 등으로 도시락을 만들어 흥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200가구에 전달했다. 박순철 흥업면장은 "지역 내 대학 학생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가까이에서 뵙고 안부를 물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ess003@ekn.kr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사랑 나눔 봉사활동 송기헌 국회의원,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한라대 학생들 그리고 흥업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5일 소외계층 200가구에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사진=강릉원주대]

평창군, 폐현수막 밭이랑 덮개·농업용 보자기로 재활용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에서 시행하는 ‘2023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에 참여한 (사)한국부인회 평창군지회는 5일 평창읍 전통시장 5일장에서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물품을 만들어 무료로 나눠줬다. 나눔 물품은 밭이랑 덮개, 농업용 보자기 등의 주로 농가에서 사용하는 물품들이다. 그동안 만든 200여점을 선착순으로 무료로 나눠줘 농가 농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국부인회 평창군지회에서는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을 지난 8월부터 진행해 올해 연말까지 총600개 이상 또는 폐현수막 800개 이상 재활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진란 평창군지회장은 "이번 현수막 재활용사업을 통해 ‘탄소중립’이라는 의미있는 환경운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고, 제작한 물품들이 농가에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했다. ess003@ekn.kr폐현수막 재활용 나눔 행사 개최 (사)한국부인회 평창군지회는 5일 평창읍 전통시장 5일장에서 페현수막을 재횔용한 물품 200여점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사진=평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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