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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의정 운영 발전 방향 논의 위한 워크숍 진행

경기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하반기 의회 의정 운영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의회 운영 활성화 및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남홍숙 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의원들은 독도 영토 주권 의식 제고를 위해 독도박물관 강사로부터 독도의 역사 및 가치에 관한 특강을 듣고 독도와 독도박물관을 방문했다. 암 위원장은 이어 울릉군의회를 방문해 의정활동 및 의회 운영 등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 경계를 뛰어넘는 교류와 협력을 강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홍숙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의원 상호 간의 소통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는 시간이 됐으며 110만 시민의 눈높이에 걸맞은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회운영위원회가 앞장서 방향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1153709 의회운영위원회 의원들과 울릉군의회 관계자 등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의회

경기도의회 예결특위, 경기도·도교육청 추경 심사 대비 사전설명회 개최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2023년도 추경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예결특위 위원들의 예산심사 능력향상을 위해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선구 예결특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 속에 1400만 도민을 위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우리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집행부에서 머리를 맞대고 짜온 추가경정예산(안)인 만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이에 맞는 심도 있는 심사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11대 경기도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한분 한분의 의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그러면서 "제 11대 도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양당과 협의하며 경기도 및 경기도 교육청과 긴밀히 소통,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3년도 경기도와 도교육청의 추경예산(안) 심사는 제371회 임시회에서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1170236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이기인 경기도의원, "이상동기 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 간담회 개최

이기인 경기도의원은 1일 ‘경기도 이상동기 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위해 경기도 인권담당관 인권보호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조례안은 최근 분당 서현역 등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등의 이상동기 범죄(묻지마범죄)에 대해 범죄 방지 및 피해자 보호ㆍ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이상동기 범죄 방지와 피해자 보호ㆍ지원을 위한 사항을 시책으로 규정해 △이상동기 범죄 방지 신고체계 마련 △이상동기 범죄 방지 교육 및 홍보 △이상동기 범죄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 설치 △이상동기 범죄 방지 및 피해자 보호ㆍ지원을 위하여 필요한 사업 지원 등을 자세하게 규정하고 있다. 이 의원은 이 조례안 제정 배경에 대해 "최근 급격하게 발생하는 이상동기 범죄에 대해 도민을 비롯한 국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누가 당하게 될지 모를 이상동기 범죄의 예방과 피해자 보호ㆍ지원을 위하여 본 조례 제정안을 지난 8월에 발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 인권담당관 인권보호팀 관계자들은 예산과 인력 등 현실적인 한계에 대해 어려움을 언급하기도 했지만 이번 이상 동기 범죄 방지 및 지원 조례의 취지에 대해서는 적극 공감했다. 이 의원은, "최근 분당 서현역 이상동기 범죄의 피해자인 고 김혜빈 양의 경우에 사건이 발생하고 가족분들께서 긴급한 상황에 처해짐에도 불구하고, 관할 지자체인 경기도와 성남시의 경우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경기도를 포함한 지자체는 중앙정부 대책과 국회 법령의 개정만 하염없이 기다릴 것이 아니라, 이미 운영되고 있는 지자체의 주민 안전 정책을 강화시켜 이상동기 범죄 피해자 보호ㆍ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5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371회 임시회 상정에 맞춰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1163714 이기인 경기도의원이 1일 경기도 인권담당관 인권보호팀 관계자와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경기도는 1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양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를 주제로 ‘2023년 경기도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실현과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이어 ‘청년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이야기(육아, 결혼 등)’이라는 주제로 개그맨이자 주부작가(저서 결혼해도 좋아)로 활동 중인 이정수 씨와 청년패널 및 청년예술인과 토크콘서트도 열렸다. 이날 참여한 도민들은 기념행사 이외에도 양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면서 스냅사진을 촬영했고 성평등캠페인 영상 및 여성사 전시회도 관람하는 등 부대행사 참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2023년 경기도 성평등 대상은 화성시가 받았다. 경기도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에는 △화성시 양수연 주무관 △경기신용보증재단 조정우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이현우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이지원 △고양시여성기업경제인협의회 진은덕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평택시지회 정영옥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양주시지회 윤혜선 △(사)한국부인회 이천시지회 심정례 등 총 8명이 수상했다. 윤영미 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행사는 육아와 돌봄 등 특히 청년들이 생각하는 양성평등의 의미를 깊게 생각해 보는 계기였다"며 "청년을 포함한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8번째를 맞이한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마련된 기념주간으로, 도내 31개 시군 자치단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할 계획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1161956 ‘2023년 경기도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에서 표창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이상일 용인시장, ‘용인특례시 지도자배 생활체육 탁구대회’ 참석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용인특례시 지도자배 생활체육 탁구대회’에 참석해 지역의 탁구 동호인들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응원했다. 용인시탁구지도자연합회가 주최한 이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사라예보의 여왕’ 이에리사 전 국회의원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중단됐던 대회가 재개된 것에 대한 지역 내 탁구인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하듯 300여명의 탁구 동호인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학시절 친구들은 당구를 배울 때 저는 탁구를 하자고 할 정도로 탁구를 좋아했다"며 "탁구 동호인들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용인특례시에서 심신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장으로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에리사 전 국회의원도 탁구에 대한 애정 어린 소감을 전하고, 국회의원으로서 같은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이상일 시장을 칭찬했다. 이에리사 전 의원은 "차세대 유력 정치인으로 손꼽혔던 이상일 시장은 국회의원 시절에도 가는 곳마다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왔다"며 "4년 후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멋진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같은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축복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1160858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일 ‘제10회 용인특례시 지도자배 생활체육 탁구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901160959 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용인특례시 지도자배 생활체육 탁구대회’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선수들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화성시, 올 하반기 ‘ESG×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경기 화성시가 2023년 하반기 ESG×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과정은 ‘지속가능경제학교과정’과 ‘화성SE相온라인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명확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발굴하고 청년층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관심을 촉진시켜 사회적경제 분야로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반기 신설된 ‘지속가능경제학교과정’은 관내·외 대학교 재학생 및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신대 소극장에서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5회차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청년층의 수요에 맞춘 △ ESG×사회적경제 창업사례에서 배우기 △사회적가치 기반으로 창업하기 △비즈니스 모델 확립을 위한 맞춤형 코칭 등이다. 교육 강사로는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창업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김정빈 대표(수퍼빈), 박진 대표(어반비즈서울), 노순호 대표(동구밭), 강지훈 대표(더벨류)가 참여한다. 또한 ‘화성SE相온라인과정’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회차에 걸쳐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관내 사회적경제 창업 육성사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ESG×사회적경제 기업가 정신 △관련 사례 △화성시 창업육성 사업 안내 등이다. 신청기간은 지속가능경제학교과정은 오는 8일까지, 화성SE온라인과정은 10월 2일부터 13일까지이며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이메일 및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모집인원은 과정별 각각 선착순 30명이다. 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수료하면 팀당 총 창업지원금 1000만원과 전문멘토링이 지원되는 화성시 사회적경제 창업육성사업 참가자격도 부여된다고 설명했다. 이영혜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창업한 대표들이 현장에서 경험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고 맞춤형 코칭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사회적경제기업과 ESG 경영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2-vert 사진제공=화성시

고준호 경기도의원, "파주시 똑버스...광탄, 운정4동으로 운행 확대"

고준호 경기의원이 1일 파주 광탄면, 운정4동, 탄현면에 각 3대씩 총 9대의 수요응답형 버스 인 똑버스가 도입될 예정으로 파주시 농촌지역 대중교통 수요 공급 불균형 해소로 주민 교통편의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파주 똑버스 신규 도입은 ‘농촌형 똑버스 사업’으로 국비 71억원 등 총 89억이 투입돼 사업자 선정 후 오는 10월경 파주 광탄면, 운정4동, 탄현면 일원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기존 시내버스의 요금체계와 동일하게 기본요금 1450원 및 수도권통합환승할인이 적용되며 호출앱을 통해 버스를 콜해서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이 가능하다. 호출앱에서 좌석 지정(예약)은 물론 결제까지 이루어져 이용자 만족도가 높다. 파주시는 2022년 교하·운정지구에 시범 도입해 운행해 왔으며 경기도가 시범사업에 대해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2%가 만족한다고 응답하고 92%가 증차를 희망한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준호 의원은 "파주 광탄·운정4동·탄현의 똑버스 운행으로 지역주민의 이동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고령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선콜 제공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그러면서 "이용에 쾌적하고 편리하다고 어르신들이 말하고 특히 호출 앱에서 탑승 현황·운행경로 등의 확인이 가능해 학생을 둔 부모님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면서 "똑똑한 버스 ‘똑버스’ 이름에 걸맞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수단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 의원은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 첨단교통팀과 함께 이번에 신규 도입 예정인 똑버스 운행 예정지역을 둘러보고 "똑버스 도입에 차질이 없도록 도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 노력을 다해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1142345 사진제공=경기도의회

GH, ‘실버주택 옥상 벽화 그리기 및 세대 방문 행’ 개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1일 수원 광교 공공 실버주택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옥상 벽화 그리기 및 전 세대 안부 확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교노인복지관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65세 이상 1인 가구 약 150세대가 거주하는 수원 광교 공공 실버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어르신들 정서적 고립 등의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공동체 공간을 활성화하고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자 추진됐다. GH와 광교노인복지관은 평소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옥상 텃밭에 파라솔 및 벤치를 설치해 시설을 개선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벽화를 그리는 등 새로운 소통 공간을 마련했다. 정서적으로 고립된 어르신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전 세대를 직접 방문,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 문제가 완화되고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고독사가 억제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이번 행사 외에도 어르신의 안전한 주거 공간 제공을 위해 세대 내 비상벨 설치를 검토 중에 있으며 △자립 준비 청년 지원 △정서 안정을 위한 주거복지상담 및 옥상 텃밭 운영 △ 고령자 에어컨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1141603 어르신들이 옥상 벽화를 그리고 있다. 사진제공=GH clip20230901142028 사진제공=GH

오산시, 수산물 소비 촉진 위해 지역화폐 오색전 7% 적립 추가지원

경기 오산시가 오는 11일부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화폐 오색전 7% 적립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지역화폐 충전 시 10%를 추가로 받던 것에 이번 적립 추가가 이뤄지면 총 17%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에 따르며 이번 추가지원은 지난달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가 해양 방류되면서 소비위축 등 수산업의 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수산물 소비를 장려하고 관내 소상공인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수산물 소비 장려 이벤트는 미리 선정된 수산물 전문 취급 가맹점 146개소에서 오색전으로 결제하면 7% 추가 적립이 되는 방식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수산물 소비 장려 이벤트 대상을 가맹점을 확인하려면 경기지역화폐 앱의 ‘수산물 소비장려 카드뉴스’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기존 가맹점은 물론 추가 가맹점으로 등록을 원하는 경우 오산시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안전성 관리에 힘쓰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하여 지역경제가 침체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시청 관계부서 공무원과 명예감시원이 활동하는 안전점검 특별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반은 오는 6일 오색시장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관내 대형마트, 수산물제조가공업소, 수산물취급업소 약 120곳을 대상으로 주 1회 점검할 예정이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1140612 오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오산시 제공

군포시 ‘재궁동 이동시장실’ 운영…명문고 육성논의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이 8월30일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사,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재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재궁동 주민과 군포시장,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하은호 시장은 주민과 대화에 앞서 사전에 접수된 민원현장인 △대신빌라 앞 사거리 △재궁근린공원 △군포고교 삼거리 등에 들러 주민들과 함께 해법을 모색했다. 이후 재궁동 행정복지센터로 자리를 옮겨 사전 건의사항에 대한 담당부서 검토 결과 보고 및 주민과 자유로운 소통을 1시간가량 가졌다. 이동시장실에선 군포시 명문고 육성 지원, 1992년 건축된 동행정복지센터 공간 확대를 위한 리모델링, 시설장비 개선, 공원 내 시설물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함백산 추모공원 이용계획과 산본천 복원계획에 대해 주민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하은호 시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소통하기 위해 참여해준 주민의 열띤 모습을 보면서, 재궁동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느끼고 있다"며 "주민 모두 관심과 애정을 갖고 군포 발전을 위해 시정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지역 현안사항 파악 및 주민과 대화를 위해 올해 3월부터 매월 동을 순회하며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재궁동을 포함 7개 동에서 주민과 소통시간을 가졌다. 9월 이동시장실은 7일 오금동 행정복지센터, 21일 수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거나 의견이 있는 주민은 오금동행정복지센터, 수리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하은호 군포시장 8월30일 재궁동 민원현장 방문 하은호 군포시장 8월30일 재궁동 민원현장 방문.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 8월30일 ‘재궁동 이동시장실’ 운영 군포시 8월30일 ‘재궁동 이동시장실’ 운영. 사진제공=군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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