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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4년 예산 2조 2937억원 편성... 전년대비 2.3% ↑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평택시가 2024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2조 2420억원보다 517억원(2.3%)이 증가한 2조 2937억원을 편성했다. 시에 따르면 이중 일반회계가 1조 9644억원으로 전년 대비 345억원(1.79%) 늘고 특별회계는 3293억원으로 전년 대비 172억원(5.5%)이 증가했다. 시는 내년 국세와 지방세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 필요한 재정의 역할을 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의 재정 운용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시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중소기업, 일자리 사업 등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지원사업으로 사회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지방세·세외수입 8554억원,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 2520억원으로 자주재원은 전년대비 882억원 감소된 규모이며 국·도비 보조금은 7778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출은 자체사업 8811억원이며, 국·도비 보조사업은 1조 833억원으로 평화예술의 전당 등 대규모 투자사업의 본격 추진과 사회복지 사업의 확대로 전년 9998억원 대비 835억원(8.3%)이 증가한 규모이다. 내년도 일반회계 분야별 편성 현황을 보면 △사회복지 8107억원(41.3%) △환경 1762억원(9%) △교통 및 물류 1722억원(8.8%) △농림해양수산 1471억원(7.5%) △문화 및 관광 1116억원(5.7%) △일반공공행정 945억원(4.8%) △국토 및 지역개발 886억원(4.5%)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413억원(2.1%) △보건 339억원(1.7%) △공공질서 및 안전 335억원(1.7%) △교육 267억원(1.3%) 순이다. 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2024년 예산안은 내달 18일 본회의에서 의결, 확정될 예정이다. sih31@ekn.krclip20231120223617 평택시청 전경 사진제공=평택시

국토부, 평택시 서탄면과 진위면 일대 5년간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평택시는 20일 국토교통부가 진위면 및 서탄면 일원을 이날부터 2028년 11월 19일까지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국토교통부가 오산세교3지구에 3만 1000호 공공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공공주택지구를 신규 지정함에 따라 사업지구 주변을 투기 우려 지역으로 보고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시 허가구역은 평택시 서탄면 금암리, 내천리, 마두리, 사리, 수월암리 일대 10.13㎢와 진위면 가곡리, 갈곶리, 견산리, 야막리, 청호리, 하북리 일대 4.11㎢로 총 14.24㎢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후 허가구역 내에서는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에 관한 소유권·지상권을 이전하거나 설정(대가를 받고 이전하거나 설정하는 경우만 해당)하는 계약을 체결하려면 계약 전에 미리 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 해당 토지 개별공시지가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토지는 평택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허가 신청 등 관련 문의는 평택시청 토지정보과 및 송탄출장소 민원토지과 부동산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오산세교3 신규 공공주택 공급 발표에 따라 그 인근지역인 평택시 서탄면과 진위면 일부 지역의 투기 근절을 위한 방안으로 지정된 것이며 해당 지역의 부동산 거래 시, 평택시 누리집에 올라온 공고문 및 토지조서를 반드시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120223747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현황도 사진제공=평택시

김보라 안성시장, "시민의 삶 살피는 안성을 구현할 것" 강조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20일, 제219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2024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에 대해 연설했다. 김 시장은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안성시는 고금리와 고물가,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과 어르신 무상교통, 광역버스 노선 확대,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안성혁신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시민을 보듬는 따뜻한 행정으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도 시 예산안의 총규모는 1조 1738억원으로 2023년도 1조 1590억원과 비교해 1.28% 증가했으며 일반회계 9965억원, 특별회계 1773억원 등 경상적 경비를 최대한 억제하고 시민의 안정적 삶을 최우선으로 편성했다. 내년도 역점시책으로는 △도시의 지속성 담보와 성장 잠재력 확충, △시민들의 사회권 보장을 위한 보건·복지 강화, △삶 속에 문화가 있는 도시 조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교통체계 개선 및 교통망 확충,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첨단산업 육성 및 도시공사 출범, △시민 편의 인프라 확충 △조직개편을 통한 효율적 행정조직 운영 등을 제시했다. 일반회계 예산안은 △일반공공 분야 676억원, △교육 분야 431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 661억원, △환경 분야 516억원, △사회복지 분야 3740억원, △보건 분야 144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1116억원, △교통 및 물류 분야 780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 180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453억원 등이다. 김 시장은 또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 감소 등 긴축재정이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줄이고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성장동력확보를 위한 예산편성에 노력했다"며 "시의회의 대승적인 이해와 협력을 부탁드리고, 안성의 미래 비전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논의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 도시의 존망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변수는 ‘혁신’에 있다"며 "꾸준히 열심히 하면 어떤 일이든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우공이산과 험난한 세상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간다는 극세척도의 마음으로 시민과 함께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내년도 본예산은 내달 15일 제219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통해 확정될 계획이다. sih31@ekn.krclip20231120224232 김보라 안성시장이 20일 2024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이재준 수원시장, "의회와 행정부가 함께하는 정책연구회 구성" 제안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0일 수원시의회에 "의회와 행정부가 함께하는 정책연구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제379회 수원특례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4 시정연설을 하고 "시민의 삶에 여와 야가 없듯이 진영논리와 정치적 잣대를 거둬내자"며 "더 나은 시민의 삶에 직결되는 정책과 사업들을 함께 연구하고 토론하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실질적 권한 확보에 관련된 정책연구를 필두로 명실상부한 ‘정책 협치 기구’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자"며 "‘함께하는 정책연구회’에서 미래 수원의 모습을 같이 고민하고 지혜를 모아 시민에게 오롯이 이익이 되는 협치로 직진하자"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세계 경제와 반도체 업황에 타격을 받는 지방소득세, 고금리와 정부의 부동산 감세 정책으로 움츠러든 재산세 등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2024년은 수원시 역사상 최악의 재정위기가 예상된다"며 "재정위기 속에서 뼈를 깎는 심정으로 임하기 위해 수원시는 내년 재정 운용 기조를 ‘효율성 극대화’로 정했다"고 밝혔다. 2024년 시 본예산안 총규모는 3조 741억원이며 일반회계는 2조 7729억원으로 올해보다 252억원 늘었지만 공기업 및 특별회계는 3012억원으로 231억원 줄었다. 이 시장은 2024년 수원시 핵심 정책 방향으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 △취약계층이 더 취약한 위기의 시대, 더 두터운 복지 실행 △수원을 세계 속 문화 수도로 조성 △수원을 ‘모두를 위한 1분 도시’로 조성 등 네 가지를 제시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수원시를 시민의 바람과 열망을 실현하는 도시, 나눔과 배려가 넘치는 도시, ‘새로운 도시, 그 이상의 수원’으로 가꿔나가겠다"며 "늘 시민 편에서 경청하고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sih31@ekn.krclip20231120223350 이재준 수원시장이 20일 수원시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인천시, ‘2045 탄소중립’ 선도...분야별 이행계획 내실 다져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가 20일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발전, 사업, 건물, 수송 등 분야별 탄소중립 이행계획을 살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2045 인천시 탄소중립 전략(로드맵)’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2045 인천광역시 탄소중립 전략(로드맵)’을 세웠으며 이후 지난 4월 정부가 청정수소, 암모니아 등 무탄소 연료 중심의 에너지믹스를 반영한 국가 기본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정부의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반영하고 탄소중립 추진 분야별로 실질적인 감축이행을 위해 이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미래준비특별위원회,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관·산·학 탄소중립 상생협력 업무협약(MOU) 체결기관, 군·구, 시민단체 및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탄소중립에 대한 이행계획 보고 및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발전, 산업, 건물, 수송 등 담당 실·국장이 참여해 부문별 탄소중립 이행계획을 발표하고, 미래준비특별위원회,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자문해 계획의 내실을 다지고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시의 탄소중립 전략(로드맵)은 ‘2045 탄소중립 실현,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비전으로 4대 정책방향, 15대 과제를 설정하고, 7개 부문(발전, 산업, 건물, 수송,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154개 과제의 온실가스 감축 계획이 담겨있다. 7개 부분의 탄소중립 전략 중 우선, 지역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58%를 차지하는 △발전부문에서는 석탄발전의 단계적 폐지 및 화석연료의 무탄소 연료 전환을 통해 204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0을 달성한할 계획이다. △산업부문에서는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친환경 연료 전환, 탄소 포집·활용·저장기술(CCUS) 도입을 △건물부문에서는 제로에너지빌딩(ZEB), 그린 리모델링를 확대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소(교통)부문은 수소버스, 전기차 등 무공해 수송 체계 개편과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폐기물부문은 폐기물 감량 및 업사이클링 확대, 일회용품 규제, 바이오(BIO)가스 생산, 탄소포립 활용(CCUS) 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도 계획하고 있다. △흡수원으로는 도시 숲 조성과 도시텃밭 확대, 바다 숲 조성과 전국 갯벌의 약 30%를 차지하는 인천 갯벌을 보전해 온실가스 흡수도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산불, 가뭄, 폭염 등 기후위기로 인한 기후재난이 심각한 만큼 현세대와 미래세대를 위해 당장 기후행동에 나서야 한다"며 "탄소중립 전략 로드맵을 바탕으로 시민, 학계, 기업, 공공이 지혜를 모으고 협력해 ‘2045 탄소중립 비전’을 달성하고,전 세계의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초일류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8년 인천에서 열린 제48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총회에서 1.5℃ 특별보고서를 채택한 도시로 지난해에는 국가 목표보다 5년 앞선 ‘2045 탄소중립’을 선언한 바 있다. sih31@ekn.krclip20231120222216 유정복 인천시장이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45 인천광역시 탄소중립 전략 로드맵 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clip20231120222330 유정복 인천시장이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45 인천광역시 탄소중립 전략 로드맵 보고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은하수학교, 학생자치를 실현하는 미래교육 견인"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난 18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싸리재홀에서 열린 ‘2023 은하수학교 한해살이 성장나눔회’에 참석해 1호 동행자로서 학생들을 격려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은하수학교는 시교육청의 청소년자치학교로 청소년, 길잡이교사, 마을주민이 수평적 관계 속에서 교육과정부터 프로젝트 학습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학교다. 올해는 청소년 153명과 길잡이교사 36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열린 성장나눔회는 ‘별책부록! 별들이 그리는 별자리 이야기’를 주제로 밴드, 댄스, 뮤지컬 프로젝트 공연을 포함해 목공, 요리, 봉사, 과학 등의 15개 프로젝트 발표를 진행했다. 이외 프로젝트 활동 결과물을 지역주민과 함께 즐기는 체험교실, 플리마켓, 버스킹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도전과 호기심, 적극성 등에 관해 청소년들의 고민을 듣고 이야기를 나눴다. 도 교육감은 이어 "학생들이 하고 싶은 것을 스스로 결정하고 집행하는 과정에서 배움이 있다"며 "학생들이 미래를 꿈꾸며, 미래를 멋지게 만들어갈 수 있도록 미래형 청소년 자치 배움터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의 좋은 자원들을 활용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clip20231120220412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지난 18일 ‘2023 은하수학교 한해살이 성장나눔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clip20231120220512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023 은하수학교 한해살이 성장나눔회에 참석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clip20231120220539 ‘2023 은하수학교 한해살이 성장나눔회’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  찬드라물리 라마나탄 유엔 사무차장보 접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2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접견실에서 인천을 방문한 찬드라물리 라마나탄(Mr. Chandramouli Ramanathan) 유엔(UN) 사무차장보를 만나 유엔과 시의 상호 협력·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찬드라물리 라마나탄 사무차장보는 인천에 위치한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UNESCAP ENEA), 유엔 아태정보통신교육원(UNAPCICT) 등 7개 유엔 기구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시의 노력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현재 전 세계적 현안인 2030 SDGs(지속가능개발목표)의 달성은 미래에 대한 투자이자 사회 변화의 동력으로 이를 위한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유엔이 국제사회에서 세계 평화 유지와 국제 협력을 위해 기여하는 노력에 대해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며 "인천은 유엔과의 상호협력으로 글로벌 스탠다드 및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아태 및 동북아 지역을 중심으로 역량과 재원을 효과적으로 동원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에는 현재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UNESCAP ENEA), 녹색기구기금(GCF) 사무국 등 총 15개 국제기구가 자리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재외동포청 출범 이후 더 많은 국제기구와 글로벌 기업, 연구소 등을 유치해 초일류 글로벌도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이고 있다. sih31@ekn.krclip20231120215830 유정복 인천시장이 20일 지타워에서 찬드라물리 라마나탄(Chandramouli Ramanathan) 유엔(UN)본부 사무차장보를 접견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인천경제청, ‘월드헬스시티포럼’ 성황리 개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등이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월드헬스시티포럼이 주관하는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WHCF: World Health City Forum)이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공식 개막, 2박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은 오는 22일까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덴마크, 호주, 뉴질랜드, 이스라엘, 싱가포르, 일본, 쿠바, 인도, 인도네시아,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중국 등 전 세계 20여 개국과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녹색기후기금(GCF) 등 국제기구 등에서 총 150여 명의 학자, 전문가, 정부 관계자, 기업인들이 참여해 ‘위험의 세계화, 어떻게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인가?’를 전체 주제로 총 50여 개가 넘는 세션과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포럼 대회장을 맡은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 공동 조직위원장인 서울대학교 유홍림 초장, 이화여자대학교 김은미 총장, 연세대학교 서승환 총장, 인천에 본부를 둔 기후 분야 국제기구인 녹색기후기금(GCF) 헨리 곤잘레스 부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또 세계보건기구(WHO)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조규홍 대한민국 보건복지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 등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포럼 개막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개막식 첫 기조연설을 맡은 지영미 대한민국 질병관리청장은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글로벌 보건 ’초위험‘ 대응 방안’이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넥스트 팬데믹의 위협에 대응하고 시민과 도시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글로벌 보건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미국 경제동향연구재단 이사장이자 ‘3차산업혁명’ 등 여러 저작을 통해 통해 인류의 미래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보여온 제레미 리프킨은 두 번째 개막식 기조연설을 통해 "제 아버지가 태어난 1908년 당시에는 지구 생명체의 84%가 인간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야생 상태였는데 현재는 야생 동식물의 24%만이 남아 있고 우리가 지금과 같은 개발을 앞으로 20년 정도 더 지속한다면 모든 야생 동식물은 지구상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지구를 우리에게 맞추려 하지 말고 우리가 이 지구에 적응해야 하며 나아가 우리 스스로가 하나의 종으로서 모든 생명체를 가족의 일부로 수용할 수 있어야 비로소 새로운 ‘건강’한 시대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2024년 아세안 의장국인 라오스 보건부 차관, 캄보디아 보건부 차관 및 미얀마 환경부 차관 등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소속 국가의 정부 관계자들과 주한대사 전원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쿠웨이트 대사 등이 직접 참석, 넥스트 팬데믹 대응을 위한 인천 송도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및 관내 기업과의 방역 및 보건의료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송도 스마트시티의 선진 기술과 서비스 사례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대회장을 맡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은 대한민국과 글로벌을 잇는 대표 관문도시로서 성장하고 발전해왔다"며 "세계적인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와 녹색기후기금(GCF) 등 기후대응을 위한 글로벌 거버넌스 기구를 품은 도시로서 향후 월드헬스시티포럼을 통해 인류를 위협하는 팬데믹과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전세계에 공포하고 그에 걸맞는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도 "인천은 대한민국 최초의 경제자유구역이고 행사가 열리는 송도는 대한민국 최고의 국제도시"라면서 "송도와 월드헬스시티포럼이 넥스트 팬데믹과 기후위기 대응을 명실상부 리딩하는 글로벌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sih31@ekn.krclip20231120215059 유정복 인천시장이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clip20231120215154 유정복 인천시장이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에서 홍윤철 집행위원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김동연, "대한민국을 위한 길에는 여야, 진영도 없다" 강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일 "대한민국을 위한 길에는 여야도 진영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오직 경기 북부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총예산 증가율 2.8% vs 6.9%, R&D 예산 증가율 -16.7% vs 44.3%, 환경파괴부 vs 기후에너지국, 서울 일극화 vs 균형발전, 이것들은 무엇을 상징할까요?"라고 반문했다. 김 지사는 이어 "중앙정부와 경기도가 추구하는 ‘다른’ 방향‘이다"라면서 "긴축 재정이 아니라 적극 재정, 미래 포기가 아니라 미래 투자, 환경 파괴가 아니라 경기RE100, ‘서울 메가시티’가 아니라 ‘국토 균형발전’을 하겠다는 의지"라고 단언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온종일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중심지가 될 경기북부에 머물렀다"며 "많은 분과 함께 경기 북부의 미래를 함께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남양주시에서 열린 북부기우회 정례회에 참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주민투표가 내년 2월에 실시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호소했다. 김 지사는 또 "정치권 일각에서 추진 중인 서울 메가시티에 대해서는 ‘기가 막힐 노릇’"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sih31@ekn.krclip20231120212047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일 북부기우회 정례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21-vert 북부기우회 정례회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김동연  "서울 메가시티, 기가 막힐 일" 비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 북부지역 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을 향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주민투표가 내달 안으로 결론이 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정치권 일각에서 추진 중인 서울메가시티에 대해서는 본래 의미와 거꾸로 가는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20일 오전 남양주에서 열린 2023년도 4분기 북부기우회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비전과 전략수립, 주민의견 수렴, 도의회 의결까지 다 거치고 마지막 단계로 주민투표만 남아 있다"면서 "12월 중순까지만 결론 난다면 2월 안에 주민투표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함께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주민투표가 이뤄지고 만약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성사가 된다면 분명히 말씀드리는 건데 혼신의 힘을 다해 경기북부를 발전시키겠다"면서 "정치적인 것과 아무 상관 없다. 북부의 인력 자원과 보존된 생태와 잠재력은 대한민국 그 어디보다도 가장 크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투표에 5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저는) 600조 넘는 정부 재정을 다뤘던 사람이다. 그 돈 쓰라고 하겠다. 그 돈의 100배, 1,000배, 10,000배 돈 벌어드리겠다. 북부발전을 위해서 목소리를 내자"고 덧붙였다. 정치권 일각에서 추진 중인 서울메가시티에 대해서는 ‘기가 막힐 노릇’이라며 비판했다. 김 지사는 "메가시티는 서울을 줄이고 지방을 키우겠다는 것이다. 충청권, 광주 호남권, 부울경, 대구와 경북처럼 서울 같은 지방을 여러 개 만들겠다는 것이 메가시티의 본래 의미"라며 "그런데 서울 일극화를 하고 서울 확장해서 서울 메가를 하겠다고 하니까 이런 표현을 써도 될지 모르겠지만 기가 막힐 노릇이다. 거꾸로 하고 있다. 서울은 이미 메가시티"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 30년 가까이 대한민국이 끌어왔던 국토 발전에 대한 가장 상위 비전은 국토균형발전, 지방분권, 지방자치다. 김대중 대통령 이래 면면히 이어왔지만 소위 보수 정부 대통령도 다 똑같이 하신 말씀이다"면서 "서울 메가시티를 당론화하겠다고 한 그날 (윤)대통령께서는 대전에서 균형발전과 자치에 대한 대회에서 지방시대를 주장했다. 세상에 이런 코미디가 어디 있나?"라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중앙정부는 쥐고 있는 권한을 지역으로 이전시킬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김 지사는 특히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정말 오랫동안 많은 준비를 해온 일이라며 "(서울메가시티는) 도대체 아무런 준비 없이, 우리 대한민국이 추진해 왔던 비전과 상관없이 툭 튀어나왔고 그래서 얘기를 물어보면 나오는 답이 없다"고 비판한 후 "2008년도에도 똑같은 일이 벌어졌다. 서울에서 뉴타운 공약해서 속된 말로 엄청 선거에 재미보고 선거 끝나고 거의 유야무야됐다. 결국은 정치적으로밖에 해석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sih31@ekn.krclip20231120203244 김동연 도지사가 20일 남양주시에서 열린 북부기우회 정례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21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일 북부기우회 정례회에 참석, 경기 RE100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22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역사회발전 유공자 표창을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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