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남양주시 레드서클 캠페인 전개…심뇌혈관질환 예방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보건소는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첫째 주)을 맞이해 9월4일부터 3일간 남양주시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양주시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동부노인복지관, KD운송그룹 호평영업소 등에서 ‘찾아가는 레드서클존’을 운영해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방법 등을 안내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 다른 연령대 대비 가장 많은 흡연, 음주, 운동, 식사 등 건강위험요인을 가지고 있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한 3040세대 직장인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이 진행된다. 온라인 캠페인은 남양주시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되며, 유튜브 영상 속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퀴즈 정답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프티콘을 발송하는 이벤트도 이뤄진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1일 "레드서클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이 자기혈관 숫자를 알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남양주보건소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현장 남양주보건소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양주시보건소 말라리아 감염 ‘주의경보’…급증세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보건소는 양주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해당하는 만큼 최근 급증하고 있는 말라리아 감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일 당부했다. 말라리아 주요 증상은 오한-고열-발한 등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데 초기에는 권태감 및 발열증상이 수일간 지속되다 두통이나 구토나 설사 등을 동반할 수 있다. 특히 말라리아는 조기 진단이 중요한데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진단까지 많은 시간이 지연돼 감기와 유사한 증세가 3일 간격으로 지속된다면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말라리아를 예방하려면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이를 위해 △야간활동 자제 △운동 후 샤워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기피제와 살충제 사용 △모기 서식처 제거 △방충망 정비 등을 준수해야 한다. 양주시보건소는 말라리아모기 퇴치를 위해 7개 방역반을 편성해 올해 4월부터 현재까지 양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구역별로 집중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양주시보건소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방역 전화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역 신청부터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시행 중이다. 방역 신청 및 상담은 양주시보건소 방역 전화상담실로 연락하면 된다. 이재환 양주시보건소장은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선 위험지역을 방문하거나 여행-군복무 시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모기에게 물린 후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2010년대 이후 급감해 2011년부터 년간 700명을 넘지 않았고 특히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 이후부터 감소세를 보이며 500명을 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순차적으로 완화되며 야외활동이 늘자 말라리아 환자도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kkjoo0912@ekn.kr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포토뉴스] 시흥 은계호수 해로토로 ‘슈퍼문’ 접속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8월31일 저녁, 시흥시 은계호수공원 해로토로 머리 위로 ‘슈퍼 블루문’이 떠올랐다. 2018년 1월31일 이후 근 5년 만이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울 때 뜨는 보름달이라 올해 중 가장 크다. 좀처럼 보기 어렵고 접하기 힘든 슈퍼문인 만큼 시중에 화제가 됐다. 더구나 다음 슈퍼문은 2037년 1월31일이 돼서야 만날 수 있어 다른 때보다 유독 관심을 끌어 모았다. 1년에 한 번 돌아오는 한가위 보름달도 놓치지 않고 구경하려 애쓰는데 근 5년 만에 찾아오고 14년 뒤에나 다시 볼 수 있다 하니 화제가 될 수밖에 없다. 해로토로가 슈퍼 블루문에 뭐라 말했을까. 시흥시민 안전과 평화가 아니었을까 싶다.kkjoo0912@ekn.kr8월31일 시흥 은계호수공원 해로토로와 슈퍼 블루문 8월31일 시흥 은계호수공원 해로토로와 슈퍼 블루문. 사진제공=시흥시 8월31일 시흥 은계호수공원 해로토로와 슈퍼 블루문 8월31일 시흥 은계호수공원 해로토로와 슈퍼 블루문. 사진제공=시흥시 8월31일 시흥 은계호수공원 해로토로와 슈퍼 블루문 8월31일 시흥 은계호수공원 해로토로와 슈퍼 블루문. 사진제공=시흥시 8월31일 시흥 은계호수공원 해로토로와 슈퍼 블루문 8월31일 시흥 은계호수공원 해로토로와 슈퍼 블루문. 사진제공=시흥시 8월31일 시흥 은계호수공원 해로토로와 슈퍼 블루문 8월31일 시흥 은계호수공원 해로토로와 슈퍼 블루문. 사진제공=시흥시 8월31일 시흥 은계호수공원 해로토로와 슈퍼 블루문 8월31일 시흥 은계호수공원 해로토로와 슈퍼 블루문. 사진제공=시흥시

평택시,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 참가

경기 평택시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 재료 산업전’ 에 참가해 평택산업진흥원, 평택도시공사와 공동홍보관을 운영하고 반도체, 수소, 미래 자동차 등 투자유치 중점 방향을 홍보했다. 시의 투자 장점, 인센티브 지급과 지제역 환승센터 등 교통, 생활환경을 담은 기업 유치 전략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었으며 관내 평택대학과 국제대학도 반도체 분야 인력양성을 하기 위해 자체 홍보부스를 개설해 세계 반도체 수도 평택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날 "투자하기 좋은 도시 평택을 신조로 카이스트 평택 캠퍼스를 통한 인재 양성과 연구, 제품 실증을 도모하고, 교통 여건 향상 등 기업 친화적인 정주 환경을 활용해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많은 기업이 평택시에 투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정받은 ‘국가첨단 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와 연계한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연구기관을 중점 유치해 미래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1194141 사진제공=평택시

성남시,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단 출정식 개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소속 국가대표 선수단이 1일 금메달 사냥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성남시는 이날 오후 5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18명의 선수단(감독 1명, 선수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정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성남시청 소속 국가대표는 △하키 이남용(39), 장종현(39) △테니스 박소현(21), 구연우(20) △배드민턴 조건엽(27) △펜싱 홍효진(29) △복싱 이예찬(28), 선수진(25) 등 5개 종목의 17명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것은 선수 자신에게도 큰 영광일 뿐 아니라 성남시로서도 매우 뜻깊고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그동안 흘린 땀과 눈물이 헛되지 않도록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돌아오라"고 말했다. 선수단을 대표한 하키의 이남용 선수는 "응원에 감사하다"면서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오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중국 저장성 항저우 일원에서 열린다. 45개국의 1만 25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규모이며 40개 종목에서 483개의 금메달을 두고 대결을 펼친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1193252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소속 국가대표 선수단이 1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임태희, "여주자영농고의 미래는 한국농업의 미래...아시아 표준 되도록 하겠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일 여주자영농고와 부설 농업경영전문학교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새롭게 미래 농·생명산업을 이끌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학교 관계자와 함께 실습실 및 학교 시설을 견학하고 교육활동에 애쓰고 있는 교직원과 학생을 격려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임 교육감을 비롯, 지역 도의원, 교수 전문가, 학교 관계자가 참석해 학교 발전방안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학교가 향후 세계적인 농·생명산업 경쟁력을 갖춘 교육기관이자 평생교육시설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고등학교지만 30만 평의 넓은 면적을 갖추고 사실상 대학 과목인 전문과목까지 교육하고 있는 모습이 놀랍다"면서 "여주자영농고가 새로운 비전을 갖고 있는 농업인을 교육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스스로의 확신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며 지역교육 협력을 넘어 국가기관과도 협업하고 설득해 나가야 한다"며 "오늘의 자리를 토대로 완결성을 갖춘 목표를 설정하고 내년까지 여주자영농고가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완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여주자영농고의 미래는 한국 농업의 미래"라며 "적어도 아시아권에서는 자영농고가 농생명산업 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주자영농고는 농업 분야에 종사할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1945년 개교해 현재에는 중견 자영농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부설 기관인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는 전국 유일의 단기 산업교육시설이자 전문학사 동등 학력 인정기관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고등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1191938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일 여주자영농고를 방문,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34 간담회 모습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이상일 용인시장, "여성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차별없는 도시 조성할 것"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일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한 용인시 함께 만들어 가자"면서 "특히 차별 없이 여성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날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주관으로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2023 용인특례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참석. 이같이 언급했다.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주간인 이날부터 오는 7일을 기념해 평등에 대한 의미를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 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이윤송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장을 비롯해 지역 내 정치계 인사와 유관기관, 여성단체 회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Men make house, women make home(남성은 집을 만들고, 여성은 가정을 만든다)이라는 영어 속담처럼 여성과 남성의 역할이 다르다고 해서 차별이 일어나면 안된다"며 "개인적으로 젊은 세대에서 일어나고 있는 젠더갈등을 우려하고 있는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과 배려가 선행된다면 갈등은 잦아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사회에서 평등을 위한 많은 변화가 일어났지만 일상에서 사소하게 생각해왔던 ‘먼지차별’이나 여성의 경제활동과 교육의 평등을 위한 노력은 아직도 필요한 상황"이라며 "최근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데 여성들은 더욱 범죄에 취약한 상황이며 모든 시민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와 차별이 배제된 도시, 여성 본인이 가진 꿈과 지혜를 펼칠 수 있는 용인특례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는 양성평등 문화에 기여한 기관과 시민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제10회 양성평등상’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제28회 유공자 표창’은 43명의 시민이 표창장을 받았다. 행사에 앞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과 기관이 참여한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됐다. 시청 컨벤션홀에서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 동·서부경찰서가 성차별과 데이트폭력 근절 등의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 시장은 각 기관의 담당자들에게 양성평등의 의미를 듣고 체험행사에 직접 참여했다. 에이스홀 로비에서는 일상생활에 존재하는 ‘먼지차별’에 대한 용어와 의미를 알리고 평등의 의미를 퀴즈를 통해 알 수 있는 ‘퀴즈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됐다. 행사 후 상담분야의 전문가로 유명한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가 ‘시대와 세대, 성별을 넘어 소통 잘하는 기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한편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됐던 ‘평등의식 향상’을 위한 ‘먼지차별 근절 자유공모 이벤트’에는 950명이 응모했고 이날 오후에 여성을 위해 열리는 축구교실 ‘허그라운드’에는 100여명이 신청할 정도로 시민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1185139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일 시청에서 열린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주관한 ‘2023 용인특례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90118521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일 기념행사에 참석한 여성 내빈들과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901185245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부스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901185343 ‘2023 용인특례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행사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이재준 수원시장, "시민 안전은 행정의 존재 이유...안전한 밥상 지키겠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일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수산물 안전 검사를 대폭 강화하는 등 시민의 ‘안전한 밥상’을 지키는 일을 빈틈없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달 31일 개인 SNS(페이스북)에 글을 게시하고 "수원시는 일본의 핵 오염수 해양 방류 전부터 대응책을 마련해 왔다"며 대응책을 알렸다. 또 "수산물 관련 도·소매인과 소상공인들이 겪고 계신 어려움을 면밀히 파악해 도움 드릴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시는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분기에 1회씩 했던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지난달부터 월 1회 시행하고 있다. 방사능 안전성 검사는 요오드, 세슘과 같은 방사성 물질의 기준치 이상 검출 여부를 검사하는 것으로 수산물 검사시료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검사를 의뢰한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유통 수산물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했는데 지금까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간이 방사능측정기(T401)를 이용한 간이 검사는 매일 하며 간이검사에서 기준치가 3cps(cps: 초당 발생하는 총방사선 신호 측정 단위)를 초과하면 즉시 유통을 중지시킨 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다. 이 시장은 "우리 아이들의 급식 밥상에 방사능 부적합 수산물이 올라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국내산 수산물을 포함해 급식에 포함되는 모든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현재 유치원, 초·중·고교 급식 식재료 구입 단계부터 일본산 수산물을 원천적으로 배제하고 있다. 시에서 유통되는 모든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점검도 강화할 예정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판매되는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를 매일 점검하고, 전통시장·횟집·음식점 등의 수산물은 원산지 표시 점검 인력을 동원해 수시로 모니터링한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 안전은 행정의 존재 이유"라며 "내 가족에게 가장 안전한 것을 먹이고 싶은 시민들의 바람이 온전히 지켜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1190842 이재준 수원시장 사진제공=수원시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피해자를 위한 맞춤교육 실시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오는 7일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결정된 피해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특별법은 경·공매 등으로 퇴거 위기에 처한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경·공매 절차와 조세징수 등에 대한 특례를 부여하고 있으나 생소한 경·공매 진행에 많은 피해자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는 경·공매 절차 등 특별법에 따른 전문적인 지원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해 볼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준비했으며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경·공매 절차 △등기부등본의 권리분석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경선 센터장은 "전세사기로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고 있다"면서 이에 "이번 교육은 경·공매 절차, 등기부등본 권리분석 등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피해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교육은 오는 7일 구 경기도청사 대회의실 신관에서 진행되며 참가여부 등 자세한 사항은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설립됐고 법률 및 경·공매 서비스 상담, 전세사기피해자 신청 접수 등 종합 상담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1171539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사진제공=GH

인천시교육청, 글로벌리더십 프로그램 수료식 및 성과발표회 개최

인천시교육청은 1일 시교육청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와 ‘인천 지역자원 연계 글로벌리더십 프로그램 수료식 및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학생 150여 명과 교사 40여명, 대학 총장, 지도교수 등이 참석했다. 인천 지역자원 연계 글로벌리더십 프로그램은 글로벌 기관 연계와 미래산업 연계로 나눠 진행했다. 인천대와 함께한 글로벌 기관 연계 프로그램은 기후위기대응, 지속가능한 사회개발, 재해경감, 극지 환경오염, 기후기술협력 등을 주제로 GCF, UNOSD, UNDRR, CTCN, 극지연구소와 함께 지도교수, 세계시민교육 동아리 고등학생 67명이 세계시민 프로젝트 연구 활동을 펼쳤다. 인하대와 함께한 미래산업 연계 글로벌리더십 프로그램은 인천의 8대 미래전략산업분야인 항공, 로봇, 바이오, 첨단자동차, 물류 분야의 선도기업과 함께 지도교수 및 세계시민교육 동아리 고등학생 83명과 함께 프로젝트 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수료식에서는 끝까지 프로그램을 완주한 147명의 학생들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이후 5개월간의 프로젝트 연구 활동에 대한 성과발표회를 통해 서로 다른 영역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지도교수의 총평을 들으며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 참석한 학생은 "세계시민 동아리 친구들과 지도교수님과 함께 직접 송도에 있는 GCF에 방문해 지난 1학기 동안 환경문제 해결을 연구했던 프로젝트 활동을 영어로 발표하는 시간이 아주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 GCF와 같은 국제기구에서 기후위기 해결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위해 인천 지역의 미래산업 선도기업이나 글로벌 기관과 연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 소재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와 인천의 공존과 번영을 이끌어갈 주체적인 세계시민을 양성하도록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1170734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