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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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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내년 고양 재도약 추진력, 5대예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21 03:47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0일 시정현안 기자회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0일 시정현안 기자회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0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시정 현안 기자간담회를 열고 교통-경제-안전-복지 등 4대 영역을 ‘넓히고’, 도시기능을 ‘살리는’ 2024년 본예산안 편성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동환 시장은 "2024년은 ‘고양 재도약’ 여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해다. 내년 하반기 산자부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앞두고 있고 일산테크노밸리 사업도 본격화됐으며, 국회에서도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연내 통과를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예산은 이 모든 사업의 추동력이다. 비록 세수와 교부세가 줄어든 열악한 긴축 상황이지만, 단순히 ‘아껴 쓰는’ 것을 넘어 ‘제대로 쓰는’ 건전재정을 실현하겠다"며 "2006년 세계 10대 도시로 선정됐던 고양의 역동성을 다시 되찾기 위한 간절한 소망을 내년 예산안에 담고, 저도 발로 직접 뛰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경제 분야에서 고양에 특화된 첨단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투자유치를 본격화한다. 킨텍스 제3전시장 및 지적재산권(IP) 융-복합콘텐츠클러스터 조성 추진과 함께 내년 토지공급 예정인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유치를 본격화하고, 바이오-인공지능-항공우주 등 특화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기술경쟁 속 고양의 자원이 될 인재 양성을 위해 특목고와 국제학교 설립, 해외 대학캠퍼스 유치에도 주력한다.

교통 분야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교외선, 고양은평선, 인천2호선 연장 조기 개통을 추진해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를 앞당기고, 인구 130만 시대를 대비해 시내 교통 편의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간다.

합리적 복지체계와 과학적 안전체계도 확립한다. 기존 복지대상자에 대한 지원하면서 저출산-고령화 추세에 따른 새로운 복지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다양한 재난재해에 대비해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 기술을 통해 안전체계도 과학적으로 확립할 예정이다.

도시 기능도 되살린다. 최근 가속도가 붙은 1기신도시 특별법 제정에 발맞춰 고양시 차원에서도 주민맞춤형 재건축을 준비하기 위한 사전 컨설팅, 안전진단 등에 주력하고, 구도심 재창조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도시 전반의 에너지 시스템을 저소비-고효율 구조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0일 시정현안 기자회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0일 시정현안 기자회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아울러 이동환 시장은 4일부터 12일까지 경제자유구역과 바이오 정밀의료협력단지(클러스터) 등에 들어설 해외 기업-기구-대학캠퍼스 등을 유치하기 위해 중국-독일-룩셈부르크-런던 등지를 방문하고 이번 기자회견에서 종합성과를 발표했다.

이동환 시장은 "유수 기업들이 고양시로 모여들게 하려면 인지도와 신뢰도 두 가지가 꼭 필요한데, 이는 꾸준한 노력이 누적돼 얻을 수 있는 결과물"이라며 "이번 방문도 고양을 알리고 신뢰를 쌓는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하며, 이번에 만난 기구-기업들을 단지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고양의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라는 소중한 자산으로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가장 큰 가시적 성과를 2025년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 유치로 꼽았다. 세계지방정부연합은 국제연합에서 유일하게 인정받은 지방자치단체기구로 세계 24만여개 도시가 소속돼 있다. 고양시는 총회 유치로 세계무대에서 고양 위상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경제자유구역은 고양시 역점 추진사업으로, 작년 경기북부에서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되며 1차 관문을 넘었다. 내년 산업통상자원부 최종 심사를 위해 선진지 벤치마킹과 함게 현재 경기도, 산업연구원과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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