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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홍보대사에 영화배우 정준호씨 위촉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및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배우 정준호를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정준호는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를 시작으로 왕초, 아이리스, 두사부일체, 가문의 영광, 인천상륙작전 등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모은 스타다. 최근에는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사업가, 강연자 등 만능 연예인답게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양평군과는 올해 9월 황순원문학제 소나기마을포럼 강연으로 인연을 맺게 됐으며 이번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물 맑은 양평의 매력을 알리는데 큰 힘을 얻을 전망이다. 위촉식에서 정준호는 "양평에는 평소 자주 들를 만큼 관심이 많으며 물이 맑고 공기가 좋은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돼 참 기쁘다"며 "양평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에 대해 "양평군 새로운 홍보대사가 되신 정준호 영화배우를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며 "많은 분에게 사랑받는 국민배우로서 우리 지역을 알리는 주요 역할을 적극 수행해 달라"고 화답했다.kkjoo0912@ekn.kr전진선 양평군수 영화배우 정준호에게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전진선 양평군수 4일 영화배우 정준호(오른쪽)에게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사진제공=양평군

군포시, 당동-금정동 재개발사업 본격화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10월4일부터 11월7일까지 당동 및 금정동 일원(약 9만7000㎡)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주민설명회를 4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다. 재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회는 △지샘병원 인근 (가칭)군포1구역 재개발사업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서측 (가칭)군포3구역 재개발사업 △금정고가차도 남측 (가칭)금정3구역 등을 입안 제안했다. 지역주민은 작년 11월 군포시에 재개발 정비계획 입안을 제안한 바 있다. 군포시 주택정책과 관계자는 "당동 및 금정동 일원은 10여 년 전 뉴타운사업이 무산된 이후 별도 정비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노후건축물 증가와 열악한 기반시설로 주거환경 개선 요구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이 제안한 계획안에 대해 관계부서(기관) 협의 및 정비계획(안) 적정성 검토과정을 거쳐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번에 공람을 실시한다"고 부연했다. 주민설명회는 보훈회관 민방위교육장에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각 구역별로 하루씩 진행되며, 구역 내 토지등소유자와 주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정비계획(안)과 추진경과, 향후계획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같은 내용이 담긴 영상을 공람기간 동안 주민공람 장소에서 시청할 수 있다. 주민설명회 및 주민공람 관련 세부내용은 군포시 누리집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당동 및 금정동 일원 정비계획 입안으로 보다 폭넓게 노후된 원도심을 정비해 쾌적하고 조화로운 도시환경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침체된 기존 시가지 분위기를 일소하고 원활한 주택공급과 부족한 기반시설 확충 등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실시되는 주민공람 및 주민설명회와 함께 군포시의회 의견 청취까지 완료되면 도시계획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향후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이 지정 고시될 전망이다. 세부사항은 군포시 주택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군포시 금정3구역 재개발 위치도 군포시 금정3구역 재개발 위치도.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 군포3구역 재개발 위치도 군포시 군포3구역 재개발 위치도.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 군포1구역 재개발 위치도 군포시 군포1구역 재개발 위치도. 사진제공=군포시

iH, 송도 웰카운티 3단지 아파트 4세대 공급

인천도시공사(iH)가 4일 송도 웰카운티 3단지 아파트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 후 공가세대를 일반매각한다고 밝혔다. i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일반매각 대상은 연수구 해송로 송도 웰카운티3단지 아파트 공가세대 총 4개호로 전용면적 76.24㎡ 2세대, 84.91㎡ 1세대, 84.99㎡ 1세대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인 성년자이며 당첨자 및 동·호수 결정은 공정 추첨 업체의 무작위 추첨을 통해 이루어진다. 신청접수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이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 계약체결은 내달 2일 이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인도 5 인천도시공사 전경 사진제공=iH

유정복 인천시장,미국서 글로벌 투자유치 위한 네트워크 구축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의 다양한 재외동포 협력 사업을 알리고 글로벌 자본 투자유치를 견인할 한상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시는 유정복 시장이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4박 6일의 일정으로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와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을 방문한다고 4일 밝혔다. 유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2024년 한국에서 개최될 차기 대회의 인천 유치 활동 등을 펼치고 대회장에 마련된 인천 홍보관을 방문해 세계 한인 경제인들의 인천 투자에도 나설 계획이다. 그간 국내에서만 연례 개최되던 ‘세계한상(韓商)대회’는 올해부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이름을 바꾸고 국내와 해외에서 번갈아 가며 열리며 올해는 미국에서, 내년에는 국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인천에 재외동포청이 문을 연 후 해외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최대규모 행사로 전 세계 50여 개국 3000명(한국 및 동포기업 1500명, 미국기업 1500명), 참관객 3만 명으로 예상되며 인천에서는 2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가 시작되는 오는 11일에는 개막식 참석, 인천 홍보관을 방문해 인천 참가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내년 한국에서 개최될 제22차 대회가 인천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유치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대회 참가에 앞서 유 시장은 자매도시인 앵커리지와 버뱅크를 방문해 국제 우호 협력관계도 다진다. 마이크 던리비(Mike Dunleavy) 알래스카 주지사와 데이브 브론슨(Dave Bronson) 앵커리지시장을 각각 만나 양 지역 간 인적교류 및 교역, 관광 등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우리 교민들에 대해서도 특별한 관심과 지원 등을 당부하기로 했다. 유 시장은 또한 재외동포 중 미국 정·재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미연방 고위공무원, 한인 경제인 단체 등을 만나 인천의 재외동포 관련 주요 사업 등을 설명하면서 협력관계를 맺을 방침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출장은 재외동포청 인천 출범 이후 첫 미주지역 방문으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120년 미주 이민 역사의 도시이자, 750만 재외동포의 거점도시인 인천은 진정성을 가지고 동포들이 한국에서 비즈니스와 거주 활동이 가장 편리하고 편안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잘 살펴보고 최선을 다해 재외동포를 위한 사업들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유정복 3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제공=인천시

파주시,경기도 특별교부금 125억 확보…여가-안전기반 조성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교부하는 2023년 특별조정교부금 125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은 맛고을 ‘빛 테마거리’ 조성(3억원)을 비롯해 △심학산로 상습정체 구간 개선(3억) △출판단지 보도 및 자전거도로 보수(8억) △새암공원 맨발숲길 조성(1억3000만) △기왓돌 지하차도 침수대비 보강(5억) △율곡수목원 명소화(10억) △갈곡천 체육공원 조성(5억) △엘지로 도로재포장(14억) △한빛지하차도 침수방지 보수공사(14억) △리비교 북측 연계도로 재포장(19억) △제3땅굴 홍보영상관 노후시설 정비(5억) △경의로 상습정체 교차로 개선(19억) △운정 건강공원 시설개선(11억) △법원 체육공원 시설개선(8억) 등 14건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된 성동리 맛고을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야간시간대 외부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는 한편, 그동안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요청이 있던 갈곡천 체육공원 조성, 운정건강공원 및 법원체육공원 시설개선, 새암공원 맨발숲길 조성 등 체육(여가)시설 기반조성을 통해 시민이 보다 다채롭게 여가시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도로-안전 분야에선 운정3지구 인구유입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개통 후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하기 위해 심학산로와 경의로의 상습정체구간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과 깨끗하고 안전한 파주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출판단지 및 엘지로와 리비교 북측 연계도로의 도로 보수를 신속하게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하차도 보수를 순차적으로 진행 중인 파주시는 기왓돌 지하차도와 한빛지하차도 침수 대비 보강공사로 국지성 집중호우에 선제 대응하는데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관람객이 개원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율곡수목원 명소화 추진을 통해 주제원 조성, 둘레길 정비사업, 전망대 보수 등 더욱 풍성한 수목원 시설기반을 구축해 이번 시설개선 사업비를 확보한 제3땅굴 홍보영상관 등과 연계한 북부지역 명품 관광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기둔화로 인한 세수 축소로 재원 확보가 어려운 시국에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과 함께 힘을 모아 시민 불편을 해결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소중한 재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재원 확보에서 멈추지 않고 적시에 재원을 투입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경일 파주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사진제공=파주시

오산시, 청년 구직자 위한 취업성공학교 운영

경기 오산시 일자리센터가 4일 관내 청년 구직자에게 기업 채용 분석부터 모의 면접까지 제공하는 취업 성공학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운천로 소재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에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취업성공학교를 운영하며 취업에 필요한 기술, 지식,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단계별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오는 11일에는 △오리엔테이션 및 팀 구성 △기업 채용 트렌드 분석 및 대응 전략 수립, 12일에는 △입사서류 작성법 △면접 질문 검토, 오는 13일에는 △관내·관외 30개 구인 업체 설명회 및 모의 면접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취업성공학교 종료된 이후에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뿐만 아니라 오는 20일 열리는 오산시 청년 일자리 박람회 ‘잡job콕! 청년 일자리 페스티벌’에서 참가자가 원하는 기업체와의 직접적인 채용 면접 기회까지 제공한다. 취업을 준비하는 시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6일까지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되며 QR코드를 이용하면 쉽게 신청할 수 있고 일자리센터 방문하거나 이메일로도 신청 가능하다. 김병주 시 지역경제과장은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을 앞두고 가장 어려워하는 구직서류 및 면접 준비에 대한 특강으로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이어지는 1:1 개별 상담 및 일자리박람회 참여를 통해 원하는 기업체로 취업까지 연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4110142 취업성공학교 포스터 사진제공=오산시

이충우 여주시장, 추석 맞이 군 장병 위문

이충우 여주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달 27일부터 육군 제7기동군단 및 관내 군부대를 방문해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하고 있는 군 장병을 위문했다. 이 시장은 이 기간동안 지역 국토방위와 예비군 육성 지원에 힘쓰고 있는 군 장병을 위문하기 위해 육군 제7기동군단과 3901부대 2대대, 9158부대, 9520부대 등을 차례로 방문했으며 군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소정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4104838 이충우 여주시장이 추석명절을 맞아 군장병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수원시, ‘기업환경 개선사업’ 13일까지 신청접수

경기 수원시가 오는 13일까지 관내 중소제조업체와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2024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중소제조기업, 지식산업센터의 노동·작업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것으로 경기도·시가 전체 사업 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하며 ‘노동환경’, ‘작업환경’,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소방시설’ 등 세부 사업이 있고 세부 사업별로 중복 지원은 받을 수 없다. 이 가운데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기숙사·휴게실·식당·화장실·샤워실·세탁실 등 설치·개보수, 화상회의실·사내교육장 구축 비용을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종업원 200명 미만,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영업, 최근 3년 매출액이 평균 300억 원 이하인 중소 제조기업이 대상이다. 또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에 작업공간·적재대·작업대 개보수, 환기·집진장치·LED조명 설치 비용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종업원 50명 미만,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영업 중소 제조기업이 대상이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준공한 지 7년 이상 지난 지식산업센터에 공공시설물·노후 기계실 설비 개보수, 화상회의실 구축 비용을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소방시설 개선사업’은 소방시설 설치·개보수, 노후 전기배선 교체 비용을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종업원 200명 미만,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영업, 최근 3년 매출액 평균 300억 원 이하 중소제조기업과 준공 후 7년 이상 지난 지식산업센터가 대상이다. 신청을 원하는 중소제조기업, 지식산업센터는 시청 본관 1층에 있는 기업유치단 첨단산업진흥팀에 방문해 구비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최근 5년 내 타 유사 사업(정부, 경기도, 시·군 등) 수혜기업, 세금 체납기업은 신청할 수 없다. 법 위반 기업은 사업이 제한되거나 총점 30%가 감점되며 화재위험 장소에 소방시설을 설치하거나 개보수하는 기업은 우선으로 선정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에 소재한 영세 제조기업과 노후 지식산업센터의 시설개선을 지원해 수원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4104101 수원특례시청 전경 사진제공=수원시

인천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50억원 대출 시행

인천시가 4일 소상공인 사업장의 고용효과를 높이고 재개발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총 150억원의 경영안정자금 대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업별 융자 규모는 ‘일자리 창출 특례보증’ 100억 원(업체당 최대 3000만원), ‘재개발 지역 상권 활성화 특례보증’ 50억원(업체당 최대 2000만원)이며 접수기간은 이날부터 동시에 시작된다. 이번 사업은 최근 1년 이내 신규고용 또는 고용유지 기업, 신규 창업 후 3년 이내 기업,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등에 자금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사업장의 고용 활성화를 촉진하고 각종 도시정비사업(재개발, 재건축 등)으로 기존 상권이 축소되면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개발지역 주변 상권’을 특별히 배려했다. 이를 위한 보증재원으로 시는 총 13억원을 출연할 예정으로, 인천신용보증재단은 보증 공급을 시중은행은 직접 대출을 실행한다. 우선 ‘일자리 창출’특례보증은 △최근 1년 이내 신규인력을 고용 또는 고용을 유지한 기업 △신규 창업 3년 이내 기업,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등 인증받은 기업이 지원대상이며,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보증완료 후 대출은 신한, 농협, 국민, 하나은행에서 진행된다. 또 ‘개발지역 상권 활성화’ 특례보증은 인천 내 정비사업구역·재정비촉진지구(해제지역 포함) 및 인근 지역에 소재한 소상공인을 지원대상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보증완료 후 대출 신청은 ‘2023년 인천광역시 일자리창출’특례보증과 동일하게 신한, 농협, 국민, 하나은행에서 진행된다. 융자 조건은 만기 5년으로 1년 거치 후 4년간 원금 분할상환 조건으로 운용되나 대출자 개인의 선택하에 거치기간 없이 바로 원금을 분할상환하거나 만기를 5년보다 단축하는 것도 가능하며 보증료는 5년 만기의 경우에는 기본 0.8%를 적용하고 거치기간 없이 바로 분할상환 하거나 만기를 5년보다 단축하는 경우에는 0.2%p를 추가 감면한다. 다만, 최근 3개월 내 인천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지원을 이미 받았거나 보증제한 업종(도박ㆍ유흥ㆍ향락, 담배 관련 업종 등), 기존 대출의 연체·체납이 있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장은미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신규인력을 고용한 사업장 또는 일자리 우수기업 등에 운영자금을 지원해 고용 창출을 장려하고 각종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되고 소비패턴의 비대면 추세로 기존 상권이 축소되면서 영업에 상당한 타격을 받고 있는 재개발지역에 운영자금을 신속히 공급하고자 한다"며 "최근 고(高)물가, 고(高)금리로 심각한 경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시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자금이 소진되는 시점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해당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의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AS3FF2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이상일 용인시장, 용인예술제에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열창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3일 저녁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열린 제20회 용인예술제 ‘추가열과 함께하는 행복콘서트’에서 경기향토소리 보유자인 최근순 명창과 함께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불러 청중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 곡은 설운도가 임영웅을 위해 작사·작곡한 트로트발라드로 2021년 발표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노래다. 최근순 명창은 맨먼저 무대에 올라 ‘아리랑’, ‘창부타령’, ‘노래는 나의 인생’을 부른 뒤 무대에 초대할 깜짝 손님이 있다며 이 시장을 소개했다. 최 명창은 이 자래에서 "얼마 전 고향 백암의 백중문화제에서 시장님을 만났는데 듀엣으로 노래를 함께 하자고 청했더니 그러겠다고 했다"면서 "시장님이 오늘 무대에 선 것은 내가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함께 할 곡은 ‘당신이 얼마나 내게 소중한 사람인지’로 시작하는 ‘별빛같은 나의 사랑’이다. 이 자리에 계신 분들 모두 소중한 당신이다. 여러분도 함께 불러 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아마추어인데 명창님의 요청을 받고 나오게 됐다"며 "실수가 있더라도 이해해 주실 걸로 생각하고 무대에 올랐다"고 말했다. 듀엣곡을 선보이는 동안 800여 명의 관객들은 박수와 함께 노래를 따라부르며 팔을 좌우로 흔들어 호응했다. 이 시장은 노래가 끝난 후 "오페라 아리아보다 어려운 것 같다"며 "20년 역사를 가진 축제인 용인예술제에 시민 여러분과 용인의 문화예술인들이 함께해 주신 덕분에 용인 문화에도 르네상스가 펼쳐지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 시민 여러분이 보다 나은 문화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시가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 시월의 어느 멋진 날 밤, 멋진 음악회를 통해 행복한 시간 많이 가지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국예총용인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시가 후원한 이날 공연에서는 가수 추가열이 ‘빈센트(Vincent)’, ‘오텀 리브스(Autumn leaves)’, ‘원더풀 투나잇(Wonderful tonight)’,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Sound of silence), ‘하얀 나비’, ‘사랑이여’,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소풍 같은 인생’ 등 올드 팝송과 인기 가요, 자신의 노래 등 여러 곡을 불러 객석에선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관객들은 노래를 따라부르며 2시간 10분간 이어진 공연을 즐겼다. 추가열이 컬쳐클럽(Culture club)의 ‘카마 카멜레온(Karma Chameleon)’을 부르면서 춤을 추실 분은 나와도 된다고 하자 67세의 엄모씨(기흥구 거주)가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모습의 율동을 선보였고 관객들은 웃음과 탄성으로 응원했다. 이 시장은 공연 전과 후에 수많은 관람객들이 기념사진을 찍자고 하자 일일이 응하면서 인사를 나눴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4100248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3일 저녁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열린 제20회 용인예술제에서 최근순 명창과 함께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부르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1004100323 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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