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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선배세대 업적을 발전시키는 것이 후배들의 책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이끈 선배세대 업적을 발전시키는 것이 후배들의 책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용인특례시는 어르신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용인특례시 3개구 대한노인회 지회장(이인영 처인구 지회장·조영재 기흥구 지회장·이재규 수지구 지회장)과 시민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선택한 대한민국에서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력이 이 나라를 선진국으로 이끌었다"며 "선배들이 이룩한 업적을 더욱 발전시켜야 할 책무가 후배 세대에게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후배 세대들은 가난을 극복하고 부를 물려 준 선배 세대의 지혜와 가르침에 존경의 뜻을 가지고 있다"며 "용인특례시는 어르신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인영 대한노인회 처인구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짧은 시간 동안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며 선진국 대열에 당당하게 섰다"며 "부강한 나를 만들기까지 많은 희생과 노력이 있었고 국가의 발전을 이끈 어르신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하게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노인강령 낭독과 경로헌장 낭독에 이어 청려장 수여와 유공자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처인구 포곡읍에 거주 중인 이영자씨를 비롯해 38명의 어르신이 시장상을 받았고 처인구 역북동에 거주 중인 조선애씨 등 7명이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기흥구 동백2동에 거주 중인 구제식씨가 보건복지부 장관상, 처인구 백암면에 거주하는 홍종모씨 등 4명이 경기도지사상을, 기흥구 마북동에 거주하는 정수조씨 등 3명은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특히 올해 100세를 맞이한 기흥구 마북동에 거주 중인 채동례 어르신은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축하카드와 장수지팡이(청려장)를 받았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417552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4일 열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1004175600 4일 용인특례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인천경제청-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메가플랜트 건립 계약 체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4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와 송도 11공구 내 바이오의약 플랜트 건립을 위한 토지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진용 경제청장과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참석해 토지공급계약에 서명했다. 계약은 인천경제청이 송도 11공구 Ki20 부지(20만 2285㎡)에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의약 연구개발·제조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토지를 매각하는 것으로 매매 당사자들의 주요 역할과 상호협력 사항이 담겨있다. 이날 체결식은 지난 6월 20일 인천시와 롯데그룹이 이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지 100여일만의 성과이자, 김 청장이 롯데월드타워에서 이원직 대표이사와 향후 추진계획과 협력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로 경제청의 투자유치를 위한 적극적 행보였다는 평가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 위탁 연구개발 및 생산(CDMO)을 위해 2030년까지 송도 사업부지에 3개의 플랜트를 건설해 총 36만 리터 규모의 항체 의약품 생산 역량을 갖출 예정이며 임상 물질 생산을 위한 소규모 배양기 및 완제 의약품 시설 확보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다. 3개의 플랜트가 전체 가동되는 시점은 2034년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미국 시러큐스 플랜트 포함 시 총 40만 리터의 생산 규모를 갖추게 된다. 2024년 1분기 1공장 착공을 위해 인허가 및 협력 업체 선정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 1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2027년 2공장 준공, 2030년 3공장 준공을 목표료 하고 있다. 또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사업부지 내 산업육성사업인 바이오벤처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게 된다. 벤처 입주공간과 연구장비 제공, 글로벌 기업의 기술지원, 엑셀러레이터(스타트업 육성 전문기관)의 사업화 지원 등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계획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에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과 머크, 싸토리우스 등 원부자재 선도기업들이 대규모 연구개발·제조시설 투자를 지속하고 있어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로서 절대적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 3월 ‘K-바이오 랩허브’ 조성 사업 업무협약 체결, 6월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착공, 7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메인 캠퍼스 도시 선정 등 혁신적 연구개발과 우수한 인력공급을 위한 인프라 조성 사업이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어 바이오산업 생태계가 날로 고도화되고 있다. 특히 오는 11월에는 보건·도시분야 및 의학·임상분야 전문가 약 3000여명이 참가하는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도 개최될 예정이어서 송도가 도시와 생명에 대한 글로벌 담론을 주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메가플랜트 건립으로 송도는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로서 입지를 확고하게 다졌다"며 "앞으로 차질없는 시설 건립과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4173534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메가플랜트 조감도 사진제공=인천경제청

화성시-노동조합, 공무원노조 단체교섭 상견례

경기 화성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가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명근 시장과 진호창 지부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노조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이번 상견례는 2019년 단체협약이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실무교섭 전 상호 입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교섭위원 소개, 대표 교섭위원 인사, 교섭안 제안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노조 측이 제출한 요구안에는 △조합활동 보장 및 노사화합 △노동조건 개선 △인사제도 개선 △조합원 복지 등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후생복지 향상 등에 관한 의제가 담겨 있다. 진호창 지부장은 "이번 단체교섭은 기존 체결한 단체협약을 보완해 조합원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직원들의 근무환경은 곧 시민을 위한 서비스의 질과 연결되어 있는 만큼 화성시의 성실한 교섭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노사간 상호 신뢰는 고품질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단체교섭에서 존중과 배려로 소통하고 열린 마음으로 교섭해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시와 공무원노조는 교섭 요구안에 대해 본격적으로 실무교섭을 시작하고 양측의 입장이 조율되는 대로 최종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4171931 정명근 화성시장이 4일 진호창 전국공무원노조 화성시지부장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용인도시공사-미래탄소중립포럼, 친환경 파트너십 구축 ‘맞손’

경기 용인도시공사가 4일 공사 본사 상황실에서 ESG 등 친환경 경영 지속을 위해 사단법인 미래탄소중립포럼과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실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찬용 용인도시공사 사장, 김진태 시설운영본부장을 비롯해 이승우 미래탄소중립포럼 상임대표 및 유문무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친환경 경영을 위한 양 기관의 역량 공유를 위해 진행됐으며 주요 협약 사항으로 △지역발전 세미나 공동개최 및 지원 △용인특례시 환경 및 도시계획 정책개발 및 제안 △탄소중립도시 건설 관련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사단법인 미래탄소중립포럼은 탄소감축 및 에너지정책 등에 관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정책세미나 개최, 연구용역 및 신재생에너지 구축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최찬용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특례시 용인의 친환경 탄소중립사업 기반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며 민관의 적극적 교류를 통해 지혜로운 정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4171234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실현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사진제공=용인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 민간사업자 재공모

경기 용인도시공사가 4일 용인시의 글로벌 반도체특화도시 추진전략에 맞춰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함께 추진할 민간사업자를 재공모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사업대상지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 26만 378㎡로 민간사업자의 공모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청자격을 완화해 접수한다. 이 공모는 오는 6일 공고 후 16일 사업 의향서를 받고 12월 4일 사업신청서를 접수한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1 용인도시공사 전경 사진제공=용인도시공사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화성시와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4일 화성시에서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열고 화성지역 정책 현안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화성시청에서 열린 정담회에서는 △공용주택 주거환경 개선 및 지원 확대 △지속가능한 도시공원을 위한 개선 및 지원 확대 △장애인복지 인프라 확충 △출산율 제고를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지원 확대 △교육도서관 건립 및 확대 △교통약자 및 취약지역 이동권 보장을 위한 지원 확대 등 화성지역 27개 정책과제와 관련, 도의회와 화성시 간 협력을 통한 추진방안이 논의됐다. 이은주 의원은 "지역별로 운영되고 있는 노동권인센터 및 복합지원센터 등의 시설에 관련 운영 프로그램 추가와 신규 센터 설립에 대한 검토 추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으며, 박세원 의원은 "공공산후조리원을 유치하여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출산·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제언했다. 또 이홍근 의원은 "도시가스 연결 취약지역에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확대해 에너지 불평등 완화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신미숙 의원은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학습자료와 함께 도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교육서비스 등을 구비한 도서관 및 국제규격수영장의 건립이 필요하다"고 제언했고 김회철 의원은 "유휴 부지를 활용한 지역 및 공간별 상황에 따른 문화시설 건립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정윤경·윤태길 단장은 "100만 도시로의 도약을 앞둔 화성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27개 정책과제들의 실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의정정책추진단은 염종현 의장과 호흡을 맞춰 정책들이 실행 단계를 밟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 공동단장인 정윤경, 윤태길 도의원, 화성시 지역구 의원인 이은주, 박세원, 김태형,이홍근, 신미숙, 김회철, 박진영, 박명원 도의원과 정명근 화성시장, 부시장, 기획조정실장, 의회법무과장, 주택과장, 도시재생과장, 공원관리과장, 복지정책과장, 청년청소년정책과장, 체육진흥과장, 기업지원과장, 도로과장 등 4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지역별 의원들과 함께 오는 10월까지 시·군과의 정책발굴 정담회를 지속 운영하며 지역 정책과제 해결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4161202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4일 화성시와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연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청년행정인턴 임명식 및 오리엔테이션 개최

경기도의회가 4일 2023년도 하반기 청년행정인턴 임명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인턴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경기도의회 청년행정인턴’은 도내 거주 또는 도내 대학 재학·휴학·졸업한 만 19세에서 34세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경험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및 역량강화를 통한 청년 실업문제 해소에 일조하기 위한 사업으로 상반기 10명을 선발,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3배 확대된 29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이날부터 3개월간 각 부서에 배치돼 하반기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사 등 경기도의회 주요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김종석 도의회 사무처장은 이날 29명의 청년행정인턴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강의를 통해 지방자치의 의미와 경기도의회에 대한 강연을 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청년들이 경기도의회에서의 경험이 향후 취업에 실질적,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의미있는 결과를 얻어가게 되길 바라다"면서 "의회도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4160803 경기도의회 청년행정인턴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김동연, "경기도로부터 평화의 길 이어가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4 남북정상선언 16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를 향한 노력을 경기도에서부터 이어가겠다는 뜻을 강하게 밝혔다. 김 지사는 4일 서울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10.4 남북정상선언 16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10.4 공동선언 1주년 때 노무현 대통령이 말라 죽어가고 있는 나무에 물을 주고 볕이 나면 뿌리가 뻗어나갈 거라고 했는데, 물을 주는 것을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10.4 공동선언, 그전에 있었던 김대중 대통령의 노력, 또 그 후에 있었던 문재인 대통령의 9.19 선언의 맥을 잇는 것이 우리가 가야 할 길"이라며 "군사분계선이 있는 경기도가 최선을 다해 이 길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지금은 비록 크지 않은 나무처럼 보이지만 멋있고 잘생긴 나무로 만들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을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무현재단·한반도평화포럼·민주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위기의 한반도, 10.4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와 토크쇼 등이 진행됐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4163902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10.4 남북정상선언 16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1004164024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10.4 난북정상선언 16주년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의회, 내년 예산 심사대비 직무역량강화 교육

경기도의회는 4일 의회사무처 예산분석관, 정책지원관 등 의회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본예산 심사 대비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1부와 2부로 총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1부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지방재정을 담당하고 있는 윤여문 입법조사관을 초빙해 ‘국회 예산안 검토 사례’ 를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의가 진행됐다. 2024년 본예산 심사 대비 예산분석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분석 유형별 사례 △신규사업·대규모 증액사업 검토사항 △추가경정예산안 검토사항 △수입예산안 검토사항 등 실무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2부는 상임위별 그룹 토의 시간으로 예산분석관과 정책지원관 간의 예산분석 방향 및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각 상임위별 2023년도 본예산 및 2022년도 결산 분석 시 실제 분석보고서를 중심으로 중점 고려사항 등을 대해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경기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직무역량 강화교육은 2024년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분석기법, 실무사례, 중점 고려사항 등에 대해 사전에 공유하고 업무추진에 반영함으로써 보다 전문화된 분석역량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4160435 ‘2024년 본예산 심사 대비 직무역량 강화 교육’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도민의 ‘마약중독’ 위험성 인식 높여야"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4일 일상에 침투한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마약 예방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노 엑시트 캠페인은 마약의 위험성을 환기시키고 경각심을 높이고자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추진 중인 범국민 예방 캠페인으로 지난 4월 25일 배우 최불암 씨가 처음 참여한 이래 현재까지 진행 중으로, 캠페인 이미지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재해 마약 퇴치 의지를 밝히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염 의장은 이날 의장 접견실에서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사진을 촬영하며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염 의장은 "최근 마약 밀수와 투약이 급증하고 관련 범죄가 잇따르면서 한국은 ‘마약 청정국’이라는 지위를 잃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마약 교육 등 예방 활동을 활성화해 도민들께서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확실히 인식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염 의장은 노 엑시트의 다음 참여자로 경기도의회 양 교섭단체 대표의원인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를 지목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4155509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4일 마약 예방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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