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와 경기교통공사는 지역밀착형 드론-UAM 신사업 발굴, 옥정~포천선 인프라 구축-운영, 역세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5일 체결했다. 협약에 앞서 포천시와 경기교통공사는 △지역밀착형 드론-UAM 신사업 발굴 △경기도형 신교통수단 도입 △철도인프라 구축-운영 △역세권 개발사업과 관련된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포천시가 도심항공교통(UAM)부터 차세대항공교통(AAM) 산업 상용화를 앞당기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포천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밀착형 UAM(운송), 드론(물류) 인프라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경기도형 차세대 모빌리티 표준모델 확장과 포천지역 특성에 맞는 모빌리티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6월30일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제2차 드론특별자유화 구역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2021년 1차 지정에 이어 2023년 2회 연속 지정됐는데, 이는 경기도 내에서 포천시가 유일하다. 이런 이점을 활용해 자체적으로도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국토부-경기도 등 중앙부처가 시행하는 국가정책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도비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한 드론 방위산업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포천시는 UAM과 관련 관광-물류산업에 집중하고 드론-UAM산업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포천시-경기교통공사 5일 드론-UAM 등 사업발굴 업무협약 체결 포천시-경기교통공사 5일 드론-UAM 등 사업발굴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경기교통공사 5일 드론-UAM 등 사업발굴 업무협약 체결 포천시-경기교통공사 5일 드론-UAM 등 사업발굴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