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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사고대응 계획’ 수립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올해 4월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 및 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하승진 과천시 부시장은 화학안전관리위원회(9명)와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용역 최종 결과를 보고받고 심의한 뒤 향후 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및 지역 특성 분석을 비롯해 △화학물질 사고 예방대책 및 이행방안 △화학물질 안전관리 비전-목표-전략 수립 △화학사고 발생 시 대응절차 및 대피요령 등이 마련됐다. 하승진 부시장은 "이번에 용역 최종보고에서 도출된 계획을 토대로 화학사고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용역 최종보고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과천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는 화학사고 대비-대응에 관한 주요 정책 등을 심의하고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kkjoo0912@ekn.kr과천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사고대응’ 용역보고회 개최 과천시 5일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 및 화학사고 대응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과천시

수원시민협의회-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경기국제공항 건설 위한 활동에 ‘합심’

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 및 수원시이미용협회 방범봉사대, 수원사람들 등 3개 단체와 경기국제공항 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연대활동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조주건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장은 "경기국제공항 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공감하며 경기남부권에 국제공항이 건설돼 수도권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협의회의 활동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근 시민협의회 회장은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염원하는 많은 시민단체들이 마음을 모아 주어 릴레이 업무협약이 순항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경기국제공항 건설이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협의회는 지난 6일과 7일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 한국조리사협회 수원지부, 치매미술치료협회, 사통팔달협의회 등 4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7012546 사진제공=수원시민협의회

시흥시-한국해비타트 아동 주거권 향상 ‘맞손’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6일 시청 다슬방에서 한국해비타트와 ‘아동 주거권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 및 각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반지하 침수주택에 거주 중이나 생계 등 이유로 주거이전을 하지 못하고 있는 아동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반지하주택 주거환경개선을 지속하고 실행력을 확보하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흥시는 △반지하 침수주택 실태조사를 통한 아동 반지하 가구 10가구 선정 및 추천 △선정 가구의 침수방지시설 설치 △아동 주거권 지지 캠페인 홍보 강화 및 서명운동 지원 등 주거위기 아동 가구의 주거복지 증진에 힘쓴다. 한국해비타트는 △선정 가구의 전면 집수리 지원 △아동 주거권 지지 캠페인 추진 △온라인 서명운동 통한 아동 주거권 관련 법률 개정 촉진 등 아동 주거권 향상을 위한 지원을 협력한다.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은 "시흥 반지하 거주 아동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미래 사회 주역인 우리 아동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아동 주거권을 지지하는 캠페인을 활성화해 아동 주거권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장은 "주거취약아동 가구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이란 하나의 목표로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한 만큼, 시흥 주거복지 저변이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며 "주거복지에 앞장서온 시흥시는 시민 누구나 쾌적한 집에서 안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한국해비타트 6일 ‘아동 주거권 향상 업무협약’ 체결 시흥시-한국해비타트 6일 ‘아동 주거권 향상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한국해비타트 6일 ‘아동 주거권 향상 업무협약’ 체결 시흥시-한국해비타트 6일 ‘아동 주거권 향상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시흥시

[포토뉴스] 강수현 양주시장 직원과 통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국-과 서무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9월 직원과 대화’에서 업무를 수행하는데 부족한 부분과 발전시킬 방안을 놓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강수현 시장은 "국-과 서무는 해당 부서 모든 직원을 포괄적으로 관리하고 챙기는 부모 같은 역할"이라며 "앞으로 추가경정예산안과 내년 주요업무계획, 본예산 편성으로 바쁠 여러분 관점에서 현실적인 고충을 살피고 오늘 함께 나눈 소중한 의견을 적극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강수현 양주시장 6일 ‘9월 직원과 대화’ 진행 강수현 양주시장 6일 ‘9월 직원과 대화’ 진행.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6일 ‘9월 직원과 대화’ 진행 강수현 양주시장 6일 ‘9월 직원과 대화’ 진행.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6일 ‘9월 직원과 대화’ 진행 강수현 양주시장 6일 ‘9월 직원과 대화’ 진행.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6일 ‘9월 직원과 대화’ 진행 강수현 양주시장 6일 ‘9월 직원과 대화’ 진행. 사진제공=양주시

광명시 ‘1회용품 감량’ 전국 기초지자체 중 1위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환경부가 제15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주최한 ‘2023 포장재 및 일회용품 감량 우수사업자 공모’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작년까지 업체만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부터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까지 수상자 범위를 확대했다. 광명시는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광역지자체로는 경상남도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시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다양한 자원순환정책을 지속 추진한 성과"라며 "친환경을 넘어서 필(必)환경 시대를 맞이한 만큼 지자체가 할 수 있는 폐기물 저감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광명시는 관내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다회용 컵 사용을 지원하는 ‘광명형 다회용 컵 사용 지원’과 지역축제에 다회용 식기를 대여 지원하는 ‘축제용 다회용기 지원’ 등 일상 속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다회용 컵을 자체 제작해 작년 11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6만3600개를 지원했으며, 수저-그릇-컵으로 구성된 축제용 다회용기는 올해 상반기에 2만500여 세트가 지원됐다. 또한 고품질 재활용품 선별 수거를 위해 올해 2월부터 재활용품선별장 내 투명페트병 선별라인을 구축해 6월까지 3만853㎏을 선별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작년 7월부터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이용자에게 물품교환 포인트를 제공하는 인센티브형 재활용품 무인수거함을 9곳에 18대를 설치해 시민의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을 유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광명시업사이클아트센터와 IKEA 협력을 통해 폐가구를 활용한 기부 프로젝트를 추진해 관내 복지시설에 96점 폐가구를 기부하는 등 자원순환 정책을 다양화하고 있다.kkjoo0912@ekn.kr광명시 제15회 자원순환의날’ 환경부 장관상 수상 광명시 제15회 자원순환의날’ 환경부 장관상 수상. 사진제공=광명시

김동연, 경기북부자치도 설치 행안부에 주민투표 요청 ‘확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한 도정질문에 대해 "이달 내에 행정안전부에 주민투표 시행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잘라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6일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이용욱 의원이 "경기북도 신설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질의하자 이같이 언급하면서 "가장 좋은 시나리오가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이 문제에 대한 법 통과를 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이달 안에 주민투표를 요청하면 3개월 정도 시간이 걸려 내년 초 주민투표가 가능할 것"이라며 "21대 국회에서 통과시키기 위해서는 늦어도 내년 2월 9일까지는 투표를 완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도 그러면서 "주민투표 시행에 대해 행안부의 검토 시기가 길어지면 조금 더 늦어질 것"이라면서 "21대 국회 임기가 끝나는 내년 5월 30일 이전에 법 통과가 목표이고 거기까지 진행 안 되면 주민투표라도 끝냈으면 하는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아울러 "내년 2월 9일이 마지노선"이라면서 "22대 국회가 구성되더라도 앞의 절차 없이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계획"이라고 부언했다. 김 지사는 특히 분도 추진에 대해 "70년 동안 정부 정책에 의해서 또 지리적인 여건 때문에 중복규제와 또 발전이 저해됐던 우리 경기북부 지역과 지역 주민들에 대한 여러 가지 보상 차원과 잘 보존된 여러 가지 생태계 자연 등등 포함해서 성장잠재력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경기북부 발전이 경기도 발전, 더 나아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방안"이라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여기에 더해 "경기북부자치도를 통해 북부의 큰 변화를 만들고 싶다"면서 "경기북부자치도가 만들어짐으로써 어떤 변화가 있는지 보여줄 비전을 제시하고 바로 다음 절차에 들어갈 준비를 마치고 있다"고 했다. 김 지사는 이달 중으로 도가 마련한 구체적인 비전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분도를 위해 "그동안 국회와 비공식적으로 여러 가지 소통했으며 특히 민주당 의원들과는 여러 차례 소통했다"면서 "당을 떠나서 경기북부의 의원들, 국회의원들과 여러 차례 세미나와 공청회를 열었으며 얼마 전에는 국회 행안위원장과 만나 이런 얘기 나눴다"고 그간의 진행 상황을 밝혔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경기북부자치도 출범 시 공무원 규모에 대해서는 "북부가 인구 360만명으로 전국 3위이고 경상남도가 335만명으로 전국 4위"라면서 "경상남도 공무원이 2600명이라 경기북부는 2700명이 필요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6233106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제3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이인애 경기도의원 ‘부적절 논란, 성교육 도서 대책 마련 촉구’

이인애 경기도의원은 6일 열린 제371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부적절 논란, 성교육 도서 대책 마련 촉구’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동 성교육 도서의 부적절성 해결 방안 마련과 적극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무분별하고 선정적인 성교육 도서의 위해성을 지적하며 경기도의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경기도 31개 시군구의 공공도서관에 비치된 성교육 관련 부적절 도서에 대한 실태 조사부터 단계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이 유해 도서목록을 바탕으로 요구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말 기준 경기도교육청 산하 경기 11개 교육도서관에 1124권, 각급 초·중·고등학교도서관에 4만 4903권, 도내 31개 시군 320개 공공도서관에 1만 9879권으로, 총 152종, 6만 5906권의 부적절 논란의 성교육 도서가 비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이어 "성교육은 생명 존중과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위해 꼭 필요하지만, 학생 연령 및 이해도에 따른 올바른 성교육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관련 도서의 향후 조치 방안에 대해 경기도와 경기교육청이 깊이 고민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또한 부적절한 성교육 도서에 대한 대책과 대안으로 "첫째, 경기도 31개 시군 공공도서관 및 경기도교육청 초·중·고 학교도서관에 공문을 보내 대출과 열람을 즉시 중단시키고, 둘째, 성교육 관련 도서를 심의하고 검증할 학부모대표나 별도의 전문적인 검증단을 구성해 기존의 유해 도서와 신규 도입 도서에 대한 심의 검증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날 도의회 본회의장에는 경기도학부모단체연합 및 다음세대를위한학부모연합 외 66개 학부모단체 대표 24명이 참여해 5분 발언을 단체 방청했으며 곧바로 도의회 기자회견장으로 자리를 옮겨 함께 기자회견을 했다. 이 자리에서 조우경 다음세대를위한학부모연합 대표는 "오늘 부적절한 유해 도서들의 폐지를 위한 이인애 도의원의 용기 있는 발언과 기자회견은 1400만명이나 되는 경기도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성숙하고 의로운 모습으로 경기도학부모단체 대표로서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또 모든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에서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인생과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모든 부적절한 유해 도서들을 폐기하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명확한 방법과 실행의 대안을 내어 양질의 좋은 도서들이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에 공급되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6235803 이인애 경기도의원 사진제공=경기도의회 clip20230906235923 사진제공=경기도의회

남양주축산농협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 기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축산농협이 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남양주축산농협 조합원 한마음 전진대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전진대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장, 농협 남양주시지부장, 조합원 등 1000여명이 남양주축산농협 창립 4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으며, 뜻 깊은 자리에 나눔 의미를 더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가 함께 진행됐다. 이덕우 남양주축산농협 조합장은 "무더위와 폭우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모든 조합원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시민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나눔에 동참해준 남양주축산농협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와 남양주시복지재단은 기부에 동참하는 소중한 마음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심우만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남양주축산농협 이덕우 조합장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전해준 소중한 후원금은 보호종료아동,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축산농협은 그동안 어려운 이웃과 코로나19 팬데믹 위기극복을 위해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kkjoo0912@ekn.kr남양주축산농협 5일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 기부 남양주축산농협 5일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 기부. 사진제공=남양주시

파주시 산사태발생 우려지역 실태조사 돌입…60일간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9월6일부터 60일간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산림보호법에 따라 2022년 산림청장이 시행한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기초조사 판정 결과에 따라 12곳이 실태조사 대상지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파주시는 산사태 우려지역 직접조사, 사면 안정해석, 토석류 현상실험 해석 등 실태조사를 시행해 집중관리 및 관심대상을 분석하고 위험등급을 구분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위험등급이 높은 곳은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심의회 및 주민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고시할 계획이다.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사방사업 우선 시행과 산사태현장예방단 인력을 동원해 수시점검 및 위험요소에 대한 긴급조치를 실시되며, 주민 비상연락망 구축과 대피체계 사전점검, 긴급재난문자 송출 등 산사태 예방-대응체계를 구축해 매년 점검 및 관리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및 관리를 통해 자연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청 출입구 파주시청 출입구. 사진제공=파주시

경기교통공사-포천시 지역밀착형 모빌리티 발굴 MOU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교통공사는 포천시와 지역밀착형 모빌리티 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5일 포천시장 집무실에서 체결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밀착형 UAM(도심항공교통)-드론 신사업 발굴 △경기도형 신교통수단 도입 △철도인프라 구축-운영 및 역세권 개발사업 관련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 광역교통망을 관장하는 경기교통공사와 경기북부에서 유일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인 포천시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밀착형 차세대 모빌리티 표준모델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산업 실용화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드론법에 따라 지정하는 구역으로 각종 규제가 면제 또는 간소화된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업무협약식에서 "포천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밀착형 UAM(운송)-드론(물류) 인프라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경기도형 차세대 모빌리티 표준모델로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며 "차세대 모빌리티뿐만 아니라 포천시와 철도인프라 및 역세권 개발 협업을 통해 포천시 지역 특성에 맞는 모빌리티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향후 포천시가 UAM부터 차세대항공교통(AAM) 산업 상용화를 앞당기고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UAM, 첨단 물류사업 등 차세대 모빌리티 인프라 실증-시범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이로써 경기교통공사는 똑버스 운영을 통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운영 노하우 축적, 경기도 광역도시철도사업 운영을 위한 역량 강화 및 UAM-드론과 같은 차세대 모빌리티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전국 최초 도 단위 지방자치단체 교통공사로서 경기도민 광역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게 됐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5월30일 경기도 광역도시철도사업 운영을 위해 대구교통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6월29일에는 교통인프라 연구-개발을 위해 한국항공대와 ‘경기북부 모빌리티 허브 시범-실증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kkjoo0912@ekn.kr경기교통공사-포천시 지역밀착형 모빌리티 사업 발굴 MOU 경기교통공사-포천시 5일 지역밀착형 모빌리티 사업 발굴 MOU 체결. 사진제공=경기교통공사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백영현 포천시장 5일 업무협약 체결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백영현 포천시장(왼쪽) 5일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경기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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