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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

경기도교육청이 8일 공공의 이익과 업무효율을 높인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고 이들 우수공무원에게는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선발에 교원을 포함해 총 57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도교육청 적극행정위원회는 사전심사를 통과한 14건의 사례 중 6건을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최종 선발했다. 최우수 사례로는 학교의 시설관리 업무경감을 위해 법정 구비 서류(공사, 용역, 물품 등) 자동완성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행정업무 절차를 간소화하고 데이터 관리를 통한 업무효율을 높이는데 기여한 도교육청 나기주 주무관 외 2명의 사례가 뽑혔다. 과밀학급 해소에 기여한 사례도 다양하게 선발됐다. △ 지방자치단체 협력을 통한 학교용지 확보 방안 마련으로 과밀학급 해소에 기여한 사례(광주하남교육지원청 최영민) △ 지방자치단체 조례 개정을 통해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및 과밀학급 해소 방안을 마련한 사례(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정부성) △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제도개선을 통해 적기 학교설립 기반을 마련한 사례(상록고등학교 송나리) 등이다. 이 밖에도 △ 공사원가 규모 예측 시스템을 개발해 신규 및 저경력 업무담당자가 학교시설업무를 추진하는 데 도움을 준 사례(도교육청 홍석표) △ 지방자치단체,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관계기관 간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통학로를 개선하고 학생과 지역주민의 안전성을 확보한 사례(안산 원곡초등학교 손은성)가 선발됐다. 도교육청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이들에게 표창장, 인사상 가점부여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확산해 공무원들이 규범과 관례의 틀을 깨고 경기교육가족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도 다양한 사례들로 채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경기도교육청 신청사(최종) (1) 경기도교육청 수원 광교 신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농수산진흥원, 12일 경기·전남 상생 라이브커머스 방송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마켓경기’이 오는 12일 오전 11시에 경기x전남 상생발전 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전남 완도 전복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방송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진행하며 판매 품목은 완도 활전복 1kg상품이다. 전복 판매는 오는 12일 단 하루동안만 진행하며 선착순 1000명에게는 3000원 할인과 경기도산 찹쌀 증정의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신규 고객에게는 첫구매 20%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기존 고객들은 VVIP 등급제 할인 쿠폰 이용 시 최대 2만 3000원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이번 라이브커머스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 관계자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도민에게는 저렴하게 수산물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x전남 상생발전 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마켓경기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와 혜택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8151333 사진제공=경기도농수산진흥원

화성시,경기FTA통상진흥센터와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경기 화성시가 8일 경기FTA(자유무역협정)통상진흥센터와 ‘화성시 기업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강경식 경기FTA통상진흥센터장 등이 참석해,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등 수출 저변 확대 지원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FTA·통상교육 및 컨설팅 △해외마케팅 지원 △비관세 장벽·탄소국 경제 등 신통상 사업 지원 △수출 및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저변 확대 △수출 관련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 등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경기도 내 수출 규모 1위 도시로서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활성화에 주력해왔다"며 "이번 협약 체결은 물론 앞으로도 수출을 희망하는 관내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수출경쟁력을 강화해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 화성산업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을 통해 수출물류비 지원,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등 관내 기업들의 수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8142655 정명근 화성시장(좌)이 8일 강경식 경기FTA통상진흥센터장(우)이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이권재 오산시장 "시민 80% 도시공사 설립에 찬성"

경기 오산시가 8일 오산도시공사 설립에 대한 시민 의견조사에서 80%에 육박하는 ‘찬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도시공사 전환이 지역 현안에 맞는 도시개발을 이끄는 공기업이 될 것이라 공감하고 계신 것"이라며 "제278회 임시회에서 꼭 통과돼 도시공사 전환에 청신호가 켜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 전환 타당성 연구 용역 진행 과정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관련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이 여론조사는 자동응답시스템(ARS) 형태의 조사가 아닌, 조사원들이 직접 관내 6개 행정동을 방문해 대면 조사하는 형태로 내실있게 진행됐다. 이 조사에서 도시공사 전환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79.4%로 압도적인 결과가 나왔다. 도시공사 전환에 찬성하는 이유로는 현안에 맞는 개발사업 추진 가능이 35.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뒤를 이어 △지역 균형발전 도모(26.5%) △개발사업에 따른 이익 및 재투자(19.4%) △지역경제 활성화(18.2%) 순이었다. 오산시 관계자는 "도시공사 전환에 대한 필요성에 있어서는 시민 여론과 시의 의견이 일맥상통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시공사 전환 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안을 묻는 질문에도 도시개발사업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40%로 압도적 우위를 드러냈다. 시는 오산시 내 도시개발 전담기관 필요성에 대한 인식 조사도 병행했으며 해당 조사에서 전담기관의 필요성은 96%(매우 필요하다 30.4%, 약간 필요하다 65.6%)를 기록했다. 다만, 소수 반대 여론에서는 방만 경영 우려, 부실경영 등으로 인한 재정 낭비 우려 등이 제기되기도 했다. 오산시는 이와 관련 초기 안정성을 위해 인원을 최소인력으로 구성할 것이며 적정한 사업 규모와 자본 건전성 유지를 제1과제로 삼아 운영할 예정임을 명확히 했다. 시는 아울러 비슷한 규모의 의왕시, 시흥시의 도시공사 성공사례를 길잡이로 삼아 안정감 있는 도시공사 전환 과정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여론조사는 오산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38%이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오산시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 사진제공=오산시 clip20230908140210 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안산시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점검강화…추석대비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선물용 다소비 품목에 대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지도점검은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관내 전통시장, 마트 등을 대상으로 고사리, 도라지, 곶감, 팥(송편), 동태 등 제수용 품목과 소고기, 조기(굴비), 건강기능식품, 약재 및 한과류 등 선물용 품목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이와 함께 온라인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온라인 마켓, 배달앱 등 통신판매업체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확인도 병행해 소비자 알권리 보장과 거래질서 확립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안산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 지도하고, 원산지 거짓표시 등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선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 등 행정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김민 농업기술센터장은 8일 "추석을 맞아 시민이 농수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안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지속적인 원산지 표시에 대한 홍보 및 단속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 추석 대비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강화 안산시 추석 대비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강화.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재활용가게 1호점 개소…자원순환 마중물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6일 자원 선순환 거점이 될 ‘안산재활용가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안산재활용가게는 제대로 비우고, 헹구고, 분리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무게를 측정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자원순환 거점공간으로 시민과 함께 재활용을 배우고 실천하는 가게다. 고잔역 뒤편에 위치한 안산재활용가게는 연면적 101.5㎡ 규모로 투명페트병 자원회수기, 재활용품 수거함, 적재창고 등이 있다. 안산환경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안산재활용가게는 △재활용품 종량제봉투 교환 △자원회수기 운영 △시니어 자원순환관리사 양성 및 관리 △자원순환 및 2050 탄소중립 실천 홍보 등을 수행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안산환경재단, 안산시니어클럽,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1회용품 제로 실천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첫 개소를 기념했다. 이민근 시장은 "오늘(9월6일)은 정부가 지정한 자원순환의날로, 안산재활용가게 첫걸음이 함께해 더욱 뜻 깊은 날"이라며 "이곳 재활용가게 1호점이 자원순환과 절약문화가 깊게 뿌리내리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시민이 안산재활용가게 방문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kkjoo0912@ekn.kr안산시 6일 재활용가게 1호점 개소식 개최 안산시 6일 재활용가게 1호점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6일 재활용가게 1호점 개소식 개최 안산시 6일 재활용가게 1호점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인천시교육청, 인천형 학교폭력 제로센터 시범 운영

인천시교육청은 9월부터 인천형 학교폭력 제로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폭력 제로센터는 단위 학교의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폭력예방교육 △사안 처리 △피해학생 전담관 △피·가해 학생 갈등 조정 △관계 기관 연계 등을 통합 지원하는 센터다. 학교폭력의 효과적인 예방과 대응을 위해 본청과 교육지원청에 설치·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인천형 학교폭력 제로센터 시범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사회정서학습 기반 학교폭력 예방교육 △대상별 학교폭력 예방 역량 강화 △평화로운 학교를 위한 관계중심 생활교육 △학교폭력 책임교사 지원 강화 △전 사회적 협력으로 학교폭력 예방 강화 △피해학생 전담지원관(‘마덜’) 신설 △갈등조정 자문단 운영 및 핀셋지원 △학교폭력 원스톱 현장지원 △가해학생 추수지도 선도 및 재발방지 △학교폭력 관련 법률 상담 및 자문 확대 등 10대 과제를 제시했다. 주목할 3가지 정책은 우선 피해학생 전담지원관(마음의 아픔을 덜어주는 이, 이하 마덜) 제도다. ‘마덜’은 심리상담 전문가 등으로 위촉된 외부 인사가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전담해 심리적 지지자로서 학생에게 필요한 치유, 상담 기관을 연계해주고 단위 학교의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을 지원한다. 이어 학생 간 평화적인 관계 형성과 학교폭력 발생률 감소를 위해 학교폭력 다수 발생 학교에 전담 갈등 조정 전문가를 연결하고 핀셋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 프로그램 사례 발굴과 추수 지도 상담을 지원해 가해학생의 개전과 학교폭력 재발 방지를 추구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인천형 학교폭력 제로센터 모델을 시범 적용하고 환류 및 결과 분석을 통해 내년부터 인천 교육 여건에 최적화된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8130514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IFEZ,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 도약"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7일로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지난 5대에 이어 지난해 9월 7대 청장으로 취임한 그는 첫 재임 청장으로 1년 동안 인천경제자유구역(IFEZ)를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시키고 묵은 현안들을 해결하는 등 IFEZ를 세계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 한 단계 도약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문제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하는 등 소통의 모델을 제시했고 인천이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IFEZ의 역할을 다시 한번 확고히 다지고 또한 IFEZ의 미래 먹거리에 대해서도 고민한 1년이었다는 것이 주위의 후문이다. ◇IFEZ, 5년 연속 S등급 달성…SK바이오사이언스 등 송도 유치 최근 IFEZ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FEZ)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는 2019년부터 5년 연속으로 투자유치·혁신성장 등에서 IFEZ가 많은 성과를 거둬 우리나라 FEZ를 선도하고 있는 것을 인정한 결과다.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바이오클러스터로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지난 5대 청장 재임시 송도 11공구 개발과 관련해 바이오-메디 클러스터를 만들기 위해 공동 주택용지를 과감히 줄여 바이오 산업용지 30만평을 확보하고 연구개발(R&D) 시설 용지를 지정하는 등 현재 송도바이오클러스터가 세계적인 바이오허브로 도약하는데 기틀을 마련한 김 청장은 지난 1년 동안 송도의 바이오 허브 도약에도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지난해 10월 독일 글로벌 바이오기업 싸토리우스와 바이오의약 원부자재 제조·연구시설 건립 관련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한 것을 비롯해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와 제약바이오실용화센터, SK바이오사이언스 글로벌 R&PD센터 착공, 송도 11공구 산업시설용지 내 30억 달러 규모의 롯데바이오로직스 매가 플랜트 유치 양해각서 체결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이어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빅3 바이오 기업’과 롯데바이오로직스까지 송도에 유치되면서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의 그림이 완성됐다. 800병상 규모로 2026년 개원을 목표로 하는 송도세브란스병원도 지난해 말 착공됐다. 그밖에 전국 최초 인공지능(AI)·메타버스 교육센터 조성, 에디슨 교육과학 박물관과 유현준 테라스타운 조성도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영종 골든테라시티 국제학교 유치 본격화…스타필드청라 추진·코스트코 청라점 착공 이와함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개통과 함께 송도가 가진 해양잠재력을 활용해 차별화된 해양관광도시로 만들어줄 송도 워터프런트 1-1단계 준공에 이어 1-2단계 시작을 알리는 주민설명회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청라국제도시를 중심으로는 게임산업의 실리콘밸리로 거듭나게 할 ‘청라 G-Tech City’ 조성 사업 등의 계획도 야심차게 추진하고, 이와 함께 세계 최초로 차세대 스포츠·문화·엔터테인먼트 복합 공간인 멀티스타디움(돔구장)과 복합 쇼핑몰이 결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랜드마크로 건립되는 스타필드 청라 등 굵직굵직한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청라에는 신규 BMW 연구개발(R&D) 센터와 코스트코 청라점도 착공했다, 영종국제도시는 인천국제공항에 첨단복합항공단지(MRO) 용지를 확보한 것을 비롯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 엔터테인먼트인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의 정상 추진, 골든테라시티내 국제학교 추가 유치 본격화 등도 큰 성과다. ◇송도 6·8공구, 이랜드 개발, 청라시타타워 등 묵은 현안도 해결 아울러 오랫동안 묵은 현안들에 대한 매듭을 지으며 IFEZ의 대형 프로젝트들을 정상 궤도에 올렸다. 지난 12년 동안 지연돼온 송도 이랜드 개발 사업과 오랜 기간 현안이었던 송도 6·8공구 개발 등이 협약 등을 통해 해결했다. 이랜드 개발사업은 지난 2011년 토지매매계약 체결 이후 지연되어 오다 12년 만에 본격화된 것이며 6·8공구 개발은 지난 2007년 송도랜드마크시티(SLC) 사업협약 기준으로 16년, 지난 2017년 ㈜블루코어PFV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지 6년째 장기 지연된 묵은 현안이다. 청라시티타워 문제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민간 사업 시행자를 선정해 추진했던 기존의 사업 방식을 변경, 청라시티타워의 사업 주체인 LH가 직접 시공사를 선정해 건설하고 건설 후 인천경제청에서 타워를 관리·운영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아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김 청장, 주민들과도 소통 ‘강화’...시민 편의 제공에 ‘최선’ 김 청장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노력했다. 지난 5월 IFEZ ‘교통 테스크포스’를 구성해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또한 시민들의 교통불편 사항등을 현장에서 확인 할 뿐 아니라 이를 반영해 발 빠르게 예산을 반영, 9월부터 M6405 광역버스 운행을 출퇴근시간에 1일 8편을 늘리는 등 적극적으로 민원 해소에 나섰다. 지난 IFEZ 발전자문위원회에서 김진용 청장은 ‘7대 미래 비전’을 제시해 지난 20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또 다른 IFEZ 20년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방향을 제시 한 바 있으며 이와관련해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국제금융도시 △제4차 산업혁명 기업 도시 △글로벌 바이오 허브 도시 △미래 스마트시티 △K-콘텐츠 도시 △관광·레저 허브도시 등의 조성을 발표했다. 이는 ‘글로벌미래자유도시특별법’ 제정을 통해 세계인이 자유로이 일하고 창업할 수 있는 글로벌 미래 자유도시를 건설하고, 제2스타트업파크 조성을 바탕으로 IT(정보기술), BT(바이오 기술), ST(항공기술), CT(문화기술) 등 이른바 ‘6T’가 구현되는 4차 산업혁명 기업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다. 특히, ST(항공기술)는 인천이 최초의 로켓 발사 지역이라는 역사와 함께 항공 관련기술발전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K-바이오 육성을 통한 세계 최고의 글로벌 바이오 허브도시 조성과 ‘K-콘텐츠의 생산기지’로의 도약도 미래 비전에 포함돼 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IFEZ를 아끼고 지지하는 많은 분들과 직원들의 도움으로 주민숙원과 IFEZ 현안 해결에 올인했고 IFEZ의 도약을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에 열과 성을 다한 1년이었다. 또한 미래 먹거리 모색에 치열하게 고민한 1년이었다"며 "지난 1년이 IFEZ 20년 성과를 갈무리하는 시기였다면 남은 기간은 IFEZ의 향후 새로운 20년을 설계하는 중요한 시기였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어 "앞으로 인천이 싱가포르와 홍콩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초일류도시로 도약하는데 IFEZ가 앞장설 수 있도록 전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clip20230908123620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의 취임식 모습 사진제공=인천경제청 clip20230908123818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이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들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경제청 clip20230908124220 청라시티타워 사업추진 협약 체결식 모습 사진제공=인천경제청 clip20230908124426 스타필드 청라 비전 선포식 모습 사진제공=인천경제청 clip20230908124636 송도국제도시 전경 사진제공=인천경체청

주광덕 남양주시장 100만도시 비전-실천전략 특강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남양주시 미래 비전과 실천 전략’을 주제로 정약용도서관 세미나실에서 특별강연을 6일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남양주문화아카데미 최고위과정 회원, 남양주문화원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가 인구 74만이란 급속한 양적성장을 이뤄냈으나 양질의 일자리와 인프라가 부족해 불균형적인 상황"이라며 "지금이 100만 메가시티로 도약할 수 있는 골든타임으로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이뤄 ‘대한민국 최고 부자도시, 시민 행복도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첨단산업단지 조성’, ‘미래형 복합의료타운 조성’ 등 3가지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당리당략을 초월한 시민과 진심소통으로 시민중심 행정혁신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문화아카데미 최고위과정 개설은 남양주문화원이 올해 처음 추진한 사업으로 매주 수요일 2시간 동안 아카데미 회원에게 대학교 수준 인문학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kkjoo0912@ekn.kr주광덕 남양주시장 ‘남양주시 미래 비전과 실천 전략’ 특강 주광덕 남양주시장 6일 ‘남양주시 미래 비전과 실천 전략’ 특강.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남양주시 미래 비전과 실천 전략’ 특강 주광덕 남양주시장 6일 ‘남양주시 미래 비전과 실천 전략’ 특강. 사진제공=남양주시

[포토뉴스] 강수현 양주시장-택시기사 간담회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6일 삼숭동 소재 양주시택시복지센터 운영현장을 둘러본 뒤 간담회를 열어 택시업계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하고 해법을 면밀하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택시업계 종사자들은 똑버스 사업 및 택시 관련 법령 개정 등 현안사항에 대해 다양한 건의를 냈다. 강수현 시장은 이에 대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택시기사 노고에 감사하다"며 "오늘 간담회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상호 소통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는데, 앞으로도 소통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택시복지센터는 택시기사 근무환경 개선 및 휴식시설 제공을 위해 완공된 시설로 2020년부터 운영 중이며 1층에는 남녀 휴게실, 체력단력실, 양주 브랜드콜센터가 있고, 2층은 교육실 등을 갖췄다.kkjoo0912@ekn.kr강수현 양주시장-택시기사 6일 간담회 개최 강수현 양주시장-택시기사 6일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택시기사 6일 간담회 개최 강수현 양주시장-택시기사 6일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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