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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재교육 파주 임진각서 실시…호응 ‘후끈’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는 7일 토요일 파주 임진각평화누리에서 열린 ‘2023 DMZ 평화 마라톤 대회’에서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 ‘가상현실(VR)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참여자가 직접 체험하고 실제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사고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에는 평화마라톤대회를 찾은 많은 시민이 참여해 호응을 보였다. 참가자에게는 건설업-제조업-서비스업 등 업종에 따라 맞춤형 산업안전 VR 안전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베임방지 장갑, 귀마개 등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체험교육에 참가한 한 시민은 "실제 내가 경험한 것처럼 너무 생생해서 가슴이 철렁했다"며 "이번 가상현실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승희 경기도 산업재해예방팀장은 "실습교육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산업현장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킨다는 의미가 있다"며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양주-안산-화성시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우수선정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안산시-화성시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이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들 사례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으로 확산돼 산업재해 예방 벤치마킹 모델로 공유하게 된다. 경기도는 6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건설업-제조업 등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보호를 위해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홍보하는 인력이다.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는 2020년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나 사례 발표대회는 이번에 처음 개최됐다. 경기도는 우수한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공유하고 배움 모델로 확산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발표대회에는 노동안전지킴이와 시-군 담당자가 2인 1팀으로 구성돼 참가했으며 총 14개 팀이 경합을 벌였다. 발표 내용은 사업장 호응이 좋았거나 산업재해 감축을 기대할 수 있는 지도점검 사례다. 선정 심사에는 청중 평가를 도입했으며 양주-안산-화성시 등 최종 3개 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팀은 경기도지사 표창 대상자로 추천되고, 오는 11월 중 열릴 ‘경기도-안전보건공단 합동사례 발표대회’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양주시는 외국어로 된 산재예방 포스터를 현장에 배부하고 혹서기 건설현장에 생수 등을 전달해 온열질환 경각심을 높인 사례를 발표했다. 안산시는 위험성이 높은 불량현장 사업주에게 수차례 안전 중요성을 촉구한 끝에 안전 인식이 개선되고 노동자 안전을 확보한 모범사례를 소개했다. 화성시는 산업안전보건법령 내용을 구체적으로 숙지해 현장에서 방치되고 있는 위험요인을 법령 수준에 맞춰 개선되도록 지원하는 사례를 발표했다. 김은미 경기도 노동안전과장은 "노동안전지킴이가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도 산재 감축을 위해선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우수한 제안들을 선별해 시-군과 적극 공유하고 경기도 전역에서 효과적인 산재예방정책이 실현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경기서부 7개도시 관광활력-지역경제 강화 탐색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임병택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장(시흥시장)은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엄진섭 김포시 부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7차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정기회의를 6일 광명무역센터 지방정부협력회의실에서 주재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경기서부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3년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포럼 추진용역 중간보고 △2023년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사업실적 보고 △2024년 사업 추진 방향 등을 집중 논의했다.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2019년 5월 출범한 행정협의체로 화성, 부천, 안산, 평택, 시흥, 김포, 광명 등 7개 도시로 구성됐으며 회장도시는 시흥시다. 올해는 경기서부 관광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7개 도시 관광코스를 개발해 외국인에게 적극 홍보하는 이지(EG)투어버스, 경기도 31개 시-군 순환버스 내 영상을 송출해 7개 도시 대표 관광지와 축제를 홍보하는 G버스 광고 등을 추진 중이다. 현재 각 도시 축제일정에 맞춰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며 경기서부 문화관광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오는 19일에는 경기서부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 및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공동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7개 도시 관광여건을 분석하고, 연계 협력형 관광사업을 발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임병택 시장은 정기회의에서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일상 회복을 맞으며 관광산업이 활력을 되찾고 있는 중요한 시기다. 경기서부 관광지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협의회와 함께 관광산업 발굴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6일 정기회의 개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6일 정기회의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6일 정기회의 개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6일 정기회의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6일 정기회의 개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6일 정기회의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포토뉴스] 제23회 김포시장기 기관대항 축구대회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제23회 김포시장기 기관대항 축구대회’가 김포시 주최, 김포시체육회-김포시축구협회 공동주관으로 7일 김포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김포시민 편의와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기관들이 축구를 통해 화합하는 시간을 가져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기운과 에너지를 수렴하기 위해서다. 이날 축구대회에는 김포시청을 비롯해 김포경찰서, 김포소방서, 김포우체국, 김포도시관리공사, 우리병원, 뉴고려병원, 김포시이북도민회 등 8개 기관이 참가했다. 우승은 김포시청이, 준우승은 김포소방서가 차지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열정적인 동호회 활동이 국내 축구 저력이라 생각한다"며 "보다 많은 동호인이 어우러질 수 있는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병수 김포시장(왼쪽)-박진원 김포시축구협회장 선서 김병수 김포시장(왼쪽)-박진원 김포시축구협회장 선서. 사진제공=김포시 제23회 기관대항 축구대회 체육발전 유공표창 수여 김병수 김포시장(가운데) 제23회 기관대항 축구대회 체육발전 유공표창 수여. 사진제공=김포시 이북도민회 우승기 김병수 김포시장에게 이양 이북도민회 우승기 김병수 김포시장에게 이양.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청 제23회 김포시장기 기관대항 축구대회 우승 김포시청 제23회 김포시장기 기관대항 축구대회 우승.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청 선수단 김포시청 선수단. 사진제공=김포시

이상일 용인시장, "청소년 꿈과 미래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도울 것"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7일 "청소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꿈을 키워나가면 반드시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광장에서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주관으로 열린 ‘2023년 제5회 용인시 청소년축제’에 참석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 체험의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이날 지역의 문화와 진로, 안전, 과학 등의 분야로 구성된 체험 부스를 직접 찾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축제에 마련된 행사에서 재능을 자랑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청소년 여러분이 가진 꿈을 포기하지 않으면 꼭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용인특례시는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바라는 부분을 반영해 기획됐다. 기념식에 앞서 ‘드로잉 매직쇼’와 ‘태권도 시범단 공연’, ‘길놀이, 대취타’ 국악 공연이 열렸고, 청소년들은 춤과 노래, 밴드 동아리 공연을 통해 무대 위에서 주인공이 됐다. 이와 함께 △통합사회 △문화체육 △과학 △진로탐구 분야의 부스는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고, ‘청소년 스마트 미션’ 경품 행사에도 많은 청소년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황재규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의 교육과 문화 지원을 위해 지원해 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감사하다"며 "오늘의 주인공인 청소년 여러분이 마음껏 끼를 발산하고 행복한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7222346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7일 ‘2023년 제5회 용인시 청소년 축제’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33-vert 7일 ‘2023년 제5회 용인시 청소년 축제’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사진제공=용인시

외국인정책協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서 개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중앙정부와 기초지방자치단체 간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는 제9회 외국인정책협의회 정례회의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도시인 김포시 소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6일 개최됐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 법무부가 2019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외국인정책협의회 정례회의는 연 2회 열리며 다문화-외국인 관련 정책 제안과 기관 간 협의가 필요한 안건을 논의해왔다. 이날 정례회의는 법무부 이민통합과-외국인정책과, 김포시(회장도시), 영등포구(부회장도시), 시흥시(고문도시), 영암군 등이 참석했으며 △제8회 외국인정책협의회 안건 조치 경과보고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법무부 제안 신규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규 회원도시 영암군은 ‘인구감소지역 대비 외국인밀집거주지 지원 사업 시행’과 외국인주민시설을 포함해 지자체별로 상이한 외국인주민지원시설 기준 마련을 골자로 하는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을 건의하며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원도시로서 첫 출발을 알렸다. 아울러 법무부는 ‘외국인근로자 고용주 및 공무원 대상 상호문화 이해교육 활성화’와 ‘이민정책 컨설팅을 위한 지자체 적극 협조’를 요청하며 내-외국인 안정적인 상생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정례회의 참석자들은 서울 및 인천공항과 인접한 김포시 대표 관광지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탐방하며 성공적인 사회 통합적 외국인주민정책을 위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kkjoo0912@ekn.kr외국인정책협의회 6일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개최 제9회 외국인정책협의회 6일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개최. 사진제공=김포시 외국인정책협의회 6일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개최 제9회 외국인정책협의회 6일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개최. 사진제공=김포시

이상일 용인시장 "일자리 마련, 건강증진, 복지정책 확대" 약속

경기 용인특례시 수지구 지역 주민들의 축제인 ‘제11회 수지나눔문화축제’가 7일 수지구청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광장에 마련된 체험 행사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 활동을 펼쳤다. 이 시장은 이날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을 위한 일자리 마련과 건강증진, 복지정책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수지노인복지관이 어르신의 날을 맞이해 준비한 나눔 문화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2년 처음 시작한 ‘수지나눔문화축제’는 올해 11회를 맞이했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눔을 통한 즐거움을 선사한 축제에는 약 40여개의 단체가 참여해 △체험 부스(도자 공예품 만들기, 키오스크 체험, 심리검사,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 △바자회(아동복, 생필품, 다육 식물) △먹거리(분식, 디저트, 건어물) △공연(수지청소년오케스트라, 에어로빅, 하모니카, 합창단)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와 함께 ‘사랑 나눌 라면’, ‘스탬프 투어’ 부스에서는 다양한 기념품을 시민들에게 선물했다. 한편 지역 주민들이 직접 나눔의 장으로 마련한 ‘수지나눔문화축제’에서 얻은 성품과 수익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721522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7일 열린 ‘제11회 수지나눔문화축제’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2-2-vert 이상일 용인시장이 7일 수지나눔문화축제에서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석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7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열린 제1회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석해 초·중·고교 학생, 교사, 가족 등 출전팀을 격려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2023년 건강 나눔 페스티벌’의 첫 번째 마당 행사로 시교육청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심정지 발생장소 1위가 가정(44%)이라는 통계에 근거해 가족까지 범위를 확대 운영했고 필기경연(심폐소생술이론)과 실기경연(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경연대회 초·중·고 우승팀은 오는 11월 중 전국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인천 대표로 참여하게 된다. 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작년 12월 작전여고 학생들이 길에 쓰러진 심정지 행인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사례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심폐소생술을 익힌 경험이 컸다"며 "아이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혀 생명의 귀함을 알고, 언제든 내 가족과 이웃을 살릴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건강 나눔 페스티벌 두 번째 마당은 학교-교육청-지역사회 건강 관계기관 18팀이 건강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참가팀은 10개 초, 중, 고등학교와 시민방역단, 인천지역암센터, 남동구보건소,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인천시치매센터, 인천시약사회 등이다. 각 기관은 감염병예방, 뇌건강, 흡연예방 및 금연,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칭과 테이핑 요법, 마약예방, 정신건강, 안전한 약사용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가정-학교-교육청-지역사회 건강 관계기관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예방중심의 건강 관리 사업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전 학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학교 응급의료 지침개발 보급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7213555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7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열린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석, 참가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한글 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글로벌 경쟁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7일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글로벌경쟁력이 된다"고 단언했다. 도 교육감은 이날 시교육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577돌 한글날 경축식에 참석해 이같이 언급하고 "한글날 행사를 시작한 이유는 시대적 대전환 때문"이라며 "한글을 아는 것은 발 딛고 서 있는 우리 문화를 아는 것이고, 우리 것을 알 때 글로벌 역량도 자란다"고 말했다. 도 도교육감은 이어 "K 문화와 함께 세계적으로 한글 열풍이 불고 있다"며 "한없이 소중한 우리 한글을 아끼고 사랑하자"고 덧붙였다. 시교육청은 이날 행사에서 지난 7월부터 공모한 읽걷쓰 사업 우수작을 시상하고 학생과 시민이 함께한 출판 전시회도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9일 한글날부터 기존 사용하던 한글 전서체 공인(관인)을 알아보기 쉬운 훈민정음체로 변경한다.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은 "인천은 300만 시민에 재외동포를 더해 1000만 시민의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읽고, 걷고, 쓰며 사유하는 인문학 도시가 된다면 더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7211428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7일 ‘제 577돌 한글날 경축식’에 참석, 경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clip20231007212323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 페스티벌을 통해 문화·예술 특별도시로 발돋움할 것"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6일 오후 6시 30분 야탑교~하탑교 일원의 탄천에서 열린 ‘2023 성남 페스티벌’에 참석해 축제를 돌아보고 시 승격 50주년 특별 공연 을 관람했다. 신 시장은 이날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성남 대표축제로 첫발을 내딛는 성남 페스티벌에 참석해주신 시민분께 감사하며 문화·예술 특별도시 성남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10월의 가을밤에 아름다운 탄천 수상무대에서 선보이는 은 음악, 무용, 기술 등 다양한 장르를 망라한 판타지 융복합예술공연으로 다른 세상으로 떠나는 주인공과 함께하는 꼭두들의 신비롭고 환상적인 여정을 다룬 공연이다. 메인제작공연 은 7일과 오는 8일 저녁 7시 30분 탄천 수상무대에서 공연한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7145252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6일 탄천에서 열린 성남페스티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clip20231007145423 사진제공=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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