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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올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 접수

경기 화성시가 내달 2일까지 ‘2023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청년이면서 최근 3년 이상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했거나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청년이다. 3분기 신청대상자는 1998년 7월 2일생부터 1999년 7월 1일생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에서 하면 된다. 적격여부가 확인되면 내달 20일부터 분기별 25만원, 연간 최대 100만원의 행복화성지역화폐가 지급된다. 이준영 시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화성시 24세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화성시 청년 복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화성 1 화성시청 전경 사진제공=화성시

경기도교육청, 미래 국악 교육 활성화 위한 연수 진행

경기도교육청이 12일 융합 예술교육 기반 조성과 경기민요 중심의 국악 교육 지평을 넓히기 위해 국악 교육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미래 국악 교육 활성화와 융합 예술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5개 교육지원청 학교예술교육, 인문독서교육 담당자 대상 13일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경기민요를 통한 국악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국악의 이해 △경기민요의 이해 △경기민요 배우기 △거문고 연주 감상 △미래 국악 교육 방향에 대해 서울교대 조경선 교수의 강의가 이뤄진다. 또 인문학과 연계해 미래 예술교육의 방향을 탐색하는‘예술과 인문학을 잇다’에서는 미래 국악 교육의 방향을 함께 논의한다. 도교육청은 국악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국악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707교 △국악 관현악단 7교 △국악동아리 50교 △전통공예동아리 50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 경기아트센터와 연계해 ‘나도 예술가-무대 위 국악 교실’을 운영해 학교의 다양한 국악 활동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해 수업 자료로 활용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국악동아리를 홍보할 계획이다. 조영민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새로운 미래 예술교육의 기반 조성을 위해 우리 문화예술 고유의 감수성과 전통예술 역량을 키우겠다"라며 "지역과 연계해 특색있는 미래 융합 예술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경기도교육청 신청사(최종) (1) 경기도교육청 광교신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경기교육감 "학생 권리와 책임 명확화"

경기도교육청이 12일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를 ‘경기도 학생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로 개정안을 확정하고 도의회 제출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핵심은 모든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책임 강화로 교육과정 등에 대해 학생의 권리와 선택권을 충분히 보장하되 교사 수업권과 학생 학습권 침해에 명확히 책임을 부과한다는 취지다. 앞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해 지방선거 과정에서부터 학생인권과 교권의 균형을 강조하며 학생인권조례 개정을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지난 7월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조례 전면 개정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은 △자유와 권리의 한계와 책임 △학생, 교직원, 보호자 권리와 책임 △다른 학생 학습권 보장 △학생, 보호자 책임과 의무 △상벌점제 금지조항 보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학생의 권리를 보장하고 시대적·사회적 상황과 상위법령 개정을 반영했다. 특히 △차별받지 않을 권리 △교육과정 변경, 교내외 행사, 야간자율학습, 보충수업에 학생 의견 존중 △학생 선택권 존중 △휴식 취할 권리 △선거권·피선거권 보장 등 학생의 권리 존중을 강화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번 개정안은 학생 권리와 책임의 균형으로 모든 구성원의 인권을 존중하는 것"이라며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교육활동을 보장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12일까지 관련 부서 의견 조회를 거쳐 18일 경기도보 및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입법예고를 할 예정이다. 도의회와 협의를 거친 뒤 법제부서 심사로 입법안을 확정하고 오는 12월 중 도의회 의결을 거쳐 2024년 1월 시행할 계획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12093429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진제공=경기도

인천시

인천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인천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제18회 인천 청소년 문화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인천 청소년 문화대축제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세우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매해 열리는 인천의 대표 청소년 행사다. 이번 행사는 ‘상상을 깨우다! 미래로 나아가는 인천 청소년!’을 주제로, 길놀이, 갬블러크루(비보이 그룹), 버꾸춤(전통놀이) 등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원슈타인’과 ‘댄스팀 원화’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청소년 슈퍼스타 경연대회’를 비롯해 청소년동아리와 단체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문화체험마당 등이 펼쳐진다. 우선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청소년 슈퍼스타 경연대회’는 지난달 26일 31개 팀이 치열한 예선전을 치른 결과 12팀이 본선에 올랐다. 이들은 축제 당일 밴드, 댄스, 전통, 기악 등 4개 부문에 걸쳐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인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개인)에게는 인천시장, 인천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 등이 주어진다. 특히 청소년과 청소년단체들이 준비한 문화체험마당은 예년보다 한층 더 풍성해졌다. 32개의 체험부스에는 디퓨저 만들기, 타임캡슐 만들기, 방탈출 게임, 두더지 게임, 과자 화분 만들기, 프라모델 (조립식 장난감) 캐릭터 조립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에어 범버카, 타켓축구 바운스, 사격왕 바운스 등 스포츠존이 마련되고 드론체험, 플라잉볼 만들기, 가상현실(VR) 롤로코스터, 가상현실(VR)어트랙션, 오조봇코딩(코딩에 따라 움직이는 작은 로봇)등 4차 산업존도 새롭게 선보여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 문화축제가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해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1 ‘제18회 인천 청소년 문화대축제’ 포스터 사진제공=인천시

분당 탄천피크닉장 공식 개장

경기 성남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인 명품탄천 조성사업의 첫 단추로 12일 오전 10시 서현동 공공공지내 탄천 피크닉장에서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한 피크닉장은 제생병원 뒷편 서현동 공공공지내 피크닉장과 수내동 마루근린공원에 위치한 피크닉장 2개소로 각각 데크형 피크닉장이 20면씩 조성돼 있다. 피크닉장에선 누구나 탄천을 바라보며 간단한 음식 섭취가 가능하며 나무 그늘도 활용할 수 있어 도심 속 새로운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며 야영 및 취사 행위는 금지된다. 명품탄천 조성사업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로 탄천이 가지고 있는 자연적,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운동·문화·휴식 공간을 조성해 일상 속 쉼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탄천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해 단계별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단계로는 이번 개장하는 피크닉장을 포함해 이동식 물놀이장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광장과 반려견 놀이터 리모델링 사업도 최근 완료했다. 2단계 명품탄천 조성사업은 올해에 실시설계를 추진해 2024년에 완료할 예정이며 설계 단계에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문화와 휴식, 운동공간이 어우러진 명품탄천을 조성할 계획이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피크닉장 개장을 계기로 탄천은 단순히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하천이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휴식하고 즐기는 공간으로 바뀌어 나갈 것" 이라며 "탄천을 명품 탄천으로 재창조하여 시민들이 원하는 힐링도시 성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12120607 신상진 성남시장이 12일 탄천 피크닉장 개장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제6회 꿈울림 축제 개최

경기도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꿈울림 축제’를 오는 20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다. 도에 따르면 꿈울림 축제는 2018년 전국 최초로 ‘학교 밖 청소년 진로박람회’로 시작해 연 1회 열리는 행사로 이번 제6회 꿈울림 축제에는 학교밖 청소년, 도 내 3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도센터 1개, 시군센터 31개 포함), 청소년 기관 등이 참여한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될 이번 행사는 운동회와 예술제, 학교 밖 청소년의 작품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플랫폼(온라인 전시회)도 함께 운영된다. 운동회는 학교 밖 청소년의 단체활동을 통한 협동심을 키우고 모든 연령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며 노래, 밴드, 댄스 등의 끼를 뽐낼 수 있는 예술제는 지난 8월 예선 심사에서 선정된 10팀이 참여할 예정으로 축제 당일 현장 공연을 통해 본선심사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디지털플랫폼은 오는 12일 사전 오픈을 시작해 예술제, 전시회, 선거 체험(청소년단)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한 작품 투표(예술제, 선거 체험), 좋아요 클릭, 댓글 달기 등을 직접 참여해 학교 밖 청소년을 격려하고 공감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관계기관 체험부스, 이벤트 등 부대행사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 및 보호자, 지도자, 관계기관 등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12084856 제6회 꿈울림 축제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

이상일 용인시장, 현장 소통 광폭행보...주말에도 봉사활동 등 현장 활동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8월과 9월의 주말에도 단 하루도 쉬지 않고 각양각색의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만나는 강행군 일정을 4주 연속 소화하는 등 시민들과의 소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토요일인 지난 9일의 경우 각종 체육행사, 지역 축제, 단체의 봉사 현장을 찾아 인사하는 등 아침부터 저녁까지 7가지 일정을 진행했고 점심은 시장실에서 컵라면으로 때웠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8시30분쯤 ‘제6회 수지구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리는 죽전 수지레스피아를 찾아 동별로 준비된 천막을 돌면서 시민들과 만난 뒤 개막식에서 체육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하고 축사를 했다. 이후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경기지구 청년회의소와 용인청년회의소가 주최·주관하는 ’2023 경기지구 JC& 한마음페스타‘, 마평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용인특례시 배드민턴협회 청준장년부 대회’에 참석해 청년회의소 관계자들과 배드민턴 동호인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 시장은 실내체육관 인근의 마평동 경안천 산책로를 찾아 하천 정화 활동을 한 사단법인 용인애향회 회원들과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점심은 시장실에서 수행원들과 함께 컵라면으로 간단히 해결하고 오후 1시쯤 시청 하늘광장으로 이동했다. ◇‘제5회 용인 북페스티벌’, 1만여명 운집..."북적부적" 5년 만에 열린 ‘제5회 용인 북페스티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용인의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지역 서점 등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를 일일이 찾았다. 각 도서관에서 일정 기한이 지난 책들을 1000원에 판매하는 곳도 찾아서 진열대를 살펴 보고 책 두 권을 사기도 했는데 이는 이 시장의 아이디어로 지난해 가을에도 수지도서관에서 시행한 바 있으며 이날 행사엔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했다. 이 시장은 이어 수지구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을 찾아 용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연극 ‘의자 고치는 여인’ 공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 드 모파상의 소설을 각색한 이 작품은 오세훈 서울시장 부인 송현옥 여사가 연출한 것으로 이 시장은 송 여사를 만나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날 저녁 7시에는 수지구 동천동 일대에서 열린 ’제6회 머내마을 영화제‘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이 기획하고 준비한 이 영화제의 의미를 평가하고 응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일요일인 지난 10일에는 기흥구 중동 한숲근린공원에 조성된 ‘한숲 어싱길’ 개장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맨발로 어싱(Earthing)길을 걸었으며 이어 용인중앙시장 ‘나도가수다’ 왕중왕전 경연장으로 이동해 축하를 했고 사회자의 요청으로 유심초의 ‘사랑하는 그대에게’를 불렀다. 두 행사장에서 이 시장은 각각 1시간 이상 머무르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소통행보로 동분서주...‘모빌리티 컨소시엄’ 구상에도 올인 이처럼 이 시장은 지난 8월 14일부터 이날 현재까지 한달 가량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일을 하고 있다. 지난달 19일과 20일 토ㆍ일요일 이틀간 이 시장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3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5라운드 경기 개막선언부터 시상식까지 대회 전 과정을 챙겼다. 관람객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면서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홍보부스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고 경기를 지켜보다 시상도 했다. 이틀 동안 이곳을 찾은 관객은 3만 5000명이 넘었으며 이 시장이 이틀 간 이곳에 머문 시간은 8시간 가량이었으며 모터 레이스 대회 전엔 용인외국어고등학교 입시설명회, 용인YMCA 수영대회에도 참석했다. 이런 시 발전을 위한 이 시장의 업무 보기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도 계속됐다. 이 시장은 레이싱 장소를 제공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버랜드) 정해린 대표이사 사장을 만나 ‘용인특례시 모빌리티 컨소시엄’ 구상을 설명하며 에버랜드의 참여를 요청했다. 에버랜드 측은 며칠 뒤 컨소시엄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시에 밝혔다. 모빌리티 컨소시엄은 시와 공공기관, 학술연구기관, 기업 등이 참여해 자율주행, 수요응답형교통수단, 로봇배송 등의 분야에서 실증작업을 하는 등 용인의 모빌리티 환경을 개선하고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시가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삼성물산(에버랜드) 외에 SK텔레콤, 한화시스템, LG전자, 명지대 산학협력단,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지난 11일 김천의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방문해 함진규 사장을 만나 도로공사의 동참을 요청했다. 함 사장은 "4차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며 흔쾌히 수용했다. 이 시장은 9월 첫째주 일요일인 3일에는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용인특례시장기 축구대회’ 개막식에 참석, 축구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시축과 함께 각 팀마다 찾아다니며 일일이 인사했고, 쇄도하는 기념촬영 요청도 마다하지 않고 응했다. 전날인 2일 토요일에는 용인특례시청 에이스홀에 열린 ‘제4회 용인특례시협회장기 요가아사나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고 이후 보라동 경기도국악당으로 이동해 ‘호랑이가 답싹 물어갈 뺑파야’ 공연을 위해 용인에 온 전라북도 도립국악원 창극단을 환영하며 행사를 준비한 용인의 전북도민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그런 다음 상하동 지석문화제가 열리는 현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석문화제, 참석...지역국제에도 관심 집중 지석문화제는 상하동 지역 청동기 시대 고인돌 터에서 마을의 안녕을 빌던 제례행사를 지역주민 문화축제로 되살린 행사로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이 시장은 체험부스를 일일이 찾아 다니며 시민들과 인사했으며 좋은 말들을 붓으로 써주는 부스에선 이 시장의 시정 슬로건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를 붓글씨로 쓴 시민이 이 시장에게 "계속 일을 잘 해 달라"면서 작품을 선물로 줬다. 이 시장은 8월 마지막 토요일인 지난달 26일에는 백암면 백암백중문화제 현장을 찾았다. 백중은 한가위 한 달 전인 음력 7월 15일에 농부들이 지친 일손을 잠시 내려놓고 씨름이나 농악 등 각종 놀이를 즐기던 명절이었다. 400여 년을 내려오던 백암지역 백중놀이는 1970년대 산업화와 함께 사라졌지만 2011년 지역민들이 되살려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이날 시민들에게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유치와 특화단지 선정, 이에 따른 백암지역의 미래모습을 설명한 이 시장은 "백중 달빛에 백암면과 용인특례시의 풍년,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곳에서 2시간 30분 가량 머물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 시장은 그 다음날인 일요일 8월 27일에는 시설 등을 새롭게 꾸민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재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어린이ㆍ시민들과 시설물을 둘러봤다. 대중예술아카데미 개강을 기념하는 어린이·청소년 축제 현장도 찾았으며 이 시장은 어린이 등의 사진 요청에 응했고, K팝 댄싱교실을 지켜본 뒤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이 시장은 "청소년들의 꿈과 끼가 대중예술아카데미를 통해 한층 더 훌륭하게 다듬어져서 청소년들이 이 나라의 재목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K팝 댄스부터 시작하지만 연극, 뮤지컬, 영화, 드라마 분야에서 활동하기를 원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 입장 표명 이 시장은 이어 총신대에서 열린 용인기독교총연합회 행사에 참석해 야당이 추진하는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 시장은 "동성애 문제에 대한 사회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는데 이 법이 만들어지는 것을 반대한다"고 말해 3000여 명이 앉은 청중석에선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이 시장은 반대입장 표명과 관련해 "인간은 성소수자이든 아니든 누구나 동등하며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 성소수자의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가 돼야 하고, 동성애자라고 해서 무시하거나 차별해서는 안 된다. 인간의 존엄성은 누구나 지켜야 할 가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포괄적차별금지법이 제정될 경우 발생할 사회적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그 법이 시행될 경우 상당히 큰 사회적 혼란이 예상되고, 종교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 침해 등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크므로 법 제정에 반대한다"고 설명했다. ◇주말 행보, 당분간 지속 될 듯..."초심 유지하며 최선 다할 것" 강조 이상일 시장의 주말 행보는 당분간 지속될 예정이다. 오는 16일 토요일에는 제6회 처인구민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하며 17일에는 여당 국회의원들과의 두 차례 미팅 일정이 잡혀 있다. 그 다음 주말인 23일과 24일에는 용인 시민의 날 축제가 미르스타디움, 시청광장 등에서 열리기 때문에 이 시장은 오전ㆍ오후 각종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어울리는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이 시장이 추석 연휴 전까지 6주 이상 쉬지 못하고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이 시장은 이런 강행군에 대해 "국회의원을 했던 시절과 시장을 하는 지금을 비교해 보라는 분들이 많다"면서 "용인특례시장으로서 체감하는 업무 강도는 국회의원보다 훨씬 크며 몇십배는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110만명이 사는 용인특례시의 면적은 서울과 거의 같고, 국회의원 선거구도 4개가 되기 때문에 일도 많고 민원도 많다"면서 "시민들이 맡긴 중책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일과 성과로 보답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용인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만큼 계속 초심을 유지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12081519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8월 19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개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91208163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9일 열린 북페스티벌에서 도서관 제적도서를 1000원에 파는 ‘북 세일’ 부스를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 도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912081848 지난 8월 27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7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재개관 행사에서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912081930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8월 27일 총신대학교에서 열린 용인기독교총연합회 기도대성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이 상일 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91208222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0일 용인중앙시장 광장에서 관중들의 환호 속에 유심초의 ‘사랑하는 그대에게’를 열창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시흥시의회 경기도 중부권의장協 정례회의 개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가 11일 시흥오이도박물관에서 경기도 중부권7개시의회 의장협의회 제117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중부권의장협의회는 시흥-광명-김포-부천-안산-안양-군포 등 7개 시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상호협력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의회 간 정보 공유를 위해 2개월마다 도시를 순회하며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포-부천-안산-안양-군포 등 6개 시의회 의장과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성훈창 시흥시의회 부의장 등 시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회의 시작에 앞서 중부권의장협의회는 시흥시의회 홍보영상 시청, 참석자 소개, 개회사 및 환영사, 기념품 증정 및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제116차 정례회의 개최 결과 △협의회 회비 수입-지출내역 △경기도시-군의회의원 한마음체육대회 등 보고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접수된 3개 안건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상호협력을 다짐하고 차기 정례회의는 김포시의회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중부권의장협의회 부회장인 김포시의회 김인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의를 경기도 떠오르는 강자 시흥시에서 진행하게 되어 굉장히 뜻 깊다"고 말했다. 환영사에서 송미희 의장은 "서해안 빛나는 바다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오이도에서 중부권 의장님들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라며 "서로 든든한 지원군으로 공조체계를 강화해 지역현안을 함께 해결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장협의회를 통해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중부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권했다. 한편 중부권의장협의회는 정례회의에 이어 시흥웨이브파크를 견학하며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kkjoo0912@ekn.kr경기도 중부권 의장협의회 11일 시흥시에서 정례회의 개최 경기도 중부권 의장협의회 11일 시흥시에서 정례회의 개최. 사진제공=시흥시의회 경기도 중부권 의장협의회 11일 시흥시에서 정례회의 개최 경기도 중부권 의장협의회 11일 시흥시에서 정례회의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사진제공=시흥시의회

남양주시의회,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 점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주요 사업 추진현황을 파악하고 건의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해 보다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고자 총 35개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금곡-양정 행정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15곳을 점검했고, 복지환경위원회는 별내클린센터, 에코랜드 등 8곳을 확인했다. 도시교통위원회는 월문리 자전거도로 개설현장, 다산역 공사현장 등 12곳을 둘러봤다. 현장에 방문한 의원들은 관계자와 함께 사업현장을 면밀히 살펴보며 추진상 문제점은 없는지 점검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감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현장방문에서 수집한 자료들과 현장관계자들 의견들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가 내실 있고 전문성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사업현장 방문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7~8일 주요 사업현장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사업현장 방문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7~8일 주요 사업현장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사업현장 방문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7~8일 주요 사업현장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김포 걸포에 GS25 시니어편의점 첫선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GS-시니어편의점 1호점(GS걸포오스타점)’ 개소식을 7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한기정 김포시 복지교육국장, 김기남 김포시의원, 노인일자리 참여노인 및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GS-시니어편의점은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중장년과 시니어가 함께 근무하는 세대통합형 일자리 창출 모델이다. 매장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참여노인 인건비와 사업운영비로 사용한다. GS-시니어편의점 1호점(GS걸포오스타점)은 24시간 연중무휴 운영하며, 김포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김포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한다. 매장 영업은 60세 이상 시니어 9명과 장년층 2명이 담당한다. 한기정 복지교육국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이 전문성을 활용하며 보람을 느끼실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맞춤형 노인일자리 발굴과 활성화를 위해 GS편의점 지원사업비 3204만원을 포함해 총 92억8000만원 예산을 투입해 총 2642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내년에는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GS-시니어편의점 2호점을 개소할 계획이다.김포시 ‘GS-시니어편의점 1호점 GS걸포오스타점’ 개소식 개최 김포시 7일 ‘GS-시니어편의점 1호점 GS걸포오스타점’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GS-시니어편의점 1호점 GS걸포오스타점’ 개소식 개최 김포시 7일 ‘GS-시니어편의점 1호점 GS걸포오스타점’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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