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수원시민협의회,학운위협의회와 경기국제공항건설  MOU 체결

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가 지난 12일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해 수원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민협의회 김대옥 사무차장의 경기국제공항 추진상황 설명 △단체 간 상호협력 사항 논의 △경기국제공항 유치 연대활동을 위한 MOU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이병진 수원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회장은 이날 "수원·화성의 소음피해 지역에 34개 초·중·고등학교가 있고 2만여 명의 학생들이 학습권을 침해받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수원과 화성지역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한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근 시민협의회 회장도 "경기남부권에 국제공항이 건설되면 반도체, 바이오 등 미래산업이 발전하며, 수도권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성장 동력을 이끌어 갈 수 있다"며 "우리 미래세대를 위해서도 꼭 이루어내야 할 경기국제공항 건설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여러 단체와 상생·협력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협의회는 13일 수원시학원연합회, 광교365리움치과병원 등 경기국제공항 건설 필요성에 공감하는 시민단체, 기관과의 릴레이 협약체결을 이어갈 계획이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clip20230913184053 상호협력 협약 체결식 모습 사진제공=수원시민협의회

이재준 수원시장, "‘모두의 도시, 하나의 수원’ 조성에 최선"

수원시정연구원은 13일 국립농업박물관 대회의실에서 개원 10주년 기념식과 학술포럼을 개최하고 연구원의 지난 10년을 성찰했다. 또 앞으로 10년 수원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1부 기념식과 2부 학술포럼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기념행사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영모 복지안전위 위원장, 현경환 문화체육교육위 부위원장, 이대선 의회운영위 부위원장, 국미순 복지안전위 부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봉식 수원문화원장 등 수원시 협력기관장, 허재완 수원시정연구원 이사장, 김현호 고양시정연구원장, 이상대 용인시정연구원장,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환영사에서 "개원 10주년을 연구원의 임무와 사명을 되짚어 보고 지난 10년을 성찰하며 새로운 10년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는 선우후락(先憂後樂)의 마음가짐으로 유용한 정보와 대안을 생산해 시와 시의회가 현명한 정책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축사에서 "10년 전 수원시 부시장 시절, 시정연구원을 만들기 위해 브라질 쿠리치바 도시계획연구소를 찾아 연구 노하우를 배워왔다"며 행정안전부 승인부터 시정연구원 위치 선정, 초대원장 임명 등 연구원 개원에 이르기까지 소회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시장은 "지난 10년간, ‘도시정책시민계획단’, ‘주민참여예산’, ‘마을만들기’, ‘주민자치’ 등 수원형 시민참여정책을 만들었고 자치분권의 새역사를 쓴 ‘특례시’ 실현에도 많은 힘이 됐다"며 "수원시정연구원이 앞으로 현장과 시민의 삶과 함께하는 연구, 10년 후 수원의 미래 전략을 세워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은 "수원시정연구원은 2013년 개원한 우리나라 최초의 기초지방자치단체 연구원으로서, 지역정체성 수립과 도시경쟁력 확보, 그리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드는 정책연구기관으로 앞으로도 더 나은 수원 발전에 기여하며 계속해서 성장·발전해 나가자"고 기대했다. 2부는 ‘10년의 성과, 수원시 미래전략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학술포럼으로 진행됐다. 포럼에서 이 시장은 ‘수원특례시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 시장은 첨단기업 유치와 탈수원 방지를 위한 기업지원 확대를 통한 ‘경제특례시’, 경기국제공항 건설지원·역세권 복합개발 추진 등을 통한 ‘생활특례시’, 수원형 마을 단위 통합돌봄사업과 주거취약계층 통합거주지원 서비스 강화를 통한 ‘돌봄특례시’ 등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우리 삶 주변의 안전,건강,풍요, 지속가능성이 보장되는 도시, 시민이 느끼는 불평등을 해소하고 시민의 삶을 품은 ‘모두의 도시, 하나의 수원’을 만들어 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김현수 단국대 교수가 ‘변화하는 여건 속 수원의 도시경쟁력 강화 전략’, 양은순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수원의 기회와 도전, 혁신기업 유치’, 황희연 충북대 명예교수는 ‘도시혁신과 포용의 가치, 어떻게 모두를 배려한 도시를 만들 것인가’, 강식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즐거움이 넘치는 도시,Fun City 전략’ 등을 각각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수원시 현재 여건과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허재완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이상대 용인시정연구원장, 김종석 수원시 도시정책실장,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 우아영 한양대 교수, 국미순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여해 토론했다. 한편 수원시정연구원은 개원 10주년 기념 학술포럼에서 제안된 도시경쟁력 강화, 기업유치전략, 도시혁신과 포용 도시 실현, Fun City(펀 시티) 전략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고도화, 구체화를 위한 전략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13174757 이재준 수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clip20230913174843 이재준 시장(오른쪽 6번째),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오른쪽 5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이상일 용인시장, "도비 기준보조율 50%로 상향 필요" 강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균형발전을 위해 시ㆍ군 보조사업 기준보조율을 통상 30%에서 50%로 상향하는 방안을 경기도에 건의하자고 31개 시장·군수에게 제안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안산시 안산문화재단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4차 정기회의에서 "지자체 균형발전을 도비 보조사업의 핵심 목표로 정해 도비 보조사업이 지자체의 중요 사업을 적극 뒷받침할 수 있도록 기준보조율을 50%로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경기도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 따라 도 권장사업을 추진하는 각 시·군에 30%에서 70%까지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지자체의 재정 자립도 등을 고려해 차등 보조율을 적용한다. 따라서 이 시장의 제안은 도가 30%를, 시·군이 70%를 분담하는 현행 비율을 각각 50%로 조정하자는 내용이다. 이 시장은 이어 "용인특례시의 경우 재정력이 우수한 지자체로 분류돼 차등 보조율까지 적용받아 경기도 10%, 용인 90% 부담인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시의 중점사업 추진에 큰 제약을 준다"고 지적했다. 노인장기요양 재가급여 등 총 사업비 10억원이 넘는 14개 사업의 경우 도비 기준보조율은 30%이지만 용인특례시에 대해서는 최대 20%를 차감, 10%만 도비로 지원한다. 이 시장은 "도비 10%, 시비 90%는 시에 큰 재정부담을 지우는 것"이라며 "각 지자체가 도시 발전을 위한 중요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비 보조사업에 대한 보조율을 50%로 올리고 상황에 따라 지원액을 더하거나 빼는 등 재정 운용의 유연성을 발휘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시장과 군수, 부단체장들은 이 시장의 건의를 받아들여 기준보조율 상향안을 경기도에 제안하기로 결정했다. 이 시장은 지난달 25일 용인시청에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도비 보조사업에 대한 기준보조율을 50%로 상향해줄 것과 인하 보조율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의한 바 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이상일 이상일 용인시장 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 용인시장, "시ㆍ군이 정치 현수막 난립 막자" 강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오후 안산시 안산문화재단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4차 정기회의에서 "정당ㆍ정치인의 무분별한 현수막 설치가 각종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행정안전부 시행령을 통한 규제와 옥외광고물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지난해말 옥외광고물법 개정으로 정당과 정치인은 현수막을 마음대로 걸 수 있게 됐지만 상대 정당 등을 공격하는 내용의 저급한 표현과 비난이 현수막에 마구 게재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철거해 달라는 민원도 쇄도하는 만큼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국회가 옥외광고물법의 정당 현수막 관련 조항을 폐지하도록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공동결의문을 발의하자"고 건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27명의 시장,군수,부단체장들도 이 시장의 제안을 받아들여 협의회 차원의 ‘옥외광고물법 정당 현수막 관련 조항 폐지를 위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공동결의문에는 옥외광고물법의 정당 현수막 특혜 조항을 신속히 폐지할 것과 그에 앞서 행정안전부가 시행령을 통해 정당 현수막 난립을 엄격하게 규제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행안부가 지난 5월부터 ‘정당현수막 설치관리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지만 단속 기준이 모호하고 처벌 수위가 권고단계에 머무르는 만큼 지자체 차원의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 이 시장을 비롯한 경기도 시장ㆍ군수들의 판단이다. 지난해 12월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각 정당은 지자체의 허가나 신고 없이 15일간 원하는 장소에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시행 이후 지난 3월까지 3개월간 도시미관 저해나 운전자 시야 방해 등의 불편 사항이 전국에서 1만 4197건이 접수됐다. 시행 전 동기간인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6415건이 접수된 것과 비교하면 2배를 웃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 시장의 제안을 포함해 총 26건의 안건이 심의·처리됐다. 이어 진행된 2023년 하반기 경기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에서는 택지개발 및 공동주택사업 관련 공공주택법 및 관련 지침 개정 공동 대응 요청 등 4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 등의 합의문을 채택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13164527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오후 안산시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4차 정기회의에 참석했다.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913170241 회의에 참석 중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 용인시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후보자와 환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2일 저녁 용인시 수지구 포은아트홀에서 열린 모노오페라 ‘라 칼라스’ 공연을 관람하고 연출자인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보와 환담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유 특보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이날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용인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했다. 클래식 음악과 연극이 한 무대에서 만나는 공연으로 전설적인 디바 마리아 칼라스의 생애를 자료 영상 등을 통해 소개하고 칼라스로 인해 유명해졌던 오페라 곡이나 그의 인생과 걸맞는 오페라 곡을 소프라노가 연기를 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장르다. 유인촌 특보가 연출하고 소프라노 정희경, 테너 김은국 등이 출연했으며 유 특보는 기자, 칼라스 남편 역으로 반짝 출연했다. 공연 전과 후에 유 특보와 만난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가 내년에 전통 깊은 대한민국 연극제를 유치한 사실, 사상 처음으로 전국 대학생 연극제도 동시에 치르겠다는 구상, 현재 1250석인 포은 아트홀 객석을 300석 정도 늘리고 음향시설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이 시장을 오래전부터 아는 유 특보는 "이 시장이 용인특례시에 반도체 국가산단을 유치하는 등 놀라운 변화를 일으키며 일을 열심히 잘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이 시장과 용인특례시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공연 후 환담 자리엔 경기지사를 지낸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도 함께 했다. 김 위원장은 일행에게 "요즘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곳이 용인"이라며 "중앙일보 정치부 기자, 국회의원 출신인 이상일 시장이 스마트한데다 부지런해서 용인의 발전에 큰 동력이 생기는 것"이라고 응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1316344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이 지난 12일 포은아트홀에서 유인촌 대통령 문화체육특보를 만나 환담하고 모노오페라 ‘라 칼라스’ 공연을 관람했다. 사진제공=용인시

신상진 성남시장, "경기도 내  시·군간 긴밀한 협조와 협력 필수적"

민선 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의 제4차 정기회의가 13일 오후 3시 안산문화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신상진 성남시장이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 이날 안건으로 올라온 총 2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의결 안건은 △경기도 예술인 기회 소득 지급 기준을 가구당 소득인정액 중위소득 120% 이하(현행 개인별)로 정책 변경 요청(성남시) △아이돌보미 휴게시간 관련 지침 마련 요청(군포시) △경기도 주민등록 인구통계 작성 기준 변경(안산시) △지방공기업법 시행규칙인 자산재평가 규정 삭제(의정부시) 등이다. 신상진 협의회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시·군간 긴밀한 협조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면서 "이들 안건을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필요하면 관련법 개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선 6월 화성시에서 진행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국토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성남시는 정자교 붕괴 사고와 관련한 ‘시설물 종별 점검 방법 상향 개선안’을 제안했다. 이에따라 지난 7월 국토부는 안전관리 강화방안으로 시설물 30년 경과 시 정밀안전진단을 의무화하도록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설물안전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같은 자리에서 경기도와 31개 시군 간 협력·협의기구인 정책협력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공동위원장을 맡은 정책협력위원회는 4개 조항의 현안이 담긴 합의문에 공동 서명했다. 합의 조항은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 폐지 △특별교통수단 광역 이동 서비스 △개발제한구역 내 공장의 보전부담금 제도 개선 △택지개발 및 공공주택사업 관련 제도개선 등이며, 시군이 협력 추진한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13161854 민선 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 4차 정기회의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파주시의회 대외교류협력-지자체 관계 용역착수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대외교류협력 연구단체’가 12일 1층 세미나실에서 ‘대외교류협력이 지자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100만 도시를 준비하는 파주시 대외교류협력 현황을 파악하고, 지방의 국제화 시대에 지자체 해외 협력 및 국제 활동이 지역발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기초연구를 진행해 향후 내실 있고 종합적인 대외교류협력 전략을 수립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대외교류협력 연구단체 소속 최유각-윤희정-박은주-박대성-손형배 의원과 파주시 담당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과업 지시에 따른 연구계획에 대한 연구 수행기관 발표 내용을 청취하고 연구과제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다. 최유각 연구단체 대표의원은 "파주시 대외교류협력 현황을 파악하고 타 지자체의 대외교류협력 우수사례 비교 분석을 위해 연구조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대외교류협력 활성화는 물론 파주시 종합적인 대외교류협력 정책 수립방안이 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의회 대외교류협력 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파주시의회 대외교류협력 연구단체 12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제공=파주시의회 파주시의회 대외교류협력 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파주시의회 대외교류협력 연구단체 12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제공=파주시의회

파주시 14일 철도 총파업 대비 비상대책반 ‘가동’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철도노조 총파업이 예고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파주시는 시민안전교통국장을 총괄로 총괄대책반, 수송지원반 등 9개조 27명으로 비상대책반을 구성했다. 또한 파업기간 중 택시 운행 독려 및 필요할 경우 출퇴근 시간대 버스를 집중 배차해 시민 불편 및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터넷, 누리소통망(SNS), 공동주택 안내방송, 버스정보안내기,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시민에게 관련 내용을 알리고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실제 파업이 이뤄지면 평시 대비 △KTX 67.8% △일반열차(새마을-무궁화호) 58.0%~62.8% △화물열차 24.8%로 각각 운행률이 낮아질 전망이다. 특히 광역전철(경의-중앙선)은 출퇴근 시간대는 일부 열차가 운행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평시는 70~75% 수준으로 운행돼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전철을 이용할 경우 해당 역에 문의하거나 지하철 정보 앱 등을 통한 출발시간 확인을 당부했다.kkjoo0912@ekn.kr파주시청 전경 파주시청 전경.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서 LPGA 대회 내달 개최...평화경제특구 유치

파[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에서 2023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챔피언십이 개최된다. 접경지역에서 LPGA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추진하는 파주시로선 국내외 기업 유치나 투자 유치에 청신호나 다름없다. LPGA 파주대회 자체만으로도 도시 위상을 크게 높이고 100억원 이상 경제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이란 예측이다. 파주시와 LPGA 아시아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파주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션변 LPGA 아시아 대표, 박정 국회의원,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이석호 서원힐스밸리 대표 등이 참석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10월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파주시 광탄면 서원힐스 컨트리클럽(CC)에서 열리며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투어 정규대회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회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대회 기본계획 및 사업비 지원 △대회 홍보 및 행정지원 등을 적극 협력한다. 이번 대회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파주시는 경기도 예산을 포함한 지방비 15억원을 집행하고 행정 인-허가 사항을 적극 지원한다. 션 변 아시아 대표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는 파주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파주시에서 지원해준 만큼 좋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시장은 "세계적인 대회가 파주에서 개최돼 참으로 영광"이라며 "양측이 상호 협력을 통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PGA는 한국에서 1995년 삼성 월드 챔피언십 개최를 시작으로 해마다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4년 아시아 지사 설립 이후 LPGA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등 큰 대회를 유치했다. 이번 대회는 수도권에서 진행되는 대회인 만큼 접근성이 뛰어나 골프 팬 관심 또한 뜨겁다. 작년 대회(원주 대회-8만1000명)를 훌쩍 뛰어넘는 역대 최다관중 방문이 예상된다. 세계 170여개 국가에 중계방송을 송출하는 이번 대회 개최로 파주시 국내외 브랜드 가치는 크게 제고되고 약 10만명(일 평균 2만5000명) 관중 입장, 100억원 이상 지역경제 파급효과(2021년 부산대회 85억원 경제효과)까지 기대된다는 예측이다.kkjoo0912@ekn.kr파주시-LPGA 아시아 '2023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협약 파주시청에서 13일 ‘2023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 업무협약 체결식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김경일 파주시장-박정 국회의원-션변 LPGA아시아 대표 왼쪽부터 김경일 파주시장-박정 국회의원-션변 LPGA아시아 대표. 사진제공=파주시

양주시 양주시민의날 시민상 후보공모…마감27일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오는 27일까지 ‘시 승격 20주년 양주시민의날’을 맞이해 시민상 추천후보를 공개모집한다. 양주 발전을 위해 음지에서 묵묵히 노력하고 헌신-봉사해온 시민을 발굴, 격려하기 위해서다. 공모 분야는 △법질서 확립 △사회복지 증진 △보건위생 증진 △문화예술 발전 △재난대비 확립 △농촌발전 기여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보전 △체육진흥 △교육발전 △언론발전 △유관기관 협조 △교통질서 확립 △여성복지 등이며 각각 1명씩 총 14명을 선정한다. 후보 추천은 양주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추천대상자(후보자)는 공고일 현재 양주시에 거주하고 공적 분야에 2년 이상 직접 참여해 현저한 공로를 쌓은 시민이다. 추천방법은 추천서를 작성하고 공적사항 증빙자료를 텀부해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시청 자치행정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양주시는 추천받은 포상 대상자에 대한 공적 사실을 확인한 뒤 양주시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13일 수상자를 선정하며, 19일 양주시민의날 기념식에서 표창 수여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계정 자치행정과장은 13일 "이번 시민추천포상을 통해 우리 주변에 숨은 공로자를 찾아 격려하고 시민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민상 추천 후보 공모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양주시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양주시 자치행정과 행정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