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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경기도의원, 파주시 적성산단 입주기업 근로자와 소통

고준호 경기도의원이 지난 12일 파주 적성산업단지를 방문해 입주 기업인들과 소통하면서 애로사항을 살폈다. 이날 적성산단 경영자협의회는 공단이 도심과 떨어져 있는 관계로 구인과 출퇴근이 어려워 기숙사에서 숙식하는 근로자를 위한 근로복지공간의 필요를 호소했다. 2014년에 준공된 적성산업단지에는 70여개 기업의 1200여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으며 도심과 떨어져 있어 출퇴근이 어려운 관계로 기숙사에서 숙식하는 근로자만 약 300에서 400명에 이르고 있다. 현재 산업단지 내 이들을 위한 근로복지공단을 건립할 유휴부지가 존재하지만 회관 건립에 대한 예산 집행의 근거가 없어 문제가 되고 있다. 고 의원은 "경기도는 이동노동자의 휴식, 건강권 보장 등 권리 향상을 위한 쉼터 설치 지원이 이뤄지고 있고 이동노동자를 비롯한 모든 노동자가 차별 없는 지원을 받아야 한다"며 "이에 대한 예산집행 근거가 20년 이상의 노후 산단에만 마련돼 있어 어려운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고의원은 또 "중앙부처 중심의 산단 정책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도내 입주기업과 노동자, 도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새로운 산단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 의원을 비롯해 류수동 적성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장, 경기도 관계자, 파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3150304 고준호 경기도의원이 지난 12일 파주 적성산업단지를 방문해 입주기업인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2023 군포시장배 장애인체육대회 14일개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오는 14일 군포국민체육센터에서 ‘2023년 군포시장배 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장애인 체육동호인이 기량을 뽐내며 상호 친교를 증폭하기 위해서다. 이날 대회 개회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이 참석해 참가자를 격려할 예정이며, 행사는 선수단 도열, 개회선언, 대회사, 격려사, 선수대표단 선서 등 순서로 진행된다. 군포시장배 장애인체육대회는 장애인 체육동호인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는 동시에 재활과 자립 의지를 높이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아니라 체육인으로서 사회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는 농구, 당구, 배드민턴, 보치아, 쇼다운, 파크골프 등 6개 종목에 군포시 및 인근 시-군 장애인 체육동호인 1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동호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범종목으로 론볼-좌식배구 종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하은호 시장은 13일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 유무가 결코 장애가 되지 않는 생활체육인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비장애인 간 대화합을 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 환경교육 전국 전파…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이 개발-운영 중인 ‘초막골 깃대종 맹꽁이랑 오래오래’가 환경부 주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전국에 전파된다.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신뢰할 수 있는 우수한 환경교육을 국민에게 제공하고자 프로그램 친환경성-우수성-안전성을 심사해 환경부장관이 지정하는 국가지정제도다.? 초막골생태공원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초막골 깃대종 맹꽁이랑 오래오래’로 7세 이상 참여할 수 있다. 여름철 맹꽁이를 비롯해 초막골 동식물의 낮밤을 관찰하며 환경에 대해 이해하고 자연보호를 위해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프로그램이다. 군포시 생태공원녹지과장은 13일 "초막골 특성이 반영된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시민이 초막골을 이해하고 환경교육에 쉽게 접근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초막골생태공원은 지정된 프로그램 외에도 매월 진행되는 상설 프로그램, 계절별 특별 프로그램, 생태전시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초막골생태공원 누리집에서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kkjoo0912@ekn.kr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고양시,23일부터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 중단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무산으로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을 23일부터 중지한다고 13일 밝혔다. 고양페이 국비지원 사업예산은 총 67억2000만원(국비 19억2000만, 도비 19억2000만, 시비 28억8000만)으로 인센티브 7%가 지급된다. 이 중 국비(19억2000만원)를 성립 전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했으며, 국비 예산 소진에 따라 도비-시비(48억원)를 편성해 사용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추경예산안이 무산되면서 인센티브 지급에 차질이 발생했다. 고양페이는 관내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발행되는 소상공인 지원정책이다. 해당 사업은 국-도비 지원 비율이 높고 국-도비와 시비 비율이 정해져 있어 고양시의회에 제출한 추경예산안이 의결되지 않으면 예산 집행에 제약이 생겨 사업 진행이 어렵다. 이종태 소상공인지원과 팀장은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중지로 관내 영세 소상공인 및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 지역경제가 위축되기 전에 조속한 예산 처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 민선8기 시정 슬로건 고양특례시 민선8기 시정 슬로건.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시장 "자유로 지하화로 미래수요 대비"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12일 백석 업무빌딩에서 자유로 지하화 프로젝트 2차 정책토론회를 열고 자유로 확장-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1차 정책토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보완해 열린 이번 정책토론회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각계각층 전문가, 고양시민이 참석해 자유로 확장-개선 필요성을 심도 있게 토론했다. 강승필 대중교통포럼 회장이 1차 토론회에 이어 좌장을 맡았다. 자유로 지하화 프로젝트는 고양시 간선도로인 자유로 교통체증을 개선하고 미래 교통수요를 대비하는 민선8기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다. 자유로는 교통량이 전국 최고인 일평균 20만대 이상으로 고질적인 교통정체에 시달리고 있다. 고양시는 시민 불편과 사회적 비용 손실을 해결하기 위해 한정된 수평적 공간 대신 입체적 확장 방안인 지하도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토론회에서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와 인접한 김포시, 파주시 인구-차량 증가, 이동 동선 다양화 등을 고려하면 근본적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자유로의 입체적 확장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자유로가 지하화로 확장되면 향후 고양시 미래 산업과 연계해 교통 중심지(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자유로를 지하화하려면 ㎞당 약 1000억원 가량 사업비가 필요하다. 1차 토론회에선 ‘고양시 전반을 고려한 진-출입구 계획’, ‘상부도로 활용방안’ 등과 함께 자유로 지하화 재원조달 방안과 경제적 타당성 확보를 위한 연계사업 필요성이 제시됐다. 고양시는 이날 1차 토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검토-보완한 ‘자유로 지하화 종합계획(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마스터플랜은 △자유로 지하도로 계획 △상부 나무바닥(데크) 공원 계획 △수변도시 개발계획을 골자로 구성됐다. 고양시는 사업추진 전략으로 경제자유구역 광역교통개선대책 교통분담금과 수변도시 개발이익 환수 등을 통한 재정투자와 사회기반시설 민간투자사업 등 민간투자 연계를 제시했다. 고양시 분석 결과, 자유로 지하도로를 건설하면 자유로 교통 서비스 수준이 ‘에프(F)’에서 ‘이(E)’로 향상되고 교통량 분산효과로 고양대로, 중앙로, 호수로, 백마로 등 고양시 주요 도로 통행시간이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토론회에선 김황배 남서울대학교 교수, 이희정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김인배 고양시 기업-경제인연합회 사무국장, 장용동 아시아투데이 대기자, 한동균 고양시 경제특별보좌관 등 도로교통, 도시계획, 경제 분야 등 전문가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자들은 자유로 교통량 과다로 인한 입체화 방안에 공감하며 △출입시설 최소화를 통한 장거리 교통량 대비 △대형차 수용방안 마련 △상부공간에 노면 전차(트램) 및 간선 급행버스 등 대중교통 도입 등을 제안했다. 토론자들은 카타르 지하도로의 성공사례를 꼽으며 미래 산업 유치와 관련된 자유로 지하화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동환 시장은 "자유로 지하화 프로젝트는 고양시 미래를 대비한 필수불가결한 사항으로, 지속적으로 전문가 토론회와 시민 토론회를 열고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해 최적의 지하고속도로 마스터플랜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이동한 고양특례시장 이동한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자유로 지하화프로젝트 2차 정책토론회 자유로 지하화프로젝트 2차 정책토론회.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자유로 지하화프로젝트 2차 정책토론회 자유로 지하화프로젝트 2차 정책토론회.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자유로 전경 자유로 전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자유로 지하화 종합계획 자유로 지하화 종합계획.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안산시 新청사 건립추진위 ‘첫발’…용역착수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1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안산시 통합 신청사 건립 타당성 분석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로써 안산시는 신청사 건립을 위한 첫발을 뗐다. 현 청사는 1982년 준공돼 40년 이상 지난 노후 건축물로 균열 등 각종 유지보수비용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건물 안전진단 결과 C등급 판정 및 공간 부족으로 외부에 사무공간이 분산돼 업무 효율성 저하와 주차공간 부족 등 신청사 건립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는 김대순 부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7명과 △안전 △도시계획 △건축 △토목 △환경 △교통 △조경 분야 민간 전문가 및 시의원 등 위촉직 위원 13명을 더해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용역은 신청사 건립을 위한 타당성 분석 및 기본계획 수립과 재정부담 최소화를 위한 개발, 재원조달 방안 등 내용을 담아 내년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사 제안 설명 후 분야별 전문가인 위원 중심으로 신청사 건립에 대한 자문 및 조성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위원회는 정기적 회의를 통해 현 시청사 부지에 신청사 건립에 대한 타당성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 여론조사 결과 및 현 청사 현황-입지 등 도시환경 분석 결과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구체적인 신청사 건립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올해 7월 ‘안산시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 운영 및 신청사 건립기금 관리 조례’를 제정해 신청사 건립에 필요한 대규모 재원 마련을 골자로 내년부터 청사 건립기금을 설치-운용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다양한 사회적 욕구와 시민생활 만족도를 충족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신청사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사 내 행정수요에만 초점을 두지 않고 시민에게 24시간 열려있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모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 12일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안산시 12일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사진제공=안산시

시흥시의회 징계처분 시의원 의정비 ‘지급제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가 징계 처분을 받은 시의원에 대해 의정비 지급을 제한한다. 시흥시의회는 9월20일부터 3일간 열린 제310회 임시회에서 ‘시흥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했으며, 해당 조례안은 9월27일 공포됐다. 지방의회 의원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정비(의정활동비, 월정수당, 여비)를 지급받고 있는데 기존에는 징계를 받아도 의정비 지급에 별다른 제한 규정이 없어 징계 처분 효력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의원이 구속 등 구금 되면 의정활동비만 지급하지 않던 이전과 달리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지급하지 않는다. 의원이 출석정지, 공개회의에서 경고 또는 사과에 해당하는 징계를 받는 경우 해당 월의 의정활동비 및 월정수당이 지급되지 않는다. 이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작년 12월 권고한 ‘지방의회 의원 의정비 예산낭비 방지 방안’에서 주요 비위행위에 따른 공개회의 경고-사과의 경우 의정비 지급 제한이 회의장 소란에만 한정된다는 한계점을 보완해 보다 강화된 제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다.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은 13일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더욱더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의회 청사 전경 시흥시의회 청사 전경.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시,제2회 추경서 1690억원 증액..."민생 회복 박차"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 7784억원보다 1690억원이 증액된 1조 9475억원 규모의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민생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위해 마련된 조치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10월18일부터 열릴 제311회 시흥시의회 임시회를 거쳐 31일 최종 확정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3일 "국가 내국세 축소와 경기도의 1조 9천억원 세수 감소 등 영향으로 지방교부세 및 일반조정교부금 감액 등에 따라 현재 전체 지방자치단체가 초유의 감액 추경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시흥시는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안정적인 세수 확보 노력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도시 준비를 위한 사업에 재투자함으로써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6605억원(1462억원 증가), 기타 특별회계 469억원(23억원 증가), 공기업 특별회계 2401억원(205억원 증가)이 추가 편성됐다. 제2회 추경예산은 시민 편익시설 조성과 안전시설 보수보강 등을 우선 반영했다. 또한 골목상권 생활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흥화폐 발행 및 다양한 연말 공연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소외받지 않는 복지예산과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투자사업을 반영해 의회에 제출했다. 향후 시흥시의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회기 내 편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추경 예산안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민생경제 회복과 활력을 위해 △시흥화폐 ‘시루’ 운영 및 발행 73억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 10억원 △세계 서핑대회(WSL) 유치 7억3000만원 △각종 생활권 시민행사 및 연말 공연 6억원을 반영해 골목상권 생활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시민 편의 및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공공버스 운영에 107억원 △광역버스 출근시간 증차 지원 2억원 △LED 바닥 신호등과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 및 보차 분리담장 설치 34억원 △겨울철 도로제설 및 하천 유지관리 34억원 △도로 및 교량 등 안전 보수 37억원 등을 통해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아이들 통학로 안전을 높여 생활안전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빈틈없는 복지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 △미래 교육을 위해 아이들을 위한 급식 및 학교 지원에 68억원 △미취업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및 대학생을 위한 2억3000만원 △도서관 도서구입비 1억원 △기초연금 25억원 △생계급여 및 긴급복지 등 111억원을 반영한다. 대도시 인프라 구축 및 지역현안 해소를 위해 △광역철도 분담금 58억원 △해양레저관광 거점시설 조성 40억원 △시화국가단지 재생사업 34억원 △은계어울림센터-2 건립 34억원 △해양생태과학관 조성 30억원 △시흥문화원 독립원사 건립 19억원 △시흥 영상미디어센터 건립 18억원 △목감어울림센터-2 건립 13억원 △장곡동 주민편의시설 건립 8억원 △물왕 동서로길 도시계획도로 개설 6억원 등을 반영했다.kkjoo0912@ekn.kr시흥시청 전경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경기도교육청,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수감 대비 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13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수감 대비 협의회를 남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내달 10일부터 23일까지 운영되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대비 수감 계획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본청과 25개 교육지원청, 18개 직속기관, 경기도교육연구원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도교육청은 △수감장 운영과 준비사항 △수감자료 준비 △수감 관련 유의 사항 △지역별 운영 사례 공유 등 담당자들이 면밀하게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조중복 도교육청 의회협력과장은 "수감 대상 기관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경기교육정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경기도교육청 신청사(최종) (1) 경기도교육청 광교신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페스티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더 좋은 수업 방안을 협의하고 성찰하기 위해 유·초·특수학교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페스티벌’을 오는 14일 개최한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수업에 대해 말하다’라는 주제로 부천 솔안초등학교에서 진행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며 우수 수업역량을 갖춘 수석교사들이 열두 가지 유형의 수업을 공개하고 사전 신청한 300여 명의 교사들은 원하는 유형을 두 차례 선택해 학생 역할로 수업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후에는 수석교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교사별 최적의 수업 유형 적용방안과 방법을 배우는 등 수업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날 공개하는 수업 주제는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토론 △춤으로 노는 수업 △버츄프로젝트(virtues project:미덕을 활용한 학급경영)를 통한 상담 및 인성교육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로 학습하는 천문 단원 재미있게 가르치기 △가치 수직선 토론 수업의 효율적 실천 △저학년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단계별 크레파스화 지도법 △가벼운 책 무겁게 읽기 △의궤를 활용한 추론 △생각하는 즐거움이 있는 수학 수업 △악곡을 통한 음악 요소 지도 △그림책으로 여는 행복 수업(특수교육) △ 음악감상과 리듬 표현 수업(유치원 교육) 등이다. 수업 방식은 주제에 따라 토론이나 탐구, 에듀테크 활용 수업 등 다양하게 구성하고 과목과 학년에 따라 특색 있는 수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김윤기 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페스티벌을 2019년 이후 다시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함께 고민하며 성장하는 수업 문화 조성과 탐구 중심의 수업 내실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3095902 수석교사와 함께 하는 ‘수업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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