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이권재 오산시장 "시, 부영그룹과 모멘텀 마련해 도시발전에 최선 다할 것"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오산시가 지난 6일 부영그룹 본사를 방문해 구 계성제지 부지 활용에 관한 추진계획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양측은 장기간 미개발 상태인 역세권 부지의 조속한 개발을 위해 향후 공동협력(MOU)을 협의하고 주기적 만남을 열기로 약속했다. 시에 따르면 구 계성제지 부지는 오산동 일원의 약 11만여㎡ 면적, 축구장 15개 정도 규모의 일반공업지역이었던 곳으로 현재 유휴부지로 남아있는 상태이다. 특히 장기간에 걸쳐 방치되면서 폐허로 남아있어 시민들로부터 개선사업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오산역을 중심으로 랜드마크를 조성하고자 한 가운데 이날 만남도 해당 구상의 연속선상에서 이뤄졌다. 시는 △세교3지구 신규 공공주택지구 지정 △오산역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추진 현황 △오산역 환승주차장 증축 추진 현황 등 계성제지 부지 주변에서 추진되는 주요 SOC 사업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장기간 유휴부지로 남아있는 계성제지 부지의 조속한 개발과 세교 2·3지구 개발사업이 병행된다면 도시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오산시와 부영그룹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모멘텀을 만들어 도시발전을 위해 협력하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오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방안에 대해 공감한다"며 "앞으로 오산시와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나가며 부지 활용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sih31@ekn.krclip20231210120316 이권재 오산시장(우)과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함께 하고있다. 사진제공=오산시

파주시, 위기이웃 발굴지원 평가 ‘장려상’ 수상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경기도 주관 ‘위기이웃 발굴지원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300만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파주시는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위기에 처한 이웃을 신속하게 발굴 및 지원하는 살기 좋은 도시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추진한 ‘위기이웃 발굴 지원’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을 비롯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 지원실적 △복지멤버십 운영실적 △위기이웃 발굴 우수사례 등이 평가기준이다. 파주시는 올해 1510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343명의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위촉 및 활동해 민관협력을 통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구축됐다. 이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의심대상자 1만944명을 발굴해 1만765명을 지원했고, 이는 작년 대비 25%나 증가한 수치다. 이외에도 올해 3월 ‘위기이웃 발굴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와 복지멤버십을 운영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0일 "앞으로도 위기이웃에 대해 선제적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위기가구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는 등 행정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경기도 주관 위기이웃 발굴지원 평가 ‘장려상’ 수상 파주시 경기도 주관 위기이웃 발굴지원 평가 ‘장려상’ 수상. 사진제공=파주시

IPA, 주한 외국적선사대표협회 초청 인천항 설명회 개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지난 8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로 더 플라자 호텔에서 ‘주한 외국적선사대표협회(Association of Foreign Shipowners Representative in Korea, AFSRK) 초청 인천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4년 만에 열린 AFSRK 회원사 대표 대상 설명회에는 IPA 이경규 사장을 비롯해 MSC 강관유 한국지사 대표, CMA-CGM 박재서 대표 등 11개사 임원 11명이 참석했다. IPA는 각 선사의 신규 서비스 개설 검토에 필요한 최신정보와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현황 및 전망 △인천항 컨테이너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계획 △ 2023년 인천항 주요 화종 현황 △ 인천항 특송화물 처리여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인센티브 제도 등을 소개했다. 특히 IPA는 지속적인 신규 항로 서비스 개설 및 중고차 수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 10월 기준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6.8% 상승한 만큼, 올해는 2021년도의 345만 TEU를 상회하는 역대 최대 물동량 경신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PA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소개한 내용을 바탕으로 각 선사가 인천항 기항 및 신규 항로 개설 등을 검토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경규 IPA 사장은 "인천항의 물동량 증가는 외국적 컨테이너선사 대표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10080830 주한 외국적선사대표협회(AFSRK) 대상 인천항 설명회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IPA

양주시 ‘지상파 UHD’ 재난경보 도입…시민안전↑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지상파 방송망을 활용한 UHD 재난경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재난경보 전용수신기를 양주시청 재난안전상황실 등 12개 공공시설에 설치했다. 이번 재난경보 서비스 도입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협력 사업으로 진행돼 양주시는 시비 부담 없이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인 정보 전달이 가능하게 됐다. 지상파 UHD 기술을 활용하는 재난경보 서비스는 고화질의 시각정보와 빠른 전송속도를 제공하며, 기존 네트워크 방식의 재난경보 시스템이 장애를 일으켰을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어 더 명확하고 안정적인 재난관리 운영이 가능해졌다. 심재영 기획예산과장은 10일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자연재난의 대형화, 국지화로 안전에 대한 시민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좀 더 신속하고 안정적인 재난경보 서비스를 제공해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 회천1동 ‘지상파 UHD’ 재난경보수신기 설치 양주시 회천1동 ‘지상파 UHD’ 재난경보수신기 설치.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청 재난안전상황실 ‘지상파 UHD’ 재난경보수신기 설치 양주시청 재난안전상황실 ‘지상파 UHD’ 재난경보수신기 설치. 사진제공=양주시 ‘지상파 UHD’ 재난경보수신기 ‘지상파 UHD’ 재난경보수신기. 사진제공=양주시

경기도교육청, 학부모와 함께하는 돌봄홈커밍데이 운영 ‘성과 만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0일 초등돌봄교실 참여 학생의 배움 발표와 전문가 공연을 함께 즐기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돌봄홈커밍데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맞벌이 가정의 돌봄 문제를 해결하고 학부모와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저녁시간을 보내는 돌봄홈커밍데이를 운영했다. 돌봄홈커밍데이에서는 △학생 공연 발표 △전문가 공연 △연주회 △전시회 △작품 감상 등이 진행됐으며 올해 1만 4800여명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대상으로 경기교원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을 펼쳤다. 참여한 한 학생은 "영상으로만 보던 오케스트라 공연을 직접 볼 수 있어 감동이 두 배였고 돌봄교실에서 바이올린 수업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교육지원청도 지난 11월과 이달 권역별 지역 연계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 예술 이벤트를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 역시 학교로 찾아가는 봉산탈춤 교육을 진행해 지역 특색을 살린 전통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학교에서는 돌봄교실과 유휴교실을 활용해 코딩, 드론, 디지털 프로그램, 체육 놀이, 예술 등 다양한 저녁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인숙 도교육청 지역교육협력과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돌봄의 구심점이 되고 다양한 돌봄 유형을 확대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배우고 학부모는 안심하는 교육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10080542 ‘학부모와 함께하는 돌봄홈커밍데이’ 모습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 법제처 선정 ‘우수 자치입법’ 최우수상 수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법제처 주관 ‘2023년 우수 자치입법활동 지자체 선정’ 광역부문에서 최우수상 표창을 받았다. 10일 도에 따르면 법제처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제·개정된 지자체 조례 중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우수조례를 신청받아 내부심사, 설문조사, 전문가 심사를 거쳐 도를 포함한 광역과 기초 10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광역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경기도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는 지난 1월 2일 제정·공포한 전국 최초 중대재해 관련 조례다.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책임과 할 일을 구체적으로 담아 중대재해 예방 정책의 종합적·체계적 추진 근거를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우수조례는 1년간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우수조례로 표시되고 법제처에서 발간되는 입법컨설팅 사례집에 실어 다른 지자체에서도 손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공유된다. 최병갑 도 안전관리실장은 "경기도 안전분야의 선제적인 자치입법활동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가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10112953 경기도가 10일 법제처 주관 ‘2023년 우수 자치입법활동 지자체 선정’ 광역부문에서 최우수상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경기도

경기스타트업캠퍼스, 올해 신규매출 129억원 달성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스타트업캠퍼스가 도내 새싹기업 발굴과 보육·지원 등을 통해 올해 신규매출액 129억원을 달성하는 등 새싹기업의 성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스타트업캠퍼스(경기스캠)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산업·신기술 분야에 뛰어들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기반 창업자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0년 판교테크노밸리 내 조성된 공간이다. 창업 성장단계별로 총 60개사를 보육하며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스캠은 창업공간은 물론 초기 새싹기업이 겪는 어려움과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민간 전문가를 통한 컨설팅과 교육 지원, 투자자 연계, 지원기관 간 협업 프로그램과 교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창업 생태계 구성원 간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의 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기반 창업지원을 통해 올해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보육기업의 신규매출액은 129억원을 달성했으며 48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27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특히 영유아 발달진단 기반 발달맞춤 정기구독 플랫폼 올디너리매직은 올해 7억원의 투자유치를 받았고, 디지털 치과보철물·플랫폼 에코앤리치는 고려대학교 기술지주 주식회사로부터 2억원의 투자유치를 받고 신규매출 약 13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주차 내비게이션 시스템 베스탤라랩은 신규매출 약 13억원 달성과 함께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등 해외 다수의 기업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단말기 통신장애 자가 복구 시스템 지티웨이브는 필리핀 골드링크사와 판매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시장 진출의 길을 여는 데 성공했다. 경과원은 이번 성과와 함께 보육기업을 홍보하기 위한 맞춤형 홍보영상과 책자를 제작해 유튜브에 게시하고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파트너사인 투자자와 벤처·스타트업계, 대·중견기업 등에 배포해 보육기업이 투자받고 홍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한규 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판교가 창업의 메카로서 미래 먹거리 창출과 신성장동력 확보의 장이 되고 있다"며 "미래 혁신을 이끌 우수 새싹기업을 지속 발굴·육성해 판교가 성장과 도약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10112137 보육사무실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포커스] 노동가치 존중받는 안전도시 안산, ‘순항’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민선8기 안산시가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노동 분야로 확장해 ‘노동자가 존중받는 도시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구축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노-사-민-정이 참여한 가운데 ‘중대재해 제로 공동선언 선포식’을 진행하고 산재예방대응 TF팀을 꾸려 중대재해 제로(Zero)화를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0일 "산업단지 노동자와 함께 성장해온 안산시인 만큼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경기도내 노동자작업복 세탁소 1호 설치’ 등 노동자 권익 증진 정책을 착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동가치를 존중하는 안전문화를 바탕으로 2026년 상반기 ‘안산시노동자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노-사-민-정 산재예방TF 운영…"목표, 중대재해 제로" 안산시는 8만1000여개에 달하는 기업과 총 37만4000명 노동자가 일하고 있는 수도권 대표적인 산업도시다. 이런 특성을 감안해 관내 실질적인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문화 확산을 위해 안산시는 올해 10월 노-사-민-정이 참여하는 ‘안산시 중대재해 제로 공동선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후 ‘산재예방대응 TF’를 꾸려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26명이 참여한 노-사-민-정은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 확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위험요인에 대한 선제 대응 등을 ‘중대재해 제로 공동 선언문’에 담았다. 이와 함께 직장 내 중대재해 무사고를 달성하기 위해 ‘산재예방대응TF’(단장 안산시 기획경제실장)를 꾸려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주민센터 안전 파수꾼 지정 운영, 산업재해 예방 거버넌스 구축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 2호점 12월중 개소 안산시는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작년 12월부터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내건 민선8기 공약이기도 하다. 단원구 호수우체국(단원구 광덕2로 186) 2층에 소재한 ‘휠링’은 151.99㎡ 규모에 휴게실, 프로그램실, 동아리방, 스낵바, 여성휴게실 등 시설을 갖췄다. ‘휠링’(Wheel~ling)은 휠(wheel)과 힐링(healing) 합성어로 이동노동자 상징인 바퀴(wheel)의 휴식(healing) 공간이란 의미가 담겼다. 쉼터가 개소한 뒤 연간 총 1만1920명에 달하는 이동노동자가 찾을 만큼 쉼터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휠링을 애용한다는 한 배달라이더는 "휠링이 생기기 전까지 편의점이나 PC방 등에서 자비로 휴식을 취해야 했는데, 교통이 좋은 거점지역에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비용을 아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동노동자의 든든한 안식처가 되어주고 있다는 평가가 대세를 이루자 안산시는 ‘휠링’ 제2호점(상록구 이동 우체국 인근)을 이달 중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 수도권 최초 노동자작업복 세탁소 ‘블루밍’ 개소 안산시는 오염된 작업복을 전문으로 세탁하는 ‘안산시블루밍세탁소’를 올해 7월 개소해 노동자 건강권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안산스마트허브 내 지식산업센터 1층에 들어선 안산시블루밍세탁소는 깨끗한 작업복을 입고 일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도입된 공간이다. 춘추복과 하복은 1000원, 동복은 2000원 등 저렴한 비용으로 수거에서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소한 뒤 관내 61개 사업장의 오염된 작업복을 세탁하며 노동자는 물론 가족 건강권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kkjoo0912@ekn.kr안산시 노-사-민-정 중대재해 제로 공동선언 선포식 현장 안산시 노-사-민-정 중대재해 제로 공동선언 선포식 현장.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노-사-민-정 중대재해 제로 공동선언 선포식 현장 안산시 노-사-민-정 중대재해 제로 공동선언 선포식 현장.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 개소 안산시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 개소.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 내부 안산시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 내부.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블루밍세탁소 개소 안산시블루밍세탁소 개소.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블루밍세탁소 개소 안산시블루밍세탁소 개소.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노동자지원센터 조감도 안산시노동자지원센터 조감도. 사진제공=안산시

경기도 건의, 반지하주택 신축금지 법제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10일 반지하주택 신축금지를 위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는 앞서 2021년부터 침수피해 취약, 열악한 거주환경 등을 고려해 반지하주택 신축금지를 위한 건축법 개정안을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며 이번 건축법 개정안의 핵심은 반지하주택 신축을 금지하되 예외적일 때만 허용하는 신축금지 원칙을 명확히했다. 반지하주택은 침수피해 위험이 크고, 화재나 집중호우 시 신속한 대치가 어려우며, 환기 및 채광 부족, 습기·곰팡이 등으로 거주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이에따라 도는 2020년 10월 31개 시군, 경기도건축사회와 건축계획 및 건축허가 시 반지하주택을 억제하고 지형 여건 등에 따라 불가피하게 사용하려는 경우 화재나 침수 대책을 세운 후 허가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도는 이와 함께 반지하주택의 물리적 해소뿐 아니라 반지하 거주민 입장에서 문제 해결 방안을 접근해야 한다는 판단으로 반지하주택 신축금지 외에도 지난 9월 반지하 거주민 주거상향 3법(건축법, 도시정비법, 소규모주택정비법)을 제안했다. 제안 내용은 △(건축법) 기존 반지하가 있는 주택의 재건축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철거 후 신축 시 기존 주거용 반지하 면적(용적)만큼 용적률 한시적 인센티브 제공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반지하 주택의 노후·불량건축물 기준을 현행 20~30년에서 10~30년까지 완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 시 인센티브(용적률 상향, 시행면적 확대) 제공, 증가하는 용적률의 50%를 임대주택으로 건립 제공 등이다. 도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 반지하 거주민 주거상향 법안 중 미반영된 경기도 안이 개정될 수 있도록 국회, 국토교통부와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 sih31@ekn.krclip20231210111220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용인시의회 중진급 의원, 여직원 상대로 막말 파문...‘일파만파’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최근 용인시의회가 집행부인 용인시의 내년 예산을 무차별로 삭감, 균형감각을 잃었다는 지적이 지역사회에 파문을 던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시의원들의 폭언 등 갑질 행위에 따른 폭력사태와 해외출장 도중에 일어난 일탈행동이 또다시 입방아 오르면서 시민들의 따가운 눈총이 집중되고 있다. 시의회 모 의원은 지난 5일 의회 사무처 한 여직원을 상대로 사생활과 관련한 막말로 인해 물의를 빚고 있다. 본보 취재에 따르면 중진급인 모 의원은 사무처 한 여직원을 상대로 성적 비하 발언과 함께 ‘가만두지 않겠다.’ ‘XXX는 행실이 나쁘다’는 등의 폭언을 쏟아내고 욕설까지 하는 등 언어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그 파장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이에 이 여직원의 보호자가 모 의원을 찾아와 항의 소동을 벌이는 과정에서 폭력사태까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 의원은 이에대해 "오해에서 빚어진 의견 차이로 의한 다툼이었고 그 과정에서 소문이 과장됐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현재 해당 여직원은 휴가를 낸 상태이다. 용인시의회 한 관계자는 "이런 소문이 돌고 있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면서 "이런 일들이 만약 사실로 판명되면 규정에 따라 피해자와의 상담 등을 통해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징계 등은커녕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의장 등 사과로 대체 앞서 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지난 8월 자매도시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시 입국 시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주류를 반입하다 억류 조처되고 현지 세관에 관세를 내는 등 국제적 망신을 당했던 적이 있었으나 규정에 따른 처벌 없이 의장 사과 성명으로 대신한 적이 있어 시민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은 지난 9월 7일 오후 2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자매도시에 ‘주류 무더기 무단 반입’에 대한 사과 성명을 발표하고 다시는 소속 시의원들의 일탈행동을 없도록 하겠다고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윤 의장은 당시 성명서를 통해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선출직 공직자로서 변명의 여지가 없는 부주의한 행동이었다"면서 "시민 여러분께 실망과 우려를 끼쳐드려 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머리 숙여 깊이 사죄한다"고 말했었다. 윤 의장은 이어 "의회는 이번 일을 계기로 그간 문제가 되어 왔던 의회의 국내외 연수 활동과 의원연구단체 활동 등에서 나타난 전반적인 문제점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용인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 황재욱 대표도 성명서를 통해 "공무출장에 참석한 의원연구단체 의원들 모두 부주의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시민들께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의원연구단체 대표로서 깊이 사죄한다"고 밝혔다. ◇ 민생예산 대폭 ‘싹둑’...밥그릇 챙기기에는 ‘흥청망청’ 하지만 시의회는 내년 민생 예산 등을 대폭 삭감하면서도 코타키나발루 술 반입 관련 사건으로 국제적 망신을 초래한 국외 여비는 한 푼도 삭감하지 않는 등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만 연연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시의회 문화복지위는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및 점등식, 시민연등축제, 경로당 쌀지원, 어르신자원봉사 활동비 지원 등 20건의 계속 사업을 전액 삭감해 이해 관련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또 이 위원회는 학교환경 개선 등 지원사업들과 용인시 산하 단체들의 예산도 뭉텅 잘라내 학부모들과 단체 관계자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여기에 지난 1일 임현수 시의원(문화복지위, 더불어민주당)이 시정질문을 통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안심통학버스를 늘리자며 학교별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내년 사업예산을 확대해달라고 요청하고도 이런 예산의 삭감 자리에 함께 한 것으로 밝혀져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시민 사이에는 이같은 상황에서 또다시 시의원에 의해 여직원 막말 파문 등 추문이 일자 시의회 차원의 보다 확실한 대안 수위가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현행 지방자치법에는 "의원으로서의 품위를 유지해야 한다"면서 이를 어겼을 경우 최고 ‘제명처분’까지 할 수 있도록 명시돼 있다 시민 최모 씨는 "일부지만 용인시의원들의 일탈행동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다"면서 "이번 기회에 보다 확실한 기준을 적용, 적법한 절차에 따라 문제를 일으킨 의원들에 대한 처분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sih31@ekn.krclip20231210100111 용인시의회 전경 55-vert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이 지난 9월 7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사과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의회 clip20231210100714 지난 3일 시청 앞에서 열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 용인시의회 의장단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