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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2023 군포시민대상 수상자 3명선정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22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시정 발전과 건전한 시민사회 조성에 앞장서온 모범시민 3명을 2023년 제29회 군포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2023년 제29회 군포시민대상 분야별 수상자는 △시민사회 부문 고종근(남, 62세) △지역발전 부문 김성철(남, 59세) △교육문화 한영숙(여, 69세)씨 등이다. 고종근씨는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장에 재임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행사 △학교폭력 예방활동 △안전한 사회와 도시 만들기 △과거 코로나19 방역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에 헌신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김성철씨는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이자 군포시 소재 회사를 운영하는 기업인으로 △일자리 창출과 군포산업진흥원 이사 활동을 통한 지역경제 기여 △군포경찰발전위원회 회장 역임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한 지역발전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영애씨는 현재 군포문화원 부원장으로 재직 중인 국악인으로 △1985년부터 경기소리연구회, 한소리예술단, 군포아리랑보존회 활동 △40년 넘게 꾸준하고 활발하게 국악 발전과 전승을 위해 헌신해온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한편 2023년 제29회 군포시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6일 시민체육광장에서 열릴 제35회 군포시민의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강성천 경과원장, "첨단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위해 기업지원 강화할 것"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난 22일 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 GBSA 바이오 우수기술 설명회’가 참가 기업들의 호응 속에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과원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 바이오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과원의 연구성과를 토대로 한 기술이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명회 주요 내용으로는 △경과원이 보유한 바이오 우수기술 소개 △1대1 기술 상담 △기술이전 우수사례 발표 및 글로벌 뷰티 시장 트렌드 관련 세미나 등이 진행됐다. 경과원은 이날 125개의 특허기술을 공개하고 18개 특허기술의 Sales Marketing Kit (SMK)를 전시했으며 그 중 가장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핵심 특허기술 7개를 연구책임자가 직접 설명했다. 기술이전 우수사례로는 차세대 건강기능식품의 가능성에 대한 뉴온 최봉근 대표의 ‘조팝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체중감소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 지에이치팜 장원희 선임연구원의 ‘프테로신 화합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인지기능 개선 식품 연구개발’이 소개됐다. 올해로 3번째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경과원의 우수한 바이오 기술에 대해 관심을 가진 도내 바이오 기업을 비롯하여 예비창업자, 경기도·수원시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기술이전 우수사례를 보며 경과원으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이 어떻게 사업화 되는지 알게 됐고 우수한 바이오기술의 기술이전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설명회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경과원은 ‘글로벌 첨단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이라는 중점 목표 아래 바이오 혁신생태계 조성,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 혁신기술 신산업 육성, 그리고 글로벌 역량 강화라는 4대 실행과제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바이오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25225439 지난 22일 경과원 바이오센터에서 열린 ‘바이오 우수기술 설명회’에 참여한 강성천 원장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과원

안성시, 추석 명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경기 안성시가 추석을 맞아 지난 22일 전통시장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공직자와 소비자교육중앙회 안성시지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중앙시장과 안성맞춤시장을 돌며 안성사랑카드 및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추석 제수용품 및 식재료 등을 구매했다. 이와함께 고물가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시장은 "물가상승과 고금리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촉진하고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이번 추석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적극 이용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25224212 사진제공=안성시

용인도시공사, 추석 연휴기간 특별근무 실시

경기 용인도시공사가 25일 올 추석연휴가 엿새로 늘어나 재활용 폐기물이 폭발적으로 발생할 것을 대비해 3일간(28일, 10월 2일, 10월 3일) 특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평소에 하루 60톤씩 반입되는 재활용 폐기물이 연휴기간 100톤 이상 반입될 것으로 예상되자 공사는 특별근무를 통해 선별시설 적체물량 및 잔재물을 집중관리하기로 했다. 최찬용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추석 연휴 전후로 반입되는 재활용품을 적시에 처리하고 재활용 폐기물로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재활용센터는 플라스틱, 폐건전지, 스티로폼 등 재활용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관내 유일한 재활용센터로 총 27개 재활용 품목을 선별, 매각해 시 세외수입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25222847 재활용 폐기물 모습 사진제공=용인도시공사

인천시-iH-IPA, 내항 1·8부두 공동사업시행 업무협약 체결

인천시는 오는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항만공사(IPA), 인천도시공사(iH)와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공동사업시행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 남재헌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공동협약기관은 인천항만공사가 단독으로 추진하던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을 시를 대표로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공동사업시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내용으로 공동사업시행자 간 업무분담, 실시협약 체결, 재원분담 등 기본적인 사항을 포함해 협약 이후 공동협약기관 간 실무협의체를 통해 구체적인 사항을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 이후 ‘제2회 인천항 내항 최고위정책협의체’를 개최해 해양수산부,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공동사업시행자 지정 절차, 내항 1·8부두 재개발 신속 추진방안 등에 관한 논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 주도의 내항 재개발 추진체계가 구성됨에 따라 오랜 기간 지지부진하던 내항 재개발의 전환점이 마련됐다"며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계획을 통해 재개발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AS3FF2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경기도-경기관광공사, DMZ 오픈 국제음악제 개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5일 DMZ를 주제로 한 국내 최고 수준의 클래식 공연인 를 오는 11월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11월 4일부터 11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임미정 예술감독이 기획하는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를 열기로 했다. 음악제에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부문 우승자 바리톤 김태한, 호로비츠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로만 페데리코, 윤이상 국제음악 콩쿠르 우승자 한재민(첼로), 칼 플레쉬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자 김은채를 비롯, 드미트로 초니(피아노), 안나 게뉴세네(피아노), 박혜지(퍼커션), 임희영(첼로), 임미정(피아노)등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또 국내 대표 교향악단인 KBS 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과천시립교향악단이 공연을 펼친다. 오는 11월 4일 개막공연에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로만 페데리코가 출연해 DMZ 오픈 국제음악제 위촉곡 ‘치유하는 빛’(작곡 김신)을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같은달 5일 공연은 영화음악을 소재로 한 ‘시네마콘서트’로 과천시립교향악단, 김은채가 출연한다. 또 같은달 11일 폐막공연에는 KBS교향악단(지휘 정명훈), 김태한, 한재민이 피날레를 장식하며 음악과 평화를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 형태의 심포지엄이 열리고 같은달 6일에는 DMZ(민통선 내) 음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는 ‘열린 DMZ, 더 큰 평화’를 내세운 DMZ 종합 축제 ‘DMZ OPEN 페스티벌’의 정점이자 폐막을 알리는 공연이다. 임미정 예술감독은 "이번 음악제가 디엠지의 어두운 역사를 넘어 인류애와 평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젊은 거장들이 함께하는 평화의 발걸음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티켓은 이날 오후부터 고양아람누리 홈페이지에서, 26일부터는 인터파크에서도 구입 가능할 예정이다. 수익금 전액은 기부되며 가격은 개막일 등급별 5-4-2(만원), 폐막일 8-5-4-3(만원), 그 외는 일괄 3만원이며, 경기도민은 20% 할인 가능하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음악을 통해 DMZ가 지닌 생태, 평화, 문화의 가치를 함께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여러분의 참여와 공감이 우리 사회가 더 큰 평화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25221009 포스터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유정복, "적극적인 자세로 인천 핵심사업 조속 추진" 당부

인천시가 25일 시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4급 이상 공무원들과 공사·공단·출자·출연기관 대표, 시민행복정책자문단, 정책자문단 등 약 300명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정책홍보의 기본과 실전’이라는 주제로 신은주 강사의 특별강연과 ‘북한정세 및 인권’의 안보 강연에 이어, 실·국별 시정 현안을 공유했다. 또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보다 적극적인 대처와 주요 사업들의 조속한 추진을 당부하는 등 유정복 인천시장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논의된 주요 사항은 △국정감사 대응계획 △2024년도 예산 편성 방향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현수막 청정도시를 위한 정당 현수막 정비 추진 등으로 각 실·국간 의견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늘을 계기로 공무원과 시정의 주요 파트너인 자문위원들이 더 자주 소통해 정책들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민선 8기 2년 차도 중반에 들어서는 만큼, 공직자들의 역량을 결집해 현안에 더욱 적극적이고 부서 간 경계 없이 협업을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저녁은 지역의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에서 마련된 수산물 도시락으로 준비, 의미를 더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clip20230925214637 유정복 인천시장이 25일 서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3년 인천시 4급이상 공무원 & 정책자문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clip20230925214835 유정복 인천시장이 25일 서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3년 인천시 4급이상 공무원 & 정책자문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참석자들과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유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경기도, 린데코리아의 평택 고덕산단 가스공급설비 준공인가

경기도가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기업인 린데의 평택 고덕산단 내 가스공급설비 준공을 인가함에 따라 산단 내 가스공급이 더욱 원활해질 전망이다. 도는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 내 가스공급설비의 사업시행자인 린데코리아가 지난달 신청한 출입구 가·감속차로 신설 및 완충녹지 축소와 관련해 산업단지 개발사업 준공인가를 25일 경기도보에 공고했다.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는 평택시 고덕동 일원 390만 5700㎡ 규모로, 2조 2762억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전자부품·통신장비, 의료·정밀기기, 화학제품 제조업 등을 유치할 방침이다. 도는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해 린데코리아와 지속적인 만남을 갖고 행정절차 이행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평택시 등 관련기관과 면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특히 김 지사는 지난 20일 산지브 람바(Sanjiv Lamba) 린데그룹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경기도의 ‘RE100’ 전략과 린데의 ‘35 by 35 프로젝트’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단지 RE100’ 유치사업은 도가 산업단지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경기도 소재 RE100 가입 기업과 협력 기업을 지원하는 것이며 린데의 ‘35 by 35 프로젝트’는 파리 기후변화협약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이행을 위한 중간 목표를 설정하고 2035년까지 탄소배출 35%를 감축하는 프로젝트다. 1879년 설립된 린데는 반도체, 석유화학, 식음료,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군에 산업용 가스 및 관련 설비공급을 통해 2022년 연매출액 330억 달러를 달성한 최대의 산업용 가스 및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수소 생산, 프로세싱, 저장 및 유통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세계 최대의 액화수소 생산 용량 및 운송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송은실 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최근 반도체 업황 부진 등 어려운 상황에서 행정절차로 인해 불편이 없도록 업체간 협력하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청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화성시-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회, 당정협의회 개최

정명근 화성시장과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은 25일 향남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본예산 수립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서남부권 생활 환경 개선 관련, 중·장기적인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안건에서부터 주민의 일상생활에 편의를 더해줄 지역현안까지, 총 16건의 안건이 논의됐다. 우선 서부권의 부족한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화성시 동서철도망 구축’에 대한 안건이 다뤄졌는데, 현재 실시 중인 ‘화성시 철도망 기본구상 용역’에 해당 노선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건의하고 관계기관과 협의 시 당정이 공동대응,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협의했다. 이어 화성시 서남부권 인구 유입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택지지구 조성과 관련해서는 신규주택 공급에 대한 주민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2040년 화성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서남부권 전체의 균형 발전을 고려해 개발가용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남양천 친수하천 조성에 대해서는 지난 5월 남양천 친수시설 공사 1공구가 준공됐고 내달 2공구가 착공 예정이며 주민의 휴식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공사를 차질없이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기존 계획구간에 추가해 남양천 지류 등을 정비하고 친수시설을 설치하는 3공구 사업에 대해 향후 주민 수요와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하기로 했다. 남양지구와 향남2지구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 관련해서도 논의됐으며 남양지구 주차난 해결을 위해 택지지구 내 공영주차시설 건립을 지속 추진하고 올 12월 완공되는 시청사 내 주차타워를 무상으로 개방, 주차난을 해소하기로 했다. 아울러 향남2지구에 건립 중인 하길리 공영주차장을 조속히 완공하고 장기적으로 도시개발에 따른 주차공간 부족에 대한 주민 의견을 고려해 증축을 병행 검토하기로 했다. 그외 △남양 어린이도서관 건립 △화성 서남부권역 지하차도 진입 자동차단시설 설치 △당하-오일 간 도로 확포장 공사 △새솔동 수변 정비 및 친수하천 조성 △화성시 서남부권 공원 쿨링포그 설치 △정남면 황구지천 둘레길 조성 및 편의시설 설치 △향남택지지구 육교 차양막 설치 △제부도 진입도로 개선 △화성시 걷기 활성화 △발안천 산책로 개선 등 지역 맞춤형 현안사업이 논의됐으며 향후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추가 현안을 발굴하고 2024년 본예산 반영 또는 사업 추진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송옥주 위원장은 "인구 100만을 바라보는 화성시는 전국적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높고, 시민 여러분께서도 화성의 미래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며 "서부권 발전이 화성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당정이 함께 하고 오늘 논의된 안건을 차질없이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시장도 "재정자립도 전국 1위 화성시지만 그 이면에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서부권 도시환경도 있다"며 "지역위원회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특색에 맞는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동서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25174154 정명근 화성시장(좌)과 송옥주 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장(우)가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clip20230925174313 사진제공=화성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 행보에 집중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5일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비전 선포식’에 참석하는 등 경기북부에 중점을 둔 대외 행보에 집중하고 나섰다. 염 의장은 이날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선포식’에 참석,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비전 실현의 공식적 첫발에 힘을 실었다. 이번 선포식은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경기도의 비전을 알리고 특별자치도 설치 첫 행정절차인 주민투표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히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도의회에서는 이미 여야가 합심해 구성된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가’ 지난 21일부터 가동에 들어갔으며 염 의장은 이를 바탕으로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실현에 도의회의 초당적 협력 의지를 모아낼 계획이다. 염 의장은 선포식 후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 전담 조직인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추진단’ 소속 공직자들과도 만나 ‘역사를 만드는 사명감’을 강조하면서 "의회와 도가 협력해 경기북부 특별자치도라는 새 역사를 쓰는 과정에 있다"며 "힘든 날도 있겠지만 경기북부 특별자치도를 만들어낼 현장의 주인공들로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의회 북부분원을 찾아 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위 임상오 위원장과 오석규 부위원장, 이영봉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석균·이인규·박재용 의원 등 북부지역 의원들과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에 대비한 의회 북부분원의 역할 및 기능 강화 필요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와 경기북부지역의 위상 강화에 의회가 미리 대비해야 한다"며 "북부분원이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의 대의기관으로 확고한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북부지역 의원님들과 상시 소통하고 머리를 맞대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25165510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5일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비전 선포식에 참석,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clip20230925165658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의 도의회 북부분원 방문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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