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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2023 제16회 김포 세계인 큰잔치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3년 제16회 김포 세계인 큰잔치가 ‘김포에 사는 우리(I & U in Gimpo)’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24일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포시 내-외국인 주민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김포시가족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전 KBS 아나운서 김현욱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고 다국적 김포시민 가두행진으로 시작돼 세계 문화-놀이-음식체험 부스가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개회사, 축사 등을 대신해 진행된 객석과 인터뷰는 축제 참가자 여러 표정을 볼 수 있어 보다 정감 있는 기념식이 됐다는 평가다. 이날 △아그니코리아주식회사 대표 김성수 △김포시가족센터 박경희씨 △결혼이주여성 배춘화씨 △우즈베키스탄 출신 딜도라씨 △키르기즈스탄 출신 귀화여성 정윤아씨 △파키스탄 출신 자비드씨 등 6명은 외국인 주민이 김포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국악인 양은별 초대공연을 비롯해 △다국적 출신으로 이뤄진 아이돌 그룹 ‘블랙스완’ △판타스마코리아 △서아프리카 전통 댄스를 선보인 쿨레칸을 포함한 11개 댄스 공연이 행사장을 찾은 시민에게 즐거움과 흥겨움을 선사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사회자와 인터뷰에서 "시민이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에 행복하고, 시민에게 웃을 일을 만들어 드려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작년 11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제6대 회장도시로 선출돼 대한민국 사회통합적 외국인정책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지자체 중 처음으로 이민청 유치에 대한 의지를 천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민청은 이민정책을 총괄할 컨트롤 타워로, 정부는 인구절벽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민자 정책을 적극 펼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kkjoo0912@ekn.kr김포시장,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 법무부 이민통합과장 왼쪽부터 김병수 김포시장, 최영일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 이승현 법무부 이민통합과장. 사진제공=김포시 2023년 제16회 김포 세계인 큰잔치 현장 2023년 제16회 김포 세계인 큰잔치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2023년 제16회 김포 세계인 큰잔치 현장 2023년 제16회 김포 세계인 큰잔치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2023년 제16회 김포 세계인 큰잔치 현장 2023년 제16회 김포 세계인 큰잔치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2023년 제16회 김포 세계인 큰잔치 현장 2023년 제16회 김포 세계인 큰잔치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2023년 제16회 김포 세계인 큰잔치 현장 2023년 제16회 김포 세계인 큰잔치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2023년 제16회 김포 세계인 큰잔치 현장 2023년 제16회 김포 세계인 큰잔치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김동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함께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을 잇달아 만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을 위한 법적 절차인 주민투표 실시를 공식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와 비공개 면담을 갖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배경을 설명하고 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경기도민의 염원을 전달했다. ◇경기 31개 시군에서 10개로 기득권 떼는 일...대한민국 경제성장 ‘견인차’ 김 지사는 한 총리 면담에 앞서 고기동 행안부 차관을 만나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10개를 떼는 일이며 어떻게 보면 기득권을 떼는 일인데 우리로서는 쉽지 않은 길을 가는 것"이라며 "경기도의회에서도 여야 막론하고 하나로 뜻을 모았으며 일단 첫 단추가 주민투표니까 잘 검토해 빠르고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경기북부는 물론 대한민국 전체 성장잠재력이나 국가 발전을 염두에 두고 추진하는 일"이라면서 "단순히 경기북부가 발전한다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 경제성장에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도 "새로운 시대를 맞아 김동연 지사가 진정성 있게 화두를 제안했고 거기에 북부 주민들의 염원이 많이 커졌다"면서 "작년 12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갔을 때도 대통령께도 건의드렸으며 이번에 좋은 출발이 됐으면 하는 기대가 있다"고 주민투표 실시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에 대해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경기도가 역사적으로나 경제, 사회적으로나 워낙 중요한 곳이어서 도를 남북으로 나누는 것이 국가 정책적으로 어떤지, 또 경기도 내부의 공감대는 충분한지, 다른 시도에 어떤 영향을 줄 건지 잘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주민투표, 특별자치도 설치 ‘첫 걸음’...역량 집중 방침 주민투표 요청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첫 행정 절차로 도 요청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검토하게 된다. 주민의견 수렴 절차로는 주민투표 또는 지방의회 의견 청취가 있다. 도는 국내에서는 처음 있는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 분할에 관한 사항인 만큼 도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투표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도는 행안부 검토 이후 주민투표 실시까지 3~4개월 이상 소요된다고 보고 최대한 빨리 행안부에서 의사결정을 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도는 국회 행안위에 계류 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3건이 21대 국회 임기 만료 전 통과될 수 있도록 주민투표가 내년 1월까지 이뤄져야 한다며 향후 국회와 중앙부처, 도의회 및 시군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민선 8기 대표 공약...213조 5000억 투자해 경제성장률 0.31%P ↑ 한편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김 지사의 대표 공약이다. 김 지사는 지난 25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선포식을 갖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2024부터 2040년까지 17년 간 총 213조 5000억 원 규모의 기반조성 투자와 민자유치 계획을 추진할 경우 대한민국 경제성장률을 연평균 0.31%p 끌어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해 지난 3월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7월 1일 출범’이 목표라고 밝혔으며 최근 도의회 답변을 통해서 이를 위한 첫 절차로 이달 중 행정안전부에 주민투표를 요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26121712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국무총리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의장이 한덕수 국무총리와 건의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0926121751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한덕수 총리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0926122129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0926122545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추진전략 사진제공=경기도

김포시 태산패밀리파크 주차장 6일간 무료…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9월28일부터 10월3일까지 추석 연휴 6일간 태산패밀리파크-문수산 산림욕장 주차장을 전면 무료 개방한다. 하성면 소재 태산패밀리파크는 공예체험장(도자기, 목공예)을 비롯해 비탈놀이시설, 어린이놀이터, 연못, 야생초화원, 반려동물 놀이터, 작은 도서관 등을 운영한다. 다만 공예 체험장은 인원 및 예약 등 문제로 추석명절기간인 28일부터 30일까지 휴장하고 그박에 시설은 모두 정상 운영된다. 월곶면 문수산 산림욕장은 산림욕로 및 등산로 3코스 등 6km로 구성돼 있으며 추석 연휴기간 탐방객은 족구장-배드민턴장 외 산림휴양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정성현 김포시 공원녹지과 과장은 26일 "연휴기간 중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정비를 시행하는 등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포시 태산패밀리파크 김포시 태산패밀리파크.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태산패밀리파크 주차장 김포시 태산패밀리파크 주차장.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문수산 삼림욕장 김포시 문수산 삼림욕장.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문수산 삼림욕장 주차장 김포시 문수산 삼림욕장 주차장. 사진제공=김포시

인천시, 도시형 생활주택 주차장 등 심의 기준 ‘강화’

인천시가 26일 상업·준주거 지역 내 도시형 생활주택 등 주거시설의 입지에 따른 주차, 주거환경, 시민 안전 등 다양한 도시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도시형 생활주택 개선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시형 생활주택은 도시지역에 건설하는 300세대 미만의 국민주택규모 주택이며 2009년 2월 소규모 가구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주택법’이 개정되면서 도입됐으며 시에는 약 4만 가구가 공급됐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주차장 및 주택 건설기준 등이 완화·적용됐는데 이로 인해 이면도로 주차난, 시민 안전 위협, 주거환경 악화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나타나면서 지속적인 개선이 요구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16년 9월 ‘인천광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해 주차장 설치기준을 세대 당 1대로 강화해 무분별한 도시형 생활주택의 증가를 억제해 왔으며 군·구에서도 세대별 주거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주택에 허용되는 기계식 주차장 설치를 제한하고 있다. 이번에 시가 마련한 도시형 생활주택 개선방안의 주요 내용은 건축 심의 기준 강화, 도시계획 및 주차장 설치기준 등의 방안이 담겼다. 시는 우선 신축 도시형 생활주택에 대한 주거 환경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자주식 주차장 설치를 원칙으로 하고 화재안전 확보와 주거환경 조성 등 건축위원회 심의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도시문제가 심각하게 발생되는 지구단위계획구역은 도시형 생활주택을 불허용도로 지정하고 또한 도시형 생활주택, 가로주택, 오피스텔, 생활형숙박시설 등 유사 건축물로 인해 심각한 이면도로 주차난 등이 발생하는 지역은 해당 군·구와 긴밀히 협조해 기계식 주차장 설치 제한을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다. 최태안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면도로 주차난, 소방활동 저해, 주거환경 악화 등 도시형 생활주택 등으로 인한 각종 도시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개선방안 추진을 통해 이러한 문제가 일정 부분 해소되길 기대하며 주차난 해소, 시민안전 확보, 주거환경 개선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AS3FF2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김포시장 10월 토크콘서트 ‘통통야행’ 2회개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가을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통통야행’을 가진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10월13일과 19일 양일간 장기도서관과 아트빌리지에서 각각 진행된다. 김포시는 그동안 낮 시간대 진행되던 소통의 장을 직장인도 참여 가능한 저녁시간으로 바꿔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소통 공감 토크콘서트로 마련했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가족단위(3~5명 이하)로 김포시 누리집 또는 QR 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신청이 가능하다. 저녁시간 가족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형식 시민 소통은 이번에 처음 열린다. 김포시는 10월4일까지 통통야행에 참가할 가족단위 신청자를 공개모집한다. 통통야행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장과 대화하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사로 치러지며 버스커 공연도 선보인다. 제1차 통통야행은 10월13일 오후 7시30분 장기도서관 옥상정원에서 진행되며, 제2차 통통야행은 10월19일 오후 7시30분 아트빌리지 전통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된다. 각 회차별로 15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kkjoo0912@ekn.kr김포시 토크콘서트 통통야행 포스터 김포시 토크콘서트 통통야행 포스터. 사진제공=김포시

"하남시 불법건축허가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하라"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일동은 25일 공표한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도의원 소유 (하남시) 창우동 134 토지의 건축허가는 불공정과 비상식, 불법과 부정의가 난무하는 그야말로 인허가 비리의 온상"이라며 "하남시는 꼬리자르기를 중단하고 감사원 공익감사청구로 하남시민께 명명백백하게 진상을 규명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도의원, 하남시, 하남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은 창우동 전기자동차 인허가 특혜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도의원을 도의회 윤리특위에 제소하라"며 "정당한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와 행정사무조사를 정쟁으로 몰아 부결한 하남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하남시민께 사과하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일동이 25일 공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도의원 소유 창우동 134 토지의 건축허가는 불공정과 비상식, 불법과 부정의가 난무하는 그야말로 인허가 비리의 온상이다. 불법행위로 이행강제금 부과, 원상복구 명령 등이 수차례 내려진 해당 토지에 불법 사실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건축허가를 승인하는 유래 없는 일이 벌어졌다. 건축허가 이전 불법 사실 존재 여부 사전 확인과 협의가 누락되는 일은 이전까지 전무했다. 고의성과 특혜성이 몹시 의심되는 부분이다.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일동은 실체적 진실 규명을 통해 행정에 법치를 바로 세우고, 시민에게 진실을 알리고자 행정사무조사를 추진하였다. 그러나 하남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제 식구 감싸기에만 골몰하다 급기야는 행정사무조사를 거부했다. 하남시 또한 이 중차대한 사안을 서면조사로 도망치듯 급히 마무리하고, 결국 몇몇 직원을 꼬리 자르기로 징계하는데 그쳤다. 하늘은 손바닥으로 가려지지 않는다. 하남시는 꼬리 자르기에 급급하고, 하남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제 식구 감싸는데 온 정성을 쏟아도 진실은 가릴 수 없다. 이 사안에는 명백한 위법성이 존재하고, 정확히 공익과 배치되는 행위들로 점철돼 있기 때문이다. 첫째, 위법하다. ‘개발제한구역법’ 제30조 1항은 위반행위를 적발한 경우에는 시장이 그 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도 하남시 건축과는 위법 사실을 확인한 뒤에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 명백한 직무유기이다. 둘째, 불공정하다. 일반 시민이라면 불법행위가 있는 토지의 건축허가 신청은 상상할 수 없다. 허가는 더더욱 불가능하다. 그런데 신청은 받아들여졌고, 허가도 이뤄졌다. 하물며 위법 사실을 들키고도 처분 받지 않았다. 명백한 특권이다. 셋째, 비상식적이다. 건축허가 과정에는 불법행위 확인 절차가 반드시 이행된다. 지난 2년간 하남시 허가자료도 빠짐없이 확인 결과가 기재되어 있다. 그런데 문제가 된 창우동 134 토지의 건축허가 단 한 건만 그 절차가 누락되었다. 게다가 결재과정의 모든 직원이 그것을 몰랐다고 한다. 비상식을 넘어 괴이할 지경이다. 넷째, 정의롭지 않다. 하남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일동이 발의한 행정사무조사와 감사원 공익감사청구를 명분도 없이 거부했다. 심지어 위법한 행위에 대한 구체적 사실조사 요청을 정쟁으로 몰았고, 위법한 행정을 ‘단순히 조그마한 행정과실’이라며 사안을 축소했다. 정의로운 사회를 추구해야 할 선출직 공직자로서 불의와 부정에 눈을 감고 의무를 다하지 않는 하남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들을 강력히 규탄한다. 다섯째, 공익성을 훼손했다. 하남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이번 사안이 공익을 해친 일이 아니라는 이유로 공익감사청구를 거부했다. 그러나 현행법은 공익침해행위의 범위를 총 471개 법률의 벌칙 또는 행정처분의 대상이 되는 행위로 규정하고 있으며, 개발제한구역법의 벌칙 및 처분도 당연히 포함되어 있어 신고 대상이다. 즉 이 사안은 명백히 공익을 침해한 행위이다.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대한민국 헌법 제11조 1항이다. 누구도 법 위에 있을 수 없다. 특히 공직자에게는 더욱 엄중한 원칙이다. 그렇지 않더라도 우리 사회가 이러한 인허가 문제를 엄정히 처리하지 않는다면, 불법과 편법이 판치게 될 것은 자명하다. 이에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일동은 하남시에서 발생한 불법적인 건축허가 특혜가 단 한 점의 의혹 없이 규명되고, 하남시 행정에 법치와 정의가 바로 설 수 있도록 해당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도의원과 하남시, 하남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들에게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 창우동 전기자동차 인허가 특혜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도의원을 도의회 윤리특위에 제소하라 ― 정당한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와 행정사무조사를 정쟁으로 몰아 부결한 하남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하남시민께 사과하라 ― 하남시는 꼬리자르기를 중단하고 감사원 공익감사청구로 하남시민께 명명백백하게 진상을 규명하라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일동은 하남시민과 함께 끝까지 진상을 밝혀내고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 2023. 09. 21.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일동kkjoo0912@ekn.kr하남시의회 청사 전경 하남시의회 청사 전경. 사진제공=하남시의회

경기도교육청, 교복업체 담합 방지대책 수립

경기도교육청이 26일 교복업체의 담합 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교복업체 담합 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사안 발생 시 신속하고 엄중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복업체 담합 방지대책 주요 내용은 △다양한 계약 방법 제시로 담합 가능성 감소 △지역별 교복가격 담합 모니터링으로 감시체계 강화 △도교육청-교육지원청 담합 대응체계 구축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의뢰 △부정당업자 입찰 참가 자격 제한 등이다. 기존의 2단계 입찰 외에 낙찰 하한율 적용이 가능한 2인 이상 견적서를 제출하는 수의계약으로 업체 간 담합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매년 지역별 교복 입찰 모니터링으로 담합 의심 사례와 제보에 대해 공동 대응과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의뢰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담합 행위 발생 시 신속 대응하고 적극적 제재로 교복업체 담합 행위를 근절할 방침이다. 교육지원청 교복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21일 공정거래위원회 강승빈 사무관을 강사로 초빙해 △교복업체 담합 유발 요인 △담합의 문제점 분석 △담합 예방 방법 △담합 사후적 제재방안 등 연수를 진행했다. 김영훈 도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교복업체 간 담합은 교복 가격을 상승시켜 학부모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교복 품질을 저하시킨다"며 "교복 가격 안정화와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업체 간 담합 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26095132 교복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추석 연휴 주차장 무료 개방 결정

올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경기도교육청 산하 교육기관 주차장 1600여 곳이 무료 개방된다. 도교육청은 26일 추석 연휴 동안 경기도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산하 교육기관과 학교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주차장 무료 개방 운영 기간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6일간이다. 개방 기관은 도교육청을 포함한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서관, 연수원 등 산하 교육기관과 도내 학교 등 총 1600여 개다. 개방 시간은 학교나 기관에 따라 개별적으로 정하거나 종일 운영한다. 개방 주차장 이용자는 긴급 상황을 대비해 차량 앞면에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야 하며 학생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이근규 도교육청 재무관리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학교시설 주차장 개방을 통해 주택가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귀성객의 주차 편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교육시설인 만큼 학교 시설물 훼손 금지,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 이용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경기도교육청 신청사(최종) (1) 경기도교육청 광교신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내 가장 살기 좋은 아파트는 어디?

경기도가 2023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평가결과 군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 등 6개 단지를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선정된 단지는 △군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 △남양주 다산한양수자인 리버팰리스 △용인 센트럴파크원 △수원 광교호수마을 호반써밋 △안양 더포레스트힐 △고양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 등 6개 단지다. 도는 선정된 6개 단지에 연말 경기도지사 표창과 모범·상생관리 아파트 인증 동판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중 그룹별 1위인 3개 단지인 군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 남양주 다산한양수자인 리버팰리스, 고양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우수관리단지 선정 평가에 경기도 대표 단지로 지난 22일 추천했다. 올해부터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된 6개 아파트는 경기도 기획감사를 3년간 유예받게 된다. 앞서 도는 시군에서 추천한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500세대 미만, 1000 세대 미만, 1000 세대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내용은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 17개 항목(48개 기준)이었다. 한편 도는 공동주택의 자치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와 투명하고 올바른 공동주택 관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모범·상생관리단지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27년간 도가 선정한 모범·상생관리단지는 296개 단지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26090814 남양주 다산한양수자인 리버팰리스 사진제공=경기도

수도권 제2순환선 시흥~안산 시화MTV 구간개통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25일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한 ‘수도권 제2순환선 시화MTV 구간(시화IC~남안산JCT)’ 개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공사 사장,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지역본부장, 안산시 부시장 등 관계자가 함께했으며 개통식을 마친 고속도로는 25일 오후 5시부터 정식 개통했다. 이번에 개통하는 고속도로는 수도권 제2순환선(고속국도 제400호) 일부 구간이다. 시흥시 거북섬동 소재 시화MTV 시화IC(나들목)에서 평택시흥고속도로 남안산JCT(분기점)까지 연결되는 2.65km 구간이다. 2018년 6월 공사를 시작한 왕복 4차선 도로로,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총사업비 1977억원을 들여 완공했다. 시흥시는 이 구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주행시간이 약 16분 단축되면서 연 127억원 편익이 발생하며 교통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임병택 시장은 개통식에서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거북섬동에 입주하고 생활하는 1만여명 주민과 시흥시에 소재한 시화MTV와 스마트허브의 근로자 7만5천여명이 출퇴근 시간을 단축할 뿐 아니라 시화 및 반월공단 기업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화MTV 입주기업과 거북섬 일대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에서 연장돼 건설될 예정인 시화IC에서 남송도IC 8.4km 구간의 조기 개통을 한국도로공사에 요청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임병택 시흥시장 수도권 제2순화고속도로 시화MTV구간 개통 임병택 시흥시장 수도권 제2순화고속도로 시화MTV구간 25일 개통 축사. 사진제공=시흥시 수도권 제2순화고속도로 시화MTV구간 25일 개통 수도권 제2순화고속도로 시화MTV구간 25일 개통. 사진제공=시흥시 수도권 제2순화고속도로 시화MTV구간도 수도권 제2순화고속도로 시화MTV구간도. 사진제공=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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